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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팁 원해요!
업무나 일상에서 유용한 앱이 뭐가 있을까요?
Ttsjq91b
금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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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생각이 없고 자기주장이 없는 사람
그런 남자들을 만나봤는데 왜 그런거에요? 매번 뭐 이야기하면 제가 좋아하는것 좋다고하고 이유불문 따라서하고 그냥 이런거 때문에 화내니까 연습해 보겠다고하고 다시 도로묵이고 하 그냥 이런성격 가진사람들 답답해요 왜 자기생각을 이야기안하고 그냥 다받아들이지?
h2k
은 따봉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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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좋았던 적이 있나요?
언녕하세요 이제 막 회사생활시작한지 3년다되가는 곧 서른 사원입니다 저도 요즘 이직 생각이 많은데 이직 고민글에는 항상 '요즘 밖이 많이 춥다' '경기가 어렵다' 하는데 오래 근무하신 여기 분들께서 느끼셨던 경기가 괜찮았다거나 이직 시장이 좋았던 때가 있었는지, 그 때 어떻게 하셨는지 등등 느낌 또는 생각 여쭙니다! 제조업 산업 생산쪽 직무인데 산업을 바꿔야하나 다른 직무도 경험을 해보고 싶은데 능력이 아직 부족한 것 같고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계속 찾지만 여전히 계속 못찾고있어서 고민이 많네요!!ㅜ
바코드리더기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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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합니다
아직 이직이 완전히 결정되진않았으나 결국 현 회사엔 퇴사를 말했습니다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50이 보이는 나이에서야 번아웃이 온건지 그냥 놓고싶었습니다 비워야 채울 수 있다말에 기대어봅니다 가진게 회사 타이틀뿐이니 너무 쉽게 비워져 허탈합니다 돌아보면 부끄럼 많은 삶을 살았습니다 세 평방 작은세상에 갖혀 왕인냥 살았습니다 사람 만나 쓸 돈 저축하는게 제일이라며 스스로 갇혀지내는 삶을 살았습니다 남들 집사고 주식하고 코인하며 재산을 불릴동안 그저 예금 적금이 최고라며 수많은 기회들을 날렸습니다 자격증, 연애, 진급... 스스로 게을러 모든 기회를 날리면서도 회사가 너무 바뻐 시간이 없어 그런거라며 이기적인 생각과 위로로 살았습니다 이제와 회사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아닌 날보며 정말 중요한게 무언지 생각해 봅니다 회사타이틀 보다는 사회에서 통하는 능력이 저축액 보다는 재태크 통찰이 넷플 유튜브보다는 친구가 아무일도 없는 하루보단 누군가와의 한시간이 열백배 의미있는 것이었음을 젊음의 끝자락에서 회사를 놓으며 깨닫습니다 나의 늙음이 나의 잘못으로 인한 벌은 아니겠으나 허망하게 보낸 젊은 세월에 대한 책임은 평생 버거울 족쇄가 될것 같습니다 회사를 떠나 통장 잔고를 떠나 가족을 떠나 친구를 떠나 연인을 떠나 아무것도 아니게 된 지금의 나를 소개합니다 몸도 마음도 이제는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해.. 간빠이!
칙힌
쌍 따봉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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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현명하게 챙길 수 있는 방법
작년에는 환급 받았는데 올해는 대략 계산때려보니 뱉어내야 할 것 같네요ㅠ 앞으로 좀더 챙기고 싶은데 어떤걸 하면 좋을까요? - 연금 저축, 퇴직연금 - 의료비 공제 - 카드 사용, 현금 사용 시 현금영수증 이거 말고 더 있을까요 팁 공유 부탁드립니다
새로운세상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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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갑질 문제+동의서 열람 거부
피부과에서 시술 받고 트러블 관련 환불문제로 싸웠는데요 결국 환불 안돼서 남은 시술 받기로 했어요 그 때 피부과에서 리뷰 안 내리면 시술 안해준다. 본인들이 제시한 동의서에 사인해줘야만 시술해준다고 해서 더이상 싸우기도 싫고 그냥 싸인 했습니다. 대신 동의서 찍어간다니까 그건 안 된다고 제 휴대폰에서 동의서 사진 삭제하더니 나중에 요청하면 언제든지 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몇개월 뒤 그때 동의서좀 보자고 하니 그런적 없다고 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ㅠㅠ 녹음본 있다고 해도..보건소에 신고해도 계속 그런적 없다고 동문서답...하 ++참고로 그 때 동의서 내용이 1부터 10까지 모든 부작용 써 놓고 부작용 컴플레인 안한다. 민형사 소송 안한다, 리뷰, 언론사 제보 안한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
dlosowk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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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첵] 회원님의 최애 안주는?
저는 날 음식(?)을 좋아합니다. 육사시미나 회 류를 없어서 못 먹습니다. 회원님이 가장 좋아하는 안주는 무엇인가요? --- 최근 회원님들께서 리멤버 포인트 적립을 위해 포인트 적립용 게시글을 올려주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현재 리멤버 커뮤니티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면 리멤버 포인트를 적립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정성스럽게 올린 다른 분 글에 아무 댓글이나 달기 좀 그래서 출첵용 게시글을 만들었다'는 한 회원님의 말씀은 운영자로서 정말 인상적이고 감사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운영자가 나서려 합니다. ✅ 11월 11일부터 ✅ 평일 오전 9시에 ✅ 글 제목에 '출첵' 단어를 포함한 게시글로 찾아뵐게요. 👉 회원님들께서는 운영자가 올린 출첵 게시글에 편히 댓글 남기시고 리멤버 포인트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 단! 운영자 외에 출첵용 게시글을 올리시면 예고 없이 글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첵 댓글은 운영자의 글에 남겨주세요! * 본 내용은 예고 없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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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판 돈으로 선물하고 싶어요. 추천 부탁드려요.
이전 회사의 스톡옵션을 팔아 약간의 돈이 생겼습니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돈인데요. 이 돈으로 이전 회사에서 함께했던 팀원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 어느 스타트업이 그렇듯이 쉬운거 하나 없이 힘들던 시절을 버티고 지나 스톡옵션이 의미있게 해 주었던 것은 제 옆에서 저를 지켜준 팀원들 덕분이라 생각해서요. 지금은 각자의 길에서 또 열심히 삶을 살고 있는 그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마음과 각자가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 삶을 너무너무 응원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가만히 앉아 생각해봤는데, 이거다 싶은 선물이 떠오르지 않아 여기에 조언을 구해봅니다. 제가 생각해본 선물 몇가지 적어보자면.. 골드바 : 또다른 인생의 스톡옵션이 되길 바라는 마음 리모와 캐리어 : 일을 위한 출장이든 여유를 위한 여행이든 그것 자체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
미샐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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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소회 1.-질투, 양날을 가진 칼 그 본능
질투, 우리는 질투라는 본능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질투는 자기 발전의 동기가 되기도 하고, 자기 파괴의 양날을 가진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질투는 그 원인을 다양한 것에서 찾을 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자기가 가지고 있지 못하거나, 자기가 가질 수없는 무엇이 원인이 되어 발현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결핍된 자아의 피해의식의 발현이라는 부분에서, 질투라는 본능은 기존의 교육과 환경의 학습을 통해 본질을 이해하고 자기 발전의 동기로 삼으려할 때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일방을 대상으로 한 질투가 문제가 되는 것을 종종 인지하게 됩니다. 발현은, 따돌림과 집단 괴롭힘, 무시하기, 현상 왜곡하기, 비정상적인 정보의 생성과 전달 등등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죠. 이러한 질투의 대상이 된 일방이 할 수 있는 대처는 그 질투하는 대상을 철저히 무시하는 방법외에는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질투는 개인의 자기 피해 의식에서 발현될 때 일방을 공격하려는 성향이 나타나니까요. 최근 질투의 발현 형태를 보면 자기 권리의 행사를 통해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불특정 다수의 집단으로 이루어진 서비스 산업 종사자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른바 관리자라는 권한을 이용하여 현상을 왜곡하려 시도 하거나 왜곡 시킨다는 것이죠. 질투는 대개 현상을 왜곡하고 정보를 왜곡하여 전달하는 것으로 나타는 형태와 유사한데, 서비스 산업의 관리자는 불이익을 받는 당사자외에 불특정 다수에게서 견제받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런 형태로 나타난다고 봅니다. 디지털라이제이션은 시각으로 보이는 부분과 이면을 달리 처리할 수 있는 기술적인 요인이 그런한 형태를 가능하게 한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질투로 얻은 만족은 대개 자신의 인격과 인성을 파괴하는 속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일일 소회로 지나가는 생각을 나열해 봅니다.
게으른 도깨비
쌍 따봉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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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홍보대행사(부동산) 업계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프리랜서로 계약하고 직급 올라갈수록 돈을 많이 받는다는 거 까진 아는데...실적 쌓아서 버는 돈의 액수가 프리랜서라고 하기엔 놀라울 정도라.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실까요?
moonlig
쌍 따봉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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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차 사보신 분?
혹시 온라인으로 차 사면 어떠신가요? 계약금 거는 것까지야 그냥 물건사듯 하면 될 거 같은데 그 외에 것들은 어떤가 싶어서 여쭤봅니당
uuidx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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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첵] 감기 조심하세요. 🥺
어제부터 감기몸살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감기도 꽤나 독한 것 같습니다. 회원 여러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최근 회원님들께서 리멤버 포인트 적립을 위해 포인트 적립용 게시글을 올려주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현재 리멤버 커뮤니티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면 리멤버 포인트를 적립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정성스럽게 올린 다른 분 글에 아무 댓글이나 달기 좀 그래서 출첵용 게시글을 만들었다'는 한 회원님의 말씀은 운영자로서 정말 인상적이고 감사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운영자가 나서려 합니다. ✅ 11월 11일부터 ✅ 평일 오전 9시에 ✅ 글 제목에 '출첵' 단어를 포함한 게시글로 찾아뵐게요. 👉 회원님들께서는 운영자가 올린 출첵 게시글에 편히 댓글 남기시고 리멤버 포인트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 단! 운영자 외에 출첵용 게시글을 올리시면 예고 없이 글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첵 댓글은 운영자의 글에 남겨주세요! * 본 내용은 예고 없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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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법 질문..
요런식으로 한국어 보고 영어 작문하기(답안은 챗지피티가 한겁니다.) 공부 해보려는데 공부법 어떤가요? 제 실력은 IM IH 사이인거 같아요.. 꾸준히 해보려 합니다
MarinJH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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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화가났을까요
남편이 중고세단이있고 제가 06차량 구형suv 타다가 망가져서 노후경유차 조폐 지원받고 경차중고를 구입한지 3개월지났습니다 차량욕심별로없고 출퇴근용이라 큰욕심안부리고 형편에 맞게 구입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타다보니 마음이 불안합니다 운전을 언 15년가량 했는데 3개월이 지나도 익숙해지지않는것이.. 아이와 탈때도 좀 불안정하고 초보자같은 마음이들어서.. 1년정도 후에. 혹시 그때 가서도 불안하면 차를 바꿀수도 있지않을까 했더니 노발대발 ㅠ 레이중고는 가격이 잘안떨어지거나 조금 오를때도 있다고 들어서.. 아니 지금바꾼다는것도아니고 내가 손해보고 팔것도 아니고 그냥 타이어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나온얘긴데 그얘기로 3일째 냉전입니다 신중하지못했다고..? ㅜㅜㅜㅜ 어떤포인트가 화가났을까요
저도잘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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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전세 임대차계약 전 체크포인트!!
주택임대차 관련해서 사회초년생 분들께 몇가지 조언해드릴게요. 먼저 주택임대차를 하기 전에 본인이 전세대출을 할 것이라면 몇가지는 필수로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1. 임대인, 공인중개사 말은 30%만 믿으세요. → 건실하다, 대출없다, 신용이 깨끗하다, 보증금 전액이 적다 등등 이건 얼마든지 거짓말을 해줄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곳의 전세보증금 전액(다가구주택의 경우)이 궁금하면 여러부동산에 발품팔아서 알아보세요. 두세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본인이 앞으로 최소 2년, 길게는 10년동안 살 집인데 두세시간 투자하는 것도 어렵습니까? 전체 보증금 총액이 얼만지, 대출은 얼만지, 채권최고액은 얼만지 건물주 아니라도 다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걸로 깡통주택인지 아닌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에 요구하세요. 계약전 건축물대장을 떼어달라 하세요. 그럼 이 건물이 주택인지, 상가인지, 창고인지 다 나옵니다. 본인이 살 곳이라면 주택이어야만 전입신고, 전월세등록,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상가를 주택으로 개조한 근린시설이나 창고를 주택처럼 만든 곳은 위의 3가지 신고가 아예 불가능합니다. 그럼 당연히 전세자금대출도 안나옵니다. 상가라면 상가전세자금대출도 있지만 이건 필수서류가 사업자등록증이라서 구분이 쉬울 겁니다. (상가건물은 임대차 시 임대인은 임대사업자등록증이, 임차인은 일ㅁ반(간이)사업자등록증이 필수입니다.) 사업자가 아니면 상가건물 임대차 차체가 불가능합니다. 간혹, 상가를 주택으로 개조해서 임대차를 하는 임대인이 있는데 이 경우 일반인이 사업자가 아닌데 임차를 했다가는 그 어떤 법적 보호도 받지 못합니다. 2. 임차인은 본인이 임차할 곳의 건물용도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주거용과 상업용으로 나뉩니다. 더 세분화할 수도 있지만 일단 이렇게만 봅시다. 주거용은 주택입니다. 상업용은 상가이구요. (근린생활지역도 상가입니다.) 건물의 용도부터 파악하시고 임차하세요. 임대인이 상가지만 거주도 가능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해당 관할 관청으로 가서 확인하세요. 전화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담당자 만나서 주거구역과 상업구역을 지도로 확인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뭐든지 본인이 알고 있어야 사기를 당하지 않고 피해도 보지 않습니다. 공인중개사가 있던 법무사가 있던 간에 계약서에 도장 찍는 건 본인입니다. 본인이 확인하지 않고 날인하면 본인 책임입니다. 누구도 그걸 대신해주지 않습니다. 3. 현장에 방문하여 관리가 되고 있는 곳인지 확인합니다. 방은 깨끗해도 주변이 정리가 안되어 있거나 폐자재가 널려있거나 화단이 잡초로 무성하면 임대인이 관리하지 않는 곳입니다. 대체로 깡통은 아니지만 건물에 엄청난 대출이 걸려있으면, 그리고 임대인이 그걸 상환할 능력이 넘어가면 주변은 관리하지 않고 방치합니다. 방은 깨끗해야 임대가 나가니 최소한으로 정리하지만 주변은 부수적인 비용이 나가는 것이니 관리를 할 리가 없습니다. 보통 중개인은 그 건물의 보증금 총액만을 계산하여 임차인에게 알려줄 수 있을 뿐, 임대인이 그 건물에 추가대출을 했는지, 사채를 썼는지의 정보는 없습니다. 그럼 임대인이 그 건물의 시세보다 더 돈을 땡겨쓴 경우 방은 깨끗할지 몰라도 주변은 관리하지 않습니다. 딱 봐도 관리받는 건물인지 아닌지는 누가봐도 구분이 됩니다. 4. 임대인과 건물주가 같은지 확인하세요. 간혹, 임대인과 건물주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100% 이중계약이 됩니다. 무조건 임대인이 건물주이어야 합니다. 간혹, 건물주가 아직 젊어서 부모가 대신 계약서에 임대인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문제발생시 임차인은 법적 보호를 못받습니다. 같은 예로 퇴거시 임차인이 보증금을 배우자통장으로 받는 경우가 있는데 임대인이 임차인의 배우자통장으로 보증금을 반환시 임차인이 이의제기하면 법적효력이 없습니다. (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받아도 아무 의미 없습니다. 계약서상 임대인(=건물주)과 임차인의 명의로 된 통장으로 주고 받아야 법적인 효력이 발생합니다.) 5. 전세자금대출신청 시 본인이 직접 은행에 가서 신청하시거나 은행에 전화하면 은행직원이 출장나옵니다. 그 직원하고만 하세요. 보통 중개인이 대신 해준다거나 임대인이 알아서 해주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담보조건을 임대인에게 유리하게 하거나 빼먹거나 불합리한 조항을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이 이자내고 상환의무가 있는 대출은 남의 손에 맡기지 마세요. 그리고 대출조건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간혹, 전세자금대출 시 임대인의 협조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비협조적인 임대인이 많으니 참고하시고요.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전세보증금으로 쓰지 않고 다른 곳에 유용하는 임차인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거 같은데 임차인의 신용도가 좋으면 상관없습니다.) 임대인이 비협조적인 이유는 임차인의 신용도만 조사하는게 아니라 임대인의 신용도도 조사해서 재산정도, 수입내역, 세금내역 등 임대인의 여러가지 금융정보가 임대인이 거래하지도 않은 은행과 보험사에 임의 제출되기에 많이 꺼려합니다. 6. 수시로 임대인과 소통하세요. 연락이 잘 되지 않는 임대인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역지사지로 임차인이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연락이 잘 되지 않으면 역시 문제있는 임차인이라고 봐야 합니다. 전화는 안될 수 있어도 카톡이나 문자로 소통이 되는지 수시로 확인하세요. 해외출장이 잦은 임대인은 드뭅니다. 관리하는 건물이 있는데 해외에 몇달씩 나가는 임대인은 의심해볼만 합니다. (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한국에 건물있는 사람이 미국에 석달정도 있는다? 말이 안되죠.) 7. 주택임대차보호법에 관해 필요한건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계약서 맨 하단엔 항상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위에서 정하지 않는 건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일반 관례에 따른다." 특약으로 정해놓지만 전부 다 정하고 계약서에 명시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럼 임대차보호법에 따르죠. 기본적인 임대차보호법의 내용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8. 그 밖에 요즘 임차인이 계약을 하면서 임대인에게 "내가 가서 살아주니 고맙다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는 마인드를 가진 임차인이 많던데 사실 임대인은 임차인이 "살아준다고 고마워" 하지는 않습니다. "원했으니 계약한 것이지 임대인을 위해서 살아주는 것이 아니" 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일부 임차인은 "내가 살아줘서 임대인이 돈버는 것이니 고마워해라"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 생각은 버리세요. 은행대출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이 선심쓰듯 대출을 써줘서 은행이 먹고사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필요해서 대출을 받은 것이고 그만큼의 댓가를 지불하는 것일 뿐입니다. 모든 거래는 본인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지고 그에 따른 책임도 같이 부여가 됩니다. 권리만 있고 책임은 없는 거래는 세상에 없습니다. 이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시니군
은 따봉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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