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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담배냄새 심하게 나는 남자직원 어떻게 이야기해야하나요?
회사에 남자직원들이 대부분입니다. 흡연자는 몇명안되는데 특정 몆명은 지나가기만 해도 담배냄새가 너무심합니다. 옷에 배어있는 심한 냄새 때문에 내가 담배 꽁초를 몇백개는 먹은듯한 심한 느낌이 들때도 있어서 너무 힘이들어요. 회사에서 공청을 설치해주었는데도 별소용이 없어요. 외근도 나가시는데... 위에서 이야기해도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눈치만 보며 말도 못하고 어찌해야 좋아질수 있을까요?
젊은청춘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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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에 회사지원하면 연락이 늦니?
건축회사에 지원했는데 지원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14군데중에서 2군데만 연락왔어 이런적이 진짜 없었는데 연락온 2군데는 맘에 안들어
릿츠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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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glish-영달돼)영어의 달인이 돼라: 오늘의 단어 – Surpass
오늘의 단어는 Surpass (서패스)입니다. 뜻: 능가하다, 뛰어넘다, 초과하다 발음(한국식 독음): 서패스 영영사전 정의: to be better, greater, or more than something or someone else Surpass는 단순히 ‘이기다’라기보다, 기준선을 넘어선 상태를 강조합니다. 경쟁의 결과보다 수준과 정도의 차이에 초점이 있는 단어입니다. 1. 성과·기록을 넘어서다 Sales surpassed expectations. → 매출이 기대치를 뛰어넘었습니다. 2. 능력·수준에서 앞서다 Her skills surpass those of her peers. → 그녀의 역량은 동료들보다 뛰어납니다. 3. 과거의 기준을 넘어서다 This year’s results surpassed last year’s. → 올해 성과는 작년을 능가했습니다. 활용 포인트는, Surpass가 ✔ 경쟁 상대를 직접 이겼다는 느낌보다는 ✔ 기준·예상·이전 수준을 넘었다는 뉘앙스를 담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영어에서는 surpass expectations surpass limits surpass previous records 같은 표현으로 매우 자주 쓰입니다. 오늘의 실천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1. 최근에 “예상보다 잘된 일”을 하나 떠올려 보세요. 2. “The result surpassed my expectations.”라는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3. beat, exceed와 비교해 뉘앙스 차이를 느껴보세요. Surpass는 단순한 비교를 넘어, 성장과 진전을 한 단어로 정리해 주는 표현입니다. 이 단어를 자연스럽게 쓰기 시작하면, 성과를 설명하는 영어가 한층 성숙해집니다.
프로듀서X
동 따봉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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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키워드) 영포티 전성시대?
“영포티”라는 말은 듣기에는 그럴듯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그저 포티일 뿐입니다. 삶의 양식이나 스타일이 젊어 보인다고 해서 사람이 실제로 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점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젊게 사는 태도는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자세, 변화에 열려 있는 마음, 호기심과 에너지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삶을 활기 있게 만들고, 정신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이것은 ‘젊음의 흉내’가 아니라 ‘태도의 선택’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혼동이 생깁니다. 젊게 산다는 것과 젊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인데, 우리는 종종 이 둘을 같은 것으로 착각합니다. 나이는 생물학적 현실입니다. 이것을 부정한 채 “마음만은 아직 젊다”는 말로 덮어버리면, 삶의 판단이 흐려집니다. 무리한 선택을 하게 되고, 필요 없는 경쟁에 자신을 밀어 넣으며, 결국에는 피로와 좌절만 쌓이게 됩니다.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낙관은 전략이 아니라 자기기만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이를 이유로 삶을 축소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진짜 성숙한 태도는 젊게 사는 감각과 실제 나이를 동시에 인식하는 것입니다. 젊은 시절의 에너지와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려 애쓰는 대신, 지금의 나이에 맞는 강점과 리듬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판단력, 반복 속에서 축적된 통찰,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 장기적인 관점을 갖는 힘은 젊음과 교환할 수 없는 자산입니다. 젊게 사는 것은 선택할 수 있지만, 그것이 젊어지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삶은 오히려 더 자유로워집니다. 비교의 기준이 사라지고, 무리한 욕심이 줄어들며, 대신 지금의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게 됩니다. 트렌드를 따라잡는 데 집착하기보다, 필요한 것만 선택할 수 있고, 속도보다 방향을 중시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나는 아직 젊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지금의 나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젊게 살되, 나이를 부정하지 않고, 나이를 인정하되, 젊게 사는 삶을 포기하지 않는 것.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을 때, 삶은 억지로 젊어 보이려 애쓰는 단계에서 벗어나 훨씬 단단하고 안정된 형태로 나아갑니다. 영포티라는 개념을 붙잡기보다, 지금의 나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되 젊음의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최선의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동시에 가장 품위 있는 태도일 것입니다.
프로듀서X
동 따봉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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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주차 뺑소니 목격
안녕하세요. 6일 전쯤 연말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망가는 뺑소니 차량을 우연히 목격했습니다. 뺑소니 차량 사진은 찍었지만, 피해 차량에는 연락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경찰에 신고해 출동은 했으나, 차량 주인의 신고가 아니라서인지 별다른 조치 없이 상황 확인만 하더라고요. 차량조회도 불가하고 차량 주인이 접수해야한다 어쩌구 이후 경찰로부터 뺑소니 차량 사진만 보내달라는 연락을 받아 전달했고, 그 뒤로 며칠 동안 다시 그 차량을 볼때마다 아무 조치가 없는 것 같아 찝찝해요.. 지금이라도 포스트잇으로 메모 남기는 게 좋을지 고민 중입니다. 이미 시간이 좀 지나 블랙박스나 CCTV 증거가 남아 있을지는 모르겠고, 저는 이 일에 깊이 연루되고 싶지는 않지만 예전에 비슷한 피해를 겪은 적이 있어 도움은 주고 싶은데, 지인에게 다만 증거가 없을 경우 허위신고나 무고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어 망설여져요ㅜㅜ
실론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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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다들 어케 하시나요
아직 2년차 주니어입니다만, 맡고있는 업무는 주니어가 아닌거 같아요. 그도 그럴게 영업부서가 따로 없고 저 혼자 영업사원입니다. 진짜 열심히 일하는데 하루하루 일이 안줄어들고 내 일을 넘길 사람도 없어요. (위 아래 X) 그렇다고 일을 마다하기엔 "이건 영업이 할 일이야." 라고 말하고 주면 전 벙어리가 됩니다. 몸도 마음도 점점 버티기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kmn g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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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들이 친하게 지내는 걸 싫어하는 이유?
제곧내 사원들이 친하게 지내는 걸 싫어하는 상사 심리가 뭘까요..? 거의 모든 상사들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오롱오옹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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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사유를 뭐라고 말하면될까요?
안녕하세요 같은 업계 내에서 이직을 시도하고자합니다 직무도 같고요. 조금 더 큰회사로 점프 이직 시도하고자하는데 기존 회사 근무연수가 1년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이직사유를 뭐라고하는게 나을까요? 1. 큰회사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성장하고 ~~~ 싶다 2. 사실 솔직히 기존의 회사가 자본을 까먹고(?) 있는 상태라 안정적인 회사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 기타 등등 괜찮을만한 답변이 있을까요? 이직 처음해봐서... 어떤식으로 답변해야할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자되즈아
동 따봉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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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저는 사회성이 부족한데 과묵하고 개인적인 성격이라 평소에 말이 없고 스몰토크도 농담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과거의 트라우마가 있었는지라 사람을 못믿고 의심부터 들다보니 고립적인 사람이 되었고 회사에서는 공적인 관계로만 지내고 싶지만 사회생활이 그렇지는 않더군요 어느 그룹에 속해있어도 저를 싫어하는 사람은 꼭 있었고 여기서도 평소에 재미없고 진지하기만 하다는 제가 마음에 안든다는 상사도 있고 평판도 좋지 않습니다 그걸 알아도 먼저 다가가는게 두렵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남이 제게 맞춰준다고 다가가주는것도 부담스럽고 겉과속이 다를거라 생각하는 제 머리는 누가봐도 가식적인거 같네요 막상 제가 변한다해도 제 자신을 속이는것 같고 가면쓰는 모습이 평소 남을 의심하던 제 생각과 겹치면서 자괴감도 들고요 거기에 요즘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부정적인 감정마저도 숨기지 못하고 바로 드러내버리기도 합니다 너무 후회하고 쪽팔리는데도 급박스러운 상황에는 생각보다 감정이 앞서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10대부터 너무 망가져서 다시 시작하기도 부담스럽고 무엇부터 고쳐야 되는지 막막합니다 남이 선호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그냥 일반인의 사회성이라도 갖추고 싶습니다 그냥 평소의 고민이자 매번 평생해왔던 생각을 여기서라도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1345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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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로 월 30만원 지출하는 여자친구 정상인가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중소기업 대리급이고 급여도 적당한 편입니다. 그런데 공유 가계부를 쓰다보니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게 한 달에 택시비로만 30~40을 쓰고 있었습니다. 이거 때문에 한바탕 토론을 했는데 이게 정상인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해하기 힘든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야근 후에 너무 힘들어서 타는 거라면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1-2시간 야근하면 힘들다고 타고, 주말에 친구랑 약속 나갈 때나 저 만나러 올 때도 귀찮다고 택시를 탑니다. 여자친구 집에서 회사까지 지하철로 한 번 갈아타서 한시간 내로 걸립니다. 도보 거리도 얼마 안되고요. 그런데 지옥철 기빨린다며 조금이라도 힘들면 택시를 잡습니다. 그리고 먼거리를 갈때도 (서울-인천) 약속에 늦을거 같다고 택시를 타더라고요. 한번에 5-6만원은 그냥 깨집니다. 이제 슬슬 결혼 자금도 모으고 해야하는 시기인데, 매달 길바닥에 버려지는 30만 원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 돈이면 적금을 하나 더 들거나 주식이라도 살 수 있는 금액이니까요. 여자친구는 그 돈 주고 자기 행복을 사는거라면서 오히려 저를 짠돌이 보듯 하는데요. 이런 가치관 차이가 결혼 후에도 걸림돌이 될까요? 제가 보기엔 분명 줄일 수 있는 돈인데 본인 가치관이라며 못 박아버리니 더 이상 대화가 안 되네요.
국짜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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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평가 불합격 이란 통보
회사생활 참 뭐같네요. 저는IT업종에서30년간 일했는데. 작년7월에 정규직으로. 한 SI업체에 입사를 했습니다. 경기가 않좋아 1년정도 쉬다가 면접제의가 와서. 면접을 보았고 나이도 있는데 참고로 저는 50대중반 입니다. 불러주어 감사한 마음에 년봉도 거의 예전보다2000천. 정도삭감. 하고. 처음에 부장 으로 입사하라고 한걸 최종직위가 이사라연봉은 양보하고. 이사로 입사하겠다 해서 이사로 입사를 했습니다 입사후 바로 프로젝트 제안서 작성 제안발표를 해서 다행히 사업을 수주해서 작년8월부터 프로젝트. 수행하여 12월에 성공적으로 마쳤네요 프로젝트. 기간중3개월 지났을때 회사상무가 좀더 신중히 판단한다고 하며 수습기간을 6개월로 하겠다는 문서에 싸인 하라해서. 프로젝트가 급해서 싸인을 해습니다. 프로젝트. 철수후 리프레쉬 휴가를 주어서 휴가를 보내고 1월5일 출근 했더니. 수습 평가에 통과 못했다고 하면서 직접적인 해고 예기는 하지않았지만. 1개월치 급여받고 나가던지 아니면 수습을 3개월 연장하던지 선택을 하라는. 군요 수습 불합격 사유를 물어보니 제가수행한 프로젝트의. 운영사업 수주에 신경을 안써 수주기회를 놓쳤다는 논리를 예기하네요 수행한 프로젝트는 고객한테도 인정받았고 성공적으로 끝마쳤는데 제가PM을 수행했는데 개발을 참여안해서 MM가 증가되어 이익이 줄었다는 소리도 하고 이럴땐 어찌해야 할지 어이가 없네요 30년 회사생활중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풍류남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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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부부.. 저희 상황에서 하는 게 맞을까요?
결혼 5년 차, 5살/3살 두 아이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주말 부부 문제로 남편이랑 며칠째 머리 싸매고 고민 중이라 인생 선배님들 조언 좀 구합니다. <남편> - 이번 인사 발령 때 지방 지사(차로 2시간 반 거리)로 가게 됨. - 거절하면 승진 누락될 가능성 높음. - 가면 월급+체재비 합쳐서 실수령액 월 150만원 정도 늘어남. <저> - 직장이 현재 거주지 근처라 이동 불가능. - 아이들 어린이집도 다 자리 잡힘. 기간은 2년정도... 남편은 딱 2년만 고생하자는 입장인데요. 금요일 저녁에 칼같이 올라와서 일요일 밤까지 육아 올인하겠다, 대출금 갚는 데도 도움되고 승진하려면 어쩔 수 없다는 측면에서요. 반면 저는 혼자 애들 케어하는게 너무 겁이 나거든요., 지금도 둘이 퇴근해서 전쟁 치르는데... 평일 내내 저 혼자 퇴근하고 애 둘 픽업해서 밥 먹이고 씻기고 재워야 하잖아요. 혹시라도 애들이 아프거나 제가 야근해야 하는 날엔 답도 없을 것 같고요. 가까이에 친정 엄마가 계시긴 한데 몸이 불편하신 곳이 있다 보니 웬만하면 도와달라 말씀드리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월 150 더 벌어도 남편 왔다 갔다 하는 기름값에 기숙사 생활비 빼면 막상 남는 것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친구들은 그래도 하면 편한 부분이 더 클 거라고 하는데 친정 엄마는 반대하시고요. (제가 골병 든다고) 어린 애 둘 있는 집에서 주말 부부... 할 만한가요? 이 모든 것을 감안하고도 주말 부부가 훨씬 더 좋은 상황일지 고민입니다.
파검드레스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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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포기하지 않은 팀장님을 자랑합니다
고등학생 때 겪었던 우울증이 재발해서 작년부터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습니다. 처음엔 단순 번아웃인 줄 알았는데, 점점 아침에 눈 뜨는게 지옥 같고 사무실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히더라고요. 퍼포먼스는 엉망이 되고,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근태조차 지킬 수 없었고요. 버티기가 힘들어서 병원을 찾아가고 약도 효과가 없어서 먹다가 안먹다가 하다가 더 악화된거 같아요. 결국 더는 숨길 수 없어, 퇴사를 각오하고 팀장님께 면담을 신청했습니다. "사실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고, 약도 먹고 있지만 나아지지 않고, 현재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운 것 같아 팀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 그만두고 싶다"라고 고백했죠. 당연히 짤리겠지 생각했습니다. 폐를 한두번 끼친게 아니였거든요. 그런데 제 얘기를 묵묵히 들으시던 팀장님은 의외의 말씀을 하시더군요. "ㅇㅇ님, 감기 걸렸다고 회사를 그만두지는 않잖아. 지금 마음이 심한 감기에 걸린 것뿐이야. ㅇㅇ님은 아픈거지, 무능한게 아니야. 나는 ㅇㅇ님이라는 인재를 잃고 싶지 않아." 라고요. 팀장님은 저를 업무에서 빼는 대신 오히려 안전하게 치료 받으면서 일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더군요.. 당장 높은 압박감을 느끼는 프로젝트보다는, 루틴하지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업무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 상담 치료가 있는 날은 눈치 보지 않고 일찍 퇴근하거나 재택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거리가 먼 병원으로 옮기고도 문제없이 회사에 다닐 수 있었어요. 팀장님이 저를 포기하지 않아주셔서 저도 저를 포기하지 않았고, 아픈거지 무능한게 아니라는 말씀을 계속 되새겼습니다. 지금도 저는 점점 나아지는 중입니다. 올해는 단약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매일이 월요일인 것처럼 힘들고 특히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 바에는 살아가는 의미가 없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침에 일어날때도 평온합니다. 만약 그때 팀장님이 절 자르셨다면 저는 사실 조용히 세상을 떠날 생각이었거든요. 사회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매일 실감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기에도 우울증을 겪고 계신 분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희망이 됐으면 좋겠어서 자랑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구름이예뻐요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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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새해 다짐을 보고 울었습니다.
작년 한 해, 제가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다니던 직장에서 사람에 치여 공황장애 비슷하게 앓다가 결국 퇴사했고 그 뒤로 심한 무기력증이 와서 반년 넘게 집 밖에도 잘 안 나가고 누워만 있었거든요... 살림도 거의 손 놓고 남편이 퇴근해서 돌아오면 씻지도 않은 모습으로 맞이하고... 짜증은 또 왜 그렇게 늘었는지... 별거 아닌 일에 남편한테 화풀이하고 울고불고 난리를 쳤습니다. 남편도 직장 생활하느라 힘들 텐데 퇴근하면 군말 없이 밀린 설거지하고, 빨래 개고.. 주말이면 억지로라도 저 데리고 근처 공원이라도 나가려고 애쓰는 거 알면서도... 제가 너무 힘드니까 그 고마움이 잘 안 보이더라고요. 오히려 나 귀찮게 하지 말라며 밀어내기만 했어요.. 지금 다시 생각하니 그때의 저한테 한 마디 쏴주고 싶을 정도로요... 그런데 오늘 남편이 출근하고 나서 책상 정리를 하다가 남편 다이어리가 펼쳐져 있는 걸 봤습니다. 새해라서 새로 산 플래너 맨 앞장에 [2026년 목표] 라고 적혀 있길래 늘 그랬던 것처럼 승진이나 재테크, 다이어트 이런 거 적어놨겠지 하고 무심코 들여다봤는데요.. 거기 적힌 1번부터 5번까지가... 전부 제 이야기였어요.. OO이 (제 이름) 1. 하루에 한 번 웃게 해주기 2. 주말엔 무조건 맛있는 거 먹으러 가기 3. 짜증내도 먼저 안아주기 4.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려주기 5. 다시 반짝반짝 빛나게 도와주기 하던 일도 까먹고 그 자리에서 한참을 울었어요. 저는 제가 짐 덩어리 같고, 남편 인생 갉아먹는 것 같아서 매일 자책만 했는데... 이 사람은 묵묵히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울 생각만 하고 있던 거였어요. 승진이나 돈보다, 제가 웃는 게 1순위 목표인 사람. 이런 사람을 두고 제가 그동안 무슨 짓을 했나 싶어서 너무 미안하고 또 고마웠습니다.. 아직 우울증 약도 먹고 있고 완벽하게 나아지진 않았지만, 저 사람을 위해서라도 올 한 해는 진짜 힘내서 살아보려고요... 남편 자랑이 주책 맞은 것 같지만, 남편도 종종 여기 들여다 보길래 내심 이 글을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끄적여봤습니다. 결혼 10년 차인데.. 여전히 남편이 든든하고 사랑스럽네요. 영원한 내 편.. 다들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과 따뜻한 새해 되시길 바랄게요.
204080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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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제안'.. 왜 마음이 걸리죠..?
이곳이 힘들었습니다.. 사람이 좋은것도 아니고, 가끔 월급도 밀리고, 사내 정치에, 모든게 나만 바라보는 상황.. 짜증이 나고, 지치고, 더는 버티고 싶지 않다고 스스로에게 수없이 말해왔죠.. 더 좋은곳으로.. 그래서 이직 제의가 왔을 때, 당연히 마음이 가벼워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슴 한쪽이 조용히 붙잡아요.. 놓아도 될 것 같은데, 손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회사에 가스라이팅 당한걸까요..? 왜이러죠..?
고고형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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