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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의 자녀결혼식때 혼주석엔 누가
저는 60세 중년이고 본 부인이 이단종교에 빠져서 천신만고 끝에 협의이혼 한 지가 18년이나 되었는데ㆍㆍㆍ (당시 애들의 나이는 중딩1, 초딩2명) 세월이 많이 지나서 재혼도 3년전에 했고 애들이 결혼 날짜가 잡히니까 이런 어려운 일이 있네요ㅠㅠ 애는 비록 엄마가 본인사유로 이혼하고 집 나갔지만 자신을 낳고 기른건 엄마라며 새엄마는 언제든 다시 남이 될 수도 있는 아빠의 부인일 뿐, 자신의 엄마가 아니기에 혼주자리에는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새엄마는 본인이 혼주석에 앉을거라고 믿고있는 상황인지라 이들 둘 중 누가 청첩장에 부모이름을 올리고 혼주석에 앉아야 할까요? 참으로 난감합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우와ㅡ굿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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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출산율 제고 정책, 하지만 하지 않는 이유
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 번외편 1. 주택 문제 해결 - 집값이 비싸 가계에 부담됨 2. 사교육 문제 해결 - 교육비가 많이 들어 가계에 부담됨 3. 맞벌이 부부에 대한 영유아 양육 지원 - 엄청난 영유아 보육 비용 가계에 부담됨 4. 맞벌이 출산 부부에 대한 경력 단절 지원 - 출산후 경력 단절, 가계에 부담됨 결국, 원인을 분석해 보면 근본적으로 경제적인 문제로 귀결됩니다. 돈 문제가 아니라는 말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여러분이 누려야 할 것을 포기하는 아주 바보 같은 소리입니다. 해외 사례를 참고하여 가능한 모든 제도적인 실행 방안을 정부에게 강력하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출산율 제고 정책에 15년간 390조를 쏟아 부었다지만 실제 체감 혜택은 없습니다. 실상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재부의 계산 방식이 좀 이상해서 이것 저것 모두 넣어서 출산율 정책 예산을 뻥튀기 발표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코로나 시국에는 국민 모두에게 현금을 살포하였습니다. 그것은 표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출산율 지원 정책은 가시적인 효과도 더디고 혜택은 소수에게만 주어지기에 표로 가는 효과가 미미합니다. 방치된 셈입니다. 둘째 출산부터 효과가 미미할 정도로 돈은 조금 주면서 현금 지원은 무의미하다는 근거로 삼기도 합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출산율 제고를 위해 비효율적인 조직과 프로그램 만들어 예산 낭비만 하였습니다. 그것이 가시적인 공적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첫째 둘째 관계없이 임신 준비 중이거나 출산한 가정에 직접적이고 충분한 지원을 하는 편이 훨씬 효과 있을 수 있습니다. 자녀 1명당 5000만원 이상 지원한 한 지자체 출생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외부 산업 유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럼에도 돈 문제는 아니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해외 사례를 봐도 출산율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은 분명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보육도 돈, 교육도 돈, 주택도 돈, 맞벌이 하는 이유 중 하나도 돈입니다. 출생율 저하는 근본적으로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합니다. 양육이 즐거우면 아이를 낳고 기릅니다. 하지만 주택비도 살벌하고 양육비 및 교육비도 살벌하고 사회 경쟁도 살벌합니다. 모두 왜곡된 사회 구조 때문입니다. 이 요인들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개인의 어깨를 짖누르게 됩니다. 결국, 출산 장려는 개인에게 전가할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말만 많지 적극적이고 효용있는 정책을 추진하지 않았습니다. 선심성 정책에 돈을 써서 표를 얻는데 많은 예산을 쏟아 붓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는 심지어 돈까지 퍼줬습니다. 그런데 왜 출산율 대책에는 그러하지 않을까요? 표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신 그 예산을 생색내는 정책에 쓰고 싶어 그런 것입니다. 젊은 층이 강한 결집력으로 합심하여 단결하여 정부에게 외쳐야 하나, 정치권에 청년을 대변하는 정치인들 보면 함량 미달입니다. 정치권에서 청년을 위한 정치를 외치지만, 정작 수많은 능력있는 청년 인재들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대신 얼굴 마담으로 내세운 이모가 코인하는 수준의 정치인들이 청년 정치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들이 출산율 정책에 대해 청년 복지에 무엇을 했나요? 청년 정치의 비웃음만 사지 않았나요? 정부는 말만 많지 국가의 미래가 걸린 인구 감소 문제에는 뒷짐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층에게 말합니다. 국가의 위기이니 자녀 많이 낳으라고. 권력을 오랫동안 독점하고 싶은 그들은 자신들은 누릴 것 다 누리고 젊은 층에게는 희생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뼈 빠지게 얘 키우고 경쟁을 부추겨 일만 하게 하고, 그들은 권력을 영원히 독점하려고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출산율 저하는 불가피 하다는 궤변을 늘어 놓기도 합니다. 한국이 과연 선진국일까요? 참으로 답답합니다. 지금 잠깐 빛을 발하고 있지만 이제 내리막 길입니다. 한국의 출산율은 서구 선진국보다 훨씬 낮습니다. 인구 감소는 엄청난 사회 문제입니다. 개인적인 측면에서 일생에 자신을 닮은 자녀를 기르는 기쁨을 외면하는 분위기가 심화될 것이고, 국가적으로는 국가 경쟁력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할 것입니다. 한국의 국가 경쟁력은 안보와 직결되니, 현 상황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심각합니다. 한국의 젊은 이들은 살기 힘들어 결혼도 안하고 자녀도 안 낳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도 기득권이 과실을 누리는 구조입니다. 하부계층의 피와 땀으로 유지하던 옛 조선의 현대판 헬조선인 것입니다. 그 안에서는 자녀를 낳아도 행복하지 않을 것이기에 안 낳는 것입니다. 혹자는 일부 여성들은 엄청난 고스펙 남성만 바라며 우월한 조건의 남자 아니면 결혼 안한다고 합니다. 급이 다른 두 남녀가 결합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그래야 내 자손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본능적 판단이 아닐런지요. 먹고 살만한 환경, 열심히 일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자녀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습니다. 지금 당장 부동산 및 사교육의 개혁이 필요합니다. 부동산 및 사교육 문제는 이권 카르텔이 연루되어 있습니다. 이들 이권 카르텔을 빠른 시일 내에 붕괴시켜야 합니다. 특히 수직 계열화된 대학 서열화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국가적으로 비용 효율적인 영유아 양육시스템을 구축하여, 맘 편히 자녀를 맡기고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합니다. 여성도 이제 의무 대체복무를 통해 국가 영유아 보육원에서 복무를 하면 구인란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출산 대책은 국방 만큼 국가의 명운이 달린 문제이기 이런 정책 방향은 타당합니다. 출산율 대책에 있어 정부는 개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을 과감하고 가시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부동산, 교육, 보육 제도에 있어 이권 카르텔을 과감하게 부수고 제도적인 혁신을 통해 모두가 자녀를 낳아 기르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 써주시기 바랍니다. 5. 마지막으로, 결혼 이외의 자녀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도 필요합니다. - 정자 및 난자 기증, 대리모 제도를 활성화 하기 바랍니다. 결혼하지 않아도 자녀를 낳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나아가 미혼 가정 자녀 양육에 대한 정부 지원도 필요합니다. 국가적 보육 제도가 있다면 규모의 경제에 의해 능히 해결될 줄 믿습니다. ..... 아래 관련 글 추천합니다. 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 https://app.rmbr.in/wZuBmPmNmBb 학벌 사회에서는 모두가 불행하다 https://app.rmbr.in/f7Jm0541QBb 확실한 출산율 제고 정책, 하지만 하지 않는 이유 https://app.rmbr.in/VukiUeEUjEb “명문대에 목매는 입시… 내가 기업인이면 한국 대학생 안뽑아” https://app.rmbr.in/3AO2ajvPoDb 김종영 교수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https://app.rmbr.in/r0zQaE81QBb 일본 대학 서열화는 한국보다 심하다 https://app.rmbr.in/eMiBvcn6YBb 서울대는 정말 없어져야 할까? https://app.rmbr.in/hyGtlV11QBb [MBC] 진짜 카르텔은? (킬러 문항과 ‘최종병기’, 수능을 해부한다' 중) https://app.rmbr.in/ZWPBVqJp6Cb 학벌 카르텔의 핵인싸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https://app.rmbr.in/xDFeGJmw4Bb [직격 인터뷰] ‘서울대 10개 만들기’ 주창하는 김종영 교수 https://app.rmbr.in/3O88HN6BSDb 요즘 의대 입시가 진짜 문제인 이유 https://app.rmbr.in/BFwDHLhKRDb 과도한 의대 쏠림과 값비싼 사교육에 대한 김누리 교수의 의견 https://app.rmbr.in/lecfrUItSDb 이기심이 낳은 역대급 재앙 - 국가 침몰엔 이유가 있었다 https://app.rmbr.in/Lw1bjPXoXDb 문해력이 낮아진 이유 https://app.rmbr.in/PXI6KkGS0Db 50년 후 대한민국 인구 전망 https://app.rmbr.in/40Ibf3B20Db 서울특별시 김포구가 대한민국에 미칠 영향 https://app.rmbr.in/MVb6D4p5oEb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https://app.rmbr.in/LFdPVL7ONEb 전 미국 교수가 말해주는 한국 학생과 미국 학생의 차이 https://app.rmbr.in/PFNefHuRSEb 대한민국을 헬조선으로 만든 근본적인 원인 https://app.rmbr.in/k7ao25mdDFb 대한민국 의료 공백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 https://app.rmbr.in/yokw5CwdDFb 출신 대학이 평생의 신분이 되는 것이 과연 공정한가? https://app.rmbr.in/oOmkBIvdDFb 학벌을 볼 수 밖에 없다 https://app.rmbr.in/K5JjuMsOEFb 최고의 대학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https://app.rmbr.in/xIJi6QISdLb 소멸로 가는 0명대 출산율 5개국, 공통점은 뭘까? https://app.rmbr.in/YjDnOuvuTLb 조국의 미래가 서울대에 있다 https://app.rmbr.in/vkvcbJ7wWLb 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 선발제 확대가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 할까요? https://app.rmbr.in/owWiN4pdvMb 초저출산 경쟁하나? 인구 소멸 임박한 5대 국가 https://app.rmbr.in/yqUD4i7NkNb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걸림돌 (최종) https://app.rmbr.in/U671flzViOb
국립대교수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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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부모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진짜 폐급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일못하는건 둘째치고 말도 제대로 들리지도 않을정도로 소심하고 몇개월째 친구 하나 못사귀는 사교성입니다. 그래도 직원들이 착해서 신경써서 소외감 느끼지 않게 잘대해주고있는데 오늘 걔 부모가 뜬금 전화와서 대표나 임원급을 찾네요. 안계신다고 무슨일이냐니까 요새 지 아들이 표정이 안좋길래 회사에 무슨일 있냐고 꼬치꼬치 캐묻더니 잘 좀 케어하고 잘좀 대해주라고 전화했답니다;; 진짜 개폐급인거 면접에서 걸러내지도 못한것부터 겁나 짜증나는데 참고 배려란 배려란 다하며 같이 일하는데 내가 본인 부모랑 통화한거 바로 옆에서 보고도 멀뚱멀뚱 암말도 없이 있고;; 이건 진짜 화나네요. 하... 보통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진짜 너무 뜬금없는 상황이라 어떻게 대해야될지조차 모르겠네요
저런일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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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취소된 카카오 선물하기 생일선물. 이게 맞나요?
카카오 선물하기로 생일선물 당일에 보냈으나 품절 취소 당하고 6일 만에 카드취소로 알게됨 망신당한 사연 6월 16일이 지인분 생일이라 직접 드려야 하는게 맞으나 도저히 만날 시간이 안되어 카카오선물하기로 당일에 진심어린 축하의 선물로 "논픽션 제품"을 마음을 담은 축하의 글과 함께 선물을 보냈습니다. 6월 22일. 오전에 카카오 선물하기가 주문 죽소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상대방이 취소한건가 혹은 주소 입력을 못해서 취소 되었나 싶어서 조심스럽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논픽션 측에서 상품이 품절되었다고 배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문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선물 받은 사람이 품절되어서 생일 선물을 못 받고 준 저에게 말도 못하고. (이런경우 정말 애매하지 않습니까?) 선물 준 저는 당연히 제가 고심끝에 고른 선물을 잘 받았겠지 했는데 6일 만에 취소 통보라뇨. 이건 제가 쇼핑한게 아니라 선물을 준겁니다. 저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서요. 근데 서로가 애매한 상황을 만들고선 카카오 고갠센터에선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이미 츽소된건이라 어떻게 해줄수 없다라고... 그럼 선물준 사람의 성의를 봐서 대체상품을 제안준다던가 해야지 그냥 모르고 지나갔음.개망신에 섭섭할뻔한 상화입니다. 그냥 품절이라고 막무가내로 취소한 논픽션에게 보상을 받아야하는건지 어쩔수 없다는 카카오선물하기에 보상 받아야하는지 미칠것 같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카카오주식도 못 팔아서 속상한데 이렇게 서브시하니 그렇지 싶네요 TT
일하는당무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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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대책 알면서 모르쇠 하는거 보기 싫다 진짜
지금 출산율 문제 해결하려고 돈 몇푼 쥐어 주는게 진짜 해결책으로 보는 정부가 개 답답하다 눈치보는 문화가 이미 심각한 한국은 남들과 비교하면서 사는게 너무 당연해졌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옆집하고만 비교하면 되었던 삶이 이제는 내가 대한민국 중간 이상인지 중간 이하인지 자명하게 들어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부의 계급 사다리가 무너지고 자본이 자본을 낳는 시대에서 돈 없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자본 상위층의 유지 수단으로 이용되는 자녀 생산이라는 걸 멈춰 버리고 노예 삶의 대를 자기로서 마무리 하고자 함이 크다 결국 지금처럼 소득의 세금을 과하게 붙이는 정부 세상에서는 결국 자본없는 중산층의 과세는 더욱더 과중하게 만들어 소수의 상류층과 대다수의 하층민의 건널수 없는 강을 만들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나마 예전엔 개천에서 용나던 시절에는 나름 공부도 하고 희망을 가지고 살던게 이미 박살나버린 시대에서 자본이 없는 노예들이 더이상 인구 생산을 중단하는 형태의 저항 운동이라고 보여진다 소득의 세금을 줄이고 자본의 세금을 걷지 않으면 결국 부자와 평민의 간극 해결이 안될뿐더러 인구문제 해결은 없다. Sky 나와서 대기업 가도 집한채 물려받은 옆집 백수 철수가 이미 세상의 승자인 세상에서 인구 감소는 막을수 없다
메뉴얼러닝
억대 연봉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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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사회에서는 모두가 불행하다
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 2편 * 시작하기에 앞서 이전 지적하신 의견에 따라 특정 대학을 비하하는 자극적인 표현은 지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app.rmbr.in/AsHcXbLJxAb ** 이 글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부 졸업한 것의 가치를 폄하하는 글은 아닙니다. 오히려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한국은 유독 출신 학부가 소위 사회의 계급을 결정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 번의 입시로 인생을 결정짓는 사회적 구조 때문에 중등교육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드라마 SKY 캐슬은 현재 진행 중이며 이 사회적 스트레스는 출산율 저하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입니다. 사교육비가 증가하고, 그 안에서는 그 누구도 행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다른 나라도 똑같다고 하지만 실상 한국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세계의 중심 미국을 봅시다. 오바마는 편입하여 학부를 졸업하고 이후 하버드 대학원 나왔습니다. 바이든은 어떤가요? 애플 CEO의 역대 학력을 보십시오. 미국은 이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사회입니다. 그들도 인사에 있어 응당 출신 학부를 봅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절대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출신 학부가 곧 인맥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커뮤니티나 조직 활동을 통해 얻은 진짜 인맥이 중요합니다. 경력직 인사의 경우 매우 다양한 요소를 반영합니다. 대한민국 중등교육의 목적은 '전인적인 성장의 기반 위에 개성의 발달과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을 양성'하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있어 한국의 중등교육의 목적은 과거에는 오로지 S대였고 현재에는 의대와 S대 몇몇 인기학과입니다. 과열된 의대입시의 원인은 한 번의 입시로 인생을 결정짓는 유일한 직군이기 때문입니다. 사법고시가 폐지되었기에 의대로 더욱 몰리는 것입니다.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수직적 학벌 사회에서는 다양성이 꽃피울 수 없습니다. 오직 일등대학만이 의미를 가집니다. 하지만 중등교육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며, 오히려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적당한 학습 능력을 갖추는 시간이며 전인격적인 성장을 하는 시간입니다. 이후의 교육과정을 통해 각자 자신에게 맞는 분야에 일신하여 사회에 많은 전문가들을 만드는 것이 개인적 측면이나 사회적 측면에서 모두 좋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일등하는 하나의 거대한 공룡 엘리트 기관이 좋을까요? 아니면 각 분야마다 특성을 살린 다양한 좋은 기관들이 좋을까요? 당연히 후자가 훨씬 건강하고 경쟁력 있습니다. 대한민국처럼 수직 계열화된 대학 서열을 가진 나라는 전무합니다. 과열된 입시에 따른 사회 문제는 분야 마다 좋은 기관이 있으면 완화됩니다. 이미 타 선진국에서 실행하는 검증된 방법입니다. 근본적인 질문 하나 던지겠습니다. 수직 계열화된 학벌 사회에서는 과연 누가 행복할까요? 그것이 국민의 행복을 최대화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일까요? 아쉽게도 학벌 사회에서 행복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 수혜를 누리는 사람은 최상위 학벌에 있는 이들 중에서도 극소수입니다. 그럼 과연 그들은 행복할까요? 그들조차 자신의 특혜를 수성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데, 특혜를 받는 이들 중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능력이 없는 이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학벌이 신분이라면 그것을 물려줄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학벌주의에 찌든 한국에는 자녀가 공부 못하면 해외 유학 보내서 학력 세탁 하는 이들이 유독 많습니다. 자원이 없어 머리로 먹고 산다는 나라에서는 유학생을 유치해도 시원찮을 판국임에도 말입니다. 제 주변에 S대 부모 밑에서 자란 이가 있습니다. 인서울 중위권 대학 나왔는데 집안에서 찬밥 신세라고 합니다. 자녀도 부모도 모두 불행합니다. 한 번의 입시로 계급이 결정되는 학벌 사회는 특권으로 점철된 세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기업에서는 옅어지고 있다지만 실상 기업마다 상황이 다르며 학계에서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학벌 사회에서는 열심히 일하고 능력 있는 자가 자신의 열매를 온전히 누릴 수 없습니다. 기회마저 박탈당합니다. 사회적 불만이 증진되며 분열이 조장됩니다. 치러야 할 가장 값비싼 대가는 다양성의 훼손이며 대다수 국민의 패배 의식입니다. Y대 인기학과에 입학하고도 S대에 입학 못하여 자살한 사건은 지금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결론적으로, 학벌주의는 국가의 생산성과 국민의 행복에 악영향을 줍니다. 특정 대학을 매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벌 사회의 최정점에 있어 언급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S대는 일제와 미군정 두 제국 시대를 통해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공룡 대학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교육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여러 대학을 통폐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이후 획일화된 입시 제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최상위 인재를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포텐셜을 끌어내는지 의문입니다. 요즘은 학력 저하 타령하고 있습니다. 국립대이지만 같은 규모의 타 국립대에 비해 예산과 교원수에서 몇 배의 수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 원천은 아쉽게도 국민의 혈세입니다. 현재 법인화하며 사립대의 장점까지 누리고 있습니다. 대학 현실을 모르는 대부분 동문들은 학교가 발전하는 것처럼 느껴져 박수를 보낼 겁니다. 하지만 교수인 저는 이것이 얼마나 큰 사회적 해악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 과실의 유익은 최상위 상아탑의 학벌 권력의 전유물입니다. 그들은 기득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오로지 학연 중심의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 발전에 치명적인 독입니다. 하지만 대학과 사회의 발전보다 자신들의 권력이 더 중요한 그들입니다. 교수 인사는 대부분 라인에 의해 이뤄지기에 그들은 자신이 누리는 특혜의 당위성을 입증할 실력은 없습니다. 집단 내부에 의견의 다양성이나 창의성 또한 당연히 없습니다.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 나갔거나 성과로 자신을 입증해 본 경험이 없는 이들입니다. 윗사람에게 잘 보여 우월적인 지위를 물려받아 그들이 보고 배운데로 학계를 아주 괴랄한 정치로 지배합니다. 학창시절 세상 훌륭한 학자들 많은데 왜 우리에게는 없을까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정리하자면, 최상위 공룡 대학에만 국민의 혈세와 사회적 지원의 특혜를 쏟아붓는 것은 독을 키우는 셈입니다. 그 중심에는 학벌 권력이 있고 그들이 바로 수혜자입니다. 삼성 공화국은 정부의 견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S대 공화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국회의원과 정부 요직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 중에 능력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특정 집단이 주도하는 사회는 다양성을 잃게 됩니다. 이는 사회의 건강에 매우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같은 학벌 출신이 아니더라도 진짜 전문가들이 모여 이끌어가는 정부가 훨씬 강력하고 효율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그들이 파격적인 사회적 특혜에 걸맞은 역할을 했을까요? 몇몇 훌륭한 분들도 있지만 그들이 주도했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초라합니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사회를 발전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분들의 이력을 면면을 살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학력을 거들먹거리며 서로 주고 받으며 군림했던 이들이 더 많습니다. 한 나라가 특정 학력 집단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은 우리에게 크나큰 비극입니다. 그래서 이전부터 제시된 안이 다양한 좋은 대학입니다. 그래서 교육계는 지방의 거점 국립대를 살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지방 거점 국립대의 위상은 나날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구호만 있는 지방 살리기만 있습니다. 빚 좋은 개살구 같은 처방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국토부의 정책은 지금까지 꾸준히 강남과 인서울 띄우는 방향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회적으로 학벌 타파에 대한 담론이 무르익은 시점에 S대를 없애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S대는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특혜를 받아 왔습니다. S대를 없앤다면 현존하는 학벌 엘리트 특혜 집단은 사라질 것입니다. 앞으로 이에 버금가는 집단은 아마 출현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이미 학벌 사회의 폐해를 경험해 보았고 시민 의식이 이전보다 성숙하기 때문에 아마도 엄청난 사회적 견제가 있을 것입니다. S대를 없애면 그 다음 대학들이 그 역할을 한다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합리적인 우려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 무분별하게 주어지는 특정 대학의 특혜를 과감하게 없앨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나주의 한 공대의 설립부터 특혜까지 모든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과학기술 계열 대학이 무분별하게 난립되었고, 그들에게 무분별한 특혜가 주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떤 대학은 고위 공직자로 근무했던 분들의 채용을 통해 국가 예산을 끌어오기도 합니다. 공교육을 정상화 해야 하듯 특정 대학들에게 주어진 특혜로 인하여 그동안 소외되었던 국립대의 기능을 정상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S대에 대한 증오를 뿜어내고자 함이 아닙니다. 실상 S대 출신 중에 인격과 실력을 모두 갖춘 훌륭한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노력해서 엄청난 경쟁을 뚫고 입학한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대부분의 그들에게 죄송합니다. 한국의 학벌 사회의 중심에 S대가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학벌 사회는 엘리트주의에 찌든 구 세대들이 자신들의 영욕을 끝없이 추구하기 위해 만든 왜곡된 사회 구조입니다. 그들은 죽는 그 날까지 상왕 정치를 통해 지배력을 행사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고나 가치관은 현 시대와 동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무고한 후학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은 학력 저하가 되었다고 후배들을 도매급으로 평가 절하합니다. 더 나은 시스템에서 성장한 다음 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언제나 나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진정 바라는 것은 실질적으로 각 분야의 다양한 좋은 대학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입니다. 각 대학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며 시너지를 통해 발전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전인격적인 성장이 이뤄져야 할 시기에 모두가 하나의 정상만을 향해 경쟁하고 그 정상에 못 가면 패배자가 되는 SKY 캐슬 학벌 사회를 종식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풍요로운 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뿌린 대로 거둘 수 있는 사회가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하는 바람직한 사회의 모습입니다. 한국에 살아보니 남을 견제하고 방해하는데 쓰는 에너지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온전히 성장하며 능력을 발휘하는 보람찬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학벌사회 [ 무너진다 vs 무너지겠냐 ] https://youtu.be/21Fq694f7FE 김종영 "서울대 10개 만들어야 국가소멸 막는다" "尹 열정은 강한데 실력이 없어..교육개혁 불가능" https://youtu.be/RS6Zsr6UCXM “명문대에 목매는 입시… 내가 기업인이면 한국 대학생 안뽑아”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0707/120119121/1 ..... 아래 관련 글 추천합니다. 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 https://app.rmbr.in/wZuBmPmNmBb 학벌 사회에서는 모두가 불행하다 https://app.rmbr.in/f7Jm0541QBb 확실한 출산율 제고 정책, 하지만 하지 않는 이유 https://app.rmbr.in/VukiUeEUjEb “명문대에 목매는 입시… 내가 기업인이면 한국 대학생 안뽑아” https://app.rmbr.in/3AO2ajvPoDb 김종영 교수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https://app.rmbr.in/r0zQaE81QBb 일본 대학 서열화는 한국보다 심하다 https://app.rmbr.in/eMiBvcn6YBb 서울대는 정말 없어져야 할까? https://app.rmbr.in/hyGtlV11QBb [MBC] 진짜 카르텔은? (킬러 문항과 ‘최종병기’, 수능을 해부한다' 중) https://app.rmbr.in/ZWPBVqJp6Cb 학벌 카르텔의 핵인싸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https://app.rmbr.in/xDFeGJmw4Bb [직격 인터뷰] ‘서울대 10개 만들기’ 주창하는 김종영 교수 https://app.rmbr.in/3O88HN6BSDb 요즘 의대 입시가 진짜 문제인 이유 https://app.rmbr.in/BFwDHLhKRDb 과도한 의대 쏠림과 값비싼 사교육에 대한 김누리 교수의 의견 https://app.rmbr.in/lecfrUItSDb 이기심이 낳은 역대급 재앙 - 국가 침몰엔 이유가 있었다 https://app.rmbr.in/Lw1bjPXoXDb 문해력이 낮아진 이유 https://app.rmbr.in/PXI6KkGS0Db 50년 후 대한민국 인구 전망 https://app.rmbr.in/40Ibf3B20Db 서울특별시 김포구가 대한민국에 미칠 영향 https://app.rmbr.in/MVb6D4p5oEb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https://app.rmbr.in/LFdPVL7ONEb 전 미국 교수가 말해주는 한국 학생과 미국 학생의 차이 https://app.rmbr.in/PFNefHuRSEb 대한민국을 헬조선으로 만든 근본적인 원인 https://app.rmbr.in/k7ao25mdDFb 대한민국 의료 공백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 https://app.rmbr.in/yokw5CwdDFb 출신 대학이 평생의 신분이 되는 것이 과연 공정한가? https://app.rmbr.in/oOmkBIvdDFb 학벌을 볼 수 밖에 없다 https://app.rmbr.in/K5JjuMsOEFb 최고의 대학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https://app.rmbr.in/xIJi6QISdLb 소멸로 가는 0명대 출산율 5개국, 공통점은 뭘까? https://app.rmbr.in/YjDnOuvuTLb 조국의 미래가 서울대에 있다 https://app.rmbr.in/vkvcbJ7wWLb 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 선발제 확대가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 할까요? https://app.rmbr.in/owWiN4pdvMb 초저출산 경쟁하나? 인구 소멸 임박한 5대 국가 https://app.rmbr.in/yqUD4i7NkNb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걸림돌 (최종) https://app.rmbr.in/U671flzViOb
국립대교수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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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가면 계좌이체 하시나요?
저는 전통시장을 너무 좋아합니다. 맛있는 음식들이 많고, 정감있잖아요! (전통시장에 분식집이며 녹두전집이며..두부집이며 일반식당만큼 사람들이 많은데...) 카드결제되냐고 여쭤보면, 그 계좌이체 푯말 보여주기도하고 원래 그런가요? 전통시장 자주가는데 계좌이체를 너무 자주해서요. 전통시장 자주가시는분들은 결제 뭘로하세요? (지역화폐로 하시나요?)
dikati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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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위급재난문자를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장난도 아니고.. 오발령...
베리굿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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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압박면접에 관하여
ceo와의 1:1 최종면접 중 ceo가 직접 압박면접에 나섰습니다. 압박면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ibbbibb
억대 연봉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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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원정출산 욕먹을 일일까요?
출근하니 안영미 이야기로 분위기가 핫하더라고요. 저는 원정출산이 잘못된 것은 맞지만, 불과 몇년 전까지 능력 있고 빽좋은(예를 들어 고위급?) 분들 자제들은 군대도 다 면제받았는데 원정출산이라고 다를 게 있을까 싶은 마음입니다. 그냥 능력되니 할 수 있고 + 국적은 선택할 수 있으니 괜찮다고 보는데 어떠신가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1033
서울살람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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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에 관한 단상
안녕하세요. 국립대교수님이 올리신 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을 읽고 많은 부분을 공감했는데요. 많은 댓글과 언쟁(논점을 일탈한 그냥 언쟁)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 좀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댓글을 끝까지 읽다 보니 몇가지 깨달은 바가 있어 몇 자 적어 올립니다. 저는 sky 출신은 아니구요. IMF 때 집에서 사립대 보낼 형편은 못되고 공부도 잘하지는 못해서 수도권 소재 등록금 가장 저렴한 학교의 커트라인 낮은 학과를 선택해서 입학했습니다. 졸업과 전역 후 취업도 겨우 했구요. sky 동문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첫째, 공격적인 댓글과 비난에 관한 단상입니다. 교수님 글의 요지와 의도와는 다르게 많은 분들이 불쾌감을 드러내며 언쟁을 이어갔고 교수님은 문해력을 지적하셨습니다. 틀린 지적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불쾌감과 거부감의 원인은 의외로 교수님이 너무 교수님처럼 말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교수님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강의를 하는데 이해하든말든 학생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학점이수를 위해서 어쨌든 듣습니다. 커뮤니티의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소통하고 보고하고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언어를 사용하는데 교수님이 풀어낸 말들이 뭔가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말같았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정확하지 않은 근거와 사례에 관한 단상입니다. 교수님의 글은 좋은 글이고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하지 않은 예시를 근거로 들면서 설득력을 잃어버리고 반발을 산 부분이 있습니다. 문과 이과 출신과 아무 상관없이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데이터(또는 숫자)를 다룹니다. 데이터를 가지고 기획하고 데이터를 가지고 보고하고 데이터를 가지고 전략을 세웁니다. 중소기업의 영업관리자도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율, 재고, 원가와 판매단가 등 기초적인 데이터를 관리하지 못하면 무지하게 깨집니다. 꼭 숫자로 사례를 들어야 하는 글은 아니었지만 모호한 내용들이 반발감을 불러일으킨 것 같습니다. 교육서열화와 교육빈익빈 부익부는 더욱 심해졌는데 거의 해소되었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있고(이거 관련 데이터는 저녁뉴스에도 자주 나올 정도입니다.) 학벌 사회와 관련해서는 철저하게 미국식 계급 사회를 쫓아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건 시각이 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무한경쟁에 내몰려있고 아예 경쟁을 포기해버린 학생들도 있는데.. 별론으로 하고. 또다른 논쟁의 여지도 있네요^^ 마지막으로 교수님과 sky동문님의 논쟁에 관한 단상입니다. 논쟁이었다가 언쟁이었다가 인신공격 무한루프로 급전개되었는데 특이한 점은 교수님이 동문님의 직업과 열폭을 언급하면서 언쟁으로 급진전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관찰한 바로는 커뮤니티의 불문율이랄까.. 아무도 "그래 니가 그 직종이니까 그렇지?" 라고 말하는 분이 없었는데 교수님이 그 부분을 언급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굳이 우리 정서와 민족성을 얘기하자면 우리는 너무나 창조적인 민족이어서, 외국인들은 "우리 이제부터 A를 A라고 하자." 하면 그렇게 하는데 우리 민족은 청개구리인지 "아니? B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히힛." 이라고 어느 심리학 교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교수님과 동문님 언쟁을 보면 교수님은 나는 A라고 했다. 분명히 했다. 이고 동문님은 아닌데?아닌데? 약간 이런 뉘앙스도 느껴집니다. 위 세 가지 단상들을 주절주절 적어보았습니다. 주관적인 부족한 생각들이라 공감이 안되실 수도 있는데 아마 다른 생각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교육제도나 교육계 현실을 적었으면 더 재미있게 읽어주셨을 수도 있는데 제 분야는 아니라서 감히 올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럼 매일매일 건강관리(정신건강도~)와 건승을 빕니다.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꿀토끼우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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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
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 1편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초엘리트의 산실인 ENA를 폐교했습니다. 자신도 ENA 출신임에도 말입니다. 프랑스 안에서 그들의 위상은 대단했으며 그 이너써클 안에 들면 못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부작용이 많았던 것입니다. 프랑스 지도자의 엘리트주의 타파의 신호탄인 셈입니다. 학벌주의의 폐해 http://m.economy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3 성장기 기본 교육 과정의 성과를 측정하여 대학을 들어갑니다.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다르게 유독 그 시간에 엄청난 자원과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한국인에게는 인생이 걸린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진맥진한 상태로 대학에 들어가면 이제 놀아보자 하며 공부 안하도 노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저 대학 다닐 때를 되돌아보면 사교육 받지 않고 독하게 공부한 학생들이 대학 와서도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할 줄 알고, 그것에 재미를 느끼는 학생들인 것입니다. 떠 먹여주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았기에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입니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은 중등교육에서 함양해야 할 필수적인 덕목이기도 합니다. SKY 출신 제 지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초중고에서 모든 것을 배우지 않나?'... '법조인, 의사, 교수와 같은 전문직 아니면 대학이 최종 관문 아닌가?'... 회사와 교직 모두 경험해 본 저에게는 어처구니없는 말입니다. 사실 고등학교 때까지의 중등교육은 기본 소양을 익히는 기초적인 과정이며 실패도 용인되어야 할 시간입니다. 대학은 전공 분야의 지식을 배우는 과정이고, 대학원은 전공을 심화하여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전공을 다루는 과정입니다. 고도화된 사회에서는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교육이 더 중요합니다. 바야흐로 평생 교육의 시대입니다. 초중고에서 기초 학습 능력을 익히고 대학에 입학하고, 대학 이후에는 전문적인 교육이 이어집니다. 그럼 배우고 간판 따는 것이 전부 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교육의 목적은 사회에 필요한 무언가를 창출하기 위함입니다. 사회 생활에 있어 다양한 능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고 추진하고 창조하는 능력이 훨씬 중요합니다. 사회에 무언가 가치있는 것을 만들지 못하고 배우기만 하고 학위만 받는다면 그것은 명백한 자원 소모적인 지적 자위행위입니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와 같이 우리 사회는 현재 SKY 캐슬로 대변되는 상위 대학을 가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자원과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청소년기에는 공부 이외에 배양해야 할 덕목이 많습니다. 실패를 통해 배우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입시 제도는 실패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좋은 대학의 간판은 이제 필요없다던 한 입시학원 강사가 '서연고 중경외시 건동홍'이라는 서열시를 만드는 이율 배반적인 행위를 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한국의 대학 서열은 더욱 수직적 계급으로 고착화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SKY 캐슬 학벌 계급 체계' 혹은 '수직적 학벌 계급 체계'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이 체계에서는 기본 소양 측정하는 대학 입시가 인생을 결정짓는 한번의 시험이 됩니다. 학벌이 전부라고 하는 사람들, 중등교육에 모든 것이 있다는 자들은 대학 입시가 가장 변별력 있으므로 그것을 평생의 계급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그 폐해는 열심히 일한자가 일한 만큼 결실을 누리지 못하는 불공정 사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과연 대학 간판이 전부일까요? 상위권 대학 나온 이들은 남은 인생 동안 늘 우월한 능력을 발휘할까요? 그럼 이전의 사법 고시 체제에서 최상위 대학이 사법 고시 합격을 휩쓸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 주변에 일어난 불공정 사례 몇 가지만 제시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 학부를 마치고 미국 대학원에서 수학했던 저는 처음에 깔봤던 그저 그런 대학 출신 학생들이 상위 대학 학생들을 압도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일단 같은 대학원에 들어왔으면 지도교수는 그들의 학부는 관심도 없습니다. 얼마나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내고 수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느냐가 중요합니다. 미국 대학원의 박사과정 중에 반 정도가 탈락을 합니다. 한국의 나쁜 대학 출신들이 주로 탈락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그런 대학 출신들은 오로지 자신의 실력만 믿고 사력을 다하는 태도가 있습니다. 제가 있던 대학원에서 낙제하여 다른 대학으로 옮긴 Y대 출신이 있었습니다. 그 학과에 중위권 대학 출신도 있었는데 매우 영민한 후배였고 그는 우수한 성과로 졸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 와서 그들의 운명은 역전했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에 지원했는데 Y대 출신이 임용되었습니다. 중위권 대학 후배와 술 한잔 하면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학과는 Y대 출신과 그 후배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결국 지금 회사에 있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은 오래전 S대 사범대 대학원에 지원했습니다. 두 명만 최종 면접에 올라갔습니다. 시험 성적에서 그는 경쟁자인 자대 학부 출신을 압도했습니다. 하지만 자대 출신이 뽑혔습니다. 심사위원은 면접 때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면 난리 날 일이지만 2000년대 초반에 있었던 일입니다. 결국 그는 교사의 꿈을 접었고 지금 LH 공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사범대가 몰락하고 교권이 추락하는 것을 보면 어찌 보면 잘 된 셈입니다. 인맥도 실력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이너써클이 공정한 경쟁과 인사 시스템을 압도하여 사회를 왜곡시킨다면, 그것은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야기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여전히 한국 사회에 비일비재합니다. 사실 예전에는 더 심했습니다. 가정에서는 어떤가요? 자녀를 학력으로 차별하는 부모님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제 주변에는 S대 출신 동생을 둔 어떤 분께서 부모님이 동생만 챙겨서 열받아서 이민 갔습니다. 제가 아는 586 교수님의 형님의 이야기입니다. 그 전형적인 586 교수님을 봬면 형이 왜 열받아 이민 갔을지 눈에 훤히 보입니다. 그는 공부 안 하고 지도교수에게 아부 잘하고 한국에서 눈치 보고 줄 잘 서서 교수된, 정치성으로 똘똘 뭉친 남을 잘 이용하는 분입니다. 연구 성과는 많으나 정말 실력 없습니다. 상위권 대학 출신이 하위권 대학 출신과 비슷하거나 후자가 전자를 늘 역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상위권 대학에는 성실하고 똑똑한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상위권 대학 출신 학생들 일수록 평균적으로 우수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 개인이 나온 대학의 이름이 인생을 결정짓는 계급이 되면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 선진국을 보면 학부에 대한 맹신이나 집착이 한국만큼 유별난 나라는 없습니다. 이것이 정상일까요? 'SKY 캐슬 학벌 계급 체계'는 당연하고 앞으로 영원할 것이라는 분들은 아마도 그것을 통해 유익을 얻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의식 있는 교육계 및 정치 인사들은 서열을 완화하고 다양한 대학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벌 계급은 이제 사회 곳곳에서 균열이 가고 있지만 여전히 완강한 곳도 많습니다. 저도 어찌 보면 수혜를 받은 입장이지만, 제 자녀에게는 결코 물려주고 싶지 않은 풍토입니다. 제 자녀가 SKY 나왔다고 떵떵 거리는 것도 싫고, SKY 안 나와서 평생 주눅 드는 것도 싫습니다. 한국은 자원이 없어 머리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돈 많은 해외 유학생을 유치해야 할 나라입니다. 그런데 자녀는 교육은 해외기관에 많이 의존합니다. 한국에서 좋은 대학 못 보내면 집안 재산을 털어 유학 보냅니다. 세상에 이런 낭비가 어디 있을까요? 결론입니다. 예전과 달리 현재 한국의 초중고 학력은 꽤 상향 평준화 되었습니다. 그 안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기상천외한 문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변별력을 위해서 쓸데없는 문제 풀이에 인생을 겁니다. 사실 성장기에는 그보다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 학생들은 그 소모적인 경쟁에서 이겨 상아탑의 꼭대기에 가기 위해 많은 스트레스 겪고 있고, 사회적으로는 너무 많은 자원과 에너지가 소모되고 있습니다. '인생이 걸린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캐슬과 하나의 정상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양한 좋은 대학입니다. 대학 평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열을 완화하고 여러 다양한 좋은 대학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생태학적 측면에서도 이것이 훨씬 건강합니다. 대학 입학이 절대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초중고 교육은 지식의 극히 일부입니다. 그 시기는 기초학습능력과 인간의 기본적인 요소를 배양하는 시간입니다. 대학과 사회에서도 계속해서 배우고 경쟁을 통해 성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배운 것은 반드시 사회에서의 가치 창출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것이 교육의 목적임을 반드시 자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실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바는 교육계에서는 매우 원론적이고 새로울 것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교육 정책도 이러한 방향으로 가고 있고요. 그런데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SKY 주도 사회 변화에 관한 어떤 글을 리멤버에서 읽다가 하도 언어폭력이 난무하는 것을 보고 그냥 그 자리에서 핸드폰으로 두서없이 올렸습니다. 아직도 'SKY 캐슬 학벌 계급 체계'에 대한 망령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들은 학부 학력으로 인생이 결정되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자신보다 나쁜 학교 나온 이들에게 익명성 뒤에 숨어 거의 쌍욕에 버금가는 언어폭력을 행사합니다. 그러려고 좋은 대학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나 싶습니다. 제 글의 댓글을 보면 원문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댓글만 보고 저를 비방하고 공격하신 분들도 꽤 많습니다. 제가 일일이 답글 달고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바쁜 시간 틈 내어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이들은 교수가 시간이 많네 어쩌네 비꼬십니다. 어떤 분들은 구체적인 수치를 요구하고 실행을 위한 정책 방안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핸드폰으로 끄적인 글에 국회 청문회에서 정부 보고에나 요구하는 수준을 요구하는 것은 저로서는 넌센스입니다. 합리적으로 대응하면 교수의 권위주의 꼰대 의식이라고 합니다. 저도 실수한 부분이 있으니 그러겠지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좀 지나치십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온라인 활동 거의 안 하는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익명이라고 함부로 말씀하시는 문화가 근절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김종영 "서울대 10개 만들어야 국가소멸 막는다" "尹 열정은 강한데 실력이 없어..교육개혁 불가능" https://youtu.be/RS6Zsr6UCXM 메가스터디 대표의 고백 https://youtu.be/OFt-GErEBPM “명문대에 목매는 입시… 내가 기업인이면 한국 대학생 안뽑아”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0707/120119121/1  ..... 아래 관련 글 추천합니다. 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 https://app.rmbr.in/wZuBmPmNmBb 학벌 사회에서는 모두가 불행하다 https://app.rmbr.in/f7Jm0541QBb 확실한 출산율 제고 정책, 하지만 하지 않는 이유 https://app.rmbr.in/VukiUeEUjEb “명문대에 목매는 입시… 내가 기업인이면 한국 대학생 안뽑아” https://app.rmbr.in/3AO2ajvPoDb 김종영 교수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https://app.rmbr.in/r0zQaE81QBb 일본 대학 서열화는 한국보다 심하다 https://app.rmbr.in/eMiBvcn6YBb 서울대는 정말 없어져야 할까? https://app.rmbr.in/hyGtlV11QBb [MBC] 진짜 카르텔은? (킬러 문항과 ‘최종병기’, 수능을 해부한다' 중) https://app.rmbr.in/ZWPBVqJp6Cb 학벌 카르텔의 핵인싸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https://app.rmbr.in/xDFeGJmw4Bb [직격 인터뷰] ‘서울대 10개 만들기’ 주창하는 김종영 교수 https://app.rmbr.in/3O88HN6BSDb 요즘 의대 입시가 진짜 문제인 이유 https://app.rmbr.in/BFwDHLhKRDb 과도한 의대 쏠림과 값비싼 사교육에 대한 김누리 교수의 의견 https://app.rmbr.in/lecfrUItSDb 이기심이 낳은 역대급 재앙 - 국가 침몰엔 이유가 있었다 https://app.rmbr.in/Lw1bjPXoXDb 문해력이 낮아진 이유 https://app.rmbr.in/PXI6KkGS0Db 50년 후 대한민국 인구 전망 https://app.rmbr.in/40Ibf3B20Db 서울특별시 김포구가 대한민국에 미칠 영향 https://app.rmbr.in/MVb6D4p5oEb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https://app.rmbr.in/LFdPVL7ONEb 전 미국 교수가 말해주는 한국 학생과 미국 학생의 차이 https://app.rmbr.in/PFNefHuRSEb 대한민국을 헬조선으로 만든 근본적인 원인 https://app.rmbr.in/k7ao25mdDFb 대한민국 의료 공백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 https://app.rmbr.in/yokw5CwdDFb 출신 대학이 평생의 신분이 되는 것이 과연 공정한가? https://app.rmbr.in/oOmkBIvdDFb 학벌을 볼 수 밖에 없다 https://app.rmbr.in/K5JjuMsOEFb 최고의 대학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https://app.rmbr.in/xIJi6QISdLb 소멸로 가는 0명대 출산율 5개국, 공통점은 뭘까? https://app.rmbr.in/YjDnOuvuTLb 조국의 미래가 서울대에 있다 https://app.rmbr.in/vkvcbJ7wWLb 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 선발제 확대가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 할까요? https://app.rmbr.in/owWiN4pdvMb 초저출산 경쟁하나? 인구 소멸 임박한 5대 국가 https://app.rmbr.in/yqUD4i7NkNb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걸림돌 (최종) https://app.rmbr.in/U671flzViOb
국립대교수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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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ai로 대체될 확률이 많죠??
걱정 되어서요...ㅠㅠ
nj12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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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층 그녀가 눈에 밟힙니다😢 part.2
안녕하세요. 이름도 모르는 같은 층에 그녀가 신경쓰인다고 글을 적었던 판교직장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도 해주셨고 쓴 소리도 해주셨었죠..😅 응원과 관심, 후기요청 감사드리는 마음에 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성격 급한 한국인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렀습니다! 계속 신경쓰이는 그녀가 안 보이게 되었을 때의 후회감과 금연을 각오할정도의 창피함.. 또, 그녀가 불편해 하며 피하게하는 죄책감과 많은 저울질을 했습니다.. 저번 글에서도 얘기했듯 이기적인 성격을 가졌는데 사람 쉽게 안 변합니닼ㅋㅋ 이기적이라 욕하시면 욕 달게 듣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는지는 사진첨부..ㅋㅋ 퇴근하고 한대 태우고 귀가하는 그녀의 루틴을 알고 있어 요동치는 심장을 부여잡고 입구 커피집에서 끝나길 기다렸고 그녀는 루틴대로 흡연장으로 향했습니다. 흡연장에 사람이 많아 나오길 오매불망 기다렸고 나와서 집으로 향하는 그녀에게 "저기요, 안녕하세요. 이거 드세요!" 하고 초콜릿을 내밀었습니다.. 심장이 얼마나 빨리 뛰던지 심장소리가 들킬것 같았어요.. 그녀는 "어? 감사합니다" 하고 말해줬고 저는 바로 건물로 도망쳤어욬ㅋㅋ 후회? 이제 없습니다. 다만 후회한다면 조금 더 예쁘고 멋있게하고 말을 걸껄? 이정도? 연락 유무를 떠나서 웃으면서 받아준 그녀에게 너무 고맙네요. 혹시 연락이 온다면 part.3 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판교직장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도 해주시고 저주도 주시네욬ㅋㅋ 그 날 저녁 연락이 왔습니다.. 곧 part.3 로 찾아뵙겠습니다?
내자신을알라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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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할때 지원자는 연봉을 까고 시작하는데,
회사는 왜 연봉이 어느정도선이라고 말을 안해주는지 모르겠다. 면접 다보고 합격했는데, 연봉 때문에 안가면 회사도 시간낭비아닌가
dikati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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