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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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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면접 후 1주일이 지났습니다…
가고싶은 회사에 계시는 분이 내부추천을 해주셔서 지난주에 면접을 보고 8일정도가 지났습니다. 현재 자리가 공석이고 다른 후보자도 없다고 들어서 면접만 잘 보면 합격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업계특성상 추상적인 질문이 꽤 있어서 조금 아쉬운 면접이긴 했습니다만 직무관련 질문에는 답변을 잘 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8일이 지난 오늘 추천해주신 분께 결과가 나왔는지 여쭤봤는데 인사팀에서 아직 면접관분께서 결과를 안주셨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엔 불합이면 바로 말했을 것 같고 애매해서 결과를 공유 안 준 것 같긴한데 합격 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1:1 면접이었습니다.
뿌아아아아앙
금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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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 치맥은 사랑~이거지~^♡^ㅋ
오느른 퇴근 하고 독감주사 3가를 맞고 헬스하지 말라는 의사샘 말씀을 듣고 치맥이 급 땡겨서 단골 치맥 집으로 발품을 팔아보았어요 ㅎ 히야시 된 생맥주 한잔 들이키며 "크헛!" 속으로 "해빙 가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를 외쳐봅니다. ㅎㅎ 계속 감사하니 감사할 일들이 무궁무진하게 생기는 걸 느낍니다. 횐님들 맛난 걸루다가 저녁 드시고 행복한 밤 되시와유~^♡^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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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과 주말출근 압박..
저희 회사에서 팀장님이 있는데 야근, 주말출근 강요가 너무 심합니다. 물론, 바쁘고 중요한 프로젝트 마감 기한에는 자발적으로 야근하거나 주말출근은 하는 편입니다.(참고로 주말수당은 있고 야근수당은 없습니다.) 문제는 회사 내부적으로 바쁜 시기가 아니어도 압박이 너무 심합니다,, 불합리한 야근 및 주말출근이 점점 심해져서 팀장님이랑 직접 이야기 해본적도 있습니다. 팀장님이 말하기를. ‘우리 공장, 우리 부서만 주말 출근 안하면 타 공장에서 바라보기에 재네들은 일이 없네? 안 바쁜가 보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느정도 보여주기식이라는 점은 인정하셨습니다. 저희 회사 근무시간이 08:00-17:00인데도 불구하고 저희는 07:20분까지 항상 출근하라고 하셔서 3년 가까운 기간동안 시간에 맞추어 출근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만 개선된다면, 좀 더 오래 다니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팀장님한테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이 부분이 개선될 지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른 회사를 알아보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실복이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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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건물 여자분이랑 눈 맞았습니다...
와 태어나서 이런 글 처음 써보네요. 지지난 주에 야근하다가 무심코 건너편 건물을 쳐다봤는데 사무실이 훤히 보이더라고요. 낮엔 잘 안 보이더니 밤 되니까 엄청 잘 보이대요. 올해 한창 더울 때쯤 창가 자리로 옮겼는데 그동안 일하기 바빠서 창밖도 안 보고 살았네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멍때리다가 건너편 창가 자리에서 커피 내리고 계시던 여자분이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마주쳤다고 하기에도 애매하긴 하네요. 그냥 서로 이쪽을 보고 있구나 생각하고 말았어요 그러고 다음 날 또 야근을 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건너편을 보니까 여자분이 마침 컵을 들고 창가로 걸어 오시더라고요. 이번엔 이쪽을 안 보시길래 맘 놓고(?) 커피 내리는 걸 쳐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분이 고개를 들어서 제쪽을 쳐다보는 바람에 다시 눈이 마주쳤습니다ㅎㅎ; 그분이 먼저 인사하듯이 고개를 꾸벅하시더라고요, 처음엔 제 뒤에 누가 있는 줄 알고 뒤를 돌아봤는데 다시 앞을 보니 그분이 웃고 있었어요. 아마 제가 뒤돌아보는 거 보고 웃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뚝딱거리며 인사했고요. 그분도 야근을 자주하시는 건지 어쩌다보니 이게 일주일 정도 반복됐습니다. 사실 그분이 항상 비슷한 시간에 커피 타러 오시는 것 같아서 전 야근 안 해도 되는 날인데도 일부러 그 시간 될 때까지 밍기적거리다가 간 적도 있습니다; 호감까진 아니지만 그분이 좀 궁금해지기 시작했는데요ㅜ 만나서 커피라도 마셔보자고 해볼까 싶은데 같은 건물도 아니고 그분에 대해서 아는 게 아무 것도 없다보니 이래도 되나 싶어서 망설여집니다. 그분도 얼결에 인사한 건데 만나자고 들이대면 저를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싶고요. 여자분들 입장에서 좀 무서우실 것 같나요?? 그리고 커피를 마시더라도 어떻게 보자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한번 고 할까요?..
말도않되는일이야
쌍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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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 샵드로잉 커리어 발전에 대한 궁금증
안녕하세요 저는 99년생 3년제 건축학과 2023년 졸업하고 25년 2월부터 11월까지 전문건설 하도급에서 시공업무를 했지만 건설현장재해를 직접 목격한 트라우마로 정신병원을 다녔고 그 후폭풍으로 9개월만에 퇴사했습니다. 그 이후 다시 취업준비를 하면서 종합건설에 도전하고싶은 생각이 있어서 26년 1월부터 26년 9월까지 산업기사를 따고 26년 10월부터 서류를 13곳정도 넣었고 그중에는 종합건설이 2~3기업이 있었지만 서류를 합격하지는 못했습니다. 13곳 넣은곳중에서 PC를 전문적으로 설계 및 샵드로잉하는 회사에서 면접제의가 왔고 정규직으로 합격했습니다만 조금 더 취업준비를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사실 지금 제가 종건을 계속 준비한다고 해도 실제로 종건 합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고, 나이도 28살이라 계속 취업을 미루면서 기다리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속에서 자꾸 전문건설을 하면 커리어가 그곳으로만 귀결 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넓은 범위에 종합건설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 스펙으로 보이지않는 싸움을 하는건지 고민이 되네요. 아니면 그냥 제 수준?에 맞게 확정된 회사에서 정규직 잡고 경력을 쌓아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당연히 종건에 들어가면 좋겠지만 제가 종건에 들어갈수있는 가능성이나 확정된 합격을 포기했을때 감수할 리스크가 어느정도로 클지를 모르겠어서 고민이 되는거 같습니다.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격증 별로 없습니다 ㅠ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건축산업기사 -전기기능사 -건설기술인협회 초급
이상해씨씨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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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한테 쓰는 500원도 아까운 대표
오늘 탕비실 믹스커피가 다 떨어져서 입사한지 얼마 안 된 막내가 커피 좀 사다놔도 되냐고 했더니 대표님이 커피 사다둔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다 먹었냐고 펄쩍 뛰더니 갑자기 핸드폰 계산기 꺼내서 두들겨보더라고요. 100개들이 한 박스가 얼마, 그러면 개당 얼마, 직원 한 명이 하루에 몇 개씩 마시는지까지 계산하더니 "한 사람당 하루에 500원어치씩 마시는 거네? 이거 한 달이면 얼마야" 하면서 꿍얼거리더라고요. 결국에 커피를 사긴 샀는데 1인 1일 2개씩 먹으라고 종이 붙었습니다.. 1개도 아니고 무려 2개이니 저희가 감사해야 하는 걸까요? 전 입사한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수습기간인데 회사에서 사용하는 모든 비품들은 제일 저렴한 거 쓰고 심지어 휴지를 안 사다놔서 다들 개인꺼 사서 씁니다.. 회식도 일년에 한 번 정도 하는데 그것도 무한리필 고깃집간다드라고요. 일이 많아서 야근 좀 하려고 해도 무조건 막차 끊기기 전까지 하다가 가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그리고 대표님께 문서 출력해서 드리면 그거 그대로 돌려주면서 이면지로 재활용하라고 하고요. 아. 참고로 대표님 차는 외제차고 취미는 골프입니다 ^^ 뭐 대단한 복지를 바란 건 아닌데 정말 구석구석 직원들한텐 돈 아끼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까 여기에 정이 안 붙습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직한지 3개월 만에 또 나가는 게 무모한지 아는데 서글퍼서 못다니겠어요..
blue77a
쌍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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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 다 받고 퇴사한분 있나요?
입사한 지 내일이면 이주 됐는데 실제 업무를 해보니 생각했던 방향과 너무 달라서 퇴사를 고민 중입니다 .. 전임자에게 인수인계는 거의 다 받은 상태인데 제가 아직 업무를 제대로 익힌 단계는 아니라 누군가에게 다시 인수인계해줄 수 있는 수준은 아닌데 혹시 비슷하게 인수인계 받고 얼마 안 돼 퇴사하신 분 계실까요? 원래 새로운 회사에 가면 초반에는 힘들어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나 열정이 생기는 편인데 이번에는 업무 자체가 너무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마음이 아예 안 생기네요 일 생각 때문에 잠도 거의 못 잘 정도라 일단 계속 버티는 게 맞는지 고민됩니다. 업무 방향이 너무 안 맞아서 오래 다니는 게 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밤톨보살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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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플래그..일까요
중견기업 신입으로 지원해서 면접봤고 합격 연락 받았습니다. 다만 두가지 걸리는 부분이있어 고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1. 근무시간 17:30 까진데 18:30에 전화.. >출근일정 안내전화였습니다 2. 출근을 수요일부터 하라고함. > 보통 차주 월요일 부터 하라고하지않나요? 누가 도망친 자리 급하게 뽑은건지.. 작은회사도 아닌데 왜 이렇게 프로세스가 돌아가는지 잘모르겠네요.. 경력이직도아닌데.. 제가 처음 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이직하고 일주일만에 그만둔 경험이 있어 이것저것 가리게 되네요 이거 레드플래그인지 알려주세요ㅠㅠ
rrrrio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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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주한다고!!!!
금주생각은 솔직히 없고(못할게 뻔한..) 리밸런스 써봤는데 소주 300잔 채웠네... 진짜 지긋지긋 4월부터 썻는데 그래도 7월은 한번도 안먹었는데 숫자로보니 진짜 충격 금욜 마지막 연휴 진짜 안먹는다.
곰땅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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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얼굴을 도저히 못 보겠어요..
며칠 째 팀장님 얼굴을 똑바로 못 쳐다보겠어요. 예의 없는 행동이란 건 알지만 저도 모르게 눈 마주칠 때마다 고개 돌려서 피해버리고, 아까는 화장실 거울 통해서 눈 마주쳐서 저도 모르게 비명 질렀어요. 왜냐구요? 팀장님이 이번 연휴 꼈을 때 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받고 오셨거든요.. 붓기가 아직 다 안 가라앉은 건지 양쪽 눈이 팅팅 부어서 쌍커풀이 한 3cm는 되는 거 같고 피멍이 들어서 눈이 시퍼래요.. 안 그래도 인상파인데 눈까지 흉흉하니까 저승사자가 따로 없습니다.. 제가 너무 쳐다보지 않으려고 애를 썼더니 팀장님이 헛기침을 하시네요.. ㅎㅎ 티 안 나려면 한 달 정도는 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 그때까지 팀장님을 외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종종 리멤버에 웃픈 얘기 올라오길래 저도 함 적어봅니다.. ㅋㅋ
2박3일
금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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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차가 심각한 상황인 증거
현차 주가는 계속 우하향 일듯 하다 로봇? 글쎄 경쟁력이? 테슬라 BYD에게 밀리는 건 이미 아는데 아래 기사가 한경 기사…한경은 대기업들이 나눠 소유한 언론인데 이런 기사를 그만큼 현차가 개혁해야 할 상황이란 것 같은데 ___ "이 돈이면 국산차 안 사지"…月 1만대 팔고 신기록 쓴 '이 차' 입력2026.10.06 16:21 수정2026.10.06 17:34 양길성 기자 테슬라 모델Y가 지난달 국내에서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올해에만 네번째 월판매 1위에 올랐다. 올해 누적 판매는 7만대를 넘어 1위 쏘렌토와 격차가 단 1810대로 좁혀졌다. 수입차 첫 연간 베스트셀링카 등극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국내 완성차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3만4904대로 전년 동월보다 6.3% 늘었다. 이 중 모델Y가 1만1421대 판매돼 32.7%를 차지했다. 수입차 세 대 중 한 대꼴이다. 작년 9월(7383대)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54.7% 급증했다. 테슬라 전체 판매도 1만2372대로 전년보다 36.4% 늘었다. 실적은 6인승 롱바디 모델 ‘모델Y L’이 이끌었다. 지난달에만 8690대 팔려 모델Y 판매의 76.1%를 차지했다. 쏘렌토와 팰리세이드 사이 차급으로 지난 7월 가격을 7299만원으로 올렸는데도 패밀리카 수요를 고스란히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연간 단위로 보면 베스트셀링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1~9월 모델Y 판매량은 7만3123대로 1위 쏘렌토(7만4933대)와 격차를 1810대로 좁혔다. 남은 3개월간 모델Y가 쏘렌토를 월평균 604대씩만 앞서면 순위가 뒤집힌다. 그동안 수입차가 내수에서 연간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적은 없다. 업계는 모델Y 독주를 가격과 국산 전기차 공백, 기술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본다. 테슬라는 올해 초 주력 트림 가격을 5299만원에서 4999만원으로 내려 보조금 전액 지급 기준(5000만원 미만)에 맞췄다.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격이 4000만~5000만원대로 오르면서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1000만~2000만원 싸던 공식이 깨졌다. 실제로 지난해 1~9월만 해도 모델Y 판매는 쏘렌토의 절반 수준이었다. 하지만 올해 모델Y 판매가 97.4% 급증하는 동안 쏘렌토는 1.7%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쏘렌토를 턱밑까지 추격하게 됐다. 국내 업체의 전기차 라인업 공백도 요인으로 꼽힌다. 전기차 수요가 살아난 국면에서도 지난달 현대차 전기차 판매량은 27.7% 감소했다. 기아도 12.6% 늘어나는 데 그쳐 테슬라에 미치지 못했다. 전기차만 놓고 보면 테슬라(1만2372대)가 기아(7941대)와 현대차(5435대)를 모두 앞섰다. 업계 관계자는 “완전자율주행(FSD)과 로보택시 같은 기술 기대감에 투자자 팬덤까지 더해져 테슬라 쏠림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Matrix
쌍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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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쉽지않네요
30대에 같이 일해보자는 지인의 권유로 들어오게되었습니다. 태양광 업무였고, 수배전반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회사였습니다. 태양광부서가 생긴지 얼마안되 저와 같이 시작해보자면서 스카웃한거였죠 하지만, 신생 부서다보니 기본적인 배움도 없이 맨땅에 해딩하면서 만든 서류를 유관기관에 제출했다가 혼나고, 현장을 모르는데 그냥가서 깨지면서 배우는거라면서 현장갔다가 열심히 혼나고... 시간이 흘려 부하직원과 상사가 생겼지만, 과한 업무와 보이지 않는 부서간의 헐뜯기, 대표님의 기반사업 부서만 지속적으로 챙기고 타부서를 배제하는 바람에 이탈자들은 끝도 없었습니다. 저는 상사가 나가든, 부하직원이 나가든 버티고 버텼습니다. 언젠간 내가 이곳에서 성장하면서 부서장이 되면 바꿀수있지 않을까..버티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지하며...좀 더....조금만 더...하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입사 후 지금까지 태양광부서 매출은 지속적 증가하였지만, 부서직원의 수는 4명에서 1명으로...다시 3명에서 2명으로...다시 4명에서 2명으로...지속적으로 입사와 퇴사가 반복되었습니다. 버티면서 혼자 남거나 신입사원과 같이 둘이 남은경우가 3~4번은 된듯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회사가 군에 있어서 직원채용도 쉽지 않은터라 퇴사자의 업무는 온전히 저의 몫이 되었죠...이렇게 버티다보니 부장이라는 직함이 등 떠 밀리듯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실질적으로 그전부터 거의 부서장이였지만요;;; 지금도 역시나 과업무(설계, 현장관리, 공무, A/S 등)로 매일 야근했지만..인력부족으로 일은 줄지 않고 있네요... 머리아파서 담배만 피다가...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이젠 40대를 넘은 시점이라 이직은 쉽지않은데...안개는 더 자욱하게 끼는것 같네요 그래도 좋은 날은 언젠가 오겠죠...^^
불혹의투쟁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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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려 나갈 때, 유독 사이 안 좋던 개발팀이 나 하나를 살려낸 썰 ​
조직 내에 묘하게 형성되는 파벌과 직군 간의 냉기 말입니다. 십​몇 년 전 몸담았던 프로젝트가 딱 그랬습니다. PD를 중심으로 기획팀과 아트팀은 늘 똘똘 뭉쳐서 밥도 같이 먹고 퇴근 후 술자리도 잦았는데, 유독 프로그램팀과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벽이 있었습니다. ​서로 요구사항을 주고받을 때마다 날카로운 기싸움이 오갔고, 윗선에서는 "개발팀은 왜 이렇게 소통이 안 되냐", 개발팀 쪽에선 "위에서 방향성도 제대로 공유 안 해주면서 일정만 쪼아댄다"라며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상태였죠. ​저는 그 틈바구니에 낀 연차 얼마 안 된 기획자였습니다. 이대로 가면 프로젝트는 고사하고 매일 얼굴 마주하는 회사가 지옥이 되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총대를 멨습니다. 개발팀 퇴근길이나 저녁 식사 자리에 어색함을 무릅쓰고 눈치껏 끼어들었습니다. 술 한잔, 밥 한 끼 나누면서 윗선 회의에서 도대체 무슨 말이 오갔는지, 왜 이런 무리한 요구가 내려왔는지 뒷배경을 투명하게 공유해 드렸습니다. 기획 문서를 넘길 때도 개발자 관점에서 궁금해할 디테일을 먼저 채워서 들고 갔고요. ​처음엔 "기획자가 여길 왜 오나" 경계하던 개발팀 형님들도, 매번 군말 없이 중간에서 욕먹어가며 다리를 놓아주는 제 모습을 보며 서서히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위태롭던 프로젝트는 결국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성과 부진으로 프로젝트 드롭이 결정되었고, 본부에서는 대대적인 칼바람을 예고했습니다. PD부터 팀장급 리더들은 전부 정리해고 수순을 밟았고, 팀의 중간 실무자였던 저 역시 당장 다음 달부터 백수가 될 처지였습니다. ​짐을 싸야 하나 멍하니 앉아 있던 그날 오후,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회사에서 핵심 전력으로 남아 다음 신규 대형 프로젝트를 맡게 된 프로그램팀 팀장님과 팀원들이 경영진을 찾아간 겁니다. 그리고는 단호하게 조건을 걸었다고 합니다. ​"기획팀 다 내보내셔도 좋은데, 쟤 하나만큼은 무조건 우리 팀으로 데려가야겠습니다. 쟤 없으면 우리도 새 프로젝트 안 들어갑니다." ​그 험악하던 분위기 속에서, 평소 감정 표현 하나 없던 개발팀 전원이 경영진 앞에서 저 한 사람의 생존을 걸고 배수진을 쳐준 것이었습니다. ​결국 기존 프로젝트 인원 중 유일하게 저만 살아남아 개발팀의 강력한 추천으로 차기 핵심 프로젝트에 기획자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인사팀에서 발령 통보를 받고 개발팀 자리로 갔을 때, 덤덤하게 커피 한 캔을 툭 건네며 짓던 팀장님의 표정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동안 우리 편 들어주느라 고생 많았잖아. 이제 제대로 한 번 만들어보자." ​직장 생활이라는 게 결국 정치질이나 화려한 말주변이 전부인 것처럼 보일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서로 등을 돌린 살벌한 전장에서도 진심으로 상대방의 고충을 헤아리고 다리가 되어주려 했던 그 시간들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그때 절실히 배웠습니다. ​그때 저를 건져 올려준 개발팀 형님들, 아직도 제 인생 최고의 은인들입니다.
님향
금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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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리멤버든, 잡코리아든, 사내 홈페이지 지원이든... 어디든 지원서를 넣으면 서류 통과다, 아니다, 이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님? "서류검토중" 이 언제까지 떠있으려나.. 알아.. 이정도면 떨어진거 안다구.. 그래도 최소한 결과는 고지해야 하는거 아니냐구....... ㅠㅠㅠㅠㅠㅠㅠㅠ하소연 해봤어..
nmnnmm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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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안 씻고 출근해요...
원래부터 남편이 부지런히 씻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결혼 전, 데이트 하는 날은 꼭 씻고 나와서 감쪽같이 몰랐어요. 사기결혼이라고 우기고 싶을 정도예요. 결혼하고 나서 아침에 자꾸 안 씻으려고 하길래 제가 그때마다 경악하면서 난리를 치면 마지못해 씻고 왔는데, 요즘은 제 잔소리 피한답시고 일부러 늦게 일어나서 씻을 시간 없다는 핑계대면서 눈 뜨자마자 옷만 갈아 입고 나갑니다. 이틀에 한 번씩 저녁에 샤워하고 머리 감는데 그마저도 5분 컷이에요. 남자들은 빨리 씻는 사람도 많대서 그런가 싶은 마음에 샤워볼 만져보면 메말라 있고요. 본인은 딱 잡아 떼는데 물로만 씻는 것 같아요. 수염이 빨리 자라는 편은 아니지만 분명 나있는데 면도를 안 하니까 지저분해보이고요. 자연인들도 이것 보단 깔끔해 보이겠어요. 무엇보다 아침에 세수? 양치? 아예 안 합니다. 전날 저녁에 하고 아무것도 안 먹고 안 묻혔는데 왜 또 씻냐는 기막힌 변명을 들었어요. 근데 가끔 퇴근하고 나서도 피곤하다고 손도 안 씻고 한참을 소파에 누워있어서 그대로 잠든 적도 많은데 그럼 또 그대로 안 씻고 나가서 환장합니다. 저도 직장인이라 아침에 출근 준비로 정신 없고, 저녁엔 밥 차리고 집안일 하느라 바쁜데, 유치원생보다 말 안 듣는 남편 쫓아다니면서 씻으라고 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제가 냄새난다고 뭐라하면 제 코가 예민한 거래요. 자기가 맡아봐도 아무 냄새 안 나고 회사 사람들이나 친구들 아무도 안 그런다고 뻔뻔해요. 가끔 제 근처에 오면 쉰내 비슷하게 나요. 페브리즈 몇 번 뿌리고 나가는데 냄새가 덮힐리가 있나요? 주변 사람들이 너무 착해서 말 못하는 거겠죠. 저 사람 성격상 점심 먹고 양치도 안 할 텐데.. 한 술 더 떠서 손발톱도 자꾸 깎는 걸 미뤄대서 미치겠습니다. 사랑해서 결혼한 남편이지만 매일 부대끼며 살아야하는 입장이 되니 정이 떨어지네요. 밖에서 저런 모습으로 다닌다고 생각하면 제가 다 창피하고요. 사람들이 뭐라고 수군거리겠어요? 친정 식구들이나, 경조사 자리 갈 땐 씻고 나가는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할지... 오늘 저녁에 또 얘기해야 할 것 같은데 이런 건 천성이라 못 바꾸는 걸까요? 속 터집니다.. 리멤버 분들은 뭐라도 조언해주지 않을까 싶어서 제 얼굴에 침 뱉기 같지만 글 써봅니다.
원해많이많이
쌍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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