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능력이 떨어지는 부하직원
얼마전 제 아래에 경력직으로 직원이 입사했습니다. 그런데 같이일해보니 경력에비해 능력이나 업무지식이 많이떨어져서 일주일에 한번씩 과제를 내주고 주1회 피드백하면서 교육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답답함만 커져가는지라 고민이 많습니다.
가장큰 문제는 표현을 잘 못하는 친구라 말도 어눌하고, 자기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표현을 못하다보니 계속해서 제 인내심의 한계를 테스트하고있습니다.
본인이 진행한 업무에 대해서 왜 이렇게 했는지 이유를 물어도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맞는 말을 할때가 많고, 꿀먹은 벙어리처럼 한참을 입을 꾹닫고 아무말도 안하기도 합니다.
항상 결과물도 성의없이 한게 느껴지고, 발전도 너무 더뎌서 이 친구를 계속 데리고 가는게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
학습능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업무지식이 풍부한것도 아니고, 소통이잘되는것도 아니고, 일센스도 없고 같이 일하려니 저만 속이끓는데, 이런 친구는 사수로서 어떻게 해줘야 같이 일을 해나갈 수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