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불평불만인 바로 옆자리 동료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매사에 불평불만인
바로 옆자리 동료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제가 입사한지 이제 8개월인데 저는 사수가 없어서
조직 내에 다양한 사람들에게 일을 물어보면서 배워야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바로 옆자리의 동료에게도 물어보면서 일을 스스로 학습할 수 밖에 없어서, 불평불만을 계속 들으면서 참고 지낼 수 밖에 없습니다.
불평 불만이 많은 바로 옆자리 동료는
제가 입사할 때부터 틈만나면
지금 회사에 대한 비하, 업무에 대한 불평,
미래가 없다, 일할 곳이 못된다
본인은 지금이라도 나갈 수 있다 등등
회사에대한 불평불만 뿐만아니라
팀장님을 포함한 근속연수가 오래된 사람들의 무능력함, 지금은 그만두었지만 예전에 근무하신 분들의 실수와 무능력함에 대한 뒷담화,
그리고 새로 들어온 사람들의 무능력함에 대한 뒷담화가 끊이질 않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무능력한것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하고, 그 상황과 직책을 수행하다보면 놓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부분들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무능력하다고 욕합니다.
출근하면 한숨쉬고
일하면서 한숨쉬고
퇴근시간 1시간 전에 한숨쉬고
그러고는
퇴근할때 모든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깍듯이 인사하고 갑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매사에 불평 불만인지 모릅니다.
저는 불만이 많은 만큼 빠른 시간안에
퇴사할 줄 알았는데
계속 계약 연장해서 다닙니다.
저는 이분이 금방 그만두실거라 생각하고
조금만 더 참자
내 월급에 이 분을 상대하고 잘 지내서 팀내 분위기를 좋게해야하는 돈이 포함되어 있다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너무 괴롭고 많이 쌓였는지
얼마전에는 제가 스스로 분노를 못 참는 일이 종종 발생해서 정신과에서 상담받고 약을 복용중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이분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인해서
팀장님 부장님께 제가 문제를 일으킨것으로
오해를 받아서 안 좋은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제가 이분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는건
불합리하고 저의 손해라고 생각해서
회사를 계속 다니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고
이 분과는 조용히 손절하는 법을 찾고 있습니다.
다양한 조직 사회에서 활동중이신 분들에게
매사에 불평불만인 바로 옆자리의 동료와 무난하게 지내는 법에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