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최신글
투표 우리는 50인 회사인데
위워크 인당 45만원이 좋은지 패파 인당 40만원이 좋은지
뿌빵
6일 전
조회수
792
좋아요
14
댓글
12
팀장의 팀원 칭찬에 대한 적절한 농도는?
작년부터 고민해왔던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팀장이 팀원에게 하는 칭찬은 어느정도의 빈도와 디테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근무하면서 잘한 점에 대한 언급과 인정은 근무에 있어 활력을 주고 때로는 급여나 복지 이상의 정신적 보상이 되기도 합니다만... 때로는 과한 칭찬이 착각과 근무 나태로까지 연결되기도 한다고 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팀장님들은 팀원들에게 어떤 식으로 칭찬을 하시나요? 혹은 팀원이시라면, 어떤 칭찬이 본인에게 좋았고 더 나아지는 윤활제가 되었을까요?
그래용용
동 따봉
6일 전
조회수
478
좋아요
1
댓글
4
네거티브 바이브의 상사
상사는 상사인데 그냥 상사는 아니고 회사 창업자의 아들인 대표이자 상사인 저의 상사분은 왜 꼭 뭘 물어볼때 날이 선 답변을 제게 하는걸까요? 저는 혼자 마케팅 하고 있고 간혹 영업쪽도 하고 있고요. 상사(=대표) 에게 직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언가 일을 할때 꼭 자신에게 컨펌을 받기 바라면서 어떤일에 대해 컨펌을 받으려고 의견을 물어보면 이걸 왜 나한테 물어봐? 라는 식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떤 업무를 맡길 때 전후 사정을 알아야 어디까지가 저의 영역이고 어디까지가 상사의 영역인지 알텐데 앞뒤 다 자르고 “이거 해야되“ 라는 식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이 없이 일을 해야 하는 저로서는 매번 일을 할때마다 더블체크를 해야 실수를 줄일수 있어 상사에게 물어보는 편인데, 그때마다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 왜 같은말을 반복하게 하지? 라는 식으로 날이 선 대답을 합니다. 항상 지시를 내릴때 굉장히 모호하게 지시하고 앞뒤 다 자르고 얘기 하니 무슨의도를 가지고 저 말을 하는걸까? 매일 수수께끼를 푸는 기분입니다. 모든 결정과 업무에 대한 방향, 권한 전부 본인에게 있으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컨펌 받으라고 하면서 또 어떤경우엔 왜 자기한테 이런걸 물어보냐고 합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큰 회사에서 10년 가까이 일했고, 업무경력이 13년정도 이상이라 업무할때 눈치 없는 스타일도 아니라고 자부했는데 요즘 제가 눈치가 없어서 맨날 혼나는건지 자존감이 내려갈 정도로 매번 피드백이 너무 네거티브 합니다. 차라리 일을 왜 이렇게 밖에 못하냐, 이건 왜 실수 했냐라고 하면 이해가 갈것 같은데, 묘하게 자존심을 건드는 말투로 그냥 확인차 물어보려고 한것뿐인데 날인 선 대답을 들을 때 마다 기분이 썩 좋지가 않습니다. 뭔가 처음 겪어보는 방식의 피드백이라 매번 혼란스럽고요. 이런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상사는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학씨
6일 전
조회수
419
좋아요
2
댓글
6
근로계약서의 연봉으로 장난하는 회사? 다닐만한 회사인가?!
올 1월에 입사한 회사에서 단기 근로계약서 작성하고 근무하면서 연봉 8,040 만원에 계약했는데 3개월 후 회사와 같이 본 계약을 정규직으로 근로계약서를 8,400만원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새 계약 시 연봉이 8,040만원으로 기존과 다르게 올 1월에 입사할 시 면접 때 요구한 연봉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1일 후 기존의 3개월 단기 계약서와 임금 부분을 비교해보니, 본 계약의 근로계약서가 세부금액이 맞 질 않아 회사에 문의했더니, 근로계약서의 임금 부분이 잘못 되었고 연봉은 기존과 같이 8,040만원이 맞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부분을 근로계약서 작성하면서 실수(?)인지 근로자가 어떻게 나올지 의도(?) 성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걸로 장난하는 회사는 오래 다닐 수 없는 회사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다른 부분은 다 만족스럽고 일도 이제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가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이 회사 오래 다닐 만한 회사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첨부로 3개월 단기 계약서와 본 근로계약서 임금 부분만 첨부합니다. - 3개월 단기 계약서 (임금 부분): 8,040 만원 세부항목 - 본 정규직 근로계약서 (임금 부분): 8,400만원 세부항목
하모니카
금 따봉
6일 전
조회수
16,993
좋아요
135
댓글
129
은행 대부계 업무 실무할때 불편한 점이 뭔가요?
제가 근저당권 말소관련해서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데 은행원분들한테 실질적인 이득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실무를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글 적어봅니다 :) 꼭 말소부분이 아니더라도 불편하신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좋은 서비스 개발하는데 힘써보겠습니다 ㅎㅎ
등대리
6일 전
조회수
189
좋아요
1
댓글
0
이명이 안사라지네요...
처음 일하기 시작한 때부터 11년째... 어찌됐건 살아가고 있는데. 맘이 힘듭니다. 스트레스에 강한 편은 아니라 이명도 들리고, 자다 깨기도 하면서 지금껏 살아오기는 했는데... 이제 37이라 20년은 더 일해야 하는데 과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그렇습니다 ㅜㅡㅜ... 연차 못써본지 근 1년 됐네요..
데굴데구르르
6일 전
조회수
325
좋아요
4
댓글
9
개인 사비로 법인 카드 대금…
글은 지웠습니다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먼지가되
동 따봉
6일 전
조회수
1,508
좋아요
27
댓글
28
경력직의 최대 단점이 뭘까요?
뭘까요?
합격인
은 따봉
6일 전
조회수
1,802
좋아요
30
댓글
46
경력직 이직 성공, 이직 사유, 사십춘기, 나의 회사 생활 이야기
안녕하세요. 리멤버 커뮤니티를 보면서 많은 분들께서 진심을 담아 생각과 조언을 해주시는것 같아 처음으로 제가 느끼는 것들을 주저리주리 적어 보고자 합니다. 저는 회사생활 14년차 영업직으로 근무중입니다. 27살때부터 회사생활을 시작하며 재미도 느끼고 인정도 받으며 첫 회사에서 7년동안 업무 경력을 쌓은 후에 기존 업계와는 다른 업계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회사에서는 처음에 사람 때문에 적응이 많이 힘들었지만 멘토라 부를수 있는 사람을 만나 6년 넘게 일하였고 나름 자리를 잡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다시 첫 회사의 업계로 두번째 이직을 성공하여 곧 출근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첫번째 이직을 성공했을때 별다른 걱정 없이 자신감에 가득 차있는 패기 넘치는 젊은 청년이었는데 이번 두번째 이직은 활동을 시작한지 반년만에 성공하긴 했지만 서류와 면접에서 쓴맛도 많이 보고 가장의 무게까지 더해지다보니 제 자신에게는 꽤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이직을 하기위해서 제 자신을 일부러 궁지에 몰아 넣은 상태로 준비를 했었고 결국엔 성공한 내 자신을 칭찬하고 축하해주고 싶지만 어느덧 이제 제 나이에 맞는 관리자급으로 이직을 하게되어 새 회사에 잘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듭니다. 제가 이직을 했던 이유는 늘 동일했습니다. 저와 맞지 않는 팀장과는 일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저보다 무능하다고 생각되는 사람 밑에서 일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리더는 팀원들을 먹여 살리는 사람으로 그 책임이 막중하며 팀원들에게 팀운영에 대한 명확한 방향과 성과 지표를 제시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팀원들이 모두 함께 같이 나아가게끔 만드는 사람입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는 정보를 차단하고 독점하며 팀원들 간에 경쟁을 유도하는 관리 방식이었습니다. 이런 방식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10년 넘게 회사생활 하면서 본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보통 자기가 팀을 캐리할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제가 멘토라고 느꼈던 분도 제가 생각하는 리더상 그 자체의 분이셨습니다. 이제 곧 저는 세번째 직장으로 출근을 하여 실적을 내기위해 당분간 정신 없이 회사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저도 처자식이 있고 나이도 어느덧 40대에 접어드니 머리속 한켠에 걱정거리가 늘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ㅎ 다들 그러더군요 너도 사십춘기가 왔다고 ㅎㅎ 요즘 기업들 보면 .. 다들 임원. 대표의 나이가 점점 어려지는 추세이기도 하고 새로 이직하는 직장도 대표이사가 저랑 10년 미만으로 나이가 많이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물론 저도 회사원으로 밥벌어 먹고사는이상 임원을 꿈꾸고 좋은 리더가 되기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만 세상은 넓고 저보다 능력있는 사람은 많아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생활 아무리 길게 버텨도 50살 전후인듯 한데 이제 10년도 안남은 시간이고 .. 제가 쉰살이 되면 우리 아이는 아직 초등학생이고 걱정이 안될수가 없네요 . 이직했다고 하니 현재 사업하고있는 전 직장 선배가 전화가 와서 너도 이제 회사생활 그 이후 넥스트 플랜을 반드시 준비해두라고 하는데 .. 회사생활 하면서 아이도 키우고 그 다음도 준비 하시는 분들 보면 초인인가 ..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이번 이직을 준비하면서 이젠 마지막 이직이라는 생각을 하고 임했습니다. 첫 회사를 다닐때 이곳의 대표이사 자리를 꿈꾼다며 당당하게 말했던 청년이 13년후 두번의 이직을 하여 세번째 직장 입사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까요 ㅎㅎ 누구는 프로 이직러다 능력자다 라는 칭찬을 해주지만 요즘은 내가 그냥 계속 한 직장을 다녔더라면... 첫 직장에서 끈끈했던 동료들과(현재도 주기적으로 만나며 그 시절을 이야기 하고있습니다) 에피소드들이 생각이 납니다. 새 직장으로의 부담과 사십춘기의 고뇌를 안고 저는 40대를 시작하려 합니다. 너무 먼 미래까지 걱정을 하면 그게 곧 스트레스인데 .. 안해보려고 노력해도 자꾸 생각이 나네요. 일단 현실에 충실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회사원이자 아버지, 어머니이신 여러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티잉하자
동 따봉
04.16
조회수
859
좋아요
37
댓글
18
상승 이직한다니까 온갖 악담과 저주를 퍼붓는 팀원들 ㅋㅋ
오늘 팀원들한테 이직한다고 오만가지 저주를 들엇슴다 수습때 잘리는사람도 잇다 조심해라 안되면 연락해라 알바로 써주겟다ㅋㅋ 오퍼최종받아도 레퍼런스조회 결과 취소되는 경우도 잇대 낙동강 오리알 안되게 조심해라 어느나라 계열 회사냐. 덜유명한 국가냐 키득키득 유럽 1위 기업을 가는데도 ..심지어 파워막강부서로 승진해서 가는데도 축하는 1도 없네요..( 오히려 타팀원 남자분들이 축하해주심ㅋㅋㅋ) 홍일점 막내 팀원으로 (영업팀 내 유일한 영업분석직무) 남들 꺼려하는 업무들 (전산, 잡무) 다 하면서 분석업무까지 하느라 정시에 퇴근해본적 거의 없는데 영업맨들한테 저런 소리 들으며 퇴사하려니... 날 어떻게 취급했는지 눈에 보이더라고요 영업들 다 관둘때 집에 못가면서 영업 업무 까지 다 쳐냈던 수고는 온데간데 없고 저 처음 입사했을땐 전임자 이미 런한 상태라 인수인계 받는거는 커녕 이력들도 하나도 없어서 맨땅에서 시스템을 하나 만들어놨더니 백오피스 취급하며 정보 소외 시키더니 제가 못참고 이직한다니까좋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싸한 분위기 ㅋㅋㅋ 얼른 벗어났어야했나봅니다.. 열심히 일하면 누군가는 알아주겠지 했던 조직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체감하며... 인수인계나 철저히 하고 가야겟네요..
ilksjfjf
쌍 따봉
04.16
조회수
17,087
좋아요
268
댓글
274
제가 폐급이 됬습니다.
35살 남자 입니다. 현 회사에 직급은 주임으로 1년정도 영업부서에 근무하다 팀장이 이유도 없이 출하부서로 부서 이동을 시켰습니다. 출하 부서는 경험이 없는지라 매번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게 대부분이라 일하다 사고도 나보고 다치는 게 일상이였습니다. 이곳에 생활도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서로 오면서 역시나 소문도 따라 들어오더군요 이곳에 처음 발을 들인순간 지금의 상사가 소문 믿고 나에게 대하는 태도가 이전 팀장과 똑같은 태도로 일을 못하거나 실수가 반복되면 욕하거나 그 자리에서 화를 내는 것은 기본이였습니다. 여기 상사는 기존 팀장과 다르게 저에게 한번에 실수를 용납 못해 제품을 적재할때 0.1센치라도 맞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일을 안시키고 자기가 하거나 저에게 쓰래기 치우는 잡일을 치우는게 대부분이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제가 실수를 하거나 일을 제대로 못하면 상사는 회사 사장이나 팀장 그리고 다른부서 사람들에게 보고하듯이 소문내고 다녔습니다. 소문 이후로 다른부서 사람들은 더 이상 저에게 말을 걸지 않고 저와 같이 일을 하지 않을려고 직원들이 저와 엮이지 않으려고 하고 사장님도 평소 인사를 받아주시다 이제는 인사 자체를 받아주질 않습니다. 직원들과 사장들에게 인사외에 피해를 준적이 전혀없는데 이런 이유로 폐급이 됬다는게 정말 억울합니다. 35살이 적은나이가 아닌데 퇴사가 답인걸가요?
좋은회사가고파
쌍 따봉
04.16
조회수
1,592
좋아요
25
댓글
34
뒷담화 심한 상사 어떻게 대처하세요?
제 사수가 너무 뒷담화를 많이 해요 사무실에서 너무 큰 소리로 다른 직원 분들을 욕하는데.. 굳이 제 자리로 와서 욕을 해요.. 초반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거나 다른 주제로 이야기하며 말을 돌렸더니, 왜 이해를 못하냐고 화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타인을 욕하면 그 사람 입장 대변하면서 아마 그러지 않을까요? 대리님 너무 힘들었겠다.. 아ㅠㅠㅠ 이런 식으로 넘기는데 남들이 보면 저도 같이 동조하는 것으로 보일 것 같아요. 무엇보더 자기 말에 동조할때까지 따지고 제가 동조를 해야 끝나서 힘들어요 (결국 저도 욕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화 끊고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들고, 아직 일을 배우는 입장이여서 차단을 못하겠어요. 그리고 기분파 사수여서 제가 조금이라도 기분 나쁘게 하면 업무적으로 너무 힘들게 합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밝은마음푸른하늘
04.16
조회수
516
좋아요
5
댓글
6
투표 연차사유 보고하라는 상사, 퇴사할까?
직장생활 10년이 다 되어가는 중인데, 이직한 회사에서 1년 넘은 시점에서 팀장이 연차 사유를 묻고 자율출퇴근제인데 퇴근시간을 보고하라고합니다. 진짜 연차 사유를 보고하라길래 진짜 사유를 보고했더니, 책임감 없어보인다고 개인사유로 보라하라고하러하고, 개인사유로 보고 했더니 금요일에 일찍 들어가고 연차 사용 이유를 묻네요. 어느장단에 맞추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팀장에게 투명인간으로 무시당하고 미움받는 1년 너무 지쳤는데 미련없이 그만둬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삐요
04.16
조회수
599
좋아요
4
댓글
5
회사 PPT를 혼자 다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1년 정도된 3년차 주니어입니다. 전략팀 사원으로 이직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회사의 PPT는 모두 제가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6개월전에 다른 사람의 PPT를 고쳐준적이 있었는데 그때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당시에는 능력을 인정 받은 거 같아서 기뻤고 더 열심히 했는데요. 그때 이후로 우리팀은 물론이고 다른 팀의 PPT까지 모두 제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분명 전략팀으로 입사했고 해당 부서에서 하는 일을 전반적으로 진행하고 배울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6개월 이후 부터는 회사에서 PPT 머신이 되었습니다. 가끔은 제가 디자이너인지 전략팀인지 헷갈릴 정도로 너무 해당 작업만 진행하고 있고 제가 처음부터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PPT 내용에 대해서 담당자들한테 물어보고 작업을 해야해서 업무 난이도도 쉽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은 PPT를 만들기 위해 해당 사업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자료조사를 하는데도 프로젝트 담당자에 제 이름은 없습니다. 일은 일대로하는데 저에게 남는것도 없는 상황이 제일 스트레스를 받네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열심히 하면 할수록 일만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당연한걸
04.16
조회수
768
좋아요
8
댓글
10
인간관계가 참 힘들어요
커뮤니팅 올라온 글들을 보면 남의 이야기같지 않아 참 공감할 일들이 많은데요. 특히 작은 회사에서 내 일처럼 성과를 이루어왔고 많은 자질구레한 일들을 처리해왔던 사람이라면 그 변화가 참 버버운 거 같아요. 저도 나이가 적지않게 50대후반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점차 회사매출을 올리면서 정진해왔어요. 저보다 먼저 있던 경리보다 먼저 없던 직책도 달면서 사장님의 지지를 등에 업고 열심히 뛰어왔어요. 그 사이 직책들이 없던 직원들은 자기네들끼리 직책을 만들어달고 그 차후에 사장님이 용인을 하고 유지했어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경리도 본인입으로 자기가 얘기하면 안들어주었는데 내가 얘기하니 책정이 되었다고 기분나빠했어요. 저도 한달을 거쳐서 여러번 조건바꿔 이야기하여 책정된건데 15년이 지나도 관계가 미묘해져서 마치 따당하는 거 같아 불쾌하더라구요. 제품가격도 첨 입사할때부터 사장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제가 책정해서 등록했는데 몇년전부터 큰 따님의 결혼으로 사위가 들어오면서 가격에 서로 이견이 달라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제 회사가 아닌이상 묵인하고 시키는대로 해도 되었겠지만 온라인가격도 있고 분석하에 등록하는데다 제가 수정하는 입장이다보니 고수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리과장이 왠지 저에게 대하는 태도가 눈에 띄게 경계하고 웃음기 사라지는 모습과 목소리에 마음이 쓰이네요. 내 일 아니다..너의 태도의 문제이다 생각하고 신경안쓰고 싶은데 오래 다닌 회사가 정떨어져 다닐 마음이 뚜둑 떨어지네요.. 이직을 하고 싶어도 나이때문에 쉽지 않아 마음을 토로해봅니다.
ssyy
04.16
조회수
294
좋아요
4
댓글
5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