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회사인지...ㅋㅋ갑질/폭언/주말 업무지시
이게 회사인지...ㅋㅋ
사실...갑질, 폭언 및 주말 업무지시(때때로 특정한 날에 이루어짐) 장난 아닙니다.
사실 기업 아닌 어느 대학소속 연구소의 연구원입니다.
저희 클라이언트는 윗사람(윗사람의 제자 혹은 연구원들 포함)에게는 아주 친절하고 좋은 분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어쩌면(클라이언트 생각에는) 본인 자체가 아주 좋은(?) 평판 좋은 사람으로 생각할 지 몰라요.
연구직이면(나름 클라이언트라면), 부하 아니 이 곳 소속의 연구원(학부/석사/박사/박사후 연구원, 연구교수 등)들의 부족한 지식이나 (본인이 생각했을 때)비정상적인 행동 등등이 보이면 보조 혹은 (지적해서라도) 좋게좋게 말해줄 수 있는데,
언제적 얘기냐,
같은 말 반복하냐,
아까 얘기한거 또 얘기하게 만드냐 등등
더욱이, 이해가 안가는 건 (본인도 잘못한 점이 있는 것도 인지하지 못한체 인정도 안하고 )
자기가 말한 부분에 대해 하나하나 곱씹어 지적하며 대답하라는 등의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정말로 이해가 안갑니다.
누구라고 말하면,
정말 다 알 정도로 유명한 분인데,
국내에서는 정말 좋은 분으로 평판이 잡혀있어서...
(뭐 인성이나 특정 성향은 나름 받아들여야 하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심지어 외국에서도 좋은 분이라고 평판이 있는데,
특정 이슈...(학술대회, 발표회, 사업 설명회라던지)때에,
저희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합니다.
저희보다 심한 다른 곳도 보았는데, 직접 겪으니...뷁ㅠㅠ
갑질, 폭언, 뭐 한 두번이 아니니 이해하는데,
제발 지인분들이 아셨으면 좋겠......는데 알려드릴 방도가 없네요.
예전에 근무했던 분들도 이 곳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 같고요...
리멤버처럼 좋은 커뮤니티에서 잘...널리널리 알려져서 소문으로
좀 충격 좀 받으셨으면...좋겠네요.
실제로 알게 되어도 데미지가 있으실련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공감가시면 따봉과 댓글 환영입니다.
이 글이 널리 알려져서 베스트 갔으면 좋겠네요.
이 곳엔 너무 인성좋은 교수님들도 많으시니깐요.
스무고개...아니..오십고개라도 털어서,
우리 클라이언트가 누구인지,
여러분이 맞춰보라고 말하고 싶지만(비밀입니다^^),
클라이언트와 수년째 함께 (정작 본성은 모르는 분도 계실테지만)잘 알고 지내는
아주아주 더 좋은 분들이 계시기에,
그렇지 못하는 아쉬운 큰 마음이 있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