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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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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와 임직원의 동상이몽은 어쩔 수 없는걸
알지만...참 피곤하네요.. 20명 남짓되는 조그만 IT 회사인데요..임원들과 식사 자리에서 팀원들이 연봉 및 처우에 불만있다는 말을 전하는데 대표 입장에서는 버는 족족 임직원 연봉과 처우에 투자하면서 몇 년을 나름 노력하며 애써왔는데 ..연봉도 재택근무 환경도 다른 복지들도 이미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는 디폴트 값이라는 말을 들으니...뭔가 바닷물 먹는 느낌이라 갑갑하네요..그간 잉여금도 거의 못 쌓고 임직원 업무 환경을 신경쓴게 다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하고...참 어려운 일이네요 대표짓..
입사를희망합니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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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면 좋은 일만 생기는게 세상의 이치"
몇 주 전까지만해도 편치 않은 자식 걱정에 급여 여러달 밀리는 회사 걱정에 대장님의 퇴사하고 후리랜서 하라는 압박문제 걱정에 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R=VD 절대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하는 마음을 더더더욱 더 외쳤더랬습니다. 그랬더니 밀린 급여가 나오고 ㅎ 대장님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며 바가지는 그치고 후리랜서 하라는 말은 쏘옥 들어가고 ㅎㅎ 편치 않은 자식 교육은 오은영 선생님 영상과 책 보면서 시켰지만, 쉽지 않고 아빠인 제가 온화해 지고 화 안내고 모범이 되고, 같이 책상에서 공부하고(집중력 향상 음악 틀어줌) ... 그랬더니 바로 아이도 편해지고, 모두 부모 게 탓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오늘은 행복해 져서 저녁 미사 참례 드리고 순대국에 쇠주한병(저녁을 늦게 먹네요 ㅎ)하고 귀가 하렵니다. 횐님들 걱정, 고민거리, 삶을 비관하고 싶은 생각들, 살자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우울해 지고 있다면 감사하고, 절대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 보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신기하게 모든 고통들이 해결되어서 또 한번 놀라고 있네요. "해빙(having) 가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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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출장 기준, 영어가 잘 통했던 나라들 - 주관적 경험입니다.
(당연하지만) 문제없는 그룹 -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불편함 거의 못 느끼는 그룹 - 북유럽, 스위스, 네덜란드, 싱가포르 조금 불편한 그룹 - 프랑스, 독일, 폴란드, 대만 통역이 없으면 일하기 어렵지만 생활은 가능한 그룹 (인프라 덕분) - 사우디, 스페인, 일본,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통역이 없으면 생존이 어려운 그룹 - 칠레, 알제리, 이집트 상대방에 따라 천차만별이었던 그룹 - 중국, 터키, UAE
숑숑8888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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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일까요??
정말 객관적인 시선에서 듣고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배경이 조금 길어서 괴롭힘인가 느껴진 상황들 먼저 정리해보겠습니다! - 저는 출퇴근 시 꼭 인사하는데 받지도 하지도 않습니다 - 저희 팀 동료와 함께 인사드리고 퇴근하는데 같이 퇴근하는 동료에게 ~~님 고생했어요~ 잘가요~ (둘이 친한게 아닙니다) - 상대 팀에서 저희 팀에 협조를 구할 일이 있어 설명하려고 저희팀 자리쪽에 찾아와서 저는 등지고 옆자리 동료에게만 설명 - 복도에서 다른 동료분과 잠깐 업무대화 중 제 뒤에 있던 문(철문)을 활짝 열며 안에 그냥 들어감으로써 그대로 뒤돌다가 부딪힐뻔 함 - 저에게 필요한 용건도 타인통해서 전달 - 같은 업무라도 저에게만 말투가 날이 서있음 - 제가 협조구할 일이 있어 전달하는데 제가 전달하는 중 코웃음치며 비웃음 - 점심식사하라는 말에 비웃으며 우웩 시늉 - 평소 말 한마디 안하면서 사장님과 비슷한 옷을 입고 출근한 날 사장님께 저랑 커플룩이라며 웃으면서 장난 (상대방 평소 사장님 싫어함) 굉장히 사소한 일들도 많이 있는데 막상 적어보려하니 어떻게 적어야할지 모르겠네요 배경입니다! 꽤 길고 말정리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작년 이맘때쯤 사내연애를 했었습니다 상대방은 옆팀(B팀이라고 하겠습니다) 저랑 비슷한 시기쯤 입사한 팀원이고 한 3~4개월 정도 연애를 했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제가 일하면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너무 지쳤고 동시에 일에 대해서도 현타가 너무 심하게 와서 스스로 여유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친구로서 잘 지낼때는 몰랐던 연인으로서 안맞는 부분들이 크게 와닿은 점들도 있었습니다 헤어진 후 같은 사무실 공간을 쓰고 있음에도 없는 사람처럼 대하길래 그래도 다른 직원들도 있고 그동안 친구처럼 보이는 모습들을 다 알고있는데 갑자기 없는 사람 취급을 하면 여럿 불편해할 것이라 생각이 들어 잠깐 대화가 가능할지 물어봤으나 거절당하였고 인사라도 하고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이 또한 거절당했습니다 그렇게 업무적인 필요한 사항들은 사내 메신저로만 전달하게 되었고 주변 동료들도 어느정도 신경을 쓰더라구요 이와 동시에 상대방과 친하게 지내던 B팀 동료도 어느새 같이 저를 무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제게 필요한 용건이 있어도 저희팀 다른 동료들에게 물어본다거나 대신 요청하는 등 저와의 대화를 아예 꺼려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저와 그분의 일이지 다른 동료는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서 여기도 대화를 요청했지만 바쁘다며 카톡 남겨두면 읽어보겠다고 답변이 돌아와 저도 포기했습니다 B팀 팀장도 저희팀 대리도 선임도 상대방들과 같은 학교 출신으로 오래 알고지냈고 이전 회사에서도 같이 일했던 사이입니다 그렇게 약 7개월 정도 지난 요즘 점점 스트레스를 계속 받고 쌓여가는게 느껴져 주변 사란들에게 고민을 풀어보았습니다 간단한 상황 설명들과 함께 B팀의 다른 동료는 이 모습을 못마땅해하고 있었고 그 둘이 평소에 저에게 예의없이 구는 모습들을 자주 봤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친구들도 그거 괴롭힘인데 가스라이팅 당하고있는거라고 말을 해주더라구요 요즘은 업무적인 스트레스도 있깄지만 인간관계에서 정말 힘들어져서 상담을 받아볼까도 고민하고 인사발령이 없다면 이직까지도 고민중입니다 제가 한순간의 실수로 이렇게까지 힘들어질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의견 과감하게 내주세요 제가 잘못한 부분들이 있다면 깊히 반성하겠습니다
오늘도어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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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AI 사용 비용 지원 받고있나요?
안녕하세요 요즘 일을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회사에서 AI 도입 문의를 많이 받게 되더라고요. 규모나 업종도 정말 제각각이고, 이제는 “한 번 써볼까?”가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도입을 검토하는 분위기가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근데 흥미로웠던 건, 회사마다 상황이나 접근 방식이 꽤 다르다는 점이었어요. 어떤 곳은 담당자분이 이미 AI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비용 구조나 모델 차이, 보안 이슈까지 굉장히 구체적으로 보시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어떤 곳은 “요즘 다들 많이 쓴다던데?”라는 흐름에서 특정 부서가 갑자기 맡게 되면서 급하게 알아보는 케이스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느낀 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도 다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떤 회사는 비용 관리가 가장 중요하고, 어떤 곳은 보안이나 데이터 이슈를 가장 먼저 보고, 또 어떤 곳은 실제로 직원들이 얼마나 잘 쓰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기도 하고요. 그래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다른 회사들은 AI 도입을 보통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임원진에서 먼저 방향을 잡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지, 아니면 실무에서 먼저 많이 사용하다가 건의 형태로 도입 검토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회사에서 AI 사용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는지도요. 각 회사마다 분위기가 어떤지 가볍게 공유해주실수 있을까요? 참고로 제 회사에서는 AI 서비스를 하고있어, 거의 모든 AI사용을 지원받고있고 적극 활용하고있습니다.
@(주)웜블러드
초심유지
은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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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의 작별 준비
21년도 12월 2일에 췌장암 0기 판정. 췌장암은 발견하기 어려운데 정말 운이 좋은 환자라고 했습니다. 수술하고 10개월간 항암. 너무 힘들어하시는 아버지는 고통스럽다며 항암을 그만두고 싶다고 했고 설득을 하다하다 가족들 상의 끝에 아버지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모시고 여행다니고 맛있는거 사드렸어요. 그 사이 폐, 대장 전이로 3번의 수술을 더 했고 현재 말기암 환자가 됐습니다. 30킬로가 빠져서 이제는 마른편인 저보다 몸무게가 더 적게 나갑니다. 어제 가족들에게 그동안 고마웠다 미안했다 작별인사를 했다고 남동생이 누나도 병원으로 최대한 빨리 오라고 해서 오늘 병실을 들어갔는데 저를 보시고는 소리없이 우십니다. 아빠는 제가 초등학생일때 머리를 묶어 주고 자전거 뒷자리에 태워서 매일 등교시켜줬고 중고등 학생때는 맞벌이 하는 엄마를 대신해서 도시락을 싸주고 저녁밥을 차려주셨어요. 발육이 유독 느렸던 제가 중학생이 됐을때까지도 목욕을 씻겨주셨어요. 어느 날 이제부터는 너가 혼자 씻어야한다고 했을땐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어요. 제 결혼식장에서 아빠보고 우는 저보다 아빠가 더 펑펑 울어서 보다못한 엄마가 끌고 나가셨네요. 오늘 아빠도 저도 서로 작별인사하지 않았고 누워계신 아빠를 안고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다시 만날수 있다면 아빠가 내자식으로 나는 부모가 되서 내가 아빠한테 받은 사랑 그대로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의사가 지금 상태가 너무 안좋다고 하는데 아빠와 이별할 자신이 없어요. 병원을 나와서 울면서 길을 걷다가 토했고 종일 먹은게 없어서 물만 나왔지만 아빠의 부재가 생각만으로도 이렇게 괴롭고 몸서리치게 공포스러운데 과연 내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가족을 포함해서 평생 누구에게던 화내거나 큰소리쳐 본적도 없는 착하고 순한 사람인데 하느님은 왜 이렇게까지 가혹하신지 원망스럽습니다. 아버지와 각별했는데 이별하신 분들은 어떻게 버티셨는지 듣고싶어요. ※ 많은 분들의 글을 하나 하나 몇번씩 읽고 또 읽고 읽었습니다. 조언 해주신대로 몇가지는 준비하면서 가족과 상의해서 분담도 했습니다. 덕분에 큰 힘이 됐습니다. 그제와 달리 오늘은 아빠가 몇마디 말씀도 하시고 생체신호 모니터도 정상범위라고 이모님에게 연락 받았어요. 하지만 이제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것도 알아요. 제가 무너지지 않도록 마음 다 잡을께요. 이런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서 제 평생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고 아빠 여기 있으니까 힘들면 언제든 다 던지고 달려오라고 하신 말 때문에 저는 뭘하던 중간에 포기한 적이 없었어요. 더 이상 달려가 안길 아빠 품은 없겠지만 저도 제 딸에게 아빠와 같은 사람이 되어주려고 합니다. 부모의 사랑이 뭔지 가르쳐줘야죠.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답글 읽으면서 무너져 내렸던 마음 추스렸습니다.
빨간오뎅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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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여러분이면 어디로 가십니까?
안녕하세요.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조건상 어디가 나을까요? 1번 - 유사금공 안정성(법적 60세 정년보장) - 좋은 워라벨 (9-6 보장) - 정책 건설금융 독과점, 영업/실적 압박X - 7년차 영끌 1.2억, 말년차 2.2억 수준 연봉 좋은 복지 등 - 서울 본사 및 수도권 근무비중 60-70퍼 - 보수적 폐쇄적 문화 존재 - 평생 2회정도 지방근무, 낮은 네임벨류 2번 - 높은 삼성 네임벨류, 높은취업 선호도 - 아주 높은 연봉 (단 높은 성과급 비중) - 좋은 복지, 서초 본사 근무 - 증시 시황에 따른 성과급 하락 싸이클 리스크 - 빡센 업무강도, 낮은 안정성(정년힘듬) - 상대적으로 안좋은 워라벨
@삼성증권(주)
하끄미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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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공기관 VS 대기업 이직 정말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광역시 소재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32살 입니다! 운이좋게 국내 대기업으로의 이직이 확정되어 다른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현직장 -연고지 -중앙부처산하기관 -5년차 -원징6400 -워라밸 중 이직 직장 -방산 분야 -영끌 1.0~1.2(성과급, OT등에 따라 차이) -워라밸 하(업무강도 상) 워라밸이 안좋은 점과 바보 같은 질문이지만 지거국 석사 출신이라 승진에 제한이 있어 향후 퇴직압박을 받을지 걱정이 많습니다..ㅎㅎ 어떻게 보시나요??
murt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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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처가댁과의 만남/연락..남자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문제 맞나요?
넋두리가 다소 깁니다.... 끝까지 다 읽으셨다면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혼한지 2년이 좀 넘은 부부입니다. 결혼 이후로 크고 작은 다툼은 있지만 미묘하게 마음은 상하는데 다투기에는 애매한 일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신혼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어쩌다보니 처가댁과 차로 약 5분 거리에 집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결혼 직후 부터 처가댁에서 함께 식사를 하거나 장인어른 심부름 등으로 일주일에 1~2회 만나기도 하다가 현재는 한달에 2~3회 정도 만나고 있습니다. 정식 만남(?)만 저 정도고, 평일에도 뭔가 반찬을 주신다거나 자잘하게 만나는 것까지 +@ 입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마음에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자주 만나다보니 지금은 처가가 많이 편해졌고, 바빠서 한 2주 정도 못 뵙고 오면 괜히 신경이 쓰입니다. 특히나 장인어른께선 저희가 처가댁에서 실컷 놀다가 나올때에도 큰 딸(와이프) 바라보는 표정이 너무 아련하고 슬퍼보여 마음이 쓰이고, 그러다보니 제가 오히려 와이프에게 처가댁에 밥 얻어먹으러 가자거나, 어디 모시고 가자며 먼저 제안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처가댁이 아니라 저희 집인데요.. 저희 부모님은 차로 3시간 반~4시간 정도 거리에 살고 계신데, 아무래도 거리가 멀다보니 자주 만나지 못 합니다. 1년 중 명절 때 1박 정도 하고 오고, 생신 때 당일치기(여유가 되면) 외에는 특별히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부모님은 며느리를 예뻐라하시고, 와이프도 저희 부모님 앞에서 애교도 많고 싹싹하게 잘 하는데, 유독 전화로는 할 말이 없다며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한 두 달에 한 번 정도 통화하면 자주 하는건데 그것도 제가 넌지시 제안하면 마지 못해 하거나, 제가 통화를 하다가 넘겨주거나, 부모님께서 먼저 전화를 주신 경우 입니다. 평소엔 제가 대신 안부 전화 자주 드리고 있어요. 별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 좀 서운해지는 포인트들이 있어서 얘기를 꺼냈다가 싸움이 커지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이제는 부부 사이가 더 중요하지 부모님과 통화가 대수인가 싶어 딱히 강요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도 두 분 모두 직업 특성상 젋은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는(?) 직업이다보니, 요즘 젊은 사람들 그런 거 어려워 한다며 서운하다는 내색 일절 안 하시구요. 그런데 얼마 전 장인어른께서 새로 산 서랍장 조립 도와드리고 다같이 식사한 사진이 장모님 카톡에 업데이트가 되는걸보고 내심 저희 부모님도 이걸 보고 우리가 보고싶으시겠다 하는 마음이 들어 와이프에게 "오랜만에 우리 부모님이랑 전화 한 번 할까?"라고 했더니 "할 말도 없는데 전화해서 뭐라고 말해? 한 달 전에 통화해서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어~"라는 답변이 돌아오더라고요.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처가댁 식구들과 처가댁 강아지까지 데리고 벚꽃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그날 저녁 아버지께서 전화가 오셔서 "OO이(와이프)는 잘 지내고 있니~? 건강 잘 챙기고 마누라한테 잘해~" 하시는데 저도 모르게 "아 OO이 옆에 있어요~"하며 와이프를 쳐다보니 양손으로 손사레를 치면서 온 몸으로 거절하더군요. 이미 바꿔준다는 듯이 말씀을 드려서 저도 소리 내지 않고 입 모양 만으로 "제발 한 번만 받아 줘" 해서 겨우 통화하고 끊었습니다. 그러고나서 너무 현타가 오더라고요.. 이게 뭐라고.. 그날 제가 기분이 안 좋아보였는지 온갖 애교를 부리길래 "아니 한 달 만에 전화 한 번 하는게 뭐가 그렇게 어렵냐"고 하니, 와이프가 저에게 "너는 우리 엄마 아빠한테 전화 자주 하냐?"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지금 거의 매주 뵙고 있지 않냐"고 따지니 "어쨋든 전화는 잘 안 하지 않냐고, 우리 아빠도 그런거 서운해 해"라고 하는 그 대답에 살짝 정이 떨어지려고 하더라고요.. 사실 결혼 초기 부터 이런 것들이 갈등이 될 수 있다는걸 경험하고 난 후로, 말보다 행동으로 내가 처가댁에 잘하는 모습을 보면 와이프도 어느 정도는 하지 않을까 하며 2년을 보냈습니다. 제가 노력하는걸 알아주시는건지 장인어른도 가끔 와이프에게 "아무리 바빠도 시부모님께 연락 자주 드려~"하시는데, 와이프는 제 앞에서 너무 당당하게 "어~내가 자주 연락드려~걱정하지마"하고, 장인어른은 "그래 네가 그런건 잘 하니까~" 하시며 껄껄 웃으시는데 진짜 묘하게 마음이 상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뭐 실수한게 있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정말 그런 것도 없었고, 결혼한지 1년 정도 된 시점에서 와이프와 한 번 진지하게 대화했을때 와이프가 저에게, "처음부터 어른들께 너무 잘하면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서 갈수록 힘들어지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거리를 둬야한다. 내 친구도 시댁에 굽신거리다가 지금껏 고생하고 있다"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 문제 외에 다른 모든 부분에서 그런 식 입니다. 본인 표현을 빌리자면 '중간'만 하면 된다고요. “나라고 장인장모님이 처음부터 편했겠냐”고 물으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어쩔 수 없이 사위의 입장과 며느리의 입장은 다를 수 밖에 없다네요.. 제가 남자고 사위이기 때문에 여자와 며느리의 입장을 절대 이해할 수 없답니다. 보통 이런 문제를 두고 고민하거나 배우자와 다툼도 하시나요..? 이런 사소하다면 사소한 문제에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걸까요..? 그냥 한 마디로 빈정이 상해서 저도 이제 처가댁에 내 체력을 소모하고 싶지 않아요.. 요즘들어 치사한 마음이 부쩍 많이 드네요.
기분좋게살고싶다
금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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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기획자 > 프로덕트 디자이너 직무변경
안녕하세요 올해 29살인 취준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디자인에 항상 관심이 있었지만, 상황상 여의치 않았어서 제대로 도전을 해보지 못했었습니다. 27살에 uiux 기획자 겸 PM으로 첫커리어를 시작하면서 운좋게 신입 치고는 괜찮은 경력을 쌓았었고, 두 번째로 들어간 회사에서도 새로운 앱서비스를 기획하고 런칭하고 운영하면서 연차치고는 쓸만한 이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회사에서 경영난으로 인해 권고사직을 받고, 디자인에 관한 열망이 계속 있었기에 국비지원 교육으로 프로덕트 디자인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계속 프로젝트를 하며 포폴 작업을 하고 있고, 추후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하고 웹디자인은 물론 및 bx 디자인쪽으로도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나 비전공자에 늦게 디자인에 입문했기에 제가 너무 늦은 것은 아닐지.. 기획자로서 길을 걷는게 더 나은데 제가 현실을 잘 모르는 것인지 불안감도 많습니다. 이런 제 현재 상황을 보고 다른 분들이나 혹은 업계의 현직자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채찍도 좋으니 솔직한 의견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생은기세다 |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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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어디에 쓰나요
질문비개발 경영지원 사무직이고, 필요 데이터는 SAP에서 다운받아 엑셀 가공하여 보고있습니다. SQL을 배운다면 어떤 용도로 쓸수있나요? (데이터베이스에서 원하는 옵션으로 뽑을수 있다~ 이런거 말고, sap가 있는데 굳이 sql로 다르게 뽑으면 좋은 이유 등등 이런 관점으로)
으라차리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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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직 고민
이직을 준비하는 어느 20대후반 1인입니다. 만으로 4년 됐습니다. 첫번째 회사에서 3년 좀 안 되게 있었고 이후 두번째 회사에서 반년 좀 안 되게 있다가 (사람 문제 컸음) 이직 제안이 와 지금 회사로 옮기게 됐습니다. 현재 회사는 - 만 1년 넘었고 - 커버해야 할 범위가 넓음 - 부장 리스크 있음(막말, 과업, 불합리 등) - 위에 선배 없고 밑에 후배만 있음(해당 부서가 처음임에도) - 연봉 3900만원, 성과금 100만원 연협 해도 3~4% 인상 예정(연협 7월) 다만 또 찾아온 부장리스크 탓에 이직을 고민했지만 조금만 더 참자는 마음으로 아득바득 1년을 버텼습니다. 이후 이직 제안이 꽤 오기 시작했으나 연봉처우라던가 여러 문제들로 인해 거절하거나 거절 당하기도 했습니다. 부장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던 찰나에 또 한번의 이직 제안이 왔습니다. 이동 고민하는 회사 - 커버해야하는 범위가 좁음(특정 부문만 커버, 예를 들어 1~5까지 했던 일을 1만 하면 됨. 해당 회사에서 1만 하는 사람이 나가면서 공석 발생. 그 자리에 제가 들어가는 것.) - 해당 부서 부장도 1을 잘 모르는 사람이나 으쌰으쌰 가능 - 부서 분위기나 부장 등 사람은 좋아보임(주변에 물어보니 실제로 부정적인 이야기가 없음) - 연봉은 대략 모르지만 10~15% 정도 인상됐으면 ..(4500~4700) 복지나 그런 것들은 두 회사 비슷하게 없는 걸로 압니다. 좋은 기회라 생각했고 이제 연협만 앞두고 있는데 너무 회사를 자주 옮기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옆그레이드라 더 버티다가 좋은 기회가 오면 그때 옮겨야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언제 올지는 모릅니다..) 다만 과연 제가 현회사에서 많이 성장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그리 자신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옮겼을 때 성장이 담보돼 있지도 않구요. 뭔가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합니다. 또 올해로 5년차인데 연봉이 적어서 한번 올리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 ㅠㅠ 물론 옮기려고 하는 회사에서 원하는 연봉을 안 맞춰줄 수도 있습니다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부자가되고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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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 AI가 수정해서 올리나요?
제가 본 글들이 다 정리가 잘 되어있고 이해하기 너무 쉽게 쓰여있음 …
유진스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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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 중 퇴사...
어렵게 어렵게 입사했는데... 다시 퇴사 합니다...^^;; 1. 회사는 자금난 거래처에서는 계속 전화나 메일로 돈 언제줄꺼냐고 하는데 언제줄꺼다 일정 확인 후 피드백 주면 몇일 후 입금이 안되었다며 지금 이게 모하는거냐고 화를 내시는데 죄송합니다라고 넘기는 것도 이제 지치네요 이런 거래처가 한둘이 아닙니다... (이러다 급여도 안 줄까봐 걱정도 됩니다) 2. 알수 없는... 정치질 경력직으로서 몬가 해보려고 맨땅에 헤딩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자기 입맛에 맞게 가스라이팅... 그것도 같은 부서도 아닐뿐더러 왜 뽑은건지도 의아하고... 기분에 따라 대하는것도 지치네요
에버튼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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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운영상황 봐주세요. 선배님들
차장이 자신의 배우자를 같은 팀에 입사시켜 사적 관계가 조직에 개입된 상태 * 차장과 배우자는 연차 처리 없이 무단 결근하는 등 근태 규정이 지켜지지 않음(밑 실무자들한테는 썻다고 거짓말함) * 이러한 상황에서도 별다른 제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그로 인해 팀 내 공정성과 신뢰가 크게 훼손됨 * 최근 팀원 3명 이상 퇴사, 가장 최근에는 막내 직원까지 퇴사 * 기존 팀장은 다른 부서로 이동되었고,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임원이 반려(무슨 생각을 가진건지 모르겠음) * 전반적으로 업무 분배가 불명확하고, 일부 인원에게 업무가 과도하게 집중되는 구조 발생함 사모펀드에 팔려 새로운 CFO가 오면 이를 얘기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내요. 팀장에게 다시 힘을 가지고 위에서 관리를 해달라고는 얘기해놓은 상태입니다. 또한 임원분이 팀장이 힘이 약해져서 그런지 저를 팀장에게 붙히려고 하는데 차장이 막는 상황입니다. 팀장도 차장한테 질린상태이고 임원들은 차장에게 하극상에 관련하여 주의 준 상태입나다. 외부나가면 자기가 팀장이라고 설치고 다니는거보면 진짜 꼴보기가 너무싫네요.
루루니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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