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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기술적진보는 무엇인가?
단언하노니 다음의 기술적 진보는 이제 평면에서 입체로 넘어갑니다 즉다시말해 이제 유튜브나 메타버스를 이제 초고화질과음질로 입체로 보는 시대가옵니다
콘셉트개발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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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연예인처럼되는 시대가온다
이미 시작이되었다 모두가 연예인 사업자가 되는 시대말이다 무슨얘기냐면 배경은 경제가 이미 생산력이 모두 잘사는것이 가능한 시대란점이다 생각해보라 연예인이나 마케팅으로 돈을 버는것은 가치를 최초로 직접 생산하는것이 아니다 즉 1차나 2차산업이 아닌 그들이 생산한가치를 부가하고 불리고 마케링해서 판매하는 사업인것이다 재밌는것은 이시대는 1이나 2차산업종사자보다 3차산업종사자가 더우기 많은 밸류를 가져가는 아이러니가 나타나는거이다 자이제 무슨얘기냐 이제는 나나너나 부자될수있단 얘기다 자 니가 구지 최초가치를 생산치않아도 부자가될수있다 이론상으로 전국민이 부자가돼도 크게문제될게 없을만지 사회의 생산력이 높아진 시대란거다 그러니 이제 결국은 다들 마케팅 광고 홍보로 갈수밖에없다 그러니 나나너나 연예인 사업자의 길을 갈수밖에없다
콘셉트개발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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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겨내지 못하는 우울감이 생길 때
늘 항상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인과로 아주 가끔 이겨내지 못하는 우울함이 밀려올때가 있으신 분 있나요? 다들 있겠지만서도.. 이게 한달도 아니고 삼개월 여 지속적으로 우울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들 이럴때는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으아아니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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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서는 웃지마라
웃음 생각만해도 좋다 인간의 특권이다 사실웃으려고산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사회생활 직장이나 회사 일터 같은데서는 웃지마라 웃음은 마이너스다 자본주의미소라고 들어봤는가? 웃음은 일종의 서비스인것이다 그래서 치열한 경제사회에서 대가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이유는 없다 대부분 성공하거나 잘나가는 사람을 보면 잘웃지않는다 왜냐면 그들은 에너지를 아끼고 굳이 웃어가면서 맞출필요가없기때문이다 보면 아예안웃고 굳지 가끔 본인이 멋적은 상황에서 미소가 전부이다 그들은 그게좋고 그래도 되기때문이다 아쉬운소리할 필요가없다 그러니 그대들도 함부로 웃지말고 냉정하게대하라 꼭 필요한상황에서만 미소나 멋쩍게 웃는 것 정도가 마지노선이다
콘셉트개발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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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인데 알바 계속 짤립니다
이제 나이 31살이고 공백기는 10년 이상이고요. 약먹은것도 10년입니다. 알바는 2년 식당알바해보다 화나서 그만뒀고 그 이후로 다른 알바를 할때마다 화를 내는 일이 많아 일주일안에 짤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어제도 편의점 알바하다 손님과 싸워서 경찰서 갔어요. 솔직히 정신상담 + 약물치료까지 하는데 나을 기미가 안보입니다. 그렇다고 장애인 등록도 지능이 정상이라 안되고요 이 상황에서 제가 대체 뭘 해야하나요?
아스퍼거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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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전세집 이사시.. 비싸더라도 좋은 학군 vs 월이자 부담 안되는 수준
부린이 입니다. 어릴때 이사 다녀본 경험이 별로 없고요. 지금은 회사 주택에서 관리비랑 공과금만 내고 거주중입니다. 아내는 어릴때부터 이사를 자주 다닌 편이고요. 아이기 초2 입니다. 현재 최종 사장 면접까지 진행한 채용에 합격하면 그 도시로 이사를 가야 합니다. 저는 한번 이사가면 아이 학교 적응 문제도 있으니 좀 비싸더라도 오래 살곳으로 갔으면 하고요. 아내는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이사를 하고 전세계약 다 되면 이사다니자고 합니다. 전세갱신이 계속 된다는 보장이 없다고요. 제가 퇴사를 하면 한달이내 현재 사는 집을 비워줘야 하기 때문에 최종 합격이 아닌데도 미리 좀 일아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내는 일단 초등학교 가깝고 싼곳(그런데 중고등학교가 주변에 없음 나중에 이사 필수, 새 회사에서 적당히 도보나 자전거 출퇴근 가능) 저는 한방에 초중고 있고 환경 좋은 동네(회사에서 거리는 좀 있지만 자차로 2-30분 거리) 로 가자는 생각입니다. 차이는 전세로 약 5000-8000 정도 차이 납니다. (2억 초반 vs 3억 전후) 아내는 제가 어릴때 이사를 안다녀봐서 전세살이하면 당연히 몇년에 한번 이사다녀야 하는걸 모른다고 합니다. 제가 현실을 잘 모르는 걸까요?
오춘기
쌍 따봉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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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게임이다 Welcome to the game #인생론
이 정도되면 알만하신분들은 다알고계실거같은데요 인생의 속성은 그냥 한마디로 게임입니다 룰과 시스템과 플랫폼이 정해져있고 여러분 그리고 우리 모두는 플레이어입니다 즐겁게도 혹은 서글프게도 각자가 쥐고 있는 패 아이템 게임머니 심지어 기술과 파워레벨 심지어 게임하는 맵도 다르게 주어져있지요 그리고 우리는 실시간 선택을 하고 그 결과는 게임의 결과에 반영됩니다 그럼 주목할것은 무엇이냐? 결국 우리의 목적은 게임을 즐기고 승리하는것 그것이 목적이라는 거입니다 그이외에 다른것들은 사실 수단이나 도구일 뿐입니다 사람들은 소위 학벌이나 지위나 외형적인 어떤것에 집착하여 이걸 하면 이게되고 이걸로 편을 가르고 하곤 하지요 물론 좋습니다 그런게 게임에서 중요하지않진않습니다 하지만 이게 결국 인생이란 게임이고 그 게임을 하기 위한 수단일뿐이라고 보게 되면 그자체에 집착하지않고 오히려 여유있게 활용하거나 아니면 때로는 과감히 버리고 탈피할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게임에 열중하고 즐기되 함몰되지 마세요 게임의 룰과 시스템이 무언가 이해하고 룰과 시스템을 누가 왜 만들었는지를 먼저 한번 공부하고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게임안에서 눈을 뜨세요 이게 누구의 게임인지? 이 게임의 시스템과 룰을 누가만들었고 왜이렇고 어떻게돌아가고있는지? 그래야만하는건지? 내가 추구하는 이것이 내가 진정으로원하는거인지? 아니면 게임의 시스템에 녹아있는 인센티브에 내가 판단하지못하고 그저 끌려가고있는지? 눈을 뜨세요 그리고 플레이어인 자신과 게임을 다시 한번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여긴어디인지? 나는 누구인지? Welcome to the game named the world.
콘셉트개발자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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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살면 욕을 드럽게 쳐먹어야 함?
흙수저 출신 약간의 고소득 올리는 사람임. 월 세후실수령 1,500 + 와이프 210 이고 향후 10년간 실수령 떨어질 가능성 매우 낮아 흙수저 출신이라 당연히 모아둔 자산이 많지는 않아(3억모았다) 이런 상황에서 인근 지역의 대장아파트 월세 들어가기로 결심함.월세는 약 200임. 월세 내도 연 저축액 1억 이상 가능함. 이거 결정하고 말하는 순간 우리 집은 그냥 너 마음대로 해라인데, 처가쪽에서 존나 지랄함. 뭔데 벌자마자 대장으로 가냐/ 차곡차곡 올라가는 순서를 지켜라/얼마벌길래 겸손하질 않냐/부모형제가 어렵다면 둘러보고 챙겨야지 니들만 행복하면 다냐를 애둘러 표현.. 난 내가 생각하는 선에서 과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소비를 한건데 내가 이딴 소리를 듣고있자니 그냥 화가 너무 치밀어오른다. 이 답답함 어디 말 할 사람도 없고. 존나 지랄하고 싶은데 참자니 더 그러네
뚝배빼기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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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영문명 표기 어떻게들 하시나요.
보통 영어권에서는 이름 성 순서를 사용하고 동북아시아는 성 이름 순서를 사용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어 이름이 홍길동이라면 로마자 표기를 할 때 GilDong Hong 이런식으로 이름, 성 순서로 많이들 썼었구요. 하지만 영어이름이 팀 버튼인 사람이 아시아권에 왔다고 굳이 소개를 버튼 팀이라고 하지 않는것처럼 새로 영어권이름을 지은것도 아니고 한국이름을 그냥 영어로 표기하는데 이름 성 순서가 아니라 그냥 성 이름 순서로 Hong Gildong으로 짓는게 맞잖아요? 로마자표기법 고시에도 나와있구요. 그런데 예전부터 한국어이름도 로마자표기를 할 때 이름 성 순서대로 쓰는일이 많다보니 그것에 굳어져있는 분들도 좀 계시는건지 최근 명함이나 영문명을 추가로 작성해야 하는 서류 관련해서 몇 분에게 이름 성 표기로 쓰라는 핀잔이나 조언을 좀 들었거든요. 그래서 아직까진 생각보다 사회에 한국이름도 로마자표기법을 이름 성 순서로 쓰는게 관례처럼 넓게 퍼져있는건가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대부분은 어떻게들 하시나요?
삼팔광땡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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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아이폰에 열광하게 됐나?"
일본의 아이폰 점유율은 69%이다. 나머지는 삼성과 소니 등등이 분점하고 있다. 이 수치는 미국내 아이폰 점유율인 59%보다 무려 10%나 높다. 아이폰이 선진국이나 유럽에서 1위를 하는건 이해하지만 왜 유독 일본에서 이렇게 점유율이 높은 걸까? 그 시작은 1979년에 처음 출시된 "워크맨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워크맨은 집에서만 듣던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게 만든 가장 창의적이고 경쟁적인 제품이었다. 즉 음악을 휴대하면서 들을 수 있는 "Portable Music Player"의 시대를 일본이 처음으로 열어제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생활 패턴은 애플의 아이팟이 상륙하기 좋은 배경이 되었을 것이다. 2000년대 이후부터 컴퓨터와 인터넷의 대중화와 함께 탄생한 MP3 Player와 디지털 음악시장은 2004년경부터 워크맨의 소니가 아닌 아이팟의 애플이 완전히 주도하였으며, Portable 음악 소비의 패턴이 1980년대부터 자리잡은 일본은 아이팟, 아이튠즈로 이어지는 최초의 애플 에코시스템이 자리잡기에 어느 나라보다 쉬웠을 것이다. 이후 아이팟터치 그리고 2007년 그 아이팟터치에 전화기능만 달려나온 아이폰 1세대 역시 큰 거부감없이 기존에 쓰던 기기의 업그레이드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됐을 것이다. 두번째 이유는 "일본 고유의 문화 및 스티브 잡스와 일본과의 인연"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은 다른 나라보다 유독 스티브 잡스를 좋아했다. 왜냐하면 잡스와 일본문화는 꽤 오랫동안 교감을 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자신들의 문화에 대하여 존경과 동경, 교감을 가진 사람들을 유독 극찬해 왔다. 예를 들어 80~90년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였던 Megadeth의 Marty Friedman과 Mr. Big의 Paul Gibert는 전성기를 지난 후 일본에서 활동하며 일본 문화와 많이 교감하고 부인도 일본인이었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의 그들에게 보내는 성원과 대우는 대단했다고 한다. 그런 것처럼 스티브 잡스에게 보내는 일본인들의 관심과 존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었다. 단순함을 미덕으로 세부적인 부분까지 정교함을 요구했던 잡스의 디자인 철학은 실제 일본 테크기업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잡스는 소니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한다. 애플의 iMac의 최초의 이름이 Mac Man으로 불리웠던 것도 소니의 Walk Man으로부터 나온 의미이다. 또한 태어나자마자 양자로 입양되어 어릴적부터 자아찾기 등 철학적 고뇌를 한 잡스는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오랜 방황과 히피 생활 끝에 캘리포니아주의 일본의 선불교인 '선(禪)센터'에 가게 된다. 거기서 잡스는 정신적 스승인 "오토가와 코분"을 만나게 된다. 잡스는 일본 문화인 '선(禪)' 에서 큰 영향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비우는 단순함"을 익혔다고 한다. 1985년 NEXT를 창업한 잡스는 그런 스승인 오토가와를 정신적 고문으로 맞이하여 오랜 관계를 유지하였으며 결혼식 주례도 오토가와가 봐주었다고 한다. 손가락 하나만으로 작동되는 최초의 제품이었던 아이팟 터치 그리고 아이폰으로 이어지는 심플하고 직관적인 Design Concept은 잡스가 스승인 "오토가와 코분"을 통하여 얻고 수행해 온 일본의 선-불교적 명상과 직지(直指) 사상의 영향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리고 잡스에게 영향을 준 또 한명의 일본인이 있는데 바로 "가이 가와사키"라는 사람이다. 그는 스탠퍼드대를 나와 UCLA에서 MBA를 마치고 나서 매킨토시에 매료돼 애플 창업 초기 입사해 잡스에게 "에반젤리즘(Evangelism) 마케팅"을 제안한다. 그리고 애플 제품을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매혹과 숭배의 대상으로 고객들에게 감염시키는 일종의 "애플 컬트(Apple Cult)"를 창안한다. 심지어 잡스가 입던 검정색 터틀넷 또한 일본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미야케 잇세이"라고 한다. 또한 애플이 미국 이외의 국가중에서 처음으로 애플스토어를 지은 곳도 일본(2003, 도꾜 긴자)이다. 이처럼 잡스와 애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일본문화와 일본인과의 교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깊이 연관되어 있다. 이렇게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바라보니 역대 최고의 아이폰 70%대 점유국가가 일본인 이유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해서 보면 애플과 삼성의 점유율은 분기마다 1, 2위가 바뀔만큼 치열하다. 반면 국가별 스마트폰 1위 통계를 보면 애플은 51개국, 삼성이 95개국이다. 그러나 MZ세대로 세대를 좁혀보면 당연히 애플이 압도적 1위이다. 이것이 바로 삼성이 따라갈 수 없는 애플의 미래 경쟁력이자 존속가능성이다. (유튜브 내용 참조해서 작성) https://youtu.be/QGqTPMzjLnk?si=UispDYLCESTIKMTJ
이인하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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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블라인드를 꿈꾸는 리멤버
뭔놈의 알림동의는 거부해도 들올때마다 동의팝업이 뜨는지
글쎄요저는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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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속도일까? 방향일까?
[ 중요한건 속도일까? 방향일까? ] 흔히 인생은 속력이 아니라 방향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건 속력의 힘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한 말이다. 빠른 속력은 정해진 모든 룰을 파괴한다. 상대가 대비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진격하면 큰 차이의 대군도 무너뜨린다. 몽골의 기병은 무거운 갑옷 대신 탁월한 기동성을 선택했다. 그리고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다. 모든 성장엔 다 때가 있다.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이 왔을 때 폭풍 질주해야 한다. 그 타이밍에 이게 맞는지 아닌지 돌다리 두드리면 흐름을 잃는다. 빠르면 잘못돼도 바꿀 시간이 있다. 하지만 느리면 그럴 시간이 없다. 괜히 머리 굴리며 망상할 시간에 일단 하면서 고쳐나가는 게 낫다. 망설이면 이미 늦은 거다. 맞는 방향이 어딘진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속력은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올릴 수 있다. 더 크게 성공하고 싶다면 더 많이 시도하고 정말 미친 듯이 달려야 한다. 소심하게 미적거리는 걸 꼼꼼하거나 착실하다고 포장해선 안 된다. 사업에서 속력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뭘 하든 느린 건 신중한 게 아니라 무능한 거다. ▶ 오늘도 머니맨님의 글을 하나 가져왔다. "속도와 방향",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주제다. "뭘 하든 느린 건 무능한 거다"라는 말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사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글은 정말 금과옥조처럼 들리지만 직장인들이나 임원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질까? 일반 회사에서 공통적으로 많이 강조하는 모토가 "스피드 경영"이다. 대기업일수록 더 많이 강조한다. 조직이 크면 의사결정단계가 길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속도가 느려질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빠르게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을까는 모든 경영자나 임원급 리더들에게는 숙제같은 일이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방향을 중시하는 기업이나 상황도 있다. 특히 정체된 매출로 인해 새로운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컨설팅부터 시작해서 직접 진출 vs M&A 결정, 투자예산 결정, 추진조직 결정, 인력 차출/충원 결정 등등" 세부 방향이 정해지기까지 꽤 많은 공을 들일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실제로 국내의 한 타이어 회사는 산업용 로봇회사를 인수하여 피벗팅을 하려 한 사례가 있다. 일종의 brick & mortar 기업에서 high tech 4차산업 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인 셈이다. 내부 사정을 어느정도 알고 있던 필자로서는 과연 이것이 올바른 방향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M&A는 결국 이뤄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이 기업은 신사업 진출을 위해 여러가지 M&A를 추진중이다. 하여튼 이 모든 것을 종합해서 결론을 내보자면 "기업 입장에서 볼 때, 결정은 신중하게 하되 일단 결정이 나면 정말 엄청난 스피드로 일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스피드 경영이라고 해서 방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특히 요즘같이 "Technology = Industry"인 시대에서는 더더구나~ 예를 들면 테슬라라는 회사를 생각해보자. 머스크가 SW인 페이팔을 팔고 HW인 전기차 생산기업 테슬라를 설립했을때 과연 100% 확신이 있었을까? 제조 경험이 없던 머스크가 전통 제조업에 뛰어든다라는 점은 분명 리스크였을 것이나(실제로 초기 생산지옥을 경험한 머스크는 애플에 자기 회사를 인수해달라는 부탁까지 하게 된다), 반면 친환경 트렌드에 따른 전기차 시대가 올 거라는 예상은 분명 선견지명이자 기회요인이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머스크는 결국 방향을 정하고 그 이후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세계에서 제일 잘나가는 전기차 업체로 미친듯이 성장해 왔다. 그렇다면 서두에 말했듯이 중간관리자(임원, 팀장)와 구성원들은 어떨까? 당연히 이들은 방향을 걱정하기보다는 주어진 조직단위 KPI 달성을 위해 미친듯이 달려야 한다. 방향의 결정은 어차피 기업의 성골 조직인 씽크 탱크에서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스타트업은 다르다. 당연히 방향은 창업시 결정이 난 거라 볼 수 있고 언제든 쉽게 멈출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속도가 중요할 것이다. 머니맨님의 의도도 아마 이런 스타트업을 염두에 두고 말한 것이라 본다. 그래서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이란 용어도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다. 바로 구성원들이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경우이다. 대부분은 월급 받고 받은 만큼만 일하는 직원들이 이렇게 대의적인 일에까지 의문을 품거나 지적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적하지 않는다고 전적으로 동의한 것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에 무슨 영혼을 갈아 넣겠는가? 동기부여가 약하니 스피드도 늦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중간관리자 리더들은 이런 세밀한 분위기까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리더는 비록 회사의 방향이 조금 모호하더라도 이를 적절히 해석하고 직원들에게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다." 그런 일 하라고 리더 자리를 맡긴 것이다. 그래서 회사에 충성심이 약한 사람은 당연히 리더가 되기 어렵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얘기지만 필자는 "호기심과 경험"의 중요성을 많이 얘기한다(Done is better than Nothing). 호기심은 속도를 배가시키고 경험은 방향을 설정해 준다. 달리 말하면, "더 많이 실행하고 미친듯이 달려가다 보면 성공과 실패들이 쌓여 경험이라는 자산이 되고, 아울러 그런 경험들 중에서 성공은 계속 쌓여서 속도가 되고 실패는 계속 쌓여서 방향이 되는 것이다." 성공은 속도냐 방향이냐의 이분법적 판단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이냐에 따라 속도와 방향의 가중치를 잘 부여해서 조화롭게 자원을 잘 배분하는 영리함"에 달려 있는 것이다. ps. 여러분, 걷기운동 다 하시죠? 한가지 팁을 드리면 걷기운동도 빠르게 걷기가 중요하다고 알고 계실텐데요.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빠르고 짧게 걷기보다 많이 오래걷기가 더 낫다고 합니다. 하루에 4,000보 미만 걷는 경우는 1,000명 중 사망자가 76.7명, ~8,000미만 걸음을 걷는 경우는 21.4명, ~1만2,000 미만 걸음을 걷는 경우는 6.9명, ​그 이상을 걷는 경우는 4.8명에 불과하답니다. ^^ http://moneyman.kr/archives/4670?fbclid=IwAR1RcSRmHQ6A6DE3KPtjuVoAoHyYZx_rOAXlIaVOyO7z4EkeHaJ7I38ZBgY
이인하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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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의 새로운정의
경제적자유의 추구란 피고용인에서 고용인으로 나아가는 여정이다
콘셉트개발자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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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증가
어떻게 될까 개꿀잼 다시 수능본다는 사람들 느네여
소루파파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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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오퍼에 대한 현실
스타트업 기획 직무에서 3~4년차 근무 중인 남성입니다. 모든 스타트업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기획 직무로 들어와서 사실상 모든 서류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투자 IR을 포함한 다양한 문서 작업을 거의 총괄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업력이 긴 편은 아니지만 투자/매출은 적당...한 걸로 판단되는데, 이번에 헤드헌터 스카웃으로 기본급 20%인상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얘기하고 인수인계 준비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연봉조정해서 남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고민 중입니다. 현 직장은 오게 된지 19개월 정도 되었고, 회사 여건 + 운으로 팀장 직급 맡고 있습니다. 이직하려는 직장에는 카운터오퍼로 남게되었다고 얘기하면 될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스테이 결정을 해도 6개월이면 다시 이직을 하게된다는 썰들이 많아서 걱정되어 글을 남겨봅니다. 이직 예정 기본급 3600 + 인센티브 출퇴근 80분 내외 카운터오퍼 요청예정 기본급 4000 출퇴근 30분 내외 어차피 스타트업에서 스타트업 이직 혹은 스테이겠지만 어떤 선택이 최선일지 여러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K7200078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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