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샀어야 했는데...라고 생각했을 때 샀어야 했는데...라고 생각했을 때 샀어야 했는데....가 무한 반복되고 있습니다. 어느새 68,000,000원까지 올랐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장에 풀린 유동성이 몰린 현상이긴 하나, 이를 바라보는 관점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과거 네덜란드의 튤립처럼 거품의 상징일 뿐 - 금 등을 대신하는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 - 화폐의 탈 중앙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비트코인은 이를 대표하는 자산 등의 의견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리멤버에는 특히 금융 쪽 전문가 분들이 많으셔서 토론 주제를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의견을 나눠주세요! * 비하발언, 욕설, 명예훼손 등의 댓글은 예고 없이 삭제되고 반복될 경우 강퇴 등의 조치도 가능합니다. * 감정적인 발언도 가능한 지양했으면 합니다. 상대를 존중하며 의견을 나누는 수준높은 토론을 부탁드립니다!

천하에 어려운 질문입니다만.... 리멤버라면! 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집단 지성을 모아봅니다. 경기는 서서히 회복되고 있고, 코로나가 끝나면 일단 반사효과로라도 더 회복될 것입니다. 그러면 금리는 올라갈 것이고 이는 유동성이 만든 주식 시장에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러면 '영끌'해서 주식시장에 투자한 개미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게 될 것이고 이게 단순 개인의 피해로 끝나는 것일지 아니면 과거 두 차례의 글로벌 경제위기처럼 '시스템적' 위기를 불러올 지는 모를 일입니다. 미국 연준은 금리를 끌어내릴 수단도 가지고 있으나, 자칫 금리를 잘못 만져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이 역시 재앙이 됩니다. 그래서 연준은 오늘자 리멤버 나우(https://now.rememberapp.co.kr/2021/03/11/12110/)처럼 애매모호한 메시지를 던지며 시장을 적당히 안정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 '애매모호함'과 '적당히'의 예술이 어떻게 펼쳐지느냐가 중요합니다. 각 현업의 최전방에서 뛰고 계신 리멤버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각 직무 전문가들의 의견을 한 마디씩 나눠주시면 굉장한 집단지성의 모음이 될 듯 합니다. 정치 이슈가 아닌 경제 분야에서도 치열한 토론을 한번 해 보시죠!

한국은 이제 세계적 스타트업 강국입니다. 쿠팡, 배민, 하이퍼커넥트 등의 성장을 세계는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위에 열거한 기업들은 모두 외국 증시에 상장하거나 외국 기업에 팔렸습니다. 쿠팡은 나스닥에 상장하고, 배민은 독일 기업에 팔렸고, 하이퍼커넥트는 미국 기업에 팔렸죠. 이에 대해서는 -외국 돈 받아서 한국에서 좋은 서비스 만들고 일자리도 창출하니 오히려 애국이다! 라는 의견과 - 해당 회사의 주주들이 결국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자금을 모두 외국으로 가져갈 것이다. 라는 의견이 맞섭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관련한 '리멤버 나우'를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https://now.rememberapp.co.kr/2021/03/03/12026/

검찰총장이 어제 물러났습니다. 그의 정계 진출설이나 청와대와의 갈등 등은 너무 정치적인 이슈이므로 여기서는 논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다만 '검찰 개혁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논해볼만 할 것 같은데요. 검찰총장은 여당이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이 결국 정치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검찰의 직접 수사권 박탈도 옳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여당은 그간 검찰이 정치권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고, 권력을 남용한 적도 많은 만큼 검찰 밖에서의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예민한 주제인 만큼 상호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고 토론해 보시죠!

역사적으로 기술 격차가 심해지면 빈부 격차도 심해진다고 합니다.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잇따라 등장하고 산업계 전체를 지배하면서 기술을 이해하는 소수가 부를 독점하고, 나머지는 소외되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모든 사람이 최소한 걱정없이 먹고 살 수 있게 해 주자는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합니다. 실리콘밸리의 IT 리더들이 기본소득을 지지하는 것도 시사점이 있습니다. 한편 재원마련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기본소득 논의는 포퓰리즘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기본소득 자체가 경쟁을 기반으로 한 시장경제 체제에 적합치 않다는 의견도 있고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의견을 나눠주세요!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치열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고 월급을 모아도 집을 살 수 없는 현실은 젊은이들을 절망하게 합니다. '집값을 잡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큰 이견이 없는 이유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자금 출처나 거래 내역 등에 대한 소명을 요청하고 심지어 정부가 구매를 제한하기도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에 대해서는 헌법이 명시하는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훼손하는 처사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함께 의견을 나눠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