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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금융
안녕하세요, 인수금융 분야에 관심이 생긴 금융인인데 인수금융만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나카페, 블로그가 있을까요??
킹제임스킹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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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증권사 PB 커리어 고민
최근 대형 증권사 PB로 취업을 하게 된 사회 초년생 남자입니다. PB가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아보여 빨리 증권업에 들어가겠다는 마음으로 PB 취업 준비를 했고, 운이 좋게 대학교 졸업 전에 한번에 되었습니다. 하지만 입사를 하고난 이후 생각보다 PB의 커리어 확장성이 제한적이고, 여의도권에 있는 직무로 이직을 할 때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취준생 때 바라본 PB는 시황관을 길러 고액자산가들에게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금융상품 세일즈를 통해 꽤나 높은 성과급을 받아갈 수 있는 매리트가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지점에서 근무해보니 그냥 공무원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물경력이 될 가능성이 높고, 성과급 지급률도 적어서 남들보다 열심히 한다고 월 백만원 이상씩 받아가기도 힘든 구조였습니다. 또한 지점에서 소수의 인원들이랑만 계속 지낸다는 점도 답답하고, 여의도에 있는 동기 및 친구들, 같은 업권 사람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지역이 다르다보니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점도 꽤나 불만족스러운 요인이더군요. 발령에 따라 출퇴근도 멀어질 리스크도 있기에 이런 저런 면에서 상당히 불만족스러운 상태로 근무하는 중입니다. 젊은 날에는 커리어 확장성이 있는 프론트 (IB, S&T, 법인영업) 등의 직무로 가는 것이 사양산업인 PB 직무로 가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이 되며, 프론트가 비교적 수명이 짧다 하더라도 이직할 수 있는 루트가 PB보다는 다양해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프론트도 다 다르지만.) 제가 정보력이 부족한 탓에 현재 제가 가진 이 고민과 정보들이 맞는지,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편이니 지금이라도 퇴사하고 다시 관련한 스펙을 쌓아서 취업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학교 동기들 중에 프론트로 간 친구들도 꽤 있어서 학벌 때문에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zxc123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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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IPO 관련 궁금한 사항
안녕하세요, 소형 운용사에서 Pre-IPO, IPO, Post-IPO 업무를 주로하는 입사 9개월차 주니어입니다. IPO 기업들보면 증권사에서 Pre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투자는 IPO부서에서 진행하는건가요 아니면 PI에서 하는건가요???
CAPAZE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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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합성 ETF 스왑계약
운용사 합성 ETF 운용은 증권사랑 스왑계약 체결로 기초지수익 받는 구조로 알고있는데, 이럴때 증권사는 이 스왑계약으로 크게 득보는게 있을까요?
비가추적추적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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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투자운용 근무여건 여쭙고싶습니다.
KT투자운용 근무분위기가어떤아시는분 계신지요?..
코코낸내로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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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연봉협상(통보)
계약 연봉인상 몇프로정도됐나요? 물가상승률만큼도 안됐는데 올해는 고기 끊어야하나요?
qwertyy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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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PI커리어와 보험사 자산운용과 차이 있나요?
보험사 자산운용 쪽과 증권사 고유자산 운용부서인 PI로 이직 고려 중입니다. (면접도 잡혔고요) 보험사 자산운용에 대해서는 여러 리멤버 글로 분위기를 파악했는데 증권사 PI쪽은 글이 없어서 질문 드려요. PI도 buy-side에 속하는데 보험사 자산운용 파트 대비 커리어방향등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요를레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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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 도대체 왜 이래?
검찰을 물빠따로 보는 패기 하나는 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285550?sid=101
briancho
억대 연봉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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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금융의 미래?
부동산금융업 종사자로써 요즘 다들 맘이 복잡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요즘 시장돌아가는거 뿐만아니라 앞으로를 생각하면 더 잠이 오질않네요. 다른 분들은 우리업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 감소하는 오피스 수요 -전체 부동산 투자 시장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 부동산 투자 중 비중이 가장 큰 오피스의 수요가 앞으로 점점 줄어드는 점입니다. 몇년전부터 실리콘밸리등 테크가 더 앞선 국가와 지역이 직격탄 맞은건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느새 GPT가 나오고 점점 모든 산업이 테크 기반으로 돌아가 사무직을 대량 해고하는 요즘 트렌드를 보면 앞으로 전망이 더어두워보여 걱정입니다. 2. 금리 미국 장기금리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아주 수많은 요소들을 고려해볼때 이제 지난시절과 같은 저금리의 시대는 제가 이 바닥에서 일하는한 다시 오기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3. 추락하는 한국 경제 줄어드는 인구와 그에 따른 수요감소. 추락하는 GDP성장율 등등 해외에서 보는 시각은 더 암울하더군요. 일본을 봐라하는데 일본경제와 한국은 체급자체가 다른것 같습니다. 골드만이나 타 조사기관등등을 봐도 한국은 향후 15년내 글로벌에서 경제규모 20위밖으로 추락 예상ㅠ 이 상황에서 국내 부동산투자..계속 이어가긴 하겠지만 예전같은 상황하고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요즘은 밤에 잠도 안오고 정말 이 업을 떠나야하나 하는 고민도 해봅니다. 업계에 계신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파이가 줄어드는 시장이라도 끝까지 버텨서 남을지, 아니면 이제라도 가진 특기를 살려 다른 분야로 가는게 나을지 고민이 되네요.
ssrtu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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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망하고 빚지고
총 -6억인가 7억인가 손실에 빚까지 살기 싫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
s하늘
은 따봉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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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에서 딜 소싱, 펀딩에 따른 성과배분?
워낙 케바케이기는 하지만 집단 지성으로 대략적 감을 얻고자 문의드립니다. 일반운용역이 개인 네트워크 통해 딜소싱 후 내부 투심 통과, 기존 출자 관계가 있는 LP 및 신규 LP 통해 네자리수 규모 프로젝트 펀드를 결성. LP 펀딩 과정 업무도 해당 운용역이 담당 (미팅, 자료 대응, 콜드콜 등) 회사는 성과보수 캐리 20%를 말하고 있고, 운용역은 캐리 외에 관리보수 쉐어도 요구하는 상황 선배님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pseudo
억대 연봉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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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자산운용 경력직
안녕하세요, 보험사 자산운용 쪽에 관심이 생겨서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데 몇가지 질문사항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현재 저는 CPA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회계법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1. 보험사 자산운용은 보통 경력직으로 많이 간다고 들었는데 대부분 유관기관 경험자를 대상으로만 뽑나요? 저 같이 운용부서에서 일을 안 해본 사람은 경력직이 아닌 신입으로만 지원이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2. 투운사 자격증을 준비할 예정인데 이외에 준비하면 좋은 자격증이 있을까요?(ex영어 등등)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밈미루기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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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인프라팀 부동산신사업
한화생명 인프라팀 부동산신사업 관련해서 헤드헌터들이 엄청 뿌리던데 팀 분위기나 근무환경은 어떤지요? 정확히 무슨 일 하는지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ㅜㅜ
여의도투자
억대 연봉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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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국내 사모펀드 증가 이유 4가지
---아래 글은 '달리오라마의 금융인 양병소' 글을 옮겨 적은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달리오라마입니다. 오늘은 한국에 PE가 왜 계속 증가하고 있는지 그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PE를 운영하는 GP 하우스의 증가라고 표현하는 게 맞겠습니다. 국내에는 2015년도까지 167개의 PE 하우스가 있었습니다. 2022년에는 그 숫자가 415개로 늘었습니다. 7년 사이에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매년 10% 이상 늘었다는 뜻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PE 하우스의 53%(220사)는 AUM 1천억 원 미만의 소형사로 돼 있습니다. 1조 원 이상의 대형사는 8%(35사) 정도입니다. 결국, 최근 독립계 PE 하우스가 빠르게 늘어나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 좁은 나라에 PE 하우스가 계속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PE 하우스 증가 배경은 1) 사모펀드 시장의 성장, 2) 불만족스러운 성과 배분, 3) 국내 LP의 보수적인 투자 관행, 4) 창업가 정신을 꼽을 수 있습니다. 1. 사모펀드 시장의 성장 국내 사모펀드 시장은 지난 12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공모 시장이 3%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괄목할 만한 성장입니다. 이 정도 성장률을 보이는 산업은 국내에서는 드뭅니다. 공모 시장이 ETF로 재편이 되고 한국 자본시장이 성숙해지면서 고강도 규제에 놓이게 된 반면, 사모 시장은 일반 법인 참여가 증가하고, 운용의 자율성이 확보돼 있어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됩니다. 한국 산업화 주역인 재벌 1~2세대 창업주들이 모두 은퇴기에 접어들면서 사모펀드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예정입니다. 전문 경영인 중심으로 리더쉽이 구성돼 있는 미국, 일본과 달리 국내 시장은 오너 경영 중심으로 돼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상속세 구조 내에서는 독자 승계를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 지원군인 사모펀드의 역할은 필수적입니다. 시장이 커지면 그만큼 신규 진입자가 많아지는 게 당연한 시장 논리입니다. PE 역시 새로운 도전자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치열했던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불만족스러운 성과 배분 불분명한 그리고 불만족스러운 성과 배분이 주요 임직원의 독립을 초래해 새로운 하우스 설립으로 이어집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과 배분이 높다고 해서 독립을 막을 수는 없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E의 특성상 큰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성과보수의 분배입니다. 성과보수는 보통 펀드 청산 시점에 수취하게 됩니다. 프로젝트 펀드의 경우 짧게는 3년에 성과보수가 나오기도 하지만, 블라인드의 경우 최소 5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하우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펀드가 청산됐을 때 분배에 대한 로직이 명확하게 정립돼 있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로직이 정립돼 있는 경우에도 로직대로 분배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오너(또는 파트너)가 성과보수가 나왔을 때 사람보다는 돈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가 정설처럼 떠돕니다. 최근에는 이런 추세 때문에 시니어가 새로운 하우스에 입사할 때 분배 로직과 관련된 개별 계약서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제는 업계가 좀 더 성숙해지고 있고, 점차 하우스마다 성과 배분 로직을 명문화해 가고 있는 추세인 것은 맞습니다. 블라인드 펀드 선정할 때 LP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 중 하나가 담당 운용역 Retention입니다. 성과 배분 받지 못해 독립계 하우스를 만들고, 그후 과거를 잊지 못하고 본인도 성과를 분배하지 않는 악순환의 고리가 국내 독립계 PE 하우스의 증가에 일조한 부분은 분명해 보입니다. 3. 국내 LP의 보수적인 투자 관행 국내 LP는 보수적인 투자를 지향합니다. 대박보다는 안정적인 회수에 방점을 둡니다. (투자 잘해도 성과 없고, 손실보면 책임 추궁 당하는 문화 속에서는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GP 입장에서는 국내 LP가 고객이고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그렇단 이야기는 결국 모험적인 딜보다는 안정적인 딜을 만들어 가기 마련입니다. 안정적인 딜은 결국 수익률이 저조하기 마련입니다.(Low Risk, Low Return) 저조한 수익률은 결국 성과 보수의 절대 금액이 낮을 수밖에 없는 구조를 형성하게 됩니다. 결국 GP 입장에서 주요 수익원은 펀드 조성을 통한 관리보수 수익에 치중하게 됩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해두고 거기서 나오는 대박 성과보다는 매년 꾸준히 나오는 현금흐름에 집중하게 되는 겁니다. 미국의 경우는 다릅니다. 미국 PE의 15년 평균 수익률은 IRR 20%를 상회합니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제도가 일원화돼 있고, 모험적인 투자에도 LP가 열려 있습니다. (물론 미국 역시 LP들이 오랜 시간 비즈니스 사이클을 겪으며 학습, 성장한 결과입니다.) 이 때문에 결국 성과 보수가 나오게 된다면 국내와는 10배수가 차이가 나곤 합니다. 미국에서는 승진해서 성과 보수(Carried Interest)를 받는 Pool에 포함되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인 이유입니다.운용역들이 하나의 딜을 통해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금액을 손에 쥘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겁니다. 결국 파이가 커져야 나눌 수 있는 것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홀로서기를 통해 독자 펀드를 설정하고, 작은 파이를 독식하겠다는 생각하는 게 경제적인 생각일 수 있겠습니다. 4. 창업가 정신 한국 자본시장에는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자신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모험가적인 기질의 사람들이 많은 것도 GP 증가의 배경입니다. 과거에는 한국이 보수적이고 공무원 등의 안정적인 직업만을 추구한다는 게 시장 통념이었습니다. 때문에 저 역시도 우리나라에 창업가 정신은 없다고 생각한 때도 있었습니다. 다만, 실제 시장을 보면 이 부분도 양 극단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는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선택을 하지만 누군가는 극단적인 모험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높은 창업가 정신은 자영업자 비율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는 손에 꼽히게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곳입니다.(경활인구의 약 20%로 OECD 평균 17%를 상회합니다.) 모두 사장의 꿈을 꾸는 곳입니다. 그 기원은 알 수 없습니다. 정주영 회장, 이병철 회장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바로 옆 나라인 일본과 비교해 봐도 한국은 유니콘 기업 배출 사례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이 창업하기에 매우 척박한 토양(부모님의 반대, 실패에 대한 낙인 이론, 인프라 부족 등)임에도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업이 나오는 데에는 한국인의 기업가 정신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엄청난 근거가 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PE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기 위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제2의 MBK, 한앤코, IMM을 꿈꾸며 하우스 설립을 목표로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상대적 박탈감도 창업가 정신을 추동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사람에게는 절대적 빈곤보다 상대적 빈곤이 더 큰 영향력을 끼칩니다. PE 업계에 몸담은 사람들 대부분은 고액 연봉자입니다. 다만, 만나는 사람들이 대부분 사업을 통해 큰 부를 이룬 사람들이거나 또는 자신들의 펀드를 통해 Exit 하게 될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상대적 빈곤을 느끼기도 합니다. PE 설립도 결국은 창업이고, 창업을 통해 부를 이루겠다는 생각이 PE 하우스 증가로 이어지는 이유입니다. * 글을 마치며 PE의 설립자본금은 1억 원입니다. 위에서 논의한 요인 외에도 낮아진 설립 자본금 기준도 분명 독립을 쉽게 선택하는 요소입니다. 딜 만 있다고 한다면 나가서 하우스를 만들고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는 환경입니다. PE가 증가하는 현상을 두고 국내 과열된 경쟁을 우려하는 시각도, 불충분한 성과급 배분 구조에 혀를 차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모든 과정이 결국 한국 사모시장 성숙기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국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글로벌 경쟁력도 갖춰지리라고 기대해 봅니다. 과거 국내 K-POP 시장이 그랬습니다. 지난 20년간 레드오션처럼 치열하게 경쟁하다 지친 보이 그룹, 걸 그룹이 해외로 나갔고, 국내에서 축적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했습니다. 물론, K-POP처럼 되기에는 갈 길이 멀고 험난합니다. 그래도 국내 시장에 더 이상 예전처럼 칼라일, KKR, 블랙스톤이 호령할 수 없게 된 것도 결국 국내 플레이어의 체급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10년은 국내 PE가 글로벌로 나가서 글로벌 탑티어들과 경쟁하는 시장이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그 일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실력을 갈고닦고자 합니다.
달리오라마
억대 연봉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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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이직..깜깜해요
한 공기관에서 일하고 싶은 분야에 T.O가 나서 근무하던 회사가 1년이 되지않았지만 급하게 이직을 진행했습니다. 1년 계약직이였지만, 1년 후 성과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고 근무환경(출퇴근 근무시간)과 업무강도를 고려하면 워킹맘로써 괜찮은 조건이라 여기며 연봉을 20%낮춰 이직했습니다. 근데 막상 외보니, 담당 프로젝트 자체가 묘연한 상황이였습니다. 대체 왜 외부인력을 이런 상황에서 채용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였고 프로젝트가 묘연하니 담당자로써 할일도 묘연한 상황입니다. 제가 신규인력이니 조직에서 추진력과 업무역량을 보여주고 싶어 적극성을 보였던 행동들이 오히려 묘연한 프로젝트에 혼자 나대는(?)꼴로 미움을 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워킹맘이라서 또 이직을 하려면 아이유치원거리, 돌봄스케줄, 출퇴근, 근무조건, 연봉과 포지션까지 챙겨야 할 게 많아 사실 바로 이직은 어려울 것 같은데.. 계약기간까지 저는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너무 난감하고 답답허고 속상합니다. 인사팀도 형식적인 대답 뿐.. 참고로 10년차 부장급입니다.
ana202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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