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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하나의 운동화만 신는다면?
친구가 물어보는데 쉽게 대답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신발을 좋아하는데 수년간 질리지 않고 신는 것들을 꼽아보니, 뉴발란스 993 덩크로우 스모키 그레이 컨버스 척 테일러 반스 올드스쿨 요정돈데 하나를 꼽을 수가 없네요. 여러분이 꼽는 궁극의 스니커즈는 무엇인가요?
역삼달팽이
억대 연봉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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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결혼식 서운한일
여기다가 써도되는 글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따로 커뮤니티 하는것도 없고 지인들한테 풀어낼 얘기도 아닌거같아서 답답한 맘에 적어봅니다.. 한 2주 전 다른지방에 사는 친구 결혼식이 있었어요. 1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친구지만 서로 생일때는 꾸준히 연락하는지라 모청 받고도 흔쾌히 가겠다고 했죠. 축가도 해줄수있냐기에 저도 축가 종종 해본경험이 있어서 알겠다고 했어요. 그렇게 KTX 4시간 타고 당일치기로 지방 내려가서 축가 해주고, 밥도 혼자 뻘쭘하게 먹고 올라왔는데, 친구는 식 끝나고 연회장 돌 때 고맙다고 인사 한번 하고 여태 연락이 없네요. 저도 노는 사람도 아니고 다른 결혼식 못간다고 죄송하다 하고 내려간건데... 끝나고도 아무 연락 없으니 왠지 서운하더라구요. 답례도 딱히 첨에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결혼식 자주 다녀봐서 괜히 비교가 되더라구요. 보통은 축가비 소액이라도 주고 먼 지역에서 결혼하면 차비같은것도 받아봤어요. 뭣보다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도 시간내고 마음 써서 간건데... 여태 고맙단 연락 한번 없는게 속상하네요 ㅠ 그냥 친구가 센스없는 사람이었겠거니 생각하고 넘겨야겠죠?
dvdbb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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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처음 배우는데 궁금한점이요!
골프 처음 배우려하는데요, 저희 아파트 골프장이 있어 레슨을 배우려고 하는데 하나 문제가있어요 레슨해주시는분께 연락을 드렸더니 나이가 좀 있으신 여성분이신데... 40-50대?? 저는 30대 남성이구요 나이가 좀 있으셔서,,, 배우는게 괜찮을까요?
골린이당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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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자는게 어려운분들~ 서로 꿀팁 공유해요!
요즘 잠자기 진짜 뭔가 힘들지 않나요... 다들 어떻게 주무세요?! 아이템이나 꿀팁있으면 공유좀요!ㅎㅎ
출구를찾습니다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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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거부의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 그대로 음식을 싫어하는데 표현하면 자기 표현만 하냐고 합니다 저는 원래 순대를 좋아하던 사람입니다 혼술하면 순댓국을 먹고 술국사다 집에 햇반으로 즐겨먹던 2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작년에 유독 무슨 마가 끼었나 주말잔업도 많았었는데 항상 회사 앞 순댓국집만 가자는 팀장님이 있었습니다 그곳을 안가고 회사지정 백반집에서 빵 음료수를 챙겨서 일한다고 하면 왜 혼자 이탈하냐고 해서 스트레스가 쌓이더군요 근데 문제가 집에서도 아버님께서 항상 밖에서 밥먹자고 하시면 10번 중 9번은 순댓국집을 무조건 이야기하십니다 문 다 닫히면 마지못해 다른곳 가시는 투고요. 그래서 제가 순댓국이면 안갑니다 혼자 드시고 오세요하면 회사랑 똑같이 왜 너가 좋아하는 것만 하려고 하냐고 다그치십니다. 올드보이 영화 내용 자체가 주인공이 16년동안 군만두만 먹게되어 나오게 되어 영화줄거리가 이어집니다 음식 호불호는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듭니다. 순대라는 음식이 사라졌으면 할 정도로 이제는 지겨움을 넘어 목구멍에 넘어가려니 토가 쏠릴 정도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편한하늘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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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자격지심이 심해지는 친구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학창시절부터 쭉 거의 안 횟수로만 10년된 친구가 있는데 , 친구의 자격지심과 질투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네요 원래 친구가 외로움을 좀 많이 타는거 같아 보였는데 (스스로 지인들한테 관심도 많고 본인도 지인들한테 꾸준히 연락해요) 근데 제가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서 더 심해진거같아요 친구가 저한테 여행가자고 했을때 저는 그 친구랑 여행스타일이 안맞는지라 그래 나중에 가자~ 이러고 넘겼었거든요 그러고 나서 제가 인스타에 여행 간 사진 올렸더니 (혼자 여행이든 남자친구랑 간 여행이든) 왜 본인이랑은 여행안가냐고 서운하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너가 그렇게 생각하는진 몰랐는데 오해는 하지말아달라 잘 얘기하고 넘어갔는데 제가 남자친구 사귀더니 남자에 푹빠져서 정신못차린다는 식으로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ㅋㅋ 참고로 저는 원래 제 얘기 잘하는 성격도 아니고 남자친구 자랑한적도 일절 없어요 ㅋㅋ 항상 그 친구가 남자친구에 대해서 물으면 그때 대답하고 그러는데.. 몇년동안 남자친구 얼굴 궁금하다고해서 사진 보여줬더니 시큰둥~ 이상한 질문이나 하면서 깎아내릴려고 그러고 남자친구 생겨서 제가 변했다는둥 사람 이상하게 몰아가고 본인이 맘에 안드는 연애를 해서 그런진 몰라도 나이가 들수록 점점 자격지심도 심해지는거같고 점점 만남이 재미도 없어지네요.. 제가 이미 그 친구를 미워하는거 같아요 친구한테 이렇게 까지 안좋은 감정을 느끼는게 첨이라 안타깝기도 하고 씁쓸하네요.. 너무 오래 본 친구라 하루아침에 손절도 못하겠고..참
햄이짱
은 따봉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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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대하여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맴버로 20년도쯤 몇번 도움을받고... 눈팅을 열심히 하고있는 30대 중반 스타트업 대표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이제 연애와 결혼을 생각하게되었는데요... 이런글을 여기에 써도될지 한~~참 고민을하다 염치불구하고 올려봅니다... 부끄럽네요 저로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뭐...일과 학업에 몰두하느라 제대로 연애도 못해보기도하였구요.. 이번에 소개팅(?)을 몇번 하게되어 여성 두분과 연락을 하게되었습니다 한분은 연하에 외모가 딱 제 이상형이지만 요리를 하시는 업무특성상 휴일이 일정하지않고 연락이 잘 되지않는 단점을 가지고 있구요 또 한분은 동갑에 중견기업 생기팀이고 평범하시지만 엄청 적극적으로 연락을 주셔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여기 혹시나 연애를 많이해보시고 조언을 해주실수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연애는 해봐야아는거고... 주변분들은 얼굴뜯어먹고 살게아니라고는 하시지만...참 어렵네요..
야랴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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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00만원 나눠주기 이벤트하실분!
토스뱅크 이벤트 오픈 🎉 사라지기 전에 얼른 받아가세요! https://tossbank.com/_ul/H22RGOA 댓글로 링크서로 공유하면서 품앗이하는거 괜찮을거같아요!!!! 3-2000원 랜덤으로 주고있어요
노조맨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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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투어 추천합니다
철원 겨울철새 보는 맛은 휴일을 보내는 최고일것 같아요?
로맨틱보이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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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루프 선크림 추천 좀
동남아 여행 예정인데 지금 쓰는 선크림은 발라도 수영하면 다 타는데.. 워터프루프 성능 좋은 선크림 추천 좀 부탁해요
iaushdus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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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글쓰기
혹시 취미나 투잡 이상의 개념으로 글쓰시는 분이 있나요? 문피아에 글을 올리면서 연재 느낌이나 출판 컨택을 받는 다거나 유료화 전환 등 과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 있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ChoboIT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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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직장인에게 골프란..?
주변에 골프 많이 치시죠? 20대때 친척 어르신들이 골프 배워라, 골프 칠줄 알아야 한다고 해서 부모님 지원으로 몇달 레슨도 받고 어른들 따라 필드도 나가봤습니다. 이떄가 얼추 20년전입니다. 지금은 그냥 친목으로 스크린치자고 하면 민폐는 안끼치는 정도.. 그 뒤로 취직을 하게 되고 취미로 자전거를 타게 되었습니다. 동호회 형님들 막 하루에 100-150킬로씩 타던데 저는 그냥 가볍게 타는 정도.. 그러다가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났는데, 아내가 육아에 지쳐 있는데 아내랑 갓난아기 두고 나 취미생활하러 간다고 나가니까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해서 자전거 팔고 접었습니다. 40대가 되니 주변에 다들 골프 치면서 왜 안치냐.. 같이 치자.. 너 옛날에 배우지 않았냐? 하면서 골프골프 하네요. 그런데, 골프를 칠 시간도, 경제적 여유도 없습니다. 결혼을 늦게 해서 아직 아이가 아직 초등학생이라 주말에는 아이랑 같이 시간 보내고..(아이랑 같이 자전거 타거나 닌텐도 게임 하거나, 같이 어련이 영화 보거나..) 주중에는 퇴근하면 아이가 아빠 놀아달라고 목이 빠지게 기다리니.. 따로 레슨을 할 시간도 없어요. 외벌이라 이제 곧 아이가 학원을 늘리기 시작하면 경제적 여유도 더 없을 것 같고요. 친구들 모임도 다들 골프를 치니 골프 모임으로 변질(?)되어 그 모임도 안나간지 몇년되었네요. 재작년부터 이직을 준비 하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팀장, 실장이상 포지션이나 되어야 면접 불러줍니다. 운좋게 최종면접으로 대표이사나 부사장급 면접까지 가보면 꼭 ‘운동 하시냐?’ 물어보는데 다들 아시다시파 ‘운동 = 골프’ 입니다. 자전거 타는 취미가 있는데 요즘은 아이랑 맞춰야 해서 자주 많이는 못탑니다. 라고 하면 ‘골프는 안치세요?’ 하고 안친다고 하면 ‘허어…’ 하고 혀를 찹니다. 저희 회사 임원들도 보면 대부분 골프를 치고 팀장들중에도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임원들이랑 골프로 어울리다가 라인 타서 승진하네요. 2030 골프는 인스타 허세다 뭐다.. 말 많은데 팀장들은 후배들에게 자기 치던 채 주면서 치라고 권유하고.. 모르겠습니다. 4050에게 골프는 허세가 아니라 승진을 하고 회사 생활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 스킬인지.. 저는 안해본것도 아니고 어릴때 해보고 ‘이건 나한테 안 맞네‘ 하고 꺠달았고 굳이 시간/돈 들여서 하고 싶지도 않은 운동인데.. 어제 귀경하다가 라디오에서 운동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내가 ’필요하면 쳐라‘ 라고 하는데.. 다른 분들도 이렇게 ’필요해서 억지로‘ 치는 걸까요?
아빠기분풀어
쌍 따봉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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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난감 재밌네요
근데 설에 가족들이랑 보는 건 피하는게 좋을지도.. 장인 장모님이랑 아내랑 해서 넷이서 보는데 순간 헉 했음 ㅋㅋㅋㅋ
톰비차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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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역] 점심/퇴근 후 영어회화 스터디 하실 분 구합니다
종로5가역 부근에서 영어회화 연습하실 분 계실까요? IT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인데요. 영어회화 수준을 유지하고 싶어서 회화 파트너 찾아요. 만약에 영어회화 수준 향상을 하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같이 연습하셔도 됩니다! 예전에 영어 통번역일을 한 경험도 있고, 이전 회사에서 APAC 총괄 엔지니어링팀에서 일하면서 영어를 매일 활용 했는데요. 현재 업무에선 영상회의 통역지원하고 기술문서 읽는 데만 영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장소] 종로5가역 부근 [모임 희망 시간대 (택1)] - 월-금 오후 12:00-01:00 (1시간) - 월-금 오후 06:00-07:00 (1시간) [모임 방식] - 식사시간 전후 1시간 활용 - 주제: 일상/직장 이야기/문화 [신청방법] - 카톡 exterior1 으로 "성함/영어 학습목적/영어활용 빈도/영어회화 수준/희망 시간대"를 적어주세요!
strider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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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극복에 요가 리트릿.. 효과적일까요?
저 요즘 약간 번아웃 온 거 같은데 바로 퇴사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에요. 요즘 인스타에 요가 리트릿 여행 프로그램 많이 보이던데.. 주말 이용해서 그런거라도 좀 다녀오면 어떨까 고민이에요. 혹시 다녀오신 분이나 가고 싶으신 분 계실까요?
상상찡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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