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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축의금을 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의 직장에 새로 들어온 팀장이있는데 한 1년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회의 끝나고 조심스럽게 결혼소식을 알리는겁니다. 근데 문제는...가족 결혼식으로 한답니다. 그렇게 몇마디 하고.. 회의실에서 나갔습니다. 팀장님 나가고 저희팀 고년차 선배님이 축의금 모아서 드려야되지 않을까하는데..제 생각은.. 최소한 자리라도 마련해서 조금이라도 격식을 갖추던가 아니면 단톡방에 알림메세지라도 만들어서 올리던가하면 그러려니하는데 이렇게 몆마디하고 나가니..기분이 별로좋지는 않았습니다. 내년에 결혼식예정이라 아직은 구체적으로 얘기나온건 없는데 혹시나 내게된다면 안내도 문제 없어보일까요?
영원한청춘을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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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약한걸까요
그 후 1년여간의 구직 기회 끝에 취업했는데 가급적이면 오래 다니고 싶다고 결심했던 부분이 무색하게 최근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현재 힘든 부분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한데 그에 대한 조율이나 이해가 없는 부분 ep1) 추석전날 23 저녁 7시에 시안의 50퍼가 엎어졌음 화요일 아침에 결과를 보겠다고 함. 월요일 저녁 7시에 시안 10퍼 정도가 새로 추가됨. 일정은 그대로 화요일에 진행. ep2)9월 30일 시안 추가 10/1 9시10분까지 결과물 요구. 10/1 12시에 시안추가. 10/2일 오후 5시30에 새로 추가가 되었는데 화요일 오전에 결과를 보겠다고 함 시안 지시가 떨어지면 리서치 이미지맵 꾸린 후 작업을 들어가야하는데 그 시간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야근 시간이 평균 10시 1번 에피소드의 업무를 맞추기위해 새벽까지 근무를 했습니다. 또한 주말 직전 변경으로 인해 주말에도 출근을 해서 맞추는 중입니다. 잦은변경과 타이트한 마감에 시안임에도 러프한 아웃라인이 아닌 완벽한 아웃라인을 원하는 것또한 힘든부분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차주 세부적인 작업지시서를 작성해야하는데 워킹데이가 6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사이에 기존 업무는 쳐내야하는데 위에서 말로는 기존 업무에 시간을 들이지 말라고 합니다. 제품을 리뷰하고 끝이 아니라 전년도 제품과 비교하고 타사 제품과 비교도 하고 서류 작성을 해야하는데 왜 오래 걸리는지 이해를 못하는 거 같습니다. 제가 느린건가 싶어서 다른 팀원들 작성시간도 같이 카운팅 해봤는데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다들 작업과정 물어봐도 저와 비슷한 정도로 속도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다른 팀원들도 현재 이어지는 야근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내일 이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봐야하는데 현재 제가 요구할수 있는 사항은 아웃라인 완성도의 기준을 확정전까지는 낮춰주실것. 시안부터 완벽한 아웃라인을 요구하시는건 무리라고 판단된다 현재 워킹데이를 더 주시거나 원하시는 완성도를 낮춰달라. (바이어와의 일정으로 인해 사실상 워킹데이연장은 안될것 같다고 생각이 들긴합니다) 기존 업무에 들어가는 시간을 감안해달라 그리고 기존업무 일정이 여유가 있다면 차주 정도로 일정을 연기해주시거나 조율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주말에 나와서 근무하는 부분에 대해 일정시간 이상의 근무시 연차 식대 지원 등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등인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1년에 상반기 하반기 이렇게 두달씩 야근/새벽근무를 하는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체력이 버텨질지도 의문입니다...다들 회사 생활 어떻게 버티시나요
님모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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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주된 팀원이 청첩장 돌렸는데 가야하나요?
저희 팀에 지난달에 들어온 팀원이 있는데 아직 수습 기간 중이고 저랑 같은 업무를 하는 건 아니라 서로 좀 어색한 사이입니다. 지난 주 금욜에 그분이 사무실 돌아다니면서 청첩장 하나씩 전달하드라고요. 다음 달 초에 결혼한대요.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사실 대부분 팀원이 입사 환영회 겸 점심 한 번 같이 먹은 게 전부고 얼굴도 아직 헷갈리는데 갑자기 결혼식에 오라고 하니까 다들 어리둥절한 상태입니다. 아직 정규직 전환 확정도 안 된 상태에서 이렇게 청첩장부터 돌리는 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물론... 그분 입장에서는 입사 전부터 날 잡아놓은 결혼이었을 테고 새 직장 사람들한테 인사 겸 돌린 거라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안 돌리면 그것대로 서운해할 사람도 있을 거니까 악의가 있다고 생각하고 싶진 않은데, 예전에 타팀에 입사한지 얼마 안 돼서 결혼하고 유급휴가로 신혼여행 다녀오고 얼마 안 지나 퇴사한 경우가 있었어서 설마 먹튀하는 건 아닐까 하는 의심부터 드는 건 어쩔 수가......;; 결혼식 안 가고 축의금도 안 주자니 혹시나 계속 같이 일하게 되면 껄끄러울 것 같고 그렇다고 5만원이라도 내자니 쌩돈 날리는 기분이라 아깝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마음 같아서는 그냥 구두로 축하한다는 말만 하고 넘기고 싶은데 제가 너무 야박하게 구는 건가요..
네모난삶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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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외시간 업무 시키는건 뭔 꼬라지가 난걸까
우리회사 평판 좋지만 내가 볼땐 자기가 부려먹을 사람이니깐 착한척 오지는 사람 하나 있음.. 지가 무슨 이 쪼매난 회사에 임원이라고 앞에선 아닌척 하고 뒤에서는 내가 누구보다 이사 달았는데 ㅇㅈㄹ 직원들한테 잘해주는척하면서 퇴근때 시키고 고객사 갔다와서 미팅 늦게 끝나서 집가려고 하는데 전화와서 사무실가서 당장 해놔라하지 않나 심지어 오늘까지 이메일 오는건 .. 그것도 밤 10시가 넘어서 이건 어떤 꼬라지가 나야 이렇게 할 수 있을까 하하
qkftl846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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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에서 저에 대한 불만이 많아요
이전회사도 그렇고 이번회사도 이메일 말투가 너무 사무적이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두 회사 둘다 부서 업무는 잘하고 빠르게 익혀서 만족한다는 피드백을 받았었는데요 커뮤니케이션이 조금 부족하다는 얘기가 계속 나옵니다 타팀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를 해야 이런 피드백이 적을까요... 근데 저는 제 나름대로 친절하게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타팀과의 커뮤니케이션 너무 어렵습니다...
워라밸원츄123
쌍 따봉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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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
한 회사에서 14년차 재직중인데 최근 부서이동을 하고나서 직종이 너무 맞지 않아 퇴사 고민입니다.. 그 전 부서는 물경력인 것 같아 새로운 일을 하고싶어 부서이동 제안이 왔을 때 덜컥 와버렸는데 부서이동을 하고나서 휴일에도 회사 생각, 걱정에 계속되는 걱정과 불안에 잠도 제대로 못자겠더라고요.. 퇴근해도 계속되는 회사 생각과.. 그리고 이동한 부서의 업무 자체가 저랑 안맞는다는 생각때문에 더 열심히 하고싶은 생각도 안드는.. 제가 너무 의지가 없고 그런건지 회사생활이 원래 이런건데 그 전에는 너무 편하게 다녔던건지.. 맞지 않는 직종에 스트레스 쌓이면서 버텨봐야할지 하루빨리 그만두고 이직준비를 하는게 맞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ㅓ김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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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제조업 사무직 일하고있는데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테크니션으로 일하다가 엔지니어로 승진했는데 막상 와보니 골치 아픈일이 너무 많고 현장 눈치는 눈치대로보이고.. 성과 압박도 심하구요. 야간이나 주말대응도 예사입니다. 생산직으로 이직 생각중인데 하신분 있으신가요? 그냥 주어진 일만 열심히하고 퇴근하고싶어요. 이것도 제가 착각하고 있는걸까요?
히든아이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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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실수하고 멘탈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지난 주 금요일에 제 실수로 회사에 제 월급만큼의 손해를 끼쳤습니다… 크게 혼난 건 아니지만 이번 연휴 내내 관련해서 꿈도 꾸고 너무 속상하네요 팀장님은 주말에는 푹 쉬고 멘탈 회복하고 오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회복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꿑끝끝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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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전체가 권고사직 당했습니다..
통보 받은 지 며칠 됐는데 너무 힘들고 심란해서 어디에라도 털어놔야 할 것 같아서요. 지난 화요일에 인사팀에서 갑자기 팀원들 불러서 면담을 했습니다. 얼마 전부터 조직개편 얘기가 있었고 저희 팀 업무 일부가 다른 본부로 넘어갈 거라는 말도 간간히 들려와서 다들 불안해하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그래도 팀 자체가 없어질 거라고는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면담 들어가 보니 저희 팀 인원 전부에게 권고사직을 제안하는 자리더라고요. 저희가 하던 업무는 다른 본부에서 그대로 가져간다고 합니다. 처음 통보받은 날에는 정신이 없어서 그냥 멍하게 있었는데 며칠 지나니까 실감이 나네요.. 회사에서는 이번 주 안에 결정해달라고 했는데 퇴직위로금이나 별도 보상 같은 걸 다들 조율 중인 것 같고요.. 전 어떻게든 다른 부서로 이동할 수 있는지 알아봤는데 어려운 것 같아서 막막합니다.. 연휴인데 어디 나가지도 않고 집에서 계속 잡생각만 드니까 괴롭네요... 건너건너 권고사직 당한 경우를 들어왔지만 팀원들이 한꺼번에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어서 충격이 큽니다.. 남편이 지금 출장가있어서 아직 말을 못 전했는데 도무지 입이 안 떨어집니다..
예민보쓰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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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열 번 돌려받고 알았어요, 내용이 아니라 순서 문제였어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예요?" 사회 초년생 때 보고서 하나로 "다시 써 와"를 열 번 가까이 들었어요. 조사도 했고 숫자도 맞췄고 빠진 것도 없었는데 계속 돌아왔어요. 한참 뒤에 이유를 알았어요. 제 보고서는 제가 조사한 순서대로 늘어놓은 문서였어요. 읽는 분은 마지막 장까지 가야 제가 뭘 말하려는지 알 수 있었던 거죠. 지금은 순서를 거꾸로 써요. 1. 결론 한 문장을 맨 위에 둬요. 2. 근거는 한 단어로 줄였을 때 서로 다른 것만 남겨요. "효율이 떨어진다, 집중이 안 된다, 생산성이 낮다"는 줄여 보면 셋 다 "효율"이더라고요ㅠ 3. 과정을 꼭 보고 싶어 하시는 분도 있어서, 조사 과정은 지우지 않고 맨 뒤 "참고"로 옮겨요. 메일도 똑같이 해요. 제목에 "[결정 요청] 주간 회의 화요일 10시로 변경"처럼 결론부터 넣어요. 다들 보고서 돌려받을 때 제일 많이 듣는 말 뭐예요? 보고서 첫 장에 바로 쓸 수 있는 네 줄짜리 틀은 브런치에 정리해 뒀어요. 저도 쓸 때마다 다시 보는 거예요ㅎㅎ https://brunch.co.kr/@17a5cc92f24e4d6/360
dkkim
쌍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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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면 쓰레기까지 치워야 하나요..?
팀 전체 회의 할때마다 간식이나 커피를 시켜 먹는데 회의 끝나면 남은 컵이나 포장지, 먹다 남은 음식을 아무도 안 치우고 각자 자리로 돌아가버리세요. 저는 당연히 다같이 먹었으니 같이 치우는 줄 알고 있었는데 제가 치우는 동안 다들 그냥 가버리셔서 몇 번 혼자 치웠더니 어느 순간부터 당연히 제가 치우는 분위기가 됐거든요. 제가 아무리 막내라지만 회사 업무도 아닌데 이런 것까지 하는 게 당연한 건가 싶어서요.. 못 본 척 하고 제 것만 치우면 왠지 안 될 것 같아서.... 그냥 치우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검색해보니까 어떤 회사는 상사들 텀블러 모아서 씻게 한다고 해서 경악했는데 다행히? 저희 팀은 그 정도는 아니고..ㅜ 이것만 빼면 다들 잘 대해주세요. 아직 신입이라 다른 분들에 비해 많이 안 바쁜 건 맞지만 혼자서 남은 음식물 쓰레기들 치우고 쓰레기 정리하고 있으면 현타가 옵니다.. 이런 거 말고 업무 영역인 잡일 같은 건 제가 먼저 하려고 하는데 쓰레기 치우는 건 이상하게 마음이 좀 불편하거든요...ㅜ 1주에 1번씩이긴 한데... 너무 사소한 고민일까요..? 사회생활이라 생각하고 눈 딱 감고 치우면 되는데 제가 괜히 mz스러운 생각을 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yum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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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한테 괜히 말한 것 같습니다
팀장님께 우울증 있다고 털어놨는데 그게 제 약점이 된 것 같습니다. 회사 때문에 힘들어서 버티려고 주변 권유로 병원 다니고 우울증 약 먹기 시작했습니다 정기적인 면담 자리에서 팀장님이 제가 요즘 많이 지쳐보인다고 무슨 일 있냐고 물으셔서 어쩌다보니 병원을 다니고 있다고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주요 업무에서 자꾸만 배제되는 것 같습니다. 제 추측일 수도 있지만 예전에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생기면 저한테도 먼저 의견을 물어봤는데 이젠 그런 거 없이 다른 분께 넘어가고 얼마 전에도 제가 관심 있던 프로젝트여서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팀장님은 제가 지금 맡은 것만 해내도 충분하니까 괜히 이것저것 일 벌리지 않는게 좋겠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우울증이 있다고 밝히기 전엔 그런 적이 없었습니다 이런일이 두세번씩 반복되어서 고민입니다.. 팀장님 입장에서는 절 배려해주려고 하는 거라고 하시는데 제가 일을 못 하겠다고 한 적도 없고 현재는 치료받으면서 업무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회사 일에 피해끼친 적 없이 근태도 좋습니다. 팀원들과 사이도 좋습니다 그리고 정작 야근해야 하는 일이나 반복적인 일은 그대로 제가 하고 있어서 그냥 중요한 업무에서만 빠지는 기분이 들어서 차별받는단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전부 배려라는 식으로 이루어지니까 저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괜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은 건가 싶습니다 평소에 팀장님이랑 잘 지냈어서 저도 무심코 얘기한 건데.. 너무 말 꺼낸게 후회가 됩니다
월급대도둑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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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이 멋대로 직급 내려서 괴롭힘 신고당했는데, 저보고 달래서 일 시키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너무 답답한 상황이 생겨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30대 후반이고, 천안에 있는 한 스타트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시작은 추석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갑작스럽게 조직 체계가 변경되면서 기존에 팀장으로 일하던 분이 제 아래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참고로 저는 조직 개편 전에는 다른 부서에서 그분보다 낮은 직급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이다 보니 대표와 직원들이 직접 부딪힐 일이 많고, 대표와 해당 팀장 사이에도 이전부터 마찰이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분의 직급과 보고 관계가 내려가는 조직 개편이 이루어졌습니다. 개인적인 갈등이 반영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제가 보기에는 충분한 설명이나 준비 없이 갑자기 결정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더 당황스러운 건 변경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경영진이 당사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게 아니라, 저한테 조직이 바뀌었으니 전달해 달라는 식이었습니다. 해당 직원은 크게 반발했고, 추석 이후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다고 합니다. 아직 판단이 나온 상태는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상부에서는 저보고 그 직원과 잘 소통해서 업무에 참여하도록 하라고 합니다. 정작 경영진은 당사자와 직접 소통하려 하지 않고 있고요. 반면 해당 직원은 감독관하고만 이야기하겠다며, 저에게도 말을 걸지 말라는 입장입니다. 솔직히 제가 그 직원 입장이었어도 많이 화가 났을 것 같습니다. 충분한 설명 없이 직급과 보고 관계가 바뀌고, 그 내용마저 새로 상급자가 된 사람을 통해 듣게 된 거니까요. 그렇다고 저한테 해결할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조직을 바꾼 것도 제가 아니고, 결정에 관여한 것도 아니고, 그 결정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변경 통보도 제가 하고, 반발한 직원을 설득해서 업무에 참여시키는 것도 제가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업무를 배분하고 일정을 조율하는 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신고까지 간 갈등을 “잘 소통해 보라”는 말로 저에게 넘기는 건, 어떻게든 수습하라는 압박처럼 느껴집니다. 여러분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시나요? 조직 개편 자체는 회사가 결정할 수 있다고 해도, 설명과 후속 대응까지 이런 식으로 하는 건 선을 넘은 것 아닌가요? 아니면 중간관리자라면 이런 상황도 감당해야 하는 걸까요? 결정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통보부터 갈등 수습까지 제가 맡게 되니 너무 답답합니다.
익명인데용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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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제출했네요
계약서에는 9시 출근6시 퇴근이지만 실제 근무는 8시출근 10시 퇴근.... 빠르면7시나 8시퇴근 매일 실장과 주임에게 일못한다고 욕먹고.... 제가 그렇게 일 못하는건 아닌데 매일 새로운 업무가 주어지고 프로그램 진행 하고 매일매일 버티다가 3개월이 되어가는데 원장님이 3개월 계약서를 또 쓰라하더라고요. 무슨수습 만 6개월이나. ㅜㅜ 여기서류가 많긴해요. 그래서 지난 금요일 사직서 내고.. 내일출근해야되는데 신입직원 구해질때까지는 일해야되겠지요.ㅜㅜ 지금까지 하던일과 다른곳이라 힘들게 배우며 버티고있었는데 이젠 못하겠네요. 급여도 최저시급으로 받았습니다. 시간외 수당없구요. 요양원 사회복지사입니다. 이제 요양원은 안가려고요.ㅜㅜ 정말 일이 어마어마합니다. 직원이 더 있어야 될거같은데... 이건좀 아닌거 같아서 사직서 제출했어요. 문방구도 개인이 사고. 마우스고장나도 개인이 사서 쓰고 다시 퇴사하믄 가지고 올거지만.. 다들 그러시더라고요.. 이건좀 아니지 않나요?
으니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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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은 다시 오라고 하고, 부회장은 오지말라 하고
회사 사정이 힘들고 회장님의 측근으로 회장님의 신경질, 변덕, 그리고 다른이의 잘못도 나에게 화풀이하는 듯한 욕받이가 힘들어 2달전 임원 계약 만료로 퇴사했어요. 그리고 2세 경영자이자 아들인 부회장이 실질적 경영을 하는데 부회장은 불편해 하는지 제가 경영하던 조직을 다른 임원에게 주고 전 롤이 명확치 않아진 것이 큰 요인이기도 합니다. 회장 주변 사람은 불편해 합니다. 그런데 회장께서는 일할수 있는 권한도 없는데 책임만 물었어요. 더욱이 최근 회사가 힘들어져 월급이 늦어지기 일쑤고 남은 임원들은 3달째 임금도 못받았어요. 이런상황에서 회장께서는 2주에 한번씩 돌아와서 수행비서를 하라고 해요. 답을 못하고 있죠. 그래서 2주전에는 부회장께 6000만원 연봉만 주면 임원 아니라 전문위원으로 복귀하겠다고 제안했는데 거절 당했어요. 15년 다녔으니 미련도 있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20여명 상품 관련 인력들을 구조조정했다고 해요. 그리고 젊은 부회장께 어필할 센스와 말빨이 있는 스타일은 아니고요. 단 회장을 잘 맞춘 것 뿐이었조. 그런데 오늘 새벽에 또 회장 문자가 왔어요 나가는데 없으면 1주일 3회 정도라도 수행하라고. 나이 50 넘어 오라는데는 없어요. 퇴직 준비가 잘 안된 거죠. 두달만에 건강은 좋아졌는데 또 가면 고혈압은 도질 거고.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라드강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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