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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소득 5천만원대.. 이거 체감되세요?
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 4만 달러 클럽 진입이 눈앞이래요. 찾아보니까 GNI는 국적 기준, GDP는 영토 기준이라서 더 정확하다던데.. 요즘 환율로 4만 달러 계산하면 5,300 이상인데 정확은 개뿔ㅋㅋ 현실은 아니지 않나요? 설마.. ㅋㅋ나만 팍팍한가 해외 계신 한국분들 보기에는 어떤가요? 기사 보면 4만 달러 넘는 나라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라던데.. 우리 나라가 4만 달러 클럽 들어가면, 과연 다른 나라들이 저런 나라들하고 동렙으로 봐줄까요? 요즘 해외 현지에서 한국 위상은 어느 정도인지... https://biz.sbs.co.kr/article/20000333316?division=NAVER
묜먁
쌍 따봉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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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도 AI로 푸는 세대 등장
뉴스보는데 소름 돋았어요.ㄷㄷ AI 안경 때문에 당장 다음 달 수능 비상이래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795943&plink=ORI&cooper=NAVER 금속탐지기, 전파탐지기에 아예 안 걸리고, 카메라 렌즈도 안 보여서 일반 안경이랑 차이가 없대요. ㄷㄷ 안경을 아예 못 쓰게 할 수도 없고.. 부정행위 특정이 안 된다는 얘기죠. 이미 연대 시립대 논술에서 스마트안경 쓴 학생 적발 됐다는데 (이 학생은 어떻게 적발된 것인지까지는 모르겠네요.) 이러다 10년 뒤에는 AI 때문에 수능까지 폐지 될 기세네요. 요즘은 대학교 과제 AI로 쓴걸 제출해도 교수들도 판별 못한다는데 갈수록 AI 때문에 옥석가리기도 어려워지겠네요.
곤니찌와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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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흉기 난동. 왜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될까?
오늘 뉴스를 보고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다치신 분들이 무사히 회복하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이지만, 한편으로는 왜 이런 비극을 사전에 막지 못하고 매번 같은 일이 터질까 하는 불안과 분노가 앞섭니다. 정신질환 범죄자가 어떻게 사법과 의료 시스템의 틈새를 빠져나가 사회로 계속 돌아오게 되는 걸까요? 아래는 한 남성의 실제 이력입니다. - 2006년, 숙모 살해: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숙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정신질환이 인정되어 치료감호 7년을 복역하고 출소했습니다. - 2014년, 공사 현장 흉기 난동: 출소 사흘 만에 처음 본 동료의 머리를 칼로 찔렀습니다. 환각과 망상 때문이었습니다. 피해자는 눈 뒤쪽 시신경 근처까지 8cm 칼날이 박힌 채 대수술을 받고 간신히 살았습니다. 하지만 조현병 주장이 받아들여져 징역 4년형에 그쳤습니다. - 변호사 스토킹 및 방화 시도: 출소 후 자신을 변호해 준 변호사를 스토킹하며 청혼했고, 거절당하자 휘발유 통을 들고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방화를 시도했습니다. - 요양병원 흉기 위협: 면회가 제한되자 준비해 온 흉기로 병원 직원을 위협했습니다. 경찰이 체포해 강제입원을 추진했지만, 주치의가 ‘정신적으로 특별한 이상이 없다’며 퇴원시켰습니다. 결국 이 남성은 스토킹 혐의로 약 5년형을 선고받아 수감 중이지만, 2028년이면 또다시 출소합니다. 그때 나이는 겨우 52세입니다. 당시 피해 변호사는 "결국 누군가 또 희생되어야 이 고리가 끝날 것 같다"고 절규했습니다. 의사가 환자를 퇴원시킨 이유는 환자가 멀쩡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당시 병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 병동에 100명 가까운 환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극도로 폭력적인 환자를 받았다가 다른 환자나 의료진이 다치면 병원이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즉, 민간 병원에 위험천만한 환자를 떠넘기는 구조 속에서 병원도 폭탄 돌리기를 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던 것입니다. 경찰의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루에 긴급 대응이 필요한 정신응급 대상자만 10여 명에 달하지만 타인을 해칠 위험이 있는 사람을 즉각 격리·입원시킬 수 있는 전국 공공 정신응급 병상은 고작 186개에 불과합니다. 경찰관들이 환자를 태우고 병상을 찾아 전국 병원 수십 곳에 전화를 돌리며 길 위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게 현실입니다. 모든 정신질환자가 위험한 것이라는 말을 하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맹목적인 혐오나 낙인을 찍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명백하게 자타해 위험과 강력범죄 이력이 있는 중증 환자마저 개인이나 가족, 민간 병원의 손에 방치하는 것은 사회적 직무유기지 않을까요? 법원과 국가가 강력범죄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격리를 직접 결정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민간 병원이 감당하기 힘든 고위험군을 전담 격리·치료할 수 있는 국공립 시설이 시급합니다. 심신미약으로 감형을 받았다면 사회로 방면할 게 아니라 완치 판정이 날 때까지 국가 감호 시설에서 철저히 관리받도록 법을 손질해야 합니다. 무고한 시민들이 길을 걷다 피를 흘리는 일이 언제까지 되풀이되어야 할까요? 더 늦기 전에 국가 차원의 특단 대책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퇴근이꿈
금 따봉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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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 친척 사망시에는 경조휴가가 안나온대요
근데 그게 대기업????? 대기업은 당연히 복지가 더 좋을 줄 알았는데 좋고 나쁜 게 문제가 아니라 엄빠 차별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https://www.ajunews.com/view/20261013134814388 아빠 형제들 돌아가시면 유급휴가가 나오지만 엄마 형제들이 돌아가시면 그런 거 없다는데 이게 진짜인가요? 근데 찾아보니까 비단 현대제철만 그런 게 아니라 삼성도 그렇고 중소도 그런데 많다는군요 2026년인데... 보통 고모보다 이모랑 더 친하고 삼촌보다 외삼촌이랑 더 친한 게 국룰 아닌가요 세상 참 안 변하네요 ㅎㅎ
@현대제철(주)
베짱이팔로워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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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핵심 15선 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 핵심 15선 브리핑. 바쁜 아침 1분 만에 끝내는 오늘의 헤드라인! 국내 정치·경제부터 글로벌 주요 통상, K-콘텐츠 핫이슈 15선을 한눈에 요약해 전해드립니다. 클립용 라벨 5개: #오늘의주요뉴스 #핵심15선브리핑 #모닝뉴스 #연예뉴스 #네이버클립#밤의파도#아이유#어비스#블랙핑크로제 https://naver.me/58qf5mne
leejhpp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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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하는 건 좋은데 시민들은 무슨 죄인가요?
요즘 서울에서 마라톤 대회를 너무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마라톤 대회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것도 좋고, 사람들이 즐기는 것도 좋은 일이죠. 그런데 대회가 어쩌다 한두 번도 아니고 주말마다 도로를 통제하는 수준이면 시민 입장에서도 불편을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서울은 주요 도로 몇 군데만 막혀도 주변 교통까지 영향을 받잖아요. 대회 구간을 직접 지나가지 않아도 주변 도로까지 영향을 받으니 이동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하고요. 버스를 탄다고 하더라도 우회하는 구간이 있으니 주말마다 도로 통제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게 맞나 싶습니다. 물론 공공장소에서 행사를 열 수야 있지만 다수 시민의 이동을 제한하는 만큼 개최 횟수나 시간대, 통제 범위를 좀 더 신중하게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주최 측 입장에서는 각각 별개의 행사겠지만 시민 입장에서는 전부 같은 도로를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니까요. 참가자들의 즐거움만큼이나 평소 그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일상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만 요즘 서울에서 마라톤 대회가 너무 잦다고 느끼는 건가요? 이 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하는 건지 다른 분들 생각도 궁금하네요.
뱌뇨듀료
금 따봉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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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비타민 주사라고 속이고 납 배출 치료제를 놔줬다고요?
뉴스 보다가 눈을 의심했습니다. 2026년 한국에서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는 게 이걸 쓰면서도 믿기지 않네요. 한 배터리 관련 공장에서 복지 차원이라며 비타민 주사를 직원들에게 놔줬는데 그게 알고 보니까 비타민이 아니라 체내에 쌓인 납을 강제로 배출시키는 치료제였다고 합니다. 곧 특수건강진단 받는데 직원들 몸에서 납 수치가 높게 나올까 봐 검사 직전에 강제로 수치를 떨어뜨려서 검진 결과를 조작하려던 거라고. 아니 이건 좀... 사실 저도 회사에서 '다들 고생하니까 복지 차원에서 비타민 주사 놔주겠다' 하면 오예 개꿀 하고 넙죽 맞았을 것 같은데. 작업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 생각은 안 하고 직원들 속여서 약물을 투여한 후 수치만 속이려고 했다니... 사람 몸을 뭐라고 생각한 건지 이건 인권 유린급 아닌가 싶은데요. 심지어 작업 환경을 측정해 주던 외부 기관도 부실 측정 적발돼서 영업정지 먹었다는데 회사가 작정하고 속이려 들면 감시 시스템도 다 뚫린다는 게 정말 무섭네요. 노동부에서 동종 업체 14곳도 조사한다는데... 부디 다른 회사들은 이러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게 참... 배터리 산업이 국가 핵심 산업급으로 커지면서 생산성에 집착하게 되다 보니 노동자들의 안전이 뒤로 밀려나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이런 일이 2026년에 벌어질 줄이야. 관련 기사 링크 첨부합니다. https://www.mt.co.kr/index.php/economy/2026/10/12/2026101214213461429
퇴근이꿈
금 따봉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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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이라는 정치 단어에 관하여
요새 중수청과 공수처 논란을 보며 그 시작점이었던 검찰 개혁이라는 단어가 다시금 생각이 났습니다. 처음에는 부패한 사법부를 쳐내기 위해 검찰+개혁이라는 두 단어로 시작한 것이 어느순간 검찰개혁이 되었고, 그저 맹목적으로 이뤄야하는 무언가가 되었지요. 그리고 현재 제가 바라본 사회는 어릴적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바라왔던 부패한 법관들과 검찰들에 대한 권선징악도 아니고 그를 통한 한국 사회의 개선도 아니었습니다. 개혁이라는 단어는 사라졌고, 검찰개혁이라는 새로운 단어만이 남았지요. 그리고 그 결과는 지금의 중수청, 공수처와 같은 땜빵식 구조와 경찰의 무능, 비리 등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검찰+개혁에는 찬성하나 그저 맹목적으로 추진한 검찰개혁에는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요.... 저는 지금이 개화기 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AI라는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된 이 때, 국가 전체에 대한 개혁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노조, 형벌, 선거 등 개혁이 필요한 곳은 많습니다. 그저 자기들의 이념과 지지율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있는 현 정치판이야말로 가장 시급한 개혁 대상이 아닐까요. 개혁이라는 단어의 무게가 사라진 것 같아 씁쓸합니다 문득 자기 전 생각이 꼬리를 물어 끄적여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IWSL3374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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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입양과 최저출생
일 이년도 아니고 50년 이상이면 고의로 방치하는 것 맞다. 그리고 아래 내용을 보면 알지만, 먹고 사는게 어려워 해외 입양을 보냈다기 보다는 1970년대부터는 미혼모들이 주 이유였던 것이다 - 책임없는 성적 행위와 피임을 안 한 결과이지 못 살아 보낸게 아니다 (다른 이야기이나 베트남에서도 악명 높지) 한국 정부는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이, 최저출생으로 생산인구 줄어 든다 하면서 여전히 해외로 입양 보내는 건 세계 3위? 이것도 최저출생이 이미 20년이상인데 그동안 뭐했나 “세상이 악한 사람들로 인해 멸망하는 것이 아니다. 악을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멸망하는 것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악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유일한 조건은 선량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 “The only thing necessary for the triumph of evil is for good men to do nothing.” Attributed to Edmund Burke, including by John F Kennedy in a speech in 1961. Burke didn’t say it, and its earliest form was by John Stuart Mill, who said in 1867: “Bad men need nothing more to compass their ends, than that good men should look on and do nothing.” 1970년대엔 세계1위여도 그렇다 해도 1990년대 이후, 2000년대 심지어 2020년에도 세계3위 힌국은 여전히 콜롬비아, 우크라이나 수준의 후진국, 해외 입양 순위 (이러니 우크라이나가 한국을 만만히 봤구나) 그냥 시골 촌놈이 토지 수용되서 벼락 부자된 그런 수준이 한국 그런데 국뽕에 빠져서, 외국인들은 이런 한국인들 본성을 아니까 말이 좋아 K-팝이지, 공장에서 찍어내는 아이돌 그룹, 화장품 한국은 천민자본주의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 그냥 시골 졸부 국민성 국민 의식개혁이 우선이다 먹사니즘 중요하지 그런데 언제까지 박정희 새마을 운동 정신으로 사나, 이제는 정신적 가치 중시하는 문명선진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나? 먹사니즘 중요한데, 정신적 가치도 중요히 여기길 바란다 한국인들은 거의 모두 오디세이 키르케의 돼지들 - 오로지 물질만능주의 외모만능주의 정신적 가치’도‘ 중시하는 문명사회가 될 때도 되지 않았나 해외 입양 3위, 최고자살 1위, 최저출생 1위, 노인빈곤 1위, 소아 청소년 자살 1위 선진국은 커녕 최 후진국 같은데 ___ 한국은 국제사회복지서비스(ISS) 등의 통계 기준에 따라 세계 3위 수준의 해외 아동 송출국(국제입양 순위)으로 분류됩니다. 주요 내용 • 세계 순위: 2020년 국제사회복지서비스(ISS) 통계 기준에 따르면, 한국은 콜롬비아(1위), 우크라이나(2위)에 이어 세계 3위의 해외 입양아 송출국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연도별 집계에서도 상위권(약 3위~5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부터 2025년까지 대한민국의 연도별 해외 입양(국외 송출) 추이와 세계 순위 변화는 한국의 경제 성장 및 정부의 입양 정책 전환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습니다. 정부의 공식 통계와 국제사회복지서비스(ISS)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시대별 주요 흐름과 구체적인 순위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970년대 ~ 1980년대: 해외 입양의 폭발적 급증과 정점 (세계 1위) 한국전쟁 직후에는 주로 전쟁고아나 혼혈 아동 중심이었으나, 1970년대 중반 이후부터 미혼모 아동의 비중이 늘어나며 해외 입양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 시기 한국은 세계 최대 아동 송출국(세계 1위)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 1970년대: 연평균 약 4,800여 명이 해외로 입양되었습니다. 북한이 이를 두고 "아동을 판다"고 비난하자 박정희 정권에서 '해외입양 쿼터제(할당제)'를 일시 도입하기도 했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 1980년대: 역사상 가장 많은 아동이 해외로 나간 시기로, 연평균 6,500명이 넘었습니다. * 최고 정점 (1985년): 총 8,837명이 해외로 입양되어 단일 연도 기준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전후해 서구 언론들이 "아동 수출국"이라며 집중 비판하자 정부는 단계적 폐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2. 1990년대 ~ 2000년대: 정책적 감축과 순위 하락 (세계 3위 ~ 5위권) 경제 발전과 국제적 비판 여론에 따라 정부는 국내 입양 우선 정책을 펴고 해외 입양 규모를 서서히 줄였습니다. 이 시기 중국, 러시아 등이 주요 송출국으로 부상하면서 한국의 순위는 다소 내려갔습니다. * 1990년대: 연간 해외 입양 규모가 2,0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 2007년: 제도적 규제(전년도 대비 10%씩 줄이는 쿼터제) 등의 영향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입양 건수가 해외 입양 건수를 추월했습니다. 3. 2010년대 ~ 2025년: 규모 축소 속 순위 재상승 (세계 3위권) 입양특례법 개정(2012년 법원 허가제 도입)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 준비 등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면서 총 입양자 수는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국가들이 해외 입양을 전면 중단하거나 엄격히 제한하면서, 한국의 절대적인 송출 수는 줄었음에도 상대적인 세계 순위는 오히려 상위권(3위~5위)으로 다시 상승하는 모순적인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 2011년: 해외 입양아 수가 1,000명 미만(916명)으로 처음 진입했습니다. * 2020년: ISS 통계 기준 232명을 송출하며 콜롬비아, 우크라이나에 이어 다시 세계 3위를 기록했습니다.
@청와대
Matrix
쌍 따봉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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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제국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인가?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문득 묻게 된다. 지금 우리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가, 아니면 권력의 정점에 선 한 사람의 의중이 국가의 방향을 좌우하던 대한제국의 그림자 속에 살고 있는가? 물론 시대도 다르고 정치 체제도 다르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민주주의의 원칙이 흔들린다면, 우리는 그 불편한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분명히 선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며, 대통령 역시 헌법과 법률의 통제를 받는 공직자일 뿐이다. 입법부와 행정부, 사법부가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런데 최근의 정치 상황을 지켜보면 권력의 집중과 진영 논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통령을 향한 비판이 불충으로 취급되고, 정치적 경쟁자가 협력의 대상이 아니라 제거해야 할 적으로 묘사된다면 민주주의 토대는 조금씩 무너질 수밖에 없다. 더욱 주목할 대목은 이러한 우려가 반드시 반대 진영에서만 제기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같은 진영에 속하거나 정권 창출에 기여한 인사들 사이에서도 권력의 방향과 정치의 태도를 둘러싼 비판과 경계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갈등으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다. 권력을 탄생시킨 세력조차 권력의 독주를 경계한다면, 정치권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고 야당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집권 세력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할 야당이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행보로 비판받는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 권력이 독주하는데 야당이 무기력하고, 여당이 내부의 비판마저 불편해 한다면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두 개의 축이 동시에 흔들리는 셈이다. 민생 현장의 불안도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농지 전수 조사와 같은 정책은 그 취지가 무엇이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충분한 설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정책의 정당성은 정부의 선언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억울한 피해가 없는지 살피며, 잘못된 부분을 수정할 때 비로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정치란 권력을 쥔 사람의 뜻을 관철하는 기술이 아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조정하고, 권력의 한계를 인정하며, 국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책임의 과정이다.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지지가 아니라 합리적인 비판을 수용하는 용기이며, 여당에 필요한 것은 맹목적인 충성이 아니라 권력을 바로잡는 양심이다. 야당에 필요한 것 역시 정권에 대한 반대 자체가 아니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이다.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의 차이는 단순히 시대와 국호에 있지 않다. 국가의 주인이 누구인가에 있다.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한다면 민주공화국이라는 이름은 단지 껍데기에 불과하다. 반대로 권력이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작동하고, 비판과 견제가 보장되며, 국민의 목소리와 정책에 반영된다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의 정체성을 지켜낼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특정 정치인을 향한 맹목적인 찬양도, 상대 진영을 향한 무조건적인 저주도 아니다. 권력에는 엄격한 기준을, 정당에는 책임 있는 태도를, 정책에는 합리적인 검증을 요구하는 시민의식이다. 대한민국호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걱정스럽다면, 이제 질문을 바꿔야 한다. 누가 권력을 잡았느냐가 아니라 그 권력이 어떻게 행사되고 있느냐고 물어야 한다. 지금, 대한제국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대통령 한 사람이나 어느 정당이 내려주는 것이 아니다. 헌법을 지키려는 권력의 의지, 권력을 감시하는 정치의 책임, 그리고 민주주의의 후퇴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국민의 각성 속에서 찾아야 한다. 민주공화국은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다. 깨어 있는 시민만이 대한민국을 대한민국답게 지켜낼 수 있다.
송면규
동 따봉
 | 송작가카페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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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부가 답인 이유 - 국책연구기관 비리
아래 연구소 폐업을 정부에 요청한다 저런 비리를 했는데 그냥 두면 계속 한다 정부 산하 연구원들 중 꼭 필요한 곳들 제외하고 모두 없애야 한다. 3/4은 없앨 수 있다 아래 연구원과 한국 자동차 연구원은 반드시 없애야 한다 한국에 완성차 자동차 회사가 사실상 하나 밖에 없는데 민간 기업 자체 자금으로 해야지 왜 세금으로 하나 한국은 연금고갈 건강보험 고갈인데 세금이 부족한게 아니라 도둑놈들이 많아 그렇다 부패 부조리 국가 저런 놈들이 세금 도둑질 하니 연금고갈 최저출생 최고자살 경제 문제로 소아청소년 자살 1위, 노인빈곤 자살 1위 간식으로 많이들 쳐 먹었다 대법원장 국책연구소 직원들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다들 오디세이 키르케의 돼지들을 생각나게 한다 세금이 도둑질 당한다 그러면서 연금 고갈 건강보험 고갈을 우려해야 하다니 ____ 66만원 레고, 30년산 발렌타인 양주…부서 예산으로 개인 쇼핑한 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에서 적발 곽수근 기자 입력 2026.10.09. 17:01 3줄 요약 레고·양주 등 288만원 개인 쇼핑 적발 10년간 6456만원 부서 예산 부정 청구 10년간 매점 회계검사 미실시로 관리 소홀 개당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레고 중엔 영화 ‘쥬라기 공원’의 공룡과 시설을 재현한 ‘쥬라기 월드’ 시리즈가 있다. ‘쥬라기 공원 T-렉스의 난동’ 제품은 블록 3120개로 거대한 공룡과 공원 정문을 구현했고, 공룡의 머리와 꼬리 등을 움직일 수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약 32만원으로, 단종 이후 60만원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이 이 ‘쥬라기 월드’ 레고를 부서 예산으로 구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연구원은 이밖에도 발렌타인 30년산 양주, 테니스화, 휴대폰 케이스까지 부서 예산으로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원내 매점에서 외장 하드디스크, 복사용지 등 사무용품을 구매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비용을 청구하는 수법이었다. ◇레고·양주까지 부서 예산으로 구매 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의 표준연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한 책임연구원이 2020년에 구입한 쥬라기 월드 레고를 비롯해 총 288만2500원 상당의 개인용 물품을 부서 예산으로 정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원이 원내 매점을 통해 구매를 요구한 사적 물품 내역에는 쥬라기 월드 레고(66만5000원), 발렌타인 30년산 양주 2병(88만원), 테니스화(9만7000원), 아이폰6 플러스 케이스(4000원) 등이 있다. 그는 이런 물건들을 주문하면서 매점 운영자에게 허위 구매요구서를 작성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점에서 실제로 구매하지 않은 사무용품 등을 산 것처럼 서류를 꾸며 부서 예산으로 대금을 정산한 것이다. NST는 이 연구원이 2015~2025년 이런 방식으로 총 44차례, 6456만7700원을 부적정하게 청구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가운데 개인 용도 사용으로 확인된 금액이 288만2500원이다. 다른 책임연구원은 2018~2023년 개인 명의의 경조 화환을 25차례 주문하면서 245만원을 부서 예산으로 정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NST는 두 책임연구원에 대한 강등 처분을 표준연에 요구했다. ◇표준연, 10년간 매점 회계검사 안해 감사 결과, 표준연에서는 2015년부터 약 10년간 원내 매점을 통한 직원들의 소액 구매가 총 26억7741만원 규모로 이뤄졌다. 확인된 부적정 정산 사례는 178건, 1억3177만원 규모다. 다만 이 금액 전부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것은 아니다. 상당수는 부서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나 간식 등을 외상으로 구매한 뒤 다른 품목으로 정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표준연은 2016~2026년에 매점 운영에 대한 회계감사를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점에서는 구매 대행 명목으로 10~30% 수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준연은 “이번 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감사에서 요구한 후속 조치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Matrix
쌍 따봉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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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에 젓가락질 그따위로 하냐는 말을 들었어요
밥먹는데 자꾸 누가 쳐다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상해서 보니까 같이 앉은 팀원 두명이 절 보더니 리센느 젓가락질 아냐는 거예요 이서진이 리센느 젓가락질 고쳐주는 거 봤냐는 거예요? 젓가락 연수 받았다고... 리센느 관심 없어서 모르겠다고 했더니 동료들이 이서진이 젓가락질 그따위로 하니?, 라고 리센느 멤버 누구를 젓가락질 교육시켰다고 웃으면서 얘기했어요 그러고 저한테도 이서진 씨 말 흉내내면서 젓가락질 그 따위로 하니?, 이서진 씨가 여기도 와야겠다, 이랬어요 근데 좀 기분이.. ㅜㅜ 제가 젓가락질을 특이하게 하거든요 괜히 신경 쓰여서 젓가락을 고쳐 잡다가 더 이상해지고 밥도 대충 먹었어요 그러고 그 쇼츠 찾아봤는데 댓글에... 스무살 넘어서 젓가락질 못하면 어른들 앞에서는 예의가 아니고, 사람들 전부 뒤에서 욕한다, 이러는데 진짜예요? 회사 회식 때 윗분들 앞에서 젓가락질 엄청 많이 했는데, 제가 눈치가 없었던 건가요ㅜㅜ 아까 동료들도 지금까지 뒤에서 욕하려다 참던 걸 앞에서 고치라고 언질을 준 걸까요? 쇼츠 하나에 댓글 900개 넘게 달렸던데, 넘 충격과 상처예요...
바비비비
동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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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교회보다 더 타락한 것 같은 요즘 교회
- 교회는 왜 세상의 빛이 되지 못하는가? "중세 교회가 타락했다"고 우리는 배웠다. 성직자의 권위가 절대화되고, 종교의 이름으로 부와 권력이 축적되며, 신앙이 인간의 양심보다 제도와 권위에 종속되었던 시대였다. 그래서 종교 개혁은 교회의 본질을 되찾기 위한 저항이자 성찰이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교회는 과연 중세 교회보다 얼마나 달라졌을까? 오늘날 일부 교회에서 벌어지는 모습들을 바라보면, 우리는 불편한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교회가 세상의 부패를 비판하면서 정작 자신 안의 부패에는 얼마나 엄격한가? 목회자의 권위가 신앙의 본질을 앞서고, 교회가 거대한 조직과 재산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며, 신도들의 헌금과 충성이 권력의 기반으로 변질되는 일은 없는가? 물론 모든 교회와 목회자를 하나의 잣대로 판단할 수는 없다.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자신을 낮추며 신앙의 본질을 실천하는 교육과 성직자들도 있다. 그러나 선한 공동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교회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외면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특히 심각한 문제는 신앙의 언어로 권력을 정당화하는 태도다. 목회자의 말에 질문하는 것을 불신앙으로 몰아가고, 교회 지도자의 잘못을 지적하면 공동체를 흔드는 사람으로 취급하는 순간, 교회는 진리를 찾는 공동체가 아니라 침묵을 강요하는 조직으로 변할 수 있다. 신앙은 인간을 겸손하게 해야 하는데, 오히려 종교적 권위가 비판을 차단하는 방패가 된다면 그 권위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양식 있는 목사 등 종교 지도자를 비롯해서 조헌 TV '휴심정' 등에서 강조하는 마음 공부와 열린 성찰의 관점에서 보면, 종교 역시 자신의 신념이 굳어질 때 스스로 돌아보는 일이 필요하다. 신념이 사람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타인을 억압하는 도구가 될 때, 종교는 본래의 목적에서 멀어질 수 있다. 이는 특정 종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종교 공동체가 경계해야 할 과제다. 예수는 가난한 사람과 소외된 사람의 곁에 섰고, 위선과 탐욕을 꾸짖었다. 그런데 오늘날 일부 교회가 가난한 이들의 고통보다 건물의 규모를 자랑하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보다 정치적 영향력과 조직의 이익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우리는 그 교회가 과연 누구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는지 되물어야 한다.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신뢰를 잃는 이유는 단순히 사회가 종교를 싫어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교회 스스로 자신의 말과 행동 사이에 커다란 간극을 만들어 왔기 때문일 수도 있다. 사랑을 설교하면서 내부에서는 갈등과 배제를 반복하고, 정직을 가르치면서 재정과 권력의 문제에는 투명하지 않다면, 사람들은 설교보다 교회의 행동을 통해 신앙의 진실성을 판단할 것이다. 종교 개혁은 과거의 역사적 사건으로 끝나지 않는다. 교회가 교회다움을 잃을 때마다 다시 시작되어야 하는 현재 진행형의 과제다. 한국 교회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은 종교계 내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제 교회가 회복해야 할 것은 더 높은 건물도, 더 큰 교세도, 더 강한 정치적 영향력도 아니다. 그것은 겸손과 정직, 약자를 향한 연민, 그리고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다. 교회가 세상을 향해 회계를 요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면 어떨까? 목회자가 권위보다 섬김을 선택하고, 신도들이 맹목적인 추종보다 양심과 성찰을 중시하며, 교회가 재산보다 사람의 존엄을 앞세운다면 신뢰는 조금씩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중세 교회의 타락을 비판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늘 우리의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지 정직하게 묻는 일이다.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려면 먼저 자신의 어둠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 어둠을 인정하는 순간, 진정한 개혁의 길이 열릴 것이다.
송면규
동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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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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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면제하려고 열심히 했다
국위선양은 관심없다 .... 이제 곧 "군대는 하위계층이나 가는것" 이라는 발언도 나올듯
브람
억대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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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와 '픽션' 사이
- 영화는 영화로, 역사는 기록으로 최근 개봉한 영화《암살자(들)》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역사 왜곡이라는 날 선 비판과 창작의 자유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논쟁은 이미 영화의 영역을 벗어나 정치권의 진영 싸움으로 번졌다. 주연 배우의 자택 앞 집회신고가 접수되는가 하면, 맞불 성격의 영화를 제작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문화적 소비의 대상이어야 할 영화 한 편이 어쩌다 정치적 갈등의 한복판에 서게 된 것일까? 이번 사태는 우리 사회가 '팩트(Fact)'와 '픽션(Fiction)'을 대하는 위태로운 방식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팩트'는 기록과 증언을 통해 검증되는 객관적 사실이며, '픽션'은 이를 바탕으로 재구성되거나 창작된 허구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픽션의 세계에 속하지만, 실제 사건과 인물을 다루는 순간 대중의 역사적 기억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관객은 스크린 속 장면을 보며 사실과 허구를 엄격히 구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사 영화는 언제나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 선다. 창작의 자유가 사실을 맘대로 바꿀 수 있는 면허가 될 수는 없지만, 반대로 매체의 특성상 필요한 압축과 각색을 모두 "역사 왜곡"으로 단정짓는 것 역시 지나친 처사다. 핵심은 관객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부터가 허구인지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자율성과 비평의 건강함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대중적 현상은 작품에 대한 비판이 인신 공격과 정치적 투쟁으로 변질되는 지점이다. 시나리오를 쓰지도, 역사적 사실을 결정하지도 않은 배우의 자택 앞까지 찾아가 압박하는 행위는 건강한 영화 비평이 아닌 집단적 위력 행사에 가깝다. 이에 대응해 "저쪽이 영화를 만들었으니, 우리도 만들자"며 역사의 인물을 진영 싸움의 도구로 소환하는 방식 역시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다. 이 순간 영화는 예술이 아닌 정치적 확성기로 전락하고, 역사는 성철이 아닌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무기가 된다. 결국 팩트는 사라지고 편향된 픽션만 남게 되는 것이다.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작품과 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공존하는 것은 민주사회의 자연스러운 풍경이다. 언급했듯이, '팩트' 그 자체에는 진영이 존재할 수 없다. 하지만 내 편에 유리한 사실만 팩트로 인정하고, 상대편에 불리한 정보는 무조건 왜곡으로 치부하는 것은 역사 논쟁이 아니라 정치적 신념에 맞춘 "사실의 선별"일 뿐이다. 지금 우리가 정작 경계해야 할 것은 영화 한 편의 허구가 아니라,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사실로 받아들이는 집단적 확증 편향이다. 픽션에는 상상력의 자유가 주어져야 하지만, 팩트를 다룰 때는 최소한의 성숙함과 양심이 요구된다.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어느 편의 영화가 더 옳은지를 가리는 진영 대결이 아니다. 영화는 영화로 소비하고, 역사는 객관적 기록으로 검증하며, 정치는 정치의 영역에서 해결하는 것. 이 지극히 당연하고 단순한 구분을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지나치게 과열된 우리 사회가 이성을 되찾는 첫걸음이다.
송면규
동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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