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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이라는 이름을 가진 맥주! DEUS!
오랜만에 한잔하면서 올려봅니다. 맥주를 마시면서 샴페인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오늘의 맥주는 데우스(DEUS) 입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양조 후, 프랑스 상파뉴 지방에서 샴페인과 동일한 숙성과정을 9개월동안 거쳐 만들어진 맥주! 끝없이 올라오는 기포와 몽글몽글한 질감! 잘 익은 트리펠 특유의 달콤함이 아주 매력적인 맥주에요. 11.5%라는 엄청난 도수는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숨겨서 만들어진 한잔! 다들 한번쯤 꼭 경험해보시길!
불곰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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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롤로 드셔보셨나요?
먹어보고싶다 먹어보고싶다 하다가 와인앤모어에서 할인 중이라서 하나 사봤어요. 포도는 블렌디드는 아니고 네비올로 단일 품종이네요. 과일향이 강한 반면 묵직하고 드라이하고 맛있네요
찹쌀떡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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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동 와인성지 구판장..무서운곳입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0만원 사서갔는데 현장에서 10만원 추가 구매해서 와인 사왔네요 무서운 곳입니다. 얼마전에 셀러를 좀 더 큰걸로 바꿔서 넘나 기쁜 마음에 들고왔어요. 이번주에 와인 거나하게 마셔볼라고요. 회사 생활 스트레스 술값으로 너무 많이 나가는거 아닌지 몰라요🙄
레디액션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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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홉으로 만든 맥주
맥주는 물, 맥아(보리), 효모, 홉 이렇게 네 가지를 주재료로 만든다고 하죠. 그중에서도 홉(Hop)은 맥주의 쓴 맛과 향을 담당하는 아이입니다. 사실 이 작물은 우리나라에서 재배가 잘 안 되었다고 해요. 국내 수제 맥주들도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재료라고 합니다. 이번에 국내에서 재배된 홉으로 만든 맥주가 나왔다고 해서 소식 전해드립니다. (TMI로 설명드리면 국산 맥아를 가지고 맥주를 만드는 시도도 군산 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경북 의성에서 홉 농사를 짓는 분, 맥주 양조하시는 분들과 끽비어 컴퍼니라는 양조장이 협업해서 만든 라거 맥주라고 하네요. 끽비어 컴퍼니는 맥덕들 사이에서도 맥주 잘 만들기로 유명한 곳이라서 맥주 맛도 기대가 되는군요. 저는 자주 가는 샵에 예약을 걸어 두었고 아직 찾아오지는 못했습니다만 마셔보게 되면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 관련 페이지 : http://hoppyholiday.us/uiseonglager/ - 맥주 구입처 : https://www.instagram.com/p/CZgqXVUha0E
소소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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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베니 12y 더블우드
요즘 활동이 뜸했네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ㅎㅎ 요즘 회사일, 이사준비로 시간이 많이 벅차서 활동을 잘못했네요. 사진은 발베니12 더블우드라는 위스키입니다. 요즘 하도 구하기 힘들어서 금베니라고 불리는 위스키입니다. 지인 통해서 구했는데 참 맛있긴 하네요. 버번과 쉐리가 적절히 질 섞인 것 같아요. 위스키를 잘모르시는데 도전해봐야겠다하신다면 실패하지 않을 위스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도 안되게 치솟는 가격이기에..10언더로 구매하신는게 가장 좋고..10초반까지도.. 요즘 위스키 가격이 계속해서 올라가서 슬프네요.
박동탁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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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To Drink 칵테일
최근 RTD라고 하는 키워드가 식음료업계에서 화제라고 하죠? 칵테일이나 커피를 바로 마실 수 있도록 만든 걸 그렇게 부른다고 하는데요. 재미있어 보이는 제품이 있어 한번 구해다 마셔봤습니다. 관련 기사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35583 제가 마신 것은 3종 중에 유자 칵테일 이었는데요. 유자향이 강했고 새콤하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직접 만든 칵테일은 아니지만 뭔가 있어 보이게 꾸며 봤는데 어떤가요? ㅎㅎㅎ 그나저나 요새 박동탁 님께서 조용하신 것 같은데 제가 칵테일 글을 올리니 어색하네요.
소소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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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이 다 가네요(탄산에 대한 야속함을 적은 글)
쌀쌀한 날 사케에 오뎅하나가 진짜 감성있고 좋은데 이번에는 코로나때문에 완전히 만끽하지는 못 한 것 같아 아쉬워요 봄여름에는 노상에서 맥주 한 잔씩 하는게 너무 좋은데... 특히 여름이면 온도가 높으니 밖에서 맥주를 먹으면 탄산이 너무 빨리빠지잖아요.... 그러면 맛없어지고... 너무 슬픈 것 같아요... 누가 탄산 안빠지는 맥주 만들어주시면 안되나요...
뿅이아빠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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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와인 재밌어요
토마토와 피자의 맛을 이겨야만 하는 이탈리아의 맛🔥 매번 먹을 때마다 신기하고 재밌어요(물론 맛도 있습니다 -Tenuta Giuliano -Edizione cinque autoctoni
찹쌀떡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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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을에 왔습니다.
리멤버에서 만난 분께서 초대를 해주셔서 독일마을에 와 있습니다. 독일마을에 오니, 독일에서 있었던 일들이 떠오릅니다. 6년 전 독일 JEC전시회에 한국 대표로 출품하며 동료들과 함께 했었는데요, 러시아 경유 하면서 몽골인이 제 가방을 말없이 가져가기에 공항에서 멱살잡이를 하는데 경찰도 몽골인들의 싸움에는 외면한다는 것을 알았죠. (몽골인이 국제적인 문제아 라네요) 그만큼 제가 몽골인 같이 생긴 듯. ㅎㅎ 저녁 늦에 도착하기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잠을 자고 05시에 슈투트가르트로 출발을 했는데, 우와~ 아우토반도 엄청 막힌다는 것도 알았죠. (1차선 양보 하는 차 한대도 못 봄) “옆으로 차 빼라~ 마을 구경이나 하자” 하고 한적한 마을의 산 능성이에는 방목되는 한우 두배 크기의 소들이 풀을 뜯어 먹고있고 중간에 눈에 띄는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건물이 보였습니다. “저기 가 보자” 간판도 이정표도 없는 곳인데, 왠지 민박집 일 듯 했고 독일 민박집은 식당이 있다는 것을 책에서 본 기억이 있었기에 무턱대고 들어가 봤습니다. 진짜 식당을 하더군요. 3백년이나 된 집 이었고 3층은 민박 1, 2층은 식당 이었어요. (이놈들은 어떻게 3백년 전 부터 수직 건축을 했나~ 생각과 3백년 지나도 현대적인 것에 놀랐다는) 할아버지가 나치 파일럿 이었다고 훈장을 걸어 놓은 집 이었습니다. 스테이크 주문을 했더니, 원하는 부위를 말 하라고 하더군요.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엉덩이살에 맛있다고 퉁명스럽게 말하기에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주문 받은 아저씨가 주방에 가서 매달려 있는 반쪽 우체에서 엉덩이 한 덩어리를 쓸어서 구워주었습니다. 두 손을 겹친 두께와 크기에 2만원! 우와~ 그런데 진정한 메인은 직접 발효 한 맥주 였습니다. 이 집은 6가지 맥주를 직접 지하에서 발효하여 보관하고 있다고 했죠. 세명이서 각자 3잔씩 18잔을 마셨습니다. ㅎㅎㅎ 전시회는 이미 마무리 될 즈음에 도착 했지요. 전시는 전시 업체에서 했기에 물품 전시는 되었지만 하루 종일 설명하는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고 있었던 것이죠. ㅎㅎ 일주일 동안 독일 맥주 맛집 찾아 다니다가 마지막 날에는 모터쇼 보러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갔는데 독일 모터쇼는 일주일 내내 봐야하는 규모 인 것도 알았습니다. 독일 맥주~ 그 맛이 절대적으로 뇌리에 고착되어 있습니다. 또 가자 했는데, 언제 갈 지~ 독일마을에서 흑맥주 한병 마시니 추억에 취합니다. 그러고보니, 독일은 집에서 술을 만들거나 팔아도 되는데 한국은 왜 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아야 되는지~
움직이는모든것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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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아니꼬
남부의 바롤로, 알리아니꼬를 만났습니다. 세르파라 슈페리어. 이태리 남부쪽 바실리카타 지역에서 유일하게 DOCG등급입니다. 찐득~하기보다 복합적이고 섬세하네요. 화산 고지대에서 생산되는데, 장기숙성에도 좋다고 하네요. 전 그냥 바로 마셔버렸습니다.ㅋㅋ 알리아니꼬! 기억했다가 try 해보세요. 바롤로 매력 아시는 분이라면 추천!
드벨링엄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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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의 향을 입힌 맥주
배럴 에이징 맥주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진한 원주를 위스키나 와인을 보관하던 오크통에 숙성시킨, 말 그대로 Barrel Aged 맥주인데요. 도수가 높아서 겨울에 즐기기 좋습니다. ㅎㅎ 이런 맥주는 오크통에 남아있는 다른 술들의 특성이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높은 도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오래 두고 숙성시킬수록 맛이 깊어진다고도 하죠. 흑맥주, 사우어 맥주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스타우트를 접하시기 쉬울 것 같습니다.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Fifty Fifty라는 브루어리에서 만드는 eclipse라는 맥주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엄청 찐하더라고요. 2020년에는 제주맥주에서 Highland Park라는 위스키 캐스크에 숙성시킨 맥주를 출시하기도 했었는데요. 잔잔한 위스키 향이 매력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혹시 바틀샵에서 맥주 보실 때 BA, Barrel Aged라는 단어가 보이면 제가 말씀드렸던 것 기억하시고 집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 용량이 넉넉한 병맥주라서 선물하시기도 좋은 편입니다. 커뮤니티 여러분 즐거운 연휴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소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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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소다(?) 라고 아시나요?
자주가는 브루펍에 왔는데요, 크래프트 소다(?)라는걸 팔더라구요, 국산오디랑 뭐 이런거 넣어서 직접 우려서 탄산을 넣은 제품이라는데, 드셔보신분들 계세요? 알코올을 없다고 하시는데 이걸 크래프트 맥주라고 해야되나 무알콜이라고 해야되나.. 친구한테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데굴데굴데굴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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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에 적합한 와인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10만원 선으로 찾아보고있는데 너무 모호한 질문인거 알지만, 선물로 실패하지 않는 와인 있을까요?
장조림
억대 연봉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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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하고 잘 어울리는 와인! Albert Bichot Chablis Premier Cru Les Vaillons
해산물 특히 굴의 비릿하면서도 특유의 달콤한 맛과 잘 어울리는 샤블리도 함께 곁들여 봤습니다. 와인과의 궁합이 아주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저는 잘 못느끼는 느끼함과 와인이 갖고있는 깔끔하면서도 입안을 씻어주는듯한 그 느낌의 조화가 아주 재미져요!
불곰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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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굴이 제철이죠! 굴하면 피트 아닐까요?
싱싱한 굴찜과 함께 즐기는 피트한 아드백! 입안가득 퍼지는 그 피트향이 참 좋네요!
불곰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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