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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분들은 적응기간 얼마나 걸리셨나요?
저도 이직한지 1년이 얼마 안 남은 시점입니다 사실 경력직이어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1년 가까이 걸리는게 맞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데 회사 시스템이나 상사의 성향 동료나 후배의 성격 등을 파악하고 잘 하려면 생각보다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당장 일이야 닥치면 하지만 예를 들어 결과를 선호하는 상사와 과정을 선호하는 상사가 다르듯이 그런 차이점을 파악하는 것도 과제 같습니다 넓게 가면 타부서 사람들의 성격을 파악하는 일도 포함 되겠죠 다시 말씀드리자면 언제쯤 내가 이 회사에 녹아들었지? 생각이 드는 건 얼마나 걸릴까요
커피한스푼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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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 용기
퇴사를 생각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걸 진짜 입밖으로 내뱉고 회사에 고지하기까지는 대단히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의 퇴사 동기, 퇴사를 끝내 결정짓고 상사에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던 마음가짐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회사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호흡곤란 부정맥 등등 다 겪어봤는데도 아직까지도 퇴사를 말할 용기가 나지 않네요. 아무래도 저에겐 경력이 끊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 같아요. 물론.. 구직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마음에 드는 곳이 잘 나타나질 않네요. 일주일에 최소 한 개씩은 경력직 지원 넣고 헤드헌터 통해서도 구직 중입니다. 첫 직장은 아니고요, 총 경력은 4년 정도입니다. 갑자기 글이 인기가 많아졌네요. 그냥 요즘 고민이 많은 한 사람의 글이었습니다. 다들 조언, 각자의 경험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저도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힘 내보겠습니다. 추신. 저 퇴사합니다:) 용기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apineye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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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SNS 맞팔..
팀원과 개인 SNS 맞팔을 원하는 팀장 어떠신가요? 직장 외로 개인적으로 어떤 삶을 사는지 궁금하시다는데 사실 저는 회사사람들과 개인 SNS 맞팔한다는 것이 납득이 잘 안되거든요... -- 고견 감사합니다 거절을 못해서 고민이되었어요. 가계정으로 대응하였습니다 ㅎ
fski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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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리즘
요즘 매너리즘에 제대로 빠졌네요.. 사무실에서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독독독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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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돌 회사 답례..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만간 아기 돌 잔치가 예정돼있습니다. 돌잔치는 직계가족끼리 식사하면서 갈음할 예정이고요. 고민되는 건 회사입니다. 원래 제가 다니던 회사는 15명 남짓의 소규모 회사였습니다. 특히 저희 부부가 아이를 갖는 과정이 상당히 힘들었기에..회사에서도 임신준비부터 병원 진료 등등 많인 부문에서 배려를 해주셨었죠.(이른 퇴근, 늦은 출근, 중간에 병원 다녀오기 등등) 그렇게 아기가 태어났고 백일때는 감사의 의미로 작지만 떡도 돌렸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애기 관련한 일정있을때마다 부서장 재량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대표님 포함해 윗분들도 이해해주시고 적극 지원해주셨고요. 그런데 최근 회사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다른 회사와 합병이 된거죠. 사실 같은 회사이고 같은 사무실에 있긴 하지만 화학적 결합이 전혀 안된 탓에 데면데면하고...업무적으로 잠깐씩 대화한 몇 분 빼고는 이름조차 잘 알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민은 과연 돌 답례를 어디까지 해야 할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존 저희 회사분들(+조직에 합류한 새로운 분들)만 떡이라도 돌릴까 합니다. 다른 분들까지 하려면 인원이 천정부지로 늘어나서... 그런데 또 뭔가 같은 사무실에 있는 지라 누군가 떡을 돌렸다는걸 다 알게 될텐데 그걸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기도 좀 애매하고....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돌까지 오는 과정에서 회사 구성원분들의 도움이 컸던지라 감사표시는 하고자 하는데...머리가 아프네요.. 많은 분들의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끝에낭떨어지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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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차 이직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일반 중소기업에서 11년차 근무중인 팀장입니다 최근 대표님이 바뀌면서 똑같은 업무를 반복시키고 결과물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습니다 처음에는 강도가 센 편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큰소리를 치면서 폭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무슨일을 하고 있냐고 묻더니 대답해주면 "하는일이 없네?" 라고 하기도 하구요 업무결과물을 보시면서 결과에 대한 설명도 듣지 않으시곤 큰소리로 윽박 지르듯이 "이 따위로 관리하냐"라는 식의 얘기를 합니다. 나름 회사에 애착도 있고 평생 직장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근무 했는데 지휘 체계 막론하고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서 사람 피말리게 하는데 미치기 직전입니다 오늘 또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폭언을 하는데 순간 "내가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윗선 부장님께 더 이상 못하겠다. 그만두겠다고 했더니 침착하게 얘기하시면서 잡으시더라구요. 사실 그만두면 막막하기도 합니다. 이혼하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데 당장 이직하기도 어려우니까요. 차근히 준비해서 이직하는게 맞는거겠죠?
ieiieieo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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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같은 존재
제가 계륵 같은 존재입니다 중소기업 대리로 플랫폼 회사에서 B2B 영업을 담당하고있습니다. 저희 PB 상품을 내다 파는거죠 회사 매출로 기여도를 따지자면 월 3~4%입니다. 영업 외 이벤트성으로 발생하는 B2B업무를 겸하고 있습니다. 조직도상 혼자입니다. 시안 컨펌은 연관 팀장, 본부장한테 받고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회사에서 대체자 없는 유일무이한 업무를 담당하고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있으나 마나한 사람 같습니다. 일이 없을땐 정말 없고, 많을땐 정말 많습니다. 일이 없는 시기를 보낼때마다 퇴사 욕구가 올라오네요 혼자 일하다보니 얘기치 못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때 배움은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멋진 선배에게 배우고 싶습니다. 다른 부서가 바쁘거나 팀원끼리 논의하고 미팅하는 모습 보면 부럽습니다. 대기업 매각을 목표로하고 조금씩 윤곽이 보이고있습니다. 일단 버틸지, 저를 필요로하는 회사를 찾아 떠날지 고민입니다. 워라밸은 바쁠땐 나쁘고.. 안 바쁠땐 좋습니다. 복지는 밥값, 커피값 정도.. 참 고민입니다.
찌라코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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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중소기업 R&D 2년차 이직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97년생 28살 R&D 연구원 입니다. 일단 저는 4년제 지방 공학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수님 추천으로 중견기업 계열사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 아닌거 같으면 회사를 나오자는 생각으로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일해 본지 1달째 저의 전공을 살리기에는 아예 다른 업종의 회사라 퇴직을 결심했지만, 자동차 유지비 및 대출 때문에 조금 더 있어보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다음해가 되던 해에 제 밑에 신입이 들어왔는데 다름이 아니라 공고 막 졸업한 20살이 R&D 연구원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만큼 업무의 난이도가 기초만 알면 매우 쉬운 난이도라 업무적으로 크게 스트레스는 없었습니다. 다만 회사에 대한 저의 입지에 정체성 혼란이 커져만 갔습니다. 제가 굳이 여기 있을 이유가 뭐가 있을까? 여기서 더 성장하고 배울게 있을까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저의 팀에 팀장 조차도 아예 다른 업종의 전공자로 사실상 실무는 제가 총괄하고 담당하였습니다. 현재 회사 사정 또한 좋지 못해서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원래 생각했던 목표는 경력 3년 정도 채우고 중견기업 정도의 거래처 또는 계열사에 있는 중견기업으로 경력 이직을 목표를 세웠습니다. 다만 현재 제가 맡고 있는 관련 업종은 거의 비전이 없어서 계속해서 경력을 키울지가 정말 고민 입니다... 평소에 하는 축구 동호회에서 같이 뛰는 회원중에 한분이 연구기관 진흥원에 신입으로 오면 어떻게 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이제 막 2년차가 되어가지고 청년채움공제 또한 만기로 끝나서 이직하기에는 적기로 생각됩니다. 현재 시점에서 이직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경력 3년을 채우고 고민하는게 맞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답변 요청 드립니다.
ㅈㅈ소 연구원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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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커뮤니티는 이제 직장인 아니어도 볼수있나요?
직장인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최근들어 학생분들의 취업고민 글이 많이 보이네요
몽둥이찜질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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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팀원 직급을 한 단계 내려서 자꾸 부르는 경우
저희팀은 팀원이 7명이 있는 팀입니다 부장님은 50세 팀장님이세요 제가 감정이 상한 포인트는 전체 회의 시간에 제 직급만 맞게 부른적이 없습니다. 차장을 자꾸 과장으로 내려서 부르시거든요 직급이 없는 회사도 아니고 명함과 자리 네임텍에도 직급이 붙어있어요 웃긴건 나머지 다른 6분 주임,대리,과장,차장 직급은 틀린적도 없고 심지어 타부서분들도 맞게부르시더라구요 한 번은 회의 때 세어보니 7번이나 과장이라고 불러서 같은 팀원분들이 차장님이라고 2~3번 정정해줬음에도 계속 과장이라고 부르시길래 직접 저는 차장인데 왜 자꾸 과장이라고 부르시냐 물어봤는데 그냥 어영부영 별 대답없이 다음 회의 내용으로 넘어가버렸어요 차장이나 과장이나 다 똑같나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려고해도 일상대화도아니고 회의에서 자꾸만 저러시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고 감정이 상해서.. 이럴때 어떻게해야하나요? 이유가 뭘까요? 무관심? 대놓고 무시함? 혹시 이런 경험 겪어보신 분들이 계실까요? 제가 예민한건지.. 내년9월까지는 팀이동은 불가구요 인사팀이 있긴있는데 터치불가에요 이분이 프리랜서시거든요..
점핑포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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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범위가 이게 맞나요..?
콘텐츠 마케터 계약직입니다. 저희 회사는, 테크분야 업계 1위 기업의 자회사이고 저희 마케팅 부서는 거의 신생입니다.(복무에 체계는 있으나 업무 질은 낮습니다.) 데일리 업무 - 콘텐츠 기획, 디자인, 영상 편집, 제작 (주 2회, 인스타와 어플 업로드) - 업계 DB충원용 전수조사(개당 5~10분, 하루 30개) * 4만개 중에 2천개 했습니다. 가끔 하는 업무 - 행사 보조 콘텐츠 마케터라고 해서 들어왔는데, 콘텐츠 제작자에 가까운 느낌이 큽니다. 마케팅 결과 분석도 해보고싶은데, DB조사하느라 시간도 없고 인사이트 시트도 볼만한게 없습니다.. 제 사수님은 영업 출신이셔서 DB업무 제외하고는, 거의 결재만 해주시고, SNS쪽은 전부 알아서 하라고 하십니다.. 9시간 근무 중 4시간을 DB조사에 잡아먹히고 나머지시간에 겨우 콘텐츠 제작하는데..ㅠ 지금까지 몇개 올린 것들 자체 결과는 좋았으나..(제가 들어오기 전까지 워낙 디자인이 올드해서 싹 바꾼 덕에 최근 콘텐츠는 전부 기존대비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대충 찾아서 올린 콘텐츠들이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이게 맞을까요....
할루삐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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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행정직 자소설 어렵다
정부 출연 연구원의 경우 행정직을 뽑잖아, 총무 기획 파트 쪽인데 ‘주도적으로 업무를 결정할 수 있다면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싶은지‘ 기술 하라네… 아니 행정직 업무 뻔한데, 어떤 컨셉으로 접근하면 좋을까?
쿠키냔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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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이 연락두절입니다.
지난주까지 근무잘하고, 월욜날 보자 그리 인사하더니 지금 연락도 없이 출근을 안하네요.. 무슨 일이 있는 건지 걱정이 되기도 하면서.. 이게 무단 퇴사인가.. 싶기도 해요.. 대표님은 무슨 일인건지 확인은 해봐야 하니 집에 가보라 하시는데, 가봐도 될까요.. 수정추가) 많은 분들의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다녀왔습니다만 아파트에 거주중이라 1층에서 초인종을 울려보는 것이 전부였는데 낮이라서인지 아무도 없는 듯 받는 이가 없었습니다. 우선 기다려보겠습니다. 막막하기만 하고 괜히 무섭기도 한데,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추가2) 다들 걱정해주셔서 결과공유드립니다. 그냥 아파서 그랬다고 합니다................ (병원간 것X, 의식 잃은 것X) .. 예..
그래용용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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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반년차 첫 사회생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초 신입사원으로 중견기업 자회사에 입사하여 이제 반년이 넘어가는 신입사원입니다. 최근 고민이 생겼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 팀에 대한 고민인데요. 저희 부서에는 팀장(부장급), 과장님, 그리고 저 이렇게 세사람이 업무를 분담하고 있습니다. 나머과장님 마저 소재개발쪽이신데 저희쪽이랑 비슷하다는 이유로 몇년전에 저희팀에 들어오셔서 한팀이 되셨다고 하시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6개월에서 1년을 바라보고있는 지금 이 시점에 1년만 채우고 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유부단해서 다른 팀으로부터 들어오는 압력(텃세, 책임 떠넘기기)를 막아주지 못하는 팀장님, 원래 자기는 물어봐가면서 배웠고, 저에게도 하나도 알려주지 않을테니 알아서 필요하면 우물을 파듯이 배워라는 과장님, 아래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생 신입사원인 저는 요즘 죽을것만같습니다. 하루는 친한 타팀 형님께 고민겸, 그리고 지나가는 말로 요즘 조금 힘들다, 라는 식으로 지나가듯 말ㅇ르 했는데 그게 또 그대로 과장님 귀에 들어갔더라구요. 고장님께서는 하시는 말씀이 그렇게 불만만 가지고 일할거라면 빨리 이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왜이렇게 신입사원이 애살도없고, 팀 내에서 겉돌고 다니는것같냐는 말씀을 하시면서 장장 3시간을 설교를 들었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왜 이런말을 듣고있어야하지? 하는 생각과 함께 그자리에서 뛰쳐나가고 싶었습니다. 아무것도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이사람아, 부끄러운줄 알아라느니, 아무것도 원래 모를수밖에 없는 신입사원에게 알려주지도 않고서 왜이렇게 생각없이 다니냐는 둥, 비속어가 섞인 폭언과 욕설을 하면서도 나름 자기는 채찍과 당근을 적절하게 분배하는 나름의 중간관리자라고 자신하고있는 모습을 매일 아침 보면은 회사에 오기 싫어서 눈물이 나고 맙니다. 제가 원래 E와 I가 섞여있는 성격인데, 사회생활때문에 E를 감추고 좀더 눈치도 많이보게 되고, 수동적이게 되면서 점점 마음이 지쳐가는 걸 요즘 느낍니다. 이런상황에서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알리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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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회사인지...ㅋㅋ갑질/폭언/주말 업무지시
이게 회사인지...ㅋㅋ 사실...갑질, 폭언 및 주말 업무지시(때때로 특정한 날에 이루어짐) 장난 아닙니다. 사실 기업 아닌 어느 대학소속 연구소의 연구원입니다. 저희 클라이언트는 윗사람(윗사람의 제자 혹은 연구원들 포함)에게는 아주 친절하고 좋은 분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어쩌면(클라이언트 생각에는) 본인 자체가 아주 좋은(?) 평판 좋은 사람으로 생각할 지 몰라요. 연구직이면(나름 클라이언트라면), 부하 아니 이 곳 소속의 연구원(학부/석사/박사/박사후 연구원, 연구교수 등)들의 부족한 지식이나 (본인이 생각했을 때)비정상적인 행동 등등이 보이면 보조 혹은 (지적해서라도) 좋게좋게 말해줄 수 있는데, 언제적 얘기냐, 같은 말 반복하냐, 아까 얘기한거 또 얘기하게 만드냐 등등 더욱이, 이해가 안가는 건 (본인도 잘못한 점이 있는 것도 인지하지 못한체 인정도 안하고 ) 자기가 말한 부분에 대해 하나하나 곱씹어 지적하며 대답하라는 등의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정말로 이해가 안갑니다. 누구라고 말하면, 정말 다 알 정도로 유명한 분인데, 국내에서는 정말 좋은 분으로 평판이 잡혀있어서... (뭐 인성이나 특정 성향은 나름 받아들여야 하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심지어 외국에서도 좋은 분이라고 평판이 있는데, 특정 이슈...(학술대회, 발표회, 사업 설명회라던지)때에, 저희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합니다. 저희보다 심한 다른 곳도 보았는데, 직접 겪으니...뷁ㅠㅠ 갑질, 폭언, 뭐 한 두번이 아니니 이해하는데, 제발 지인분들이 아셨으면 좋겠......는데 알려드릴 방도가 없네요. 예전에 근무했던 분들도 이 곳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 같고요... 리멤버처럼 좋은 커뮤니티에서 잘...널리널리 알려져서 소문으로 좀 충격 좀 받으셨으면...좋겠네요. 실제로 알게 되어도 데미지가 있으실련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공감가시면 따봉과 댓글 환영입니다. 이 글이 널리 알려져서 베스트 갔으면 좋겠네요. 이 곳엔 너무 인성좋은 교수님들도 많으시니깐요. 스무고개...아니..오십고개라도 털어서, 우리 클라이언트가 누구인지, 여러분이 맞춰보라고 말하고 싶지만(비밀입니다^^), 클라이언트와 수년째 함께 (정작 본성은 모르는 분도 계실테지만)잘 알고 지내는 아주아주 더 좋은 분들이 계시기에, 그렇지 못하는 아쉬운 큰 마음이 있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 아자아자!!
보헤미안해랩소디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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