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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언행, 이 정도면 다들 그냥 넘기나요
상사가 화낼때마다 퇴사욕구가 넘쳐서 다들 참고 사는 건지 궁금합니다. 내로남불이 너무 괴로운데, 여기에 짜증과 화내까지 내니까 견디기 힘들어요 상황 1. 본인이 기억안나면 그냥 넘어감. 내가 기억못하면 한숨과 짜증 폭발 상황 2. 분업 및 알아서 하기를 바라지만, 본인이 중요한 일하면 회의 초대해서 몇 시간씩 붙들음. 반대로하면 분업이 안된다고 화냄 상황 3. 자기가 이해못하면 남이설명 못한거고, 남이 이해못하면 지능이 낮은걸로 판단해버림 상황123 모두 좋게 넘어갈 수 있는데 상사의 반복되는 짜증과 승질을 못견디겠습니다... 팀원 중 저한테만 그러는 걸 보면 제가 문제인가 싶기도 하다가도, 다른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 제 모습을 보면 아닌 것 같기도하고 판단이 잘 안되네요. 경력도 8년이 다되었는데 아직도 이런 쓰잘데기 없는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는게 괴롭네요. 다들 참고 사시는 건가요
모자이크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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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싫어지니 인간들도 싫어진다
지긋지긋한 회사 오만정 다 떨어지니 같이 일하는 인간들도 하는 짓이 왜 이렇게 미운건지… 업무시간 마다 손톱 깎는 새X 오줌싸고 물에 검지만 담그고 나가는 새X 기침 하면서 입 안막는 새X 나란히 붙어 앉아서 9시부터 6시까지 사적인 이야기 하는 새X덜… 미친듯이 마이크로 매니징 해대는 매니저 새X 매너도 없고 전략도 없고… 나갈 능력이 안되니 짜증만 난다.
눈치보지마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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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 or 팀이동 or 스테이
안녕하세요. 저는 R&D 관련 포지션인데 최근 커리어 관련 고민이 많아 투표 올려봅니다. 30대 중반이며 향 후 발전 가능성에 눈이 들어와 올려봅니다. 아이 둘 육아 중이며 와이프는 원하면 타지역이라도 가고, 주말부부 허락 한 상황이에요 현재 직장은 워라밸 좋고 연봉도 높습니다. 근데 연구개발 포지션으로 보면 서포트 쪽이라 커리어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본부 내에서도 팀 입지가 높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커리어향상 욕심이 있습니다. 이대론 나이들어서 경쟁력을 잃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1. 이직 주말부부 연구개발 메인 포지션 원하던 커리어이고 향 후 역량 강화 가능 워라밸 기존 대비 안좋음 2. 팀이동 (제안옴) 연구개발 포지션 X 아예 다른 직무 본부 내에선 메인 포지션으로 힘있음 집에서 출퇴근 워라밸 좋음 3. 스테이 워라밸 좋음 커리어 향상 없음 오히려 연차가 쌓일수록 이직 경쟁력이 낮아지는 정도라고 생각 집에서 출퇴근
뇽네림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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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확증 편향"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는 왜 일이 벌어진 뒤에는 모두 알고 있었다고 말하는가?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어떤 일이 벌어진 뒤 우리는 너무도 쉽게 이런 말을 한다. 주식이 폭락하면 "처음부터 거품이었다"고 하고, 선거 결과가 나오면 "이미 민심이 돌아선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또 사업이 실패하면 "애초에 될 수 없는 사업이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일까? 대부분 그렇지 않다. 인간은 결과를 알고 나면 과거의 불확실성을 잊어버리고, 이미 일어난 결과를 마치 처음부터 예상했던 것처럼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바로 "사후 확증 편향"이다. 문제는 이것이 단순한 기억의 오류에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결과를 알면 과거가 달라진다. 어떤 기업이 갑자기 무너졌다고 하자. 실패한 뒤에는 원인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경영진의 판단 착오, 시장 변화, 자금 부족, 경쟁 심화 등 수많은 이유를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원인이 존재했다는 것과 그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결과가 나온 뒤에는 수많은 정보 가운데 결과와 맞아 떨어지는 정보만 눈에 들어온다. 반대로, 당시 존재했던 불확실성과 반대 신호는 기억에서 희미해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쉽게 말한다. "그때 조금만 생각했어도 알 수 있었지" 그러나 정말 그랬다면 왜 그때 아무도 확신하지 못했을까?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하지만, 과거는 결과가 있기 때문에 너무나 선명해 보인다. 정치에서도 마찬가지다. 선거가 끝나면 사람들은 저마다 말한다. "내가 말했잖아" "이미 민심은 정해져 있었어" 하지만 선거 전에는 여러 가능성이 존재했다. 여론 조사도 엇갈리고, 부동층의 선택도 알 수 없었다. 그런데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승자는 마치 처음부터 승리할 운명이었던 것처럼 보이고, 패자는 마치 질 수밖에 없었던 것처럼 보인다. 좋은 분석은 결과의 원인을 설명해야 한다. 그러나 결과가 처음부터 필연적이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결과를 설명하는 능력과 결과를 예측하는 능력은 다르기 때문이다. 가장 위험한 것은 잘못된 자신감이다. 사후 확증 편향의 더 큰 문제는 사람에게 자신의 판단 능력을 과대 평가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예측이 맞으면 "역시 내 판단이 정확했다"고 생각하고, 틀린 예측은 쉽게 잊는다. 그러면 다음 판단에서 자신감은 더 커진다. "나는 지난번에도 맞혔으니까, 이번에도 맞을 것이다" 하지만 그 성공이 실력 때문인지, 운 때문인지는 따져 보지 않는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판단을 기억에만 맡기지 않는다. 중요한 판단은 결과가 나오기 전에 기록한다. 무엇을 예상했는지, 어떤 근거로 판단했는지, 틀릴 가능성을 얼마나 생각했는지를 적어 두면 나중에 자신의 판단할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 "나는 정말 알고 있었던 것인가?" 우리는 결과를 알고 난 뒤 과거를 너무 쉽게 설명한다. 하지만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그 결과를 알기 전에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는가?"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물어야 한다. "당시 내가 틀릴 가능성은 얼마나 된다고 생각했는가?" 이 질문을 습관처럼 던질 수 있다면, 우리는 자신의 판단을 조금 더 정직하게 바라볼 수 있다. 세상에는 결과를 보고 설명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진짜 통찰은 결과가 나온 뒤 그럴 듯한 이유를 찾아내는 데 있지 않다. 결과를 알 수 없었던 순간에 얼마나 정직하게 생각했느냐에 있다. 삶은 결과를 알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모른 채 선택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판단력은 결과가 나온 뒤 얼마나 그럴듯하게 설명하느냐가 아니라, 불확실한 순간에 얼마나 신중하고 정직하게 판단했느냐를 평가해야 한다. 결과를 알고 난 뒤 모든 것이 쉬워 보인다면, 오히려 한 번쯤 멈춰야 한다. 어쩌면 우리의 기억이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에 맞춰 과거를 다시 쓰고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송작가카페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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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 공무원 생존기 14화
그림자 권력은 어디에나 있다. 단지 보이지 않을 뿐이다.
@전북특별자치도청
팅커베르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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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보여줘라
팀장님이 나보고 색깔을 보여주라는데.. 이게 무슨 뜻일까요 자신감을 갖고 목소리를 더 내라는 뜻일까요?
프로스페로2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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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일했고 이제 연봉 5300
남자 38살.. 이제 금방 40대. 집-회사 10분거리 점심 저녁 다주고 워라벨도 쏘쏘. 야근도 30~1시간 사이 회사는 다닐만해요. 모난사람도 없고 사람들은 다 좋아요. 일 스트레스도 크지않고 그냥 하면되는거라.. 가만이있으면 승진하고 평가도 그냥저냥 B는 받습니다. 나이에 비해 연봉이 낮은거 같지만,이정도면 그냥 저냥 다닐만 한가요?
하잇호호잇
은 따봉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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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유별난? 팀장 밑에서의 마음가짐
제목 그대로 어떻게보면 무능한? 유별난? 특이한? 팀장님 밑에서 어떤 마음 가짐으로 회사 생활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들어 선배님들의 의견 여쭙습니다. 입사 후 한 직무에서 10년째 근무 중 입니다. 어쩌다보니 좀 특이한? 직무라 변동 없이 같은 직무로 10년차 인데, 금번에 근무 지역이 바뀌었습니다. 직무는 같으나, 관리 지역이 변경 되었습니다. 부서 이동 되며 팀의 2번째 위치가 되었고 팀장님과는 14사번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새로 만나게 된 팀장님이 너무 무능하고 유별나서 제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할지 고민이 큽니다.(이직 해야하는건지, 이직이 꼭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0년간 4분의 팀장님을 모셨고 윗분이나, 팀원들과 단 한번의 트러블도 없었습니다. 회사 생활은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럼에도 현 팀장님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팀원들도 여직원은 상담 받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한분도 있습니다. 1. 업무의 흐름을 무시하고 본인 생각나는대로 업무를 지시하고 일을 이끌어 나갑니다. A프로젝트 진행 중 B프로젝트 관련 업무 지시(빨리 B부터 해, A가 더 급함에도) 지시한 B진행 중, C프로젝트 업무 지시. 이후, A 관련하여 중간보고 시 A관련 내용 기억하지 못하고 기존 지시와 다른 지시. 당연히 업무들은 어그러지고 보고서 수준 등 결과물이 좋지않아, 결재 진행 중 임원 수정 지시 반복, 보고 지연 등이 속출합니다. 2. 문서 작성 수준, 타부서와 업무 협업 능력 등 교양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보고서 작성하여 초안 보고 드리면 하루 종일 반복 읽어보면서 갈아 엎어버립니다. 그런데 내용이 변경, 보완 되는게 아닌 표현이 바뀝니다. 보고서에 일상적으로 쓰지않는 대화 중 사용하는 단어, ~관리 중임. ~하였으나 확인 안됨. 등 보고서에 쓰지않는 표현이 많습니다. 담당 임원도 포기하신건지 이제는 문구 지적 안하십니다. 같은 사업부 내 타 부서 보고서와 수준차이가 많이 납니다;;; 3. 사업전략회의, KPI 진행 결과 보고, 주간 사업부 임원회의 등 중요한 회의 자료에 무신경 합니다. 자료 작성 방향을 문의해도 어..그거? 알아서 해. 일단 니가 작성하고 임원에게 나 참조 넣어서 메일 보고 드려. 지시 주시겟지. 이후 아예 안봅니다. 임원도 저를 불러 수정 지시하거나 금번에는 빼라는 지시가 내려오는 등 팀의 실적을 어필할 주요 회의에서 부정적 결과를 받습니다. 그밖의 타부서 실무진(후배급) 불러서 업무 지시, 자리에서 하루종일 계속 혼잣말로 쌍욕하기, 갑자기 화내며 책상 치는 둥 위협적 행동 등 이해가 안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이런 분 밑에서는 그저 다 지나가리오 하고 가만히 있는게, 순응하는게 상책인것인지 하지만 지시하는대로 하자니 머리가 이해가 안되고, 팀은 뒤쳐지고, 저는 업무능력이 퇴화하는 생각이 너무 들어 자괴감이 듭니다. 그렇다고 덤비자니 사회생활은 그렇게 하는게 아닌거 같고..너무 힘이 듭니다. 대체 어떤 마음가짐으로 회사 생활해야할지 조언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인생은어려워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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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단톡에 모르고 초대 받았을때
공무원 이제 초년생인데 초반부터 같은 직렬 공무원으로 단톡에 비슷한 또래로 초대받았는데 한두달 지나보니 내용도 이상하고 일베들 단톡이네요. 중간에 이상함을 느끼고 나왔는데 자꾸 초대하면서 찾는데 스트레스네요 이제 들어간지 얼마 안 된 같은 공무원인데 어찌보면 모임에서도 볼수 있고 해서 해코지할까 걱정도 되고 어찌 할지 모르겠고 당황스러워요 방법이 있을까요?
stand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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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10년다닌회사 육아휴직2달
10년차남자인데 10년동안 해외여행도안갔고 장기연차도 없고 딱 애기생겨서 육휴2달썼는데 월급동결 보너스반토막 어떻게생각합니까? 월급은 좀 잘주는편 이직하면 연봉 800은줄어듬
남극곰탱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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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정치질에 휘말리지 않는 법이 있을까요
원래도 상급자들이 실무를 모르다보니 평가절하를 자주 당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도 부족한 편이지만 직무가 잘 맞고 보람도 크고 무엇보다 팀원들과 돈독하고 가족처럼 지내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사내 정치질? 이간질? 이라고 해야 할까요 본인의 잘못을 저희에게 뒤집어씌우고 저희 팀을 와해시키려는 듯한 뒷말을 자꾸 하고 다니는 사람이 생겼어요 그런 말에 휘둘리고 누구보다 양심 있게 열심히 일하는 저희 팀을 믿고 지지해 주지 않는 상부에 제일 실망이 큰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회사는 계속 다녀야 하잖아요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천사점토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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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길 참 잘한 것 같네요
제가 어떤 거 때문에 힘든 건지 말로는 설명이 잘 안 되니 처음엔 어떤 문제인지 몰라서 그냥 이직을 몇 번 시도하며 다니는 회사를 바꿔보기도 했었는데.... 어느샌가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다니면서 회사 다니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정신과 약을 먹어도 미칠 것 같고, 약 부작용 때문에 하루에 몇 번이고 토할 것 같기도 하다가도.... 약을 안 먹으면 더 힘들어서 꾸역꾸역 다니다가 어느 날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난리가 나서 결국 퇴사했습니다. 사람 문제까지 터진 게 한 몫한 것 같긴 했습니다. 좋은 취지의 말도 굳이 꼬아서 말하는 사람이 하나 있었거든요. 그냥 "이런 거 공부하면 너 단점 커버에 도움이 될 거야" 라는 뉘앙스이긴 했어요. 솔직히 이 말 자체가 나쁘다곤 생각 안 했습니다. 정확히는 "어차피 집 가서 할 거 없잖아? 이거나 해"라고 말했죠. 참고로 저 할 거 많고 혼자 공부하는 것도 많습니다.... 하여튼 그 말을 들으니 뭔가 사람이 좀 말을 예쁘게 하는 스타일은 아닌가 보다 하고 넘겼어요. 근데 다같이 먹을 선물을 사오면 "아 맛 없네"라며 계속 맛 없다는 말을 반복하고, 기분 나쁠만한 발언을 해놓고 "농담인 거 알죠?"라고 하더라구요.... 하다 못해 매번 일찍 출근하고 늦은 시간에도 광고주 연락 받는 막내사원한테는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고 늦은 시간에도 그런 연락 받지 말아라 당신 그거 민폐다 왜 이렇게 눈치가 없냐" 이런다던지.... 뭐 저한테도 좀 황당할 법한 발언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그 사람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무리와 묘하게 자기들끼리만 계속 대화를 하고, 회사에서 대표 없는 틈을 타 자기들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그걸 계속 따라부른다던지... 자기들 무리에 섞이지 못하면 중요한 것도 공유 안 해주고 나중가서야 공유해주고 그러더라구요. 제일 화났던 건 지들끼리만 머라머라 얘기하다가 갑자기 일하고 있는 저한테 와서 "들었죠? 기억해둬요"하더라구요.....? 제가 뭘 말하는 거냐 했더니 자기들끼리 뭘 얘기하고 있으면 알아서 엿들으랍니다.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여하튼 그 외에도 묘하게 따돌리고 지들끼리만 중요한 업무 내용이나 같은 팀원 퇴사 건 같은 거 공유해놓는 등의 문제까지 발생해 결국 퇴사했네요. 퇴사한 이후로는 전혀 다른 일 하고 있는데 오히려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한 것 같습니다... 다들 아니다 싶을 땐 지르시길....
abcgfrj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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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회사 터뜨리고 나가기
벌써 1년전이네요. 프리랜서로 고용된 회사에서 계약과 지급액 차이로 좀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프리랜서로 돌아가는 회사인데 다들 그 일로 중도에 나가고 난리였죠. 저는 계약기간에 연장까지 해주고 나갔습니다. 다른 프리랜서 분들이 참을성도 좋으시다 어떻게 그걸 연장을 해주냐 던져버리지 하고 정직원 분들도 고마워 하셨는데. 저작권 위원회랑 국제 저작권 법무 센터에 MS 오피스랑 OS 어도비(포토샵 일러등등) 복돌이 사용 관련해서 익명 신고한거 접니다 ㅋㅋㅋ 그걸 회사 나스에 저장하고 뿌리고 있었죠 ㅋㅋㅋ 회사 문 급하게 닫고 다 재택돌라고 하고 노트북 급하게 처분하고 난리나는 구경 못참아... 저라고 의심도 못하시는데 작은돈 아끼려다가 큰 업보가 오는법... 프로그램은 구매해서 씁시다... 저도 살면서 복돌이 쓰는 회사는 처음 접했던건데. 네 그렇습니다
앟휴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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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한마리가 팀을 망치네요
얼마전에 저희 팀에 중고신입 한명이 들어왔는데 좀 그렇네요. 뭐랄까, 본인한테 직접적인 이득이 없거나 굳이 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일은 절대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서로 조금씩 배려하면서 해오던 일들이 있는데 뭔가 본인 몫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확실한 것 같더라고요. 처음 다같이 밥 먹으러 갔을 때 다들 앉으면서 자연스럽게 수저 놓고 물 따르고 있었는데 신입이 핸드폰으로 유튜브 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냥 농담으로 '라떼는 막내가 수저 세팅했는데 말이야~' 했는데 신입이 각자 자기 수저 챙기면 되는거 아니냐고 왜 자기가 그걸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한번은 회사 탕비실 작은 화분이 하나 넘어져 있었어요. 신입이 바로 그 근처에 앉아서 일하고 있는데 안 치우더라고요. 결국에 뒤늦게 발견한 사람이 치웠다고 합니다. 그거 말고도 커피 머신에서 자기가 마시고 원두 다 떨어졌는데 새 원두를 안 채워놓는다거나, 커피 찌꺼기 다 찼다고 비워달라는 알림이 떠도 그냥 그대로 두고.. 프린터도 마지막으로 용지를 다 썼으면 다음 사람이 쓸 수 있게 한 번 채워놓으면 되는데 그냥 가버리고요. 그래놓고 저번에 자기가 프린트 하려고 봤는데 용지 부족 알림이 뜨니까 걍 가버리더라고요. 그러다가 누가 채워놓으면 스윽 가서 다시 프린트합니다. 제가 바로 옆자리라 모를래도 모를 수가 없네요.. 회식도 한번도 안 갔어요.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싫대요. 강제하는 건 아니라 저희도 그냥 알겠다 했는데 그렇게 한 명이 계속 빠지니까 나중에는 다른 팀원들도 굳이 가야 하나 이런 분위기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두세명씩 빠지게 됐고요. 업무에서도 비슷합니다. 누구는 일이 적은데 왜 자기는 많이 받냐, 본인은 이만큼 했는데 왜 다른 사람은 덜 하냐는 식으로 계속 공평한지를 따집니다. 저희는 원래 일이 몰리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조금 도와주고 나중에 반대로 도움받고 하는 분위기였거든요. 그런데 이 친구가 계속 자기 몫을 강조하다보니 팀원들도 점점 그렇게 변했습니다. 원래는 아무 생각없이 하던 일들인데 이제는 다들 내가 왜 하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규정상 잘못한게 있는 건 아니지만 서로 조금씩 배려하던 팀에 한 명이 자기 몫만 챙기기 시작하니까 결국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변해버리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은 솔직히 먼저 나서기가 싫어요. 내가 해놓으면 그냥 당연한 일이 되고 안하면 아무도 안하는 분위기가 되어버리니까요. 문득 달라진 팀 분위기가 아쉬워서 하소연 해봅니다.
마스크뒤집어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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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구해줬더니 폭행죄로 신고한다는데요?
상무님의 노잼개그에 과장놈이 억지 웃음 쥐어짜다가 입에 물고 있던 사탕이 목구멍으로 넘어갔는지 켁켁대대요. 쑈하는 줄 알고 놀리려 했는데 목에 핏대 서고 얼굴이 시뻘개지길래 깜짝 놀라서 생각할 것도 없이 뒤로 달려가서 주먹 쥐고 손날쪽으로 등판을 개쎄게 내리쳤습니다. 네번 때리니까 침 질질 흘리면서 사탕을 뱉아냈어요. 내가 생각해도 개쩌는 플레이였거든요. 사실 목숨 살린 거 아닌가요. 그래서 내심 뿌듯했는데 오늘 출근하더니 저한테 와서는 지 등짝에 개큰멍이 들었다는 거예요. 굳이굳이 티셔츠를 위로 올려서 등에 멍든거 보라더니 주변 사람들한테도 보여주면서 이거 ㅇㅇ(나)가 나 때려서 이런 거라고.... 아니 뭔소리냐고 내가 어제 너 죽을뻔한거 살려준거 기억 안나냐고 하니까 이거 전치 2주는 나오겠는데 폭행죄로 신고하기 전에 나한테 잘해라~? 하고 가는 거예요. 아무리 장난이라도 어이없네... 침 질질 흘리며 저승 갈뻔한 거 구해주니까 살만해졌다고 멍든 걸로 갑질 시전이라니. 노잼개그에 딸랑딸랑한다고 사탕 목에 걸려서 죽었으면 다윈상감인데 고마워하진 못할망정! 아니 내가 널 살린거라고 생명의 은인이라고~!!! 하니까 하임리히법은 뒤에서 안고 하는거 아니냐고 누가 그렇게 폭력적이게 사람을 때리냐고 합니다. 근데 제가 여자고 지가 남자임. 물론 제가 복싱을 배워서 개쩌는 주먹이긴 한데 주먹 앞부분 아니라 손날부분으로 쳤다고요. 그래서 이건 걔한테 허락받고 올리는 글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잘못한거예요? 등에 멍 안 들게 살살 쳤어야 했을까요? ^^ 자꾸 하임리히는 뒤에서 끌어안고 하는 거라고 하는데 진짜 열받네요 살려주지 말걸 아 혹시 이걸 상무님이 보실 수도 있으니까. 솔직히 어제 상무님 개그 재미없었던 거 상무님도 아시잖아요... 재밌는 날도 있으니까 너무 기죽지 마세요!
솜사탕녹음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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