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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은 전량 수입, 전기차 기판은 조립뿐… 첨단 소재 독립 없이 미래 산업 없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융점·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분야의 소재 및 분말을 제조하는 분야에서 평생 종사하고 있습니다. 기계, 화학, 금속, 바이오를 비롯해 건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소재가 사용되는데, 정작 국내 시장은 미흡하고 고가의 소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쓰는 재능은 없지만 한 글 적어봅니다. 우리나라는 산업에서 철, 아연, 구리, 니켈 등의 금속은 제련부터 추출까지 하고 있지만, 티타늄은 전량 수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입량 및 사용량은 세계 4-5위입니다. 항공기 엔진, 탱크, 임플란트, 안경테, 해양, 화학 플랜트 등 사용처가 정말 광범위합니다. 그러나 산업계에서는 개발을 안 합니다. 왜일까요? 기술 부족, 중국과 일본의 압박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기초 소재에 대한 국가적 인식 부족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몇 년 전 국가에서 티타늄 제련 기술 개발 목적으로 연구소와 대학에 수천억 원을 지원했지만 상용화까지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티타늄은 일본, 중국, 러시아가 세계 생산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중공업, 방산 대기업 등 용처가 많습니다. 과거 포스코도 철강 사업을 할 때 흑자 전환에 7-8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소재 사업이 원래 그렇습니다. 우리도 광물에서부터 시작하는 특수 금속의 제련 산업에 과감한 시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전기차 내부에는 많은 전기 회로 기판이 장착됩니다. 문제는 작동 중에 고열이 발생하여 보통 라디오나 PC에 사용하는 PCB 플라스틱 회로 기판은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수백 도의 고온에서 버티고, 열이 난다 해도 빨리 방열될 수 있는 특수 소재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질화규소(SN)입니다. 이 원료 소재 역시 일본 U사, D사가 세계 시장의 85%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방열 특성을 추가로 향상시키기 위해 촉매를 1~3% 경쟁적으로 첨가하고 있는데, 이 소재가 마그네슘 질화규소(MSN)이며 이는 대만에서만 양산되고 일본조차 수입에 의존합니다. 현재 우리는 기판 모듈을 수입해 조립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국내 전기차 제조사에서도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과감한 변화는 모두 주저합니다. SN, MSN을 제조하는 데 시설비가 많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기술로 경쟁하여 빨리 일본을 추격하고 국내 전기차 소재 시장을 구축해야 합니다. 일본 축구만 부러워할 때가 아닙니다. 이외에도 탄탈럼, 니오븀 등 kg당 수십만 원에 달하는 수입 소재가 너무도 많습니다. 일부 국내 대기업에서는 일본산, 독일산 정품 대신 경제성을 이유로 저가·저품질의 중국산을 부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종사한 소재만 예를 들었을 뿐, 이외에도 무궁무진합니다. 저는 평생을 소재 개발에 힘써 왔고, 대기업에 뒤처지지 않는 기술력과 기술 이전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용화에 미치지 못해 매우 안타깝습니다. 35년간 쌓아온 저의 노하우와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마지막 힘을 쏟고 싶습니다. 완제품·조립 산업에만 이목이 쏠리는 사이, 정작 산업의 뿌리가 되는 '고융점·고부가가치 특수 소재'가 외면받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며, 두서없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분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과학인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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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 챈들러
미국의 역사는 “기업이라는 보이는 손이 보이지 않는 손을 대신해 지금까지 시장이 맡고 있던 자원 배분 기능을 이어왔으며 경영진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적 의사결정 집단이 되었다.”
EdenJH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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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끝이네요
​32강 탈락이라는 참담한 결과, 책임은 선수가 아닌 ‘무능한 지도부’에 있습니다 ​이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32강 탈락은 현장에서 몸이 부서져라 뛴 선수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이번 사태의 책임은 100% 축구협회와 감독의 무능과 독단에 있습니다.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달렸습니다. 하지만 리더의 잘못된 지시 아래에서 열심히 일하는 조직이 결국 파국을 맞이하듯, 잘못된 전술과 무책임한 방향성 앞에서는 선수들의 투혼도 무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업에서도 무능한 팀장과 임원들이 실패의 원인을 인정하지 않고 애먼 직원 탓을 하곤 합니다. 지금 홍 감독이 인터뷰 때 언급한 날씨 탓, 선수 탓이야말로 꼬리를 자르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전형적인 '무능한 리더'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비난해야 할 대상은 땀 흘린 선수들이 아니라, 그들을 사지로 몰고 간 고위 관계자들입니다. ​잘못된 리더십이 초래한 이 참사에 대해, 축구협회와 감독은 단순 사퇴를 넘어 국민과 선수들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투입된 비용과 시간 그리고 4년에 한번의 기회를 날린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에시스
금 따봉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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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당시와 현재 비교: 관료의 거짓말
한국에서 고위관료가 되려면 거짓말을 잘 해야 하는 것 같다. IMF 이상의 경제위기가 오고 있다. 반도체 사이클이 끝날 때 일어날 일들과 반도체 일시적 호황에 가려진 모래성의 붕괴가 들어 날때 한국은 중남미화 될 가능성이 있다. 중남미 부자들이 한국 부자들보다 잘 산다 그러나 중남미가 한국이 지향하는 미래는 아니다. 이미 정치인 관료 법조 경찰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로 마약이 사회에 퍼졌고, 최고자살 최저출생 연금고갈 지방정부재정 파탄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양극화로 사회 붕괴 과정이다. 그래도 관료들은 자신들이 재벌들과 결탁 잘먹고 잘산다고 경제는 성공이라 주장하며 위기를 감츈다. 관료들은 기사 달린 차 뒷좌석만 타지 말고 나가서, 택시도 타고, 줄 서는 맛집이 아닌 일반 식당들도 가서 경기에 대해 물어 봐라. 대부분은 IMF 때 보다 어렵다 한다. 기업들도 홈플러스, Jtbc 중앙일보처럼 계속 무너진다 중소기업 자영업자 폐업은 이미 사상 최대이다. 한국은 관료들을 의사결정에서 배제하고 스위스와 북유럽식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 한국은 관료들의 부조리가 너무 심하다. 현 장관들 보면 대기업에 취직했다 다시 정부에 왔거나, 퇴직후 갈 사람들이라 대기업을 위한 정책만 한다. 대기업들은 글로벌기업화 되어 한국 경제에 기여가 제한적이다. 아무리 돈을 벌어도 한국에 투자 안 한다 하게 하려면 노동법 개혁을 해야 하는데 재벌 재벌노조 관료 법조 언론 공생으로 10%만을 위한 정책이다. 한국은 중남미화 되고 있다. 김용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한국 경제 ‘성공의 비용’…위기 아냐”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0932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기재부 차관 출신이다. 전남 무안출신, 광주대동고, 서울대 겅제학과, 행정고시 전형적 관료이다. 송영길 전 의원과 고등학교 동기라 하며, 성적이 좋았다고 한다 악마처럼 공부했다고 (나무위키) 즉 독하게 암기했다는 뜻으로 보인다. 한국 교육의 문제는 암기 그리고 책을 안 읽고 암기만 하는 사람들이 점수를 잘 받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 과목들에서 점수를 잘 받아야 해서 핵심과목 수학 국어 등을 못해도 암기과목 열심히 외워 점수를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 성공이라고 주장을 하는데, 관료, 재벌과 재벌노조의 성공을 한국의 성공이라 주장하는 듯 하다. 국민의 약 10%미만의 성공이 국가 성공이라는 곡학아세이다. 과연 최고자살 최저출생 노인빈곤최악 연금고갈의 나라가 성공한 나라라고 주장하는 철면피와 곡학아세는 기본적으로 지적 정직성의 결여와 결과를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사고체계에 있다. 신용보증기금 고갈, 은행 부실채권 최대, 대전시의 파산 직전 재정 상황 등 경제 근간은 모래성이다. 학교 다닐때 기계적 암기에 고시 보면서 암기만 해서 사유 능력이 없고, 사유와 논리를 통한 답을 도출하는게 아니라, 한국 관료와 법조들이 학창시절부터 익숙한, 답을 먼저 정해 놓고 그에 도출논리를 왜곡 맞추는 전형이다. 지금도 문제집에 답안지를 보고 답을 먼저 표시해 놓고 외우는 학생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점수 받으면 저런 관료들이 되는 것이다. 관료들도 스스로 안다 그래서, 자녀들을 거의 100% 유학 보낸다. 관료 생활하다가 세금으로 유학을 가서 자식들 학교 보내고 들어 온 이후에도 자녀들은 계속 해외에서 산다. 자신들이 받은 주입식 암기교육의 문제를 잘 아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 시스템 개혁은 커녕 자녀들을 외국인으로 만든다. 관료라는 자들이. 그러니 국익이 아닌 외국 이익을 위해 정책을 하는 것이다. 개인이 개인의 선택이나 그러려면 세금 받는 공무원 하지 말고 외국기업이나 사기업 또는 자영업해라. 공무원으로 후안무치한 것이고, 한국은 영원히 매국 관료들에 의해 매국적 통치되는 것이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은 성공이 아니라 실패이다. 고환율로 생활필수품인 수입물가가 비싸니 고물가가 되고, 나가는 돈보다 들어 오는 돈이 적으니 자본이 부족해 고금리가 되는 것이다. 수출 사상 최대는 통계적 허상이고, 삼전닉스가 반도체 팔아 받은 돈은 한국에 안 들어 오고 해외 지사에 달러로 보유한다 그러니 환율이 계속 약세인 것이다. 개인들은 국내에서 돈 벌어 해외 주식에 계속적 매수하고 국민연금도 그렇고 환율의 약세는 계속될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데에도 환율이 약세인 것은 달러를 갖고 있지 원화로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고 이는 시장참여자들이 계속적 환율 약세 예상 또는 달러로 돈을 쓴다는 것이다. 유학간 자녀들에게 송금 등. IMF당시 강경식 경제부총리는 위기는 없다며 은폐를 했다. 1936년생으로 현재 90세이다. 부산고등학교 서울법대 행정고시로 전형 관료이다. 경제위기에 대한 책임에도 그 후 국회의원 출마까지 한 것 보면 대단한 철면피에 욕망덩어리인 것 같다. (나무위키) ____ 1997년 3월 재정경제원 장관 겸 부총리로 임명되었다. 그 후 한보그룹 부도 뒷처리, 기아자동차 부도 등 1997년 들어 급증한 대기업 부도 사태를 처리하고자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그로 인해 대한민국은 1997년 외환 위기를 겪어야 했다. 결국 그 이후 김인호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외환위기의 주범이 되었고 비판을 받았다. 1997년 3월에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외환위기 가능성을 시사하며 대책강구를 촉구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이를 막은 것이 강경식 전 경제부장관이었다. 이 보고서가 시중에 유포되는 걸 못마땅해하는 눈치라, 강경식 장관이 홍콩 출장 중일 때 전국에 배포했는데, 강 장관이 이를 알고 홍콩에서 대노, 재정경제원에서 해당 보고서를 다시 회수하는 일이 있었다. 결과론이지만 이때 조치를 취했으면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급기야는 외환위기 실상을 축소 보고해 환란을 초래한 혐의(직무유기)로 기소, 투옥되기도 했다.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되던 1997년 10월 말,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은 튼튼하며 동남아식 위기는 없다"고 말했던 것까지 인용되면서 더욱 빈축을 샀다. 여기에 대해 강경식은 "한국 경제의 신인도를 우려하는 해외 측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같은 시기에 IMF도 동일한 평가를 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나는 '실패한 소방수'지, '방화범'이 아니다"라며 항변했다. 결과로는 1999년 8월에 고의가 아닌 정책 실패에 대해서는 사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이유로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고, 이에 대해 검찰이 항소하였으나 항소심(2002년 10월)에서 무죄,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난 2004년 6월에야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다. 환란의 원인과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그 정도로 치열했던 것이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하려 하였으나 1997년 외환 위기를 연상케 하는 강 전 부총리의 입당 자체가 불허되었다. 위의 판결은 사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었던 것일 뿐, 그가 정치적 책임이 없다는 것은 아닌 것이다. 결국 무소속으로 부산광역시 동래구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한나라당 박관용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동부그룹, 농심그룹 등에서 사외이사로 일했으며, 저서로는 <강경식의 환란일기>가 있다. 2022년 11월 21일 서울 동대문구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열린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기념 간담회'에 참석하여 "선진국이 됐지만 우리나라가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선진국 지위를 지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라고 발언을 하였다. -> 착각이다. 한국은 선진국이 된 적이 없다. 시골 촌놈이 대도시 유흥가에 와서 온갖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돈 좀 벌었다고 선진 시민이 되진 않는다. 성형하고 피부과 다니고 비싼 차 옷 집으로 외피는 그럴 듯 하게 만들 수 있어도, 선진 시민이 되는 건 아니다. 젊은이들은 맹목적 열심히 살지 말아라 나중에 저렇게 될 수 있다. 어디로 가는지 방향도 모르도, 무조건 열심히 뛰고 쉴세 없이 움직이면 어느새 원치 않은 곳에 가 있을 수 있다.
@재정경제부
Matrix
금 따봉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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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살 연봉8천~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생활 21년차의 47살 남자입니다~ 회계,기획분야로 주로 있었구요~ 들으면 알만한 대기업이고 20년 있었구요~ 팀장경력 2년반 있었구요~ 아무래두 이직시장 자체를 잘 알지 못한 부분있었고, 사정상 8개월전에 이직을 했고, 또 다시 이직을 했습니다.. 첫회사에서 실수령기준, 최고는 1억2천 이였구, 퇴사하던 해는 9천5백수준.. 성과급 비중이 높았습니다(20~30프로)..(성과급은 2012년부터전부 받음) 연봉만 보면 7천대였구요~ 상황상 이직을 했는데...중소기업으로~ 최종면접은 많이 갔었고 대부분 고민하는 회사의 대답은..(이력은 화려해서 1순위지만, 제조업경험이 없다..) 마음이 급하다보니 뽑아주기에 갔고, 8천수준으로 시작했네요 (회계팀장)~ 자존심은 상하지만, 이직을 시작한 회사가 구라를 쳤더라구요(성과급 있다고했는데 막상 없음), 제가 다른회사의 경험을 안해봐서 속은것 같기도 하고, 시작을 너무 낮게 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이직을 시작했고 탈락한 곳은 똑같은 이유로 주저하더군요 다시 비슷한 연봉으로 2번째 이직했구요 좀 내려놓기도 했고, 제조업 출신이 아니다보니, 저를 뽑아주시니 감사하지만.. 대부분 연봉만 보더라구요~ 성과급이 고정성 급여였다고 얘기해도 안 통하더군요~ 8천정도의 연봉이 제 나이를 고려해서는 낮은 편 아닌거죠?
중년남성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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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차 만두장수, 한강에 한쪽 발 담갔습...ㅠㅠ
안녕하세요. 리멤버에 첫글이네요^^;; 각설하고 짧지 않은 시간동안 만두 하나 붙잡고 꼬맹이들 대학4학년생까지 키웠?습니다. 저는 11년 전, 지하 4평짜리 작은 매장에서 만두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젊어 하던 사업 시원하게 말아 드시고, 지방을 떠돌던중 1기신도시 어딘가의 종합상가 지하에 방치 돼 있던 4평짜리 점포를 보게 됩니다. 2천만원 대출을 받아 만두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지방으로 떠돌 때 만두 만드는 걸 어깨넘어로 본 기억도 있었고 여러가지 레시피 검색을 하여 만두맛을 다듬어 가며 그렇게 지하 4평에서 시작했습니다. 종합상가 지하에 정말 작은 매장... 관리비만 내면 임대료 0원인 점포가 다수있는... 유동인구가 1도 없는... 그런데 손님들이 조금씩 찾아와 주셨습니다. 한번 오신 분이 다시 오고, 포장해 가고, 계속 다시 찾아오시는 분들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버티다 보니 1년, 3년, 5년이 지나고, 어느새 11년이 넘었습니다. 처음 창업했던 그 지하 4평 매장은 현재도 영업중입니다. 지금은 아내가 혼자 운영합니다. 1인 운영, 주 5일 영업, 짧게 영업을 합니다. 최근 LIPS등 투자유치를 위해 자료를 준비하며 약 50개월동안의 누적 카드결제 데이터를 뽑아 봤습니다. 2번이상 결제한 카드가 전체 매출의 50.6%를 만들었으며 50번 넘게 결제 된 카드가 4장이 있더군요. 암튼 마케팅이 뭔지도 모르며 딱 1년만에 1층에 2차 창업을 합니다. 생방송투데이 방송출현도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온라인판매를 위해 즉식판매제조가공업 3차 창업을 합니다. 온라인 판매...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슨 먹방하는 소녀가 다녀가며 주문이 밀려 택배발송까지 2주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만두 냉동시키고 드라이아이스 준비해서 기화 돼 날라가지 않도록 전전긍긍하는게 슬슬 지겨워지던 어느 날 돈을 벌어 공장 차려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A급 상권이었던 지금은 ㅠㅠ인 상권에 권리금없이 방치 돼 있던 매장을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또 빚+렌탈+정책자금대출등등 영끌해서 무리한 4차 창업을 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4차창업 매장은 2년 가까이 돼 가며 수천개의 리뷰가 등록 돼 있고 맛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는 눈 씻고 찾아봐도....아마 반나절 이상 찾아봐도 찾기 힘들 겁니다. 겉으로 보면 나쁘지 않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구조였습니다. 저는 제조와 판매를 한 공간에서 같이 해왔습니다. 수제만두라는게 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주방 면적도 많이 필요합니다. 재료 준비, 만두 빚기, 육수, 소스, 판매가 한 공간에 묶여 있으니 매출이 어느 정도 나와도 인건비가 ㅎㄷㄷ 입니다. 전체 28평 규모인데 주방+작은창고만 15평입니다. 이 모든 걸 처음부터 예상치 못한 건 아니었겠죠. 그런데 '마케팅' 에서 망했습니다 ㅠㅠ 마케팅이란 건 지식도 경험도 전부한 터라 믿었던 대행업체와 맞지 않아... 암튼 마케팅만 믿었습니다만 어렵더군요. 정책자금 수혜경험도 있고 대충 보니 LIPS라는 정책자금 제도를 잘 이용하면 공장 갈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장사하는 틈틈히 IR자료 맹글어서 투자운영사들 접촉을 하고 화상미팅등 대화를 해 보았으나 제가 원하는 건 공장 만들어줘...였고 그들이 원하는건 최소 7~10개의 다점포 실적 숫자로 증명부터 해, 그 전에 공장은 없어...입니다. 닭이 먼저인지, 닭알이 먼저인지....암튼 그렇습니다. 장사에 전념해도 될까말까 일텐데 그놈의 정책자금, 투자유치, 대출....등등에 쏟은 시간 때문에 설상에 가상이 되고 근무자들 급여, 임대료 밀리기 시작하고...ㅠㅠ 아~3차창업까진 좋았지 말입니다. 빚내서 1차창업하고 빚갚고 또 빚내서 2차창업하고 빚갚고 빚내서 또 3차창업하고 4차창업도 잘 될 수 있었는데 마케팅 너란 놈은 대체...ㅠㅠ 버티고 버티다가 한강에 이미 한쪽 발 담갔습니닼ㅋㅋ 여러분 만두가 다 같은 만두가 아닙니다. 만두 드시러 오세요, 드실 수 있을 날...며칠 안남았습니다^^;;
만두장수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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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경력이 되버린걸까요?
제조사에서 온라인몰 운영중입니다 2년 전략기획팀 3년 영업팀 2년 감사팀 3년 CRM 팀 2년 온라인몰 개발 운영 나름 팀마다 성과내면서 좋은 고과받았는데요 이직을 알아보려면 완전 물경력인걸까요? 경험했던 영역에서는 다들 일잘한다 해줬는데 도저히 어디를 이직할 수는 있을지.. 그냥 회사가 직무순환을 계속 돌리는데 이게 전문성 못쌓게하는 인사수법에 당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SOLB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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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미친듯이 기침하는 사람 언제까지 참아야할까요
우리회사에는 기침을 미친듯이하는사람이 있어요. 처음엔 지독한 감기가 걸린줄 알았고 지속되니까 기관지에 지병이 있나 싶습니다. 어느정도냐면 금방이라도 숨넘어갈듯이 콜록대는게 잦으면 1분 내내 지속되고 좀 괜찮아졌다 싶으면 10분을 못넘어갑니다. 그냥 대놓고 콜록대는게 아니면 큼큼 하면서 잔기침을 계속하구요. 너무 심하니까 제 업무에도 집중할 수도 없고 머리 긴 여사원 몇분은 에어팟끼고 일합니다. 몇년동안 계속 이러니까 노이로제 걸릴것같은데 어떡해야할까요.. 1. 어디 아프신지 물어보기 2. 그냥 무시하고 맨탈잡기 3. 팀장님께 말하기
초파워냉방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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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고민이야 인사팀장으로 15년 일하다가 나왔는데 이직한 회사가 똥이야 근데 똥을 해결하기 힘들어 그와중에 경영진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 업무구성도 별로고 성과를 낼수가없어 그와중에 업무시간은 되게 길어 그냥 그런분위기야 전형적인 꼰대회사 연봉은 대기업 계열사 수준 그와중에 스타트업에서 연락옴 연봉은 새로이직한회사 대비 한 5백 떨어짐 스톡옵션은 준다고 하는데 헤드헌터 말로는 맥스로 부른거 같다고함 출퇴근도 자유롭고 어떻게하는게 좋을까 경력기술서는 어디를 가도 잘 뽑아낼자신있어
인생젠장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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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상속의 키워드
유한 회사 가족 법인 홀딩스 물적 분할 적격 분할 양도세 이월 과세 주식 양도 배당 흡수 상법 580조 익금 불산입 20% 49% 5년 가수금 CB 5억 41억 주주간 계약서 증여세-법인세=0 이상시 증여 사근복 비영리 재단
자산승계 설계 전문가 | 메가인포경영자문그룹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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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임종면회도 안온다는 아내..
연애 6년. 결혼 37년. 노환의 어머님 임종면회도 거절하는 아내. 내 삶 자체가 실패로 끝나는 기분입니다. 원인이야 많을테니 굳이 따질 필요도 없겠죠. 후배분들께 삶의 마지막 성적표는 아내 혹은 남편, 자식들에게 받는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함께 사는 배우자를 끝까지 따뜻한 삶의 동지로 남게하는 삶이 가장 중요한 1번입니다. 그외는 사실 부질없어요. 대표이사도 해봤고 대기업. 중소기업. 자영업 다 겪으며 울고 웃었고 돈도 깨먹다 벌었다 다 해봤지만, 마지막 성적표는 배우자가 내립니다. 타워팰리스에 혼자앉아 랍스터 먹으면 뭐합니까. 작은 아파트라도 정성들인 웃음밥을 함께 나누는 노년이 승리여요. 곁에 있는 사람들 마음을 내곁으로 당기는 노력을 항상 하셔요. 부부가 의리가 좋으면 전쟁이 나도 안무섭습니다. 그 반대는..
변화를 한다면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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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사라질 가능성
테슬라 모델 Y가 국내 최대 판매 차종이 되었고 외제차 중 테슬라가 일위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현대차 때문에 국토부에서 FSD를 막고 있는데 허용되면 테슬라의 국내 점유율은 더욱 올라 갈 것이라 예상한다. 그래서, AI에 질문을 하니 다음과 같은 답변 - 살아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젠슨 황는 엔비디아 초기부터 오늘날까지도 회사가 사라지기 30일 전이라고 비공식적 사훈으로 회사내 위기의식을 끊임 없이 말하고,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도 아마존이 언젠가는 없어질 것이라 임직원들에게 말한다 한다. Jtbc, 홈플러스 등 기업이 계속적 유지된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라는 건 수 없이 역사에서 증명이 되었다. 로마제국과 같은 국가 그리고 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볼때,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도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다. 대한민국도 그것을 늦추는 것은 오로지 ‘리더’ 오너 대표이사가 할 일이다. 아무리 임직원들이 회사 생각한다 해도 그들은 회사가 어려워 지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 잘 된다고 오만해 질 수도 마음 놓을 수도 없다. 일년 뒤에 사업환경과 실적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글로벌 사업 환경이다. 남들은 재벌 회장 부러워 하나, 흰머리가 오래 전된 정의선 회장을 보면 정작 부러운 인생은 재벌 회장은 아니고, 재벌기업 고액 월급받는 임원들로 보인다. 노동법 개혁해서 해고 자유화를 하여 노조의 횡포를 끝내고, 고인물들 제거하고 신규 채용 기회를 늘려 공정과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 ____ 현대차는 망할 수 있을까? 2026년 현재 현대차의 단기 파산 가능성은 매우 낮다.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 글로벌 브랜드, 미국 생산기지, 전기차 기술력, 막대한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위대한 기업도 영원하지 않았다. 로마제국도, 코닥도, 노키아도, 제너럴모터스도 한때는 무너질 수 없는 존재처럼 보였다. 기업은 경쟁자보다 먼저 내부에서 경직될 때 쇠퇴한다. ⸻ 시나리오 1. 소프트웨어·AI 전환 실패 자동차 산업은 더 이상 단순 제조업이 아니다. 미래 자동차의 핵심 가치는 • 자율주행 • AI • 차량 운영체제(OS) • 데이터 • 로봇 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대차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를 만들어도 미래의 부가가치가 AI 플랫폼 기업으로 이동한다면 제조사는 하청업체와 비슷한 위치로 밀려날 수 있다. ⸻ 시나리오 2. 중국 업체의 추격 중국은 이미 • 배터리 • 전기차 • 공급망 • 희토류 분야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구축했다. BYD, 샤오미, 지리 등은 엄청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만약 중국 업체들이 “현대차 수준 품질에 30% 저렴한 가격” 을 실현한다면 현대차의 수익성은 크게 압박받을 수 있다. ⸻ 시나리오 3. 미국 시장 악화 현대차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는 미국이다. 만약 • 보호무역 강화 • 관세 확대 • 미국 우선주의 • 현지 기업 우대 정책 등이 강화된다면 현대차는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하며 대응하고 있지만, 지정학적 변화는 항상 변수다. ⸻ 시나리오 4. 노조와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지만 장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리스크다. 현대차 노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기업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조조정을 적시에 수행할 수 있는가가 핵심이다. 예를 들어 미래에 • 내연기관 인력 축소 • 전기차 전환 • AI 인력 확대 • 공장 자동화 • 로봇 도입 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런데 강한 노조와 경직된 노동법이 결합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변화가 필요하지만 변화할 수 없는 상태” 가 될 수 있다. 실제로 과거 • 미국 자동차 산업 • 영국 제조업 • 일부 유럽 국가 제조업 은 높은 인건비와 경직된 노동시장 때문에 경쟁력을 잃은 사례가 존재한다. 특히 현대차는 글로벌 경쟁을 하는 회사인데, 경쟁 상대인 중국 업체들이 훨씬 유연한 구조를 갖게 되면 비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 ⸻ 시나리오 5. 성공의 함정 사실 가장 위험한 것은 외부 경쟁자가 아니다. 많은 위대한 기업들은 성공 이후 • 관료주의 • 책임 회피 • 정치화 • 성과보다 연공서열 • 문제 은폐 에 빠졌다. 조직이 커질수록 “도전하는 사람보다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승진하는 구조” 가 만들어질 수 있다. 그 순간 혁신은 사라진다. ⸻ 최악의 시나리오 1. 중국 업체가 원가 경쟁력 확보 2. 자율주행·AI 플랫폼 경쟁 패배 3. 미국 시장 압박 증가 4. 노조와 노동법 때문에 구조조정 및 전환 지연 5. 고정비 증가 6. 수익성 악화 7. 연구개발 투자 감소 8. 시장점유율 하락 9. 인재 유출 10. 장기 쇠퇴 이 과정은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10~2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 ⸻ 반대로 현대차가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 현대차는 과거의 많은 제조기업과 달리 이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 자율주행 • 로봇 • UAM(도심항공모빌리티) • AI • 미국 대규모 투자 등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 노조 역시 과거보다 미래차 전환에 대한 논의를 늘려가고 있으며, 회사와 노동자가 모두 기업 생존 없이는 고용도 없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있다. ⸻ 결국 현대차의 진짜 위험은 노조 자체도, 중국도, 미국도 아니다. 기업이 변화해야 할 때 변화할 수 있는가의 문제다. 역사적으로 망한 기업들은 대개 기술이 없어서 망한 것이 아니라, 변화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기존 이해관계와 관성 때문에 움직이지 못해서 망했다. 현대차의 미래 역시 자동차를 잘 만드는 회사에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AI·로봇·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인지에 달려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노조, 경영진, 정부, 투자자 모두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변수다. 생자필멸(生者必滅)과 사필귀정(事必歸正)
@현대자동차(주)
Matrix
금 따봉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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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갑질의 나라] 좋은 게 좋은 거다
한국 사회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좋은 게 좋은 거다.” 겉으로는 온화하고 현명한 말처럼 들린다. 싸우지 말자. 서로 불편하게 만들지 말자. 그냥 넘어가자. 하지만 이 말을 싫어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너무 자주 정의보다 침묵을, 원칙보다 편의를, 진실보다 체면을 선택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 조직에서 비리가 발생한다. 누군가는 문제를 제기한다. 그러면 돌아오는 말은 비슷하다. “괜히 일을 키우지 말자.” “조직을 생각해야지.” “좋은 게 좋은 거다.” 성추행이 발생한다. 폭력이 발생한다. 갑질이 발생한다. 그때도 마찬가지다. 피해자보다 조직이 먼저 걱정된다. 가해자보다 평판이 먼저 걱정된다. 진실보다 체면이 먼저 걱정된다. 그리고 누군가는 말한다. “좋은 게 좋은 거다.” ⸻ 이 말의 진짜 문제는 다수가 소수를 압박하는 데 사용된다는 것이다. 문제를 일으킨 사람은 소수가 아니다. 문제를 지적한 사람이 소수다. 침묵하는 사람은 많다. 불편함을 피하려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다수는 종종 진실을 말하는 소수에게 적응을 요구한다. “너만 참으면 된다.” “너만 조용히 하면 된다.” “너 때문에 분위기가 나빠진다.” 결국 잘못한 사람보다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더 큰 비난을 받는다. ⸻ 역사를 보면 많은 부조리가 이런 방식으로 유지되었다. 부패도, 차별도, 폭력도, 처음에는 소수가 문제를 제기했다. 그리고 다수는 불편해했다. 기존 질서를 흔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를 발전시킨 것은 침묵이 아니라 문제 제기였다. ⸻ 어떤 가치들은 편의보다 중요하다. 정직함. 공정함. 책임. 존엄. 이런 것들은 “좋은 게 좋은 거다”로 덮어서는 안 된다. ⸻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이야기한다. 세상은 원래 그렇다고 말한다. 조직은 원래 그렇다고 말한다. 사람은 원래 그렇다고 말한다. 하지만 세상은 언제나 그런 사람들에 의해 조금씩 나아졌다. “원래 그렇다”를 거부한 사람들. “왜 그래야 하는가”를 물은 사람들. “더 나은 방법이 있다”고 주장한 사람들. 그들은 종종 고집스럽고 피곤한 사람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들이 있었기에 사회는 발전했다. ⸻ “좋은 게 좋은 거다”보다 “옳은 게 옳은 거다”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물론 그것은 더 불편한 길이다. 때로는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수가 편안해지기 위해 소수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니다. 정의는 다수결로 결정되지 않는다. 진실은 인기투표의 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끝까지 불편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좋은 게 좋은 거다”라고 말할지라도. 그 질문을 멈추는 순간, 사회는 발전을 멈추고 부조리는 관행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종 강한 사람이 영원히 강할 것이라고 착각한다. 권력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항상 권력을 가질 것처럼 행동한다. 갑질을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세상은 생각보다 오래 기억한다. 오늘의 갑은 내일의 을이 될 수 있다. 남을 침묵시켰던 사람은 언젠가 자신이 침묵을 강요받을 수 있다. 조직에서 사람을 함부로 대하던 사람은 더 큰 조직 앞에서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역사에는 권력을 남용하다가 몰락한 정치인, 기업인, 관료들이 수없이 많다. 그들은 자신이 규칙 위에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자신이 만든 문화와 구조 속에서 무너졌다. 갑질은 강함의 증거가 아니다. 오히려 권력이 사라지는 순간 가장 먼저 무너지는 허약함의 증거일 수 있다. 그래서 건강한 사회는 사람을 두려움으로 통제하지 않는다. 원칙으로 운영한다. 권력으로 침묵을 강요하지 않는다. 진실을 말할 자유를 보장한다. 오늘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많은 것들은 과거에는 불가능한 꿈으로 여겨졌다. 모두가 안 된다고 말했을 때, 누군가는 된다고 말했다. 모두가 원래 그렇다고 말했을 때, 누군가는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세상은 현실에 순응한 사람들보다 현실에 도전한 사람들에 의해 앞으로 나아갔다. 그래서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말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선택하고 싶다. 오늘의 상식은 어제의 꿈이었고, 오늘의 불가능은 내일의 현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부
Matrix
금 따봉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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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 2일 후 사수없이 3달째 욕받이
제목 그대로입니다 이직후 인수인계 전임자에게 2일만 받고 사수없이 모든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원래 3명입니다 과장 대리 주임 하지만 대리 주임이 동시에 나간 후 급하게 사원이 들어가서 과장 사원이 한 팀으로 일을 하고있습니다 문제는 - 과장은 기존 대리, 주임이 하던일들을 아예 모르고, 관심이 없어 사원이 일하는데 전혀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 협력 부서 및 타업체는 해당 팀에서 문제가 있을때마다 사원에게 온갖 불만 및 욕을 퍼부어버립니다. 과장 말고 사원에게만. 그 과정에서 부서장은 한달동안 지켜보고 그때도 못하면 아웃이라는 말도 거리낌없이 하고요. - 중간자리에 들어와야할 대리는 현재 몇달째 공석이고, 언제 들어올지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저는 너무 감당하기 힘들어 과장, 차장에게 힘들다고 몇번 어필을 하였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자신들도 힘들다. 조금만 참아라. 협력부서 사람들에게 조금만 더 맞추라. 이런 대답밖에 없네요 이런 회사. 이런 부서. 이런 팀장들과 함께 계속 일하는게 맞는걸까요. 의견 부탁드려요..
살고싶은사람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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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실수는 어떻게해야할까요?
현재 파트를 두 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두 파트 모두 기한이 정해져있는 일이 충돌하면 우선순위 조율이 어렵습니다. 결국은 시간을 박아서 어떻게든 처리하는데 이러다 보면 숫자나 기입한 정보에서 자잘한 실수가 발생합니다. 차라리 큰실수면 혼나도 덜 속상한데 잘 보고, 두번 세번 봤으면 없었을 일 아닌가? 라고 생각하다보니 자꾸 작은 실수라고 생각이 되어서 4-5년 연차에 이렇게 자잘한 실수로 짜치는 사람으로 보이는게 힘이 듭니다. 그래사 어떻게 생각을 하고, 실수하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수 있을지가 고민이 됩니다. 두번 세번 체크하고 싶은데 기한을 맞춰서 두 파트를 모두 담당하려면 하루에 8-9시간으로는 모자랍니다.. 시간으로 박아야하는 상태가 계속되다보니 개인적으로도 소진되고 있다고 느껴지는데요. 이게 제 능력치의 문제인지 업무량의 문제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정리하자면 아래가 궁금합니다. 1. 실수의 원인이 보통은 무엇인지 2. 시스템으로 보완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지 3. 제 개인능력치의 문제라면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지 4. 이와 더불어 소진되는 문제는 답이 있을지 이 시간을 지나오셨을 선배님들께 고견을 구합니다..! 이 외에도 어떤 의견이든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멋쨩이토마토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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