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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회사에 들어왔는데 너무 힘들어요
MD만 거진 10년 하다가 이직이 잘 안되서 태양광 회사로 급하게 들어왔는데 다들 열심히는 하는데 군대로 치면 대표가 에이스 상꺾이고 6년차 과장이 말년병장이고.. 1년차 대리가 물상병인 느낌이랄까요 말년병장은 6년이나 했는데 1+1 알려주면 1+1만 아는 그런 사람이라 같이 일하기 너무 힘듭니다ㅋㅋㅋ 짬은 제일 높은데 나이는 제일 어려서 요즘 말하는 mz 마인드와 짬으로 막내니까 다 하셔야죠 가 섞여있습니다 죽을거같아요..
솔라솔라솔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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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요
식품회사에 10년정도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신입이 들어왔어요 30대 초반인데 직종변경한다고 들어왔는데 저는 경력직을 뽑는걸 원했는데 회사에서는 월급때문에 완전신입을 뽑았고 직종변경을 하신분이라 아무것도 모르더라구요 그래도 관련학과라도 뽑는데 아예 무관한 사람을 뽑아서 더 환장하겠더라구요 그와중에 뭐 시키면 메모도 안하고 나중에 일을 시키면 또물어보고 모를때마다 무지성으로 물어봐서 제 일를 할수가 없더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한꺼번에 물어봐달라구 얘기한적도 있는데 나아지지않더라구요 본인 전공도 아니었으니 자료 보고 공부하라고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봐라 했는데도 한번도 관련해서 안물어보더라구요 그러고 나중에는 다른 상사분이 일을 시키니까 본인은 그거 배운적 없다면서 못하겠다고 그거말고도 일많다고 그리고 본인은 제대로된 인수인계도 받은적 없다고 말하더라구요(전임자 인수인계서자료 다 줬고 제가 따로 교육도 했어요 인수인계에 나와있는 일이 아니고 새로운일을 줬더니 그렇게 말할더라구요) 도저히 같이 일을 못하겠고 계속 자기방어얘기만 하고 본인이 잘못해도 남탓하는데 상사는 계속 이해시킬라고하고 설득하고 같이 데라고 가려고 하는 부분이 저는 못참겠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이직준비중인데 나름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력서를 넣어도 연락도 없고 자소서를 고쳐야하나 매일같이 지옥같은 회사생활 중이네요..
쓰업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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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축의금 질문드립니다......
서울대 예식장 제가 전 회사 후임이었습니다 같이 다닌기간은 2년정도 청모는 초대받았습니다 제 여자친구랑 같이 방문하려고 합니다 둘이합쳐서 얼마정도 축의해야할까요?
울타리팔아요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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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적응이 안되네요 ㅠㅠ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경력으로 해서 이바닥에서 연봉을 그래도 높게 받기로 해서 입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현장 대응이 가능했던 부분이구요. 회사 이직한지 어엿 8개월차이지만 입사하고 바로 업체에 대응하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거의 업체에만 있다보니 회사에 잘못가게 되었고 업체에 다른 거래처 사람들과 친분만 쌓여졌네요. 그러다가 업체에 대응하는 일이 없어져 회사로 출근하게 되었는데 회사 분들은 다들 잘알지만 저한테 업무등을 시킬수가 없는지 다들 각각의 업무를 하고있네요. 2주정도 있다가 다시 업체 대응 하러 갑니다만....그래서 그런지 다들 업무적으로 일을 안시키더라구요. 그래서 저혼자 사무실에 있는데 임원분들이 왜 자꾸 혼자 있냐고 가서 머라도 하라는데 가서 머라도 할려고 보면 할것도 없고 저분야도 아니라서 멀 할수가 없네요. 밑에 직원 옆에서 좀 이야기도 하고 친해져라고 하는데 직책으로 따지면 저보다 다 밑인데도 할말도 없고 그러네요. 저가 하는 분야의 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는 아니고 여러가지 분야를 하는 회사라서 저는 단독이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힘드네요..무려 8개월차인데도 말이지요. 업체에 혼자 대응 다하고 회사오면 혼자있고...자꾸 이직 생각만 들고... 돌아버리겠어요.....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실까요?
글로지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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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축하해요...
3년이다. 우리 팀에서 내 혈압상승의 8할을 담당하던 그 친구가 드디어 어제 사표를 던졌다. 얼마 전 팀장이 그 친구가 나갈거 같다고 조용히 귀뜸해줬을 때 광대를 가라앉히느라 죽는 줄 알았다. 이 친구로 말할 것 같으면, 실력은 없는데 자존심은 에베레스트급이고, 책임감은 투명 인간 수준이었다. 일을 시키면 자기 유리한 것만 듣는다. "A안으로 진행하되 B 리스크는 체크해줘"라고 하면, 나중에 사고 터졌을 때 "A안으로 하라고 하셨잖아요? B는 말씀 안 하셨는데..."라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심지어 메신저 기록을 들이밀면 "아, 제가 그때 너무 바빠서 제대로 못 읽었나 봐요. 어떡하죠?"라며 남 일처럼 말한다. 그 '어떡하죠'의 뒷수습은 항상 사수인 내 몫이었다. 본인이 친 사고 때문에 온 팀이 비상 걸려 대응하고 있는데, "제 약속 시간이 다 돼서요. 내일 아침에 확인할게요" 하고 쌩하니 나가는 뒷모습을 볼 때면 인류애가 바닥까지 바스라졌다. 나중에 들으니 "나는 회사에 영혼 안 판다"라고 동기들한테 떠들고 다녔다더라. 그 쿨함 때문에 내 속은 매일 까맣게 타들어 갔는데. 사표 던지면서 했다던 말이 압권이었다. "여기서는 제 크리에이티브가 죽는 것 같아요. 좀 더 '자유롭고 체계적인' 곳으로 가서 제 가치를 증명해 보려고요." 속으로 외쳤다. 제발 가라. 가서 그 '자유로운 체계'가 실존하는지 꼭 확인하길 바란다. 너의 그 창의적인 실수들과 체계 없는 업무 방식을 받아줄 회사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거기 사수한테는 미리 명복을 빌어주고 싶다. 3년 동안 이 친구 뒤치다꺼리하느라 늘어난 새치와 다크서클이 억울해서라도 오늘 저녁엔 축하의 의미로 혼술을 할 예정이다. 누군가 나갔을 때 슬퍼해 주는 동료가 있고, 드디어 나갔냐며 환호하게 만드는 동료가 있다는데, 이 친구는 후자의 전설로 남을 것 같다. 인수인계 똑바로 하고 나가라는 말조차 아깝다. 어차피 똑바로 한 적도 없으니, 그냥 얼른 짐 싸서 바로 사라져 줬으면 좋겠다. 어딜 가든 행복하게 잘 지내길... 그리고 마주칠 일 없길 바란다.
구멍조끼
금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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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게 사는게 손해가 아니네요?
어릴때는 약았다는 얘기 들어도 내꺼 잘 챙긴다는 말처럼 느껴져서 기분 좋았는데 요즘 느끼는게 오히려 선하게 사는게 더 이득인거 같아요. 회사 다니면서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과하게 착하셨던 차장님이 계셨어요. 솔직히 처음엔 좀 답답해 보였어요. 남이 실수한 것도 조용히 커버해주고 자기꺼 아닌데도 야근하면서 묵묵히 남아서 정리하는 스타일이셨어요. 저는 부끄럽지만 저렇게 답답하게 살지는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다 한 번 크게 일이 터졌습니다. 프로젝트 마감 직전에 다른 팀 실수로 결과물이 완전히 틀어진 상황이었어요. 분위기는 완전 험악해지고 이거 책임소재가 누구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었는데 차장님이 그냥 조용히 말하더라고요. “제가 한 번 더 체크했어야 했습니다” 라고요. 본인 잘못이 아닌 걸 굳이 그렇게까지 말하나? 충격이었습니다. 그날은 그렇게 넘어갔지만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됐어요... 근데 그 후에 그 팀에서 차장님한테 찾아와서 사과를 하고 그 이후로 협업할 때마다 먼저 챙겨주기 시작하더라고요. 팀장님도 나중에 따로 불러서 그때 대응 잘했다고 괜찮다고 얘기하셨고요. 그걸 보면서 처음으로 아, 저게 단순히 손해 보는 선택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장님은 여전히 똑같이 조용하고, 똑같이 한 번 더 챙기고, 똑같이 본인 몫보다 조금 더 합니다. 근데 이제는 그게 왜 그렇게 쌓이는지 조금 알 것 같아요. 다른 어떤 팀을 가도 차장님을 보면 먼저 웃어주시고 먼저 도와주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저도 “이 상황에서 차장님이면 어떻게 했을까.” 이걸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예전엔 몰랐는데,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아요. 선하게 사는 게 생각보다 약한 선택은 아니라는 거.
재룡이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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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법정공휴일 잘쉬시나요
저희회사는 설이나 추석 명절에만 쉬고 어린이날 이런 일반공휴일은 출근입니다. 출근해도 받는돈은 똑같습니다. 포괄임금제로 기본급 연장수당 휴일수당 연차수당 식대 차량유지비 각종명목으로 내연봉을 쪼개놓았네요 그러니 체감되는 연봉은 줄어듭니다 나도 빨간날에는 쉬고 애들이랑 놀아주는 아빠가되고싶네요 🥺
퇴사시그널2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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갹출이라는 단어 모르면 무식한 건가요?
오늘 팀장님 생신선물 얘기하다가 누가 “이번엔 갹출로 하죠” 이러는데… 제 머릿속에서는 갹…? 갹…?? 꺅출? 완전 처음 듣는 단어라 멈칫했습니다. 그래서 갹출..? 갹출이여..? 이랬는데 어?? 갹출 몰라요?? 요즘 친구들은 이거 안 쓰나? 이러면서 더 당황해 하시네요 알고 보니까 그냥 각자 돈 걷는다는 뜻이더라고요. 심지어 갹 자도 한자네요... 아니 그냥 각출이나 엔빵이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왜 굳이 한자어를... 역시 ㅇㅇ씨는 엠지라서 한자어를 잘 모르네~ 이러시는데 이거 진짜 다들 알고 계신 단어였나요? 저만 무식한거 티낸거 같네요 ㅠㅠ
디블리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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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해도 괜찮을까요?
제가 면접 보고 온 회사 합격 연락 왔는데, 조금 찜찜한 부분이 있어서 조언 부탁드리고자 게시글 작성해요. 주니어급 면접 -> 제가 면접 당시 대리, 과장은 이미 뽑힌 상태 -> 합격 연락 옴(직급:과장) IT회사이고 설립한지 10년 조금 안되는 회사입니다. 회계프로그램 세팅에 실패하여 기존 프로그램과 신규 프로그램 병행하여 사용중이라고 하며, 스타트업이다보니 체계화 시켜야하는 단계라고 들었고, 주니어로 면접본거다보니 위 조언 구할 직급이 있으니 합격해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처우 안내시 과장급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문의해보니 제가 총 경력이 8년 정도라 해당 경력에 맞는 인정을 한거라고 하며, 조직 구성시 과장급1명+대리급2명 이렇게 구성 예정이고 대표님 직속 이라고 합니다. 업무 자체는 과장급이라고 해서 팀주도나 아래 직급 직원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건 아니라고 하며, 업무 분장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해당 회사 이전에는 한명이서 모든 업무를 다 진행했는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조직 개편 및 채용 중이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문제는 과장급이니 직급에 맞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과거 해당 회사 시니어 공고 보니 제가 주도하여 경험했던 업무가 아니더라구요. (아울러, 해당부서 인아웃이 많음) 제가 경력 대비 물경력이라 결산을 혼자 돌려본적도 없는데(재무회계 업무 예정), 이런 제의가 들어와서 오히려 당황스럽습니다. 조언 구할 만한 주변 회계인이 없어서 이렇게 길게.. 글을 올려요..
이직자1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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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도 회사 대신 No를 타이핑했습니다
"봤지? 거 봐, 되는 거잖아." 고객사 메일에 적힌 글자들이 저를 비웃는 것 같은 날이 있습니다. B2B 비즈니스에서 협상안이 개인 의견인 경우는 드뭅니다. 내부 회의를 거치고, 임원진과 경영진의 지침을 담아 방향이 정해집니다. 그 방향에 맞춰 프레임을 짜고, 근거 자료와 히스토리와 논리를 보강합니다. 읽으면 그럴 수 있겠다 싶은 답변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 정중한 No의 발화자는 늘 저입니다. 고객사도 모르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들도 원하는 바가 있으니 비즈니스 조정이라는 강한 카드를 꺼내 압박합니다. 제가 수용할 수 없다고 버티면 임원진으로, 때로는 경영진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결과는 너무 쉽게 Yes로 바뀝니다. 예전에 모시던 임원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한테까지 올라올 정도의 문제인데 내가 쓸 카드 한 장 정도는 남겨줘야 하지 않겠냐?" 오늘도 공허한 No를 타이핑하는 손가락이 무겁습니다.
이서하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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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려는데 관련커뮤니티가 있을까?
오픈채팅방이나 사이트나 카페나 앱이나..등등 뭐가 .. 없을까? 전세집 이사로 부동산 알아보고하는데 외롭고슬프당 ㅠ
살퀭이히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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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맨날 핸드폰 밧데리꺼지는 사람
난.. 핸드폰이 자주 꺼져있는 상태..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모르겠어 누구는 폰이 60%만되도 불안하다는데 나는 20% 될때까지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폰도 진짜 잘꺼진상태로 다녀.. 불편한데 뭔가 잘 안고쳐져.. 나만그래?
살퀭이히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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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회계사 로컬 법인 인프라 컨설팅... 계속 가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커리어 고민이 깊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저는 외국회계사 자격 취득 후 인더스트리 관리회계 파트에서 1년 정도 근무하다가, 인프라 컨설팅 업계로 가고 싶어 최근 로컬 회계법인으로 이직했습니다.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빅4는 가지 못하고 로컬로 오게 되었는데, 막상 와보니 조직 문화와 시스템이 생각보다 너무 열악해서 당혹스럽습니다. 구성원 간의 갈등도 잦고 체계가 없다 보니, 과연 여기서 계속 일하는 게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지 회의감이 듭니다. 그래도 일단 수주한 프로젝트들이 있어 어찌저찌 버티며 경험을 쌓으려 하는데,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쭙습니다. 1. 외국회계사의 공공기관 인프라 용역 경쟁력 국내 공공기관 용역 시장에서 KICPA가 아닌 외국회계사로서 하부 부문(재무 모델링, 사업성 분석 등) 수행 시 어느 정도 입지가 있을까요? 인프라 쪽은 자격증보다 실무 경험(Track Record)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지만, 공공기관 특성상 한국 자격사가 아니면 한계가 뚜렷할까 봐 걱정입니다. 2. 이직 타이밍과 방향성 지금 있는 곳에서 프로젝트 몇 개만 제대로 마무리하고 바로 이직을 준비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로컬에서라도 연차를 어느 정도 채우고 나가는 게 유리할까요? 향후 빅4 딜(Deal) 본부나 인프라 전문 부티크로의 점프업 가능성도 궁금합니다. 3. 외국회계사로서의 한국 내 롱런 가능성 이 일을 정말 좋아하고 오래 하고 싶은데, 요즘 같은 시장 분위기에서 외국회계사로서 한국 인프라 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잘 살 수 있을지 선배님들의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렵게 들어온 곳인데 시작부터 마음 고생이 심하네요. 쓴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papappa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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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후배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 직장인이고 최근 대리에서 과장으로 승진했어요. 예전엔 아무것도 모르는 쌩신입 후배들밖에 없어서 조심스럽게 알려주면 사소한 꿀팁에도 "아 그렇구나? 감사해요!"하고 눈을 반짝이며 감사해하는 후배들이 그저 귀여웠어요. 이제 과장을 다니 어느정도 "나 해봤다" 하는 친구들이 후배 자리를 꿰차니 예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예상은 했다지만 너무 당황스러워요. 특히나 가장 당황스러운 부분은 "무례함"인데요, 저는 평균보다 일찍 업계에 들어오기도 해서 살짝 어린 편입니다. 그래서 이 회사에서는 특히 저보다 나이 많은 후배들도 왕왕 있어요.(굳이 알려고 하진 않았지만요!) 그 중 남자 후배 한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는 저보다 2살 나이가 많은데요. 보통 사람들이 "얘가 특히나 날 깔보는건가?"할만한 무례함이 아니라 "와 이걸 진짜 무례하다고 생각 안하는구나!"할만한 몇가지 사례들이 종종 있었어요. 1. 그 친구는 편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였어요. 심리적 거리를 좀 길게 뒀었고, 윗 선배들에게 질문하기 어려워 하거나, 어울리는걸 꺼려 하는것 같아서 먼저 "편하게 대해도 된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한참 뒤에 몇가지 이벤트가 있으면서 편해졌나봐요. 사람 신체를 툭툭 치는 장난을 치더라구요? 2-1.자리에 민트사탕 통을 올려놓습니다. 한두어번 올려놓으니 근처 직원들이 미팅전/잠올 때 한두개 요청했었고 크게 개의치 않아 기꺼이 내어줬어요. 그러곤 상대방은 미안해하면서 같은 사탕 한통씩 되려 사주고 그랬습니다. 근데 이 친구는 오히려 "사탕 있어요? 왜 없어요? 다음엔 있으면 좋겠어요. 아ㅋㅋ농담농담" 2-2.한번은 전 팀원이 야근한 적이 있어요. 야밤에 너무 피곤해서 잠 깨려고 포장과자를 한박스 사와 돌린적이 있어요. 이것도 답례를 바란것도 아니였지만 그저 다같이 야근하기도 하고, 나도 피곤한데 남들도 피곤하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돌렸습니다. 그러고나서 1시간 뒤에 또 간식 없냐고 자리에 오더라구요? 황당했었습니다. 그러고 이틀이후에 연차를 쓰고 회사를 쉬었었는데 복귀해보니 자리에 메모가 남겨있었어요. "OOO(과자 이름) 이번엔 다른 맛으로 요청드립니다." 저한테 뭐...맡겨놨나봐요? 2-3. 여자들 중 몇명은 파우치에 핸드크림/인공눈물/면봉 자질구레한 소품류를 챙겨다니잖아요? 같이 식사하러 다니다보면 으레 "안약 있어요?" 묻습니다. 이쯤 하면 본인 인공눈물을 살 때 되지 않나요? 나는솔로 돌싱편 손풍기남이 생각납니다. 그렇게 필요하면 본인이 챙기면 되는걸 굳이 옆에서 왜 안챙겼냔 식입니다. 2-4. 2-1의 민트사탕 통이 늘 자리에 있으니 이젠 그냥 본인꺼 맡겨놓은줄 그냥 먹습니다. 또 한번은 팀 회의 하고 자리 복귀했는데 먼저 와서는 제자리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꺼내먹습니다. 옆에서 "그정도면 하나 좀 사라"했더니 "진짜 살게요 맨날 까먹네"라며 넘깁니다. 사주라는걸 바라는게 아닌데요. 3. 저희 팀이 여초팀이고 두루두루 친합니다. 같이 다니다보면 간식도 자주 사먹습니다. 신메뉴가 생겼다거나 누군가 총대메고 살때에는 무조건 본인은 빠집니다. 그리고 무조건 맛은 보고 평가까지 합니다. 물론 간식을 기꺼이 사준 상대는 내돈내산 해가며 평가를 받으려고 산 간식이 아니긴 합니다. 4. 업무 특성상 팀이 작년 중순부터 뼈저리게 바빴습니다. 야근도 밥먹듯이 했어요. 누구나 지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갑자기 대형 프로젝트를 계기로 느낀 게 있다면서 본인은 일보다 본인즐거움이 먼저라고 합니다.(그전에도 일은 선순위에 없었습니다.) 담당 프로젝트의 온전한 종결이 아님에도 휴가는 무조건 길게 가고 뭔놈의 반드시 해야만 하는 리프레쉬 시기는 그렇게 자주 찾아오는지, 본인 긴 휴무로 인해 생기는 팀원들에게 피해가는건 생각을 안합니다. 5. 누군가 자기만족을 위해 이발/미용을 하면 본인이 기준점인마냥 평가를 합니다. 대부분이 부정적이에요. 일례로, 제가 단발로 머리 자르고 오면, 한참 웃더니 "죄송한데 제 이모가 생각나서..셋째이모랑 꼭 닮으셨어요. 아 진짜 보여드리고싶다"합니다. 뭐지?싶은데 여러번 그러니 뭐 어쩌란 생각이 듭니다. 여직원 중 한명이 네일을 하고 오면 꼭 한번 가격을 듣고 "왜 하냐?" 되묻습니다. 당신한테 예뻐보이려고 한 줄 아나봐요. 6. 항상 메타인지를 외치고 다니면서, 본인과 결이 안맞는 동료는 메타인지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 반면 늘 본인을 다독인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메타인지에 대해 잘 모르는데 무례함은 메타인지에 포함되지 않나요? 일련의 일이 몇번 있고나서 제가 장난반 진담반으로 "혹시 요즘 무례함이 컨셉인가요?"라고 한적이 있어요. 웃으면서 넘기긴 했는데 진짜 장난인줄 아나봐요. 젠틀함을 껍데기로 달고 다니면서 무례한 남자직원에게 조언을 해야할지 따끔하게 말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일에 감정을 싣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점점 주관을 무너뜨리게 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보다 먼저 선배가 되신 여러분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율라리
동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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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여자 가방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곧 남자친구의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뭘입고가지 하다가 가방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의류쪽에 돈쓰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20대초에는 쿠팡같은 곳에서 만원대를 사서 썼습니다. 그런데 저렴한 친구들은 금방 닳고, 실밥같은게 나오기도 하다보니 제가 이제 그런걸 들고다닐 나이는 아닌 것같아서 그래도 남자친구 체면도 있는데 결혼식장에 깔끔하게 차려입는게 예의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하나정도 장만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늘 좋아하던 루이꺄또즈 가방 (20~50만원대)을 사려고 고민하던 차에, 가방에 대해 잘 아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루이까또즈는 고등학생~20대초반이 드는 브랜드라고 저는 셀린느, 디올(200~500만원대) 정도를 들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 소득이 한달에 250이 안되는 사회 초년생이라 저는 50만원짜리를 들고다니는 것도 조금 과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소비수준이 소득수준에 비례하지 않는듯 해서요. 저보다 사회 경험을 해보신 30~40대 여성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여쭙니다. 20대 후반은 어떤 브랜드, 얼마정도 가격대를 들어야하는걸까요?
팀원은지옥이다
동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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