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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키우는 중
집에서 키우던 나무가 죽어서 화분 남는 자리에 바질을 키우고 있는데 잘 자라네요 목요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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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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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 주의) 오로라 보러 무작정 떠난 핀란드 여행기 2편
지난 편에 이어서 오로라 보러 떠난 무작정 여행기 이어갑니당 - 길어요 주의 - 사진 사이 사이 넣고 싶은데 여긴 그게 안 돼서 더 길게 느껴질 거라 주의 참. 몇 월에 갔냐고 묻는 분들이 많으셔서 답을 드리자면, 겨울은 너무 춥고 봄은 해가 길어서 오로라 만나기 힘드니 적당히 춥고 적당히 밤이 있는 3월을 택했습니다. 그럼 한국 겨울이랑 비슷한 추위라 참을만 해요! 구럼 2편 시작! 라플란드는 핀란드의 북부지방을 비롯한 유럽 최북단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다. 라프족의 땅이라는 뜻의 라플란드에는 아직도 원주민인 라프족(사미족)이 순록을 키우며 지내고 있다. 사실 사미족이 가장 많은 나라는 노르웨이인데, 사미족을 통한 관광 수익이 가장 큰 곳은 핀란드라 하니 이 또한 마케팅의 효과가 아니겠는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핀란드 최북단의 사리셀카는 사미족들이 직접 순록사파리 등을 주도하는데, 놀라웠던 것은 특히나 일본인 관광객이 많은 사리셀카 답게(사리셀카를 제외하고는 핀란드 북부지역에서 아시안 관광객을 찾아보기 힘들다) 일본인 관광객들을 따로 도맡는 일본인 사미족(분장) 가이드까지 있었다는 것이다. 아아 관광 산업이여. 아무튼 사미족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기로 하고 나의 첫번째 라플란드인 '아카슬롬폴로'로 향해 보도록 하자. 밤 8시 50분 기차. 헬싱키에서 저녁을 먹고 중앙역으로 향했다. 우리가 탈 기차는 키틸라Kittila행 야간열차. 야간열차라 하지만 중간중간 서는 역들이 꽤 되어 헬싱키에서 출발할 때는 비어있던 양 옆 칸이 곧 가득 찼고,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키틸라에 도착하니 아침 10시가 다 되었다. 키틸라역 밖으로 나오면 키틸라 근교로 우리를 데려다 주는 버스들이 줄지어 서있는데,(사실 줄지어 서있다기는 뭐한것이 두세대 정도 서있다) 그 중 한대를 골라 목적지를 얘기하니 맞다고 타라고 하더군. 워낙 작은 동네인지라 버스기사에게 묵을 숙소 이름을 말하면 바로 알고 그 앞에 내려준다. 온통 하얀 세상을 따라 한시간여를 달리니 아저씨가 내리라고 손짓을 하네. 아따 기억력도 허버 좋아유 아즈씨. 내리니 보이는 설경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텍스트 사이 사진 삽입이 안 되네요. 지인짜 아름다운데 상상하시다가 제일 아래 사진 꾸러미에서 보세요. 온통 하얀 길. 인도이자 크로스컨트리가 다니는 길과 차도가 눈 이랑으로 구분되어 있다. 주로 핀란드인들과 소수의 유럽 관광객들이 찾는 동네라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다니는 차를 거의 볼 수 없었는데, 길 양 옆으로 늘어선 숲 속에 숙소들이 들어차있었다. 딱 핀란드스러운 통나무 캐빈들. 숙소에 도착하니 오전 11시가 좀 넘었는데, 체크인 시간이 오후였던지라 짐은 구석에 두고 숙소 아가씨에게 아카슬롬폴로의 지도를 한장 받아 길을 나섰다. 엄청나게 넓은 땅에 500명이 채 살지 않는 동네인지라 관광이라 할 것은 없었지만, 핀란드 북부지방이 으레 그렇듯 겨울 액티비티가 발달되어 있다. 우리가 이 장소를 택한 것은 호수가 가깝고 숲 속에 숙소가 있기 때문이었고- 그 선택은 탁월했다! 에어비앤비 지도로 도시 상관없이 무작정 숙소부터 잡기로 마음 먹은건 신의 한수였다. 어쨌든 우리의 목적은 오로라였고, 부수적으로 개썰매나 순록썰매 등을 탈 수 있는 곳을 원했으니, 우선 지도를 봐가며 적당한 위치(동네 이름이 아니라 지도상의 위치로 택했다. 그러니까 처음 듣는 동네였다는 것)를 택해서 그 숙소에 근처에 액티비티가 가능한 곳이 있는지, 오로라가 잘 뵈는지를 질문을 하고 예약을 했다는 것이지. 아- 내 진짜 똑띠네. 이미 3월이라 많이 녹았다는데도 불구하고 눈은 허벅지까지 쌓여 있었지만 길 정리가 완벽하게 되어 있어 길만 벗어나지 않으면 눈에 빠질 일은 없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듯 깨끗한, 하지만 누군가 단단히 다져놓은 튼튼한 눈길을 걷는 기분이란. 캬! 걷다보니 배가 고파와서, 동네에 몇개 없다는 식당 중 한군데를 찾아 들어갔다. 식당 오픈 시간인 12시가 겨우 지난데다 워낙 사람이 없는 동네인지라 식당은 조용했지만 정갈했다. 북쪽까지 왔으니 순록고기는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며 양고기와 순록고기, 살라드를 시켰다. 핀란드 음식이 맛없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비주얼에는 또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지. 하지만 순록고기는 염장이었고, 너무 짰기 때문에 도저히 많이 먹을 수가 없었다 ㅜ.ㅜ 감자퓨레와 크랜베리 덕에 겨우 먹었네. 순록아 미안혀 먹지 않아도 될 너를 굳이 시켜서 다 먹지도 몬하고 나오다니 엉엉 아무튼 먹었으니 힘을 내어 걷고 걸어 아카슬롬폴로 호수에 도착!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세상에 이야 말로 winter wonderland가 아니겠는가. 넓은 호수가 진짜 꽝꽝 얼어 있었고, 그 위로 크로스컨트리 트랙이 나있었다. 개도 사람도 신이 나서 달리는 곳. 세상에 이게 호수라니! 눈이 점점 더 세차게 오기 시작해서, 동네에 딱 하나 있다는 큰 슈퍼에 들러 저녁거리를 사서 들어가기로 했다. 식당도 거의 없거니와 숙소들마다 주방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아침과 저녁을 숙소에서 직접 요리해서 해결한다고 한다. 우리는 딱히 그럴 생각은 아니었으나 순록고기에 기함하고 해먹어야 겠다고 결심... 파스타 재료를 사서는 또 뽀득뽀득 밟히는 눈에 신이 나서 비틀비틀 폭설에 앞이 잘 안보여 휘청휘청. 춥고 배고프고 다리도 아팠지만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모든 것이 동화속 세상 같았기 때문이었다. 짐정리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저녁을 한 후 숙소의 공용공간에 앉았다. 사박사박 창 밖으로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_* 개인으로 예약을 하든 숙소에서 예약을 하든 어찌 되었든 숙소와 액티비티 업체가 연락을 하기 때문에 숙소를 통해 액티비티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 그게 조금 더 싸기도 하고. 그래서 다음날의 액티비티를 미리 예약했다. 액티비티 종류와 날짜가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액티비티를 하기 위해서는 꼭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우리가 하기로 한 것은 허스키사파리. 사파리를 방문하고 개썰매까지 타는 것. 베스트드라이버가 되고 말 거야! 그러다 보니 숙소 주인장의 생일이 다음날이라는 소식을 들었고, 한국에서 챙겨온 막걸리를 한캔 가져다 주고는 잠자리에 들었다. 액티비티를 예약하면 약속한 시간에 숙소로 픽업을 오게 된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숙소에 있으면 우리보다 더 완전무장한 아저씨가 와서 우리를 부르지. 사실 액티비티를 위한 완전무장을 할 필요가 없는게 액티비티 사무실에서 정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전무장을 시켜준다.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긍까 추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요 완전무장 후 스노우모바일을 타고 30분여를 달려 허스키사파리로 간다. 국제면허증을 가져오지 않은 관계로 우리는 가이드 아저씨 스노우모바일에 썰매를 걸어 타고 갔는데, 그래서 액티비티 가격이 더 싸졌다. 운전 안해도 돼서 오히려 더 좋았기 때문에 개이득 운전에 집중하느라 풍경을 놓칠 염려 없이 마음껏 온 눈에 담을 수 있어서 스노우모바일의 기름냄새마저도 좋은 풍경으로 기억된다. 핀란드인들의 대부분은 크로스컨트리를 탈 줄 안다. 예전 러시아와의 전쟁 때 핀란드가 승리했던 것도 핀란드인들이 크로스컨트리로 얼어붙은 호수를 건넜기 때문이라고 하니 말 다 했지. 뭐 이런 먼 이야기들을 차치하고라도 길을 다니면 정말 그냥 동네 할부지 할무니들서부터 젊은이들까지 동네마실 하는 양 크로스컨트리를 달리고 있는 광경을 자주 목격한다. 그래서 스노우모바일을 달릴 때는 전방주시를 꼭. 섰다가 가야 합니다. 아카슬롬폴로/일라스에서 로바니에미까지는 205km. 이런 표지판이 숲 속 한 가운데 눈 밭 사이에 있는 것이 재밌지 않은가. 스노우모바일로, 크로스컨트리로 가능하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달리다 순록도 만나고, 북극여우도 만나고 뭐 그럼 으아 진짜 동화속이네. 스노우모바일을 신나게 얻어 달리다 보니 드디어 허스키사파리에 도착을 했다. 여기서 썰매를 운전하는 법을 배우고, 2인 1조로 썰매를(개를) 고르면 된다. 우리는 내가 운전하기로 하고, 동행인은 착석하기로 하였다. 운전은 사실 말이 운전이지 어렵지 않다. 개들은 그냥 미친 듯이 달리기만 할테니 내가 할 것은 브레이크를 제 때 밟는 것 뿐. 뭐가 그리 좋은지 정말 미친 듯이 앞만 보고 달린다. 달리다 목이 마르면 달리면서 눈을 먹고 달리다 응아가 마려우면 달리다가 응아하고. 한 썰매당 개는 여섯마리, 운전자는 서서 브레이크를 발에 대고, 동승자는 썰매의 의자에 앉으면 된다. 운전자는 휴식시간에도 썰매를 떠날 수 없다. 브레이크를 밟고 있어야 하니까ㅜ.ㅜ 뭐 이 휴식시간에 운전자 교대가 필요하면 브레이크를 밟은 채로 교대를 하면 되지만 동행인이 운전을 두려워 하는 관계로 내가 계속 운전을 했다. 개썰매 운전 진짜 재밌으니까 다들 꼭 해보세요 오래 서있어야 해서 다리가 좀 아프긴 하지만 그 속도감과 청량함이란! 한시간여의 라이딩이 끝나면 다시 사파리로 돌아와 모닥불 피워놓은 캐빈에 둘러앉아 허스키들의 역사를 들으며 베리쥬스나 커피를 마신다. 그리고 다시 스노우모바일을 얻어타고 출발지로 가면 오늘의 첫 액티비티 완료. 이왕 이렇게 된 것 오로라헌팅까지 예약을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밤이 되면 다시 오로라를 만나러 떠나야지! — 아 길다 기죠? 사진도 없는데 다 읽으신 분들께 애정 담뿍 드리며 사진 열 장(밖에 첨부가 안 된다니!) 첨부하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없으니까 좋아요랑 댓글이라도 주세요…
본투비한량
쌍 따봉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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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장은 결국 중장년층이 극장에 와야함.
흥미로운 분석인듯. 2030은 OTT 때문에 영화 시장 외면하고 있고 요즘 메가히트치는 영화들은 중장년층 잘 공략한 영화들인듯.
광석이형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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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티켓값이 안아깝다
특히 후반부 진짜 숨도 못 쉬고 봤음 땀나는 줄;; 이게 진짜 영화지 싶었음 레이싱 모르는 사람도 전혀 문제 없음 차알못 여친도 재밌다함 진짜 걍 무조건 보세요
발이시려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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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생각보다 괜찮았음 (스포x)
남자친구랑 같이 봤습니당. 웹툰 원작은 보다 말았고 이윤창 작가는 좋아해요 한국영화는 억지 신파 많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영화 막눈이라 신파 안 가립니다 (해운대, 7번방의 선물 보고 펑펑운 1인)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 주말에 뇌빼고 유쾌하게 웃다 울다 할 수 있는 영화라 좋았어요 원작을 보다 말아서 결말을 모르니깐 끝까지 재밌게 볼 수 있었는데 결말이 뻔하지 않아서 좋았슴다 그리고 저는 쪼끔 울었습니다..ㅎ (울어라!!!!! 하는 장면이 있어요.. 거기서 울었어요) 한국영화 별로 안 좋아하는 남자친구도 재밌엇대요 + 담주에 전독시 볼지말지 고민중이에요 혹평이 많던데 저는 혹평 많으면 더 보고 싶어하는 변태성향(?)이라.. 보고 오신 분들 계시면 후기좀..🙏
냠냠냠냐
25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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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겸 운동으로 복싱
취미겸 운동으로 복싱 시작했습니다! 배우는 재미도 있고 샌드백 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는 것 같아요!! 복싱 영상도 계속 보다보니 제 알고리즘을 점령해버렸습니다!!
마케터곰발바닥
25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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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럽자유여행을 계획하고 호텔을 예약하다가 실수로 오버부킹을 해버렸네요. 취소시 반환불가요금으로요. 한달이상 남은 기간이있어서 호텔에 문의하니 요금제도가 엄격해서 취소해도 요금반환은 안해준다는데 이런경우 요금을 반환받을수있는 좋은 방법이있을까요?
숲속에서
25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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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보러 무작정 핀란드 갔다 온 후기 풉니다. - 1편
요즘 진짜 너무 덥네요. 시원한 곳이 땡기는 계절에 겨울 여행의 꽃 북극권, 오로라의 나라 핀란드의 겨울 여행 이야기를 한 번 던져볼까 합니다. 옛날 이야기지만, 더우니까요. '갑자기', '뜬금없이'가 몇 번을 겹쳐 핀란드라는 나라는 어느새 큰 의미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어느 날 누군가 '우리 핀란드 갈래요?'라고 말을 던졌을 때 '아, 그럴까요?' 하고 아무런 고민없이 바로 비행기표를 예약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의 첫번째 목표는 오로라를 만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북극권을 가야 했다. 하지만 그 때는 여행 유튜버라는 것도 없던 시절, 북극권 여행 정보는 정말 전무하다시피 했다. 비교적 따뜻한(?) 헬싱키에 대한 정보는 꽤 있었으나 우리가 가고자 하는 북극권에 대한 정보는 한국 사이트에서는 정말이지 찾아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눈길운전이 무서운 초보인지라 렌트를 제외하고 나니 정말 막막한 심정. 암만 구글링을 해 보아도 찾을 수 있는 교통편이 이렇게 한정적이라니 -이 시점에서 핀란드의 북부지방의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차 렌트를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나마 몇개 있는 정보들은 최북단의 공항이 있는 이발로, 거기서 공항버스가 다니는 사리셀카와 그 근교. 어차피 오로라를 보기에는 북쪽일 수록 좋으니 그 곳을 헬싱키 다음으로 잡고, 최종 여행지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이왕 정보가 없는 것 숙소부터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보자는 마음에 에어비앤비를 통해 지도를 확인해가며 숙소를 정하기로 했다. 방법은 유럽 최북단 지역을 일컫는 lapland를 검색어에 더하는 것. 숙소의 조건은 1. 비교적 북쪽일 것, 비슷한 위치라면 서쪽에 가까울 것 (오로라 기상도를 보면 조금 남쪽이어도 서쪽에 가까우면 가능성이 있음) 2. 대중교통수단이 있는 곳일 것 (에어비앤비 숙소 정보를 보면 가는 방법이 나와있으니 굳이 구글링할 필요없이 확인 가능) 3.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호수와 숲이 있을 것 4. 숙소 소개 사진에 숙소와 오로라가 함께 찍힌 사진이 있을 것 5. 후기가 좋을 것 (이것은 당연...) 이리하여 정한 곳이 사리셀카에서 차타고 두시간정도 내려가면 있는 아카슬롬폴로. 핀란드에는 공항이 세개가 있는데, 헬싱키 - 이발로 를 기본으로 해서 중간에 경유지 개념으로 키틸라 공항이 끼어있다. 그리고 아카슬롬폴로는 키틸라공항에서 공항버스가 다니는 곳으로, 기차역도 있는 키틸라와 멀지 않아서 교통편상 꽤나 메리트가 있는 곳이었다. 핀란드 겨울의 북부지방은 극야현상으로 해를 거의 볼 수 없는데다 매우 춥지만 전역의 호수가 얼고 1미터가 넘을 만치 깊은 눈으로 덮여있어 스키, 보드, 크로스컨트리 등의 겨울 액티비티를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그래서 사실 핀란드 북부지방은 겨울이 성수기인데, 사리셀카를 제외하고는 관광객들이 대부분 핀란드 사람들이나 유럽인들이다. 그리고 그들 대부분은 렌트카를 빌리고... 흥. 아무튼 이제 구체적으로 교통편과 시간을 확인해야 하니 다시 구글링에 착수했다. 찾아보니 사리셀카를 거쳐 키틸라를 지나는 버스는 (환승을 해도) 일주일에 세대쯤이 있는데 암만 일정을 끼워맞춰 보려해도 답이 나오질 않았다. 핀란드의 시외(고속)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는 딱 하나였는데, 거기서 없으면 없는 것이었던 것이다. (사실 없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가 없어서 이 회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직원과 몇 번의 쪽지를 주고 받았는데 역시 없단다ㅜ.ㅜ 하지만 매우 친절하게 함께 고민해 주어서 핀란드를 가기 전부터 괜히 뭉클했다.) 결국 여행 일정을 조금 수정하여 아카슬롬폴로에 하루 일찍 가는 걸로 정하고, 헬싱키에서 사리셀카까지는 비행기를 타고 가기로 했다. 뱅기타고 두시간여 이동하는데 지불하는 돈 치고는 꽤 비싼 돈을 내긴 했지만(저가항공이라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카슬롬폴로에서 헬싱키는 야간기차를 타는걸로 긴 고민을 마무리했다. 참고로, 예약시 침대칸과 좌석칸이 따로 있으니 꼭 침대칸으로 예약을 해야 누워 잘 수 있슴다. 아 물론 이 계획은 실제 여행에서는 다 틀어졌더랬다 ^.^ 여행 준비를 위해 그나마 북유럽 지분이 많은 여행책자도 구입했으나 핀란드 겨울의 북부지방 정보는 전무하더라. 헬싱키에서나 써먹어야지... 뭐 사실 북부지방은 어딜 가든 눈과 얼어붙은 호수 눈으로 덮인 숲들 뿐이긴 하겠지만. 참. 북극권의 시작인 핀란드 중부지방의 로바니에미는 산타마을로도 유명하니 산타가 만나고 싶으신 분들은 로바니에미로 가시죠. 북부지방보다 버스도 기차도 허버 많아요. 아- 교통편 얘기만으로 이렇게 길어지다니, 실제 여행 후기는 다음 글에! * 핀란드 버스 정보 : matkahuolto.fi * 핀란드 기차 예약 : vr.fi 2편 https://link.rmbr.in/8mlyz2 3편 https://link.rmbr.in/064xvn 그냥 가면 아쉬우니까 이 때 여행에서 찍었던 사진 한 장 맛보기로 남기고 갑니다. 궁금하시다면 댓글과 좋아요를... 안 궁금하셔도 주세요.
본투비한량
쌍 따봉
25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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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영화 F1이랑 전독시 둘중 하나만 본다면
무조건 F1인가요? 전독시 소설 재밌게 봤어서 고민 중인데 글케 평이 좋지 않더라구요 F1 재밌나요? 참고로 혼자볼 예정입니다
@씨지브이시네마(주)
구르미둘
2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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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여행..!!! 일정 괜찮은지 봐주세요
친구랑 처음으로 부산여행 가는데 맛집이나 좋은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 (목욕탕도 가고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입사하고 처음으로 연차내고 가는거라 설레요!!! 1일차 목요일 19:00 부산역 도착 - 부산역 이재모 피자 워크인/포장 후 숙소 이동 - 숙소에서 피맥 타임🍻 2일차 금요일 (개빡센 화장 및 예쁜옷) 해운대->광안리->남포->흰여울 코스 9:30 서면역 출발 10:00 해운대 도착 해운대 아쿠아리움 방문-> 이후 해운대 구경 * 점심 후보 - 해운대 스페인클럽 - 해목 (장어덮밥) - 거대곰탕(곰탕) - 또는 광안리 이동해서 점심먹기 13:00 광안리 이동 - 광안리 산책 및 소품샵 투어 - 바다전망 카페에서 휴식 16:00 남포역으로 이동 (대락 1시간 소요) - 보수동 책방골목 구경 - 국제시장 구경 18:00 흰여울 문화마을 이동 - 구경 및 해안가 산책 다시 남포로 이동 저녁은 남포/초량/서면 중 택1 3일차 토요일 (숙소 체크아웃 11시) 느슨한 힐링 및 귀가 9:30쯤 체크아웃 (바닷가 갈 짐 챙기기) 10:20 거제역 출발 11:00 송정 도착 해수욕장에서 놀기 15:00 해변열차 탑승->해운대 이동 고속버스 심야우등 11시/12:50분 중 택 1해서 귀가
케로케로피
2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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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영화 후기
간단한 요약 용두이무기몸사미 영화관 팝콘이 땡기는데 대충 무서운거도 땡긴다 추천
내가백수라니
2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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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게임하실 분 구합니다
같이 게임할 친구를 구합니다. 스팀, 메타퀘스트, 플스, 스위치 모두 보유중이고 주로 스팀게임 많이합니다. 멀티게임 (아기자기한거부터 생존게임, 공포게임 모두 쌉가능) 같이하실분 댓달아주세요. 오픈톡은 개설한지 오래되지 않았고 10명내외 소수 정예로 디코하며 게임 주로 합니다. 대부분 극 I의 성향을 가지고있으나 두세명의 E가 있습니다. 주저하지말고 댓글주시면 초대드리겠습니다. (앗. 연령제한이 있습니다. 84-98년까지 입장가능입니다. 비슷한 연령끼리 모여있어서 매너있고 더 재밌습니다)
쥬쥬잉
2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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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독자시점 영화 직접 보고 온 후기 (약 스포주의)
한줄요약: 원작 안본 뇌 삽니다 원작팬으로써 기대감을 내려놓고 보고옴. 웹툰 원작에 망한 드라마/영화는 너무나도 많기에 (유미의세포들 등) 게다가 전독시는 영화화 얘기 나올 때부터 말이 너무 많았음 직접 보고 온 후기는... 1. 주연급 캐붕이 넘 심함 한국영화는 신파 없으면 망하나? 신파 땜에 원작 독자의 매력이 묻힘 2. 방대한 설정을 영화 러닝 타임에 욱여넣으려다 실패 원작 웹툰에서는 오로지 독자만 아는 설정들을 머리좋게 활용해서 사기급 행보를 보여주는 재미가 있었는데 독자가 소설을 안다는 설정만 보여주고 디테일하게 써먹는건 전혀 안보여줌 이럴거면 드라마나 애니화하는게 나앗을듯 3. 분량 땜에 어쩔 수 없었던건 알지만 웹툰 전반부만 나와서 아쉽... 대규모 설화들 나오면서 성경 세계관 vs 그리스로마신화 세계관 끼리 붙고 이런 부분이 재밌는데 초반에 지하철 까지밖에 안나와서..아쉽... 차라리 세계관끼리 맞붙는 스케일로 때려박았으면 보는 재미라도 있었을것 2편, 3편을 노리고 만든건가? 그렇다기엔 1편부터 말아먹음 원작 안본 친구는 그냥저냥 재밌었다고 하는데 다이아몬드를 갈아서 큐빅을 만들었다면 박수를 쳐줘야 하는가? 나는 못쳐주겠다. + 지수 연기는.. 할많하않..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라면땅땅
25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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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달리기
25년전 시작한 달리기 🏃‍♂️ 처음에 건강 달리기로 시작하여 2002년에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하고 30대 중반에 인생을 희노애락을 배우게 되었네요 꾸준한 훈련이 완주의 비결이고 과정은 선택과 집중이네요 우리네 삶도 그런듯 하구요 천천히 꾸준히 무더위에 강추위에도 달리기 🏃‍♂️ 자신의 삶을 위해서 오늘도 즐겁게 보람차게 달리세요
모두주리
25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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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인권 6천원 받아서 문화의날에
영화도 보러 가지요. 롯데시네마 몇개 영화관에서는 사용을 못하긴 하던데요...
지전짱
25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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