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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팀 내 정보 접근성 차단
대기업 전략팀에 근무중인 대리급입니다. 현업에서 엔지니어로 몇년간 근무하고 전략업무를 맡아 이제 좀 회사 돌아가는 걸 알게 되어가는 듯 합니다... 근데... 사실 대기업 전략팀이라면 회사 상황을 누구나 잘 아는분들이 많아야 하고, 실제로 팀 내에서 과장급 이상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사정상 반강제로 팀 이동이 됐구요. (워낙 빡센 팀이라 과장급들이 비선호) 이동 사유야 어쨌든 열심히 적응하려고 하고 이제 좀 알아간다 생각하고 있는데... 자료 접근성이 참 문제네요. 까놓고 말해서 워낙 네트워크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곳이다보니 그들만의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타부문 보고자료 받아 보는게 너무 어렵고 가능하더라도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근데, 그룹장이나 팀장이상은 이미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말합니다. 제발 자료라도 공유해주고 일을 시켜달라. 내용 파악도 안되는 상황에서 유관부문에 문의하면 바보가 된다. 그럼 주긴 합니다. 물론 그때뿐이죠. 절대보안 유지하라고 하면서요. 제가 잠재적 산업스파이가 되는 것 같아 기분이 불쾌합니다 매번. 그리고...요즘 시기가 내년도 사업계획 짜고 계실텐데...아이디어를 내면 듣는척하더니 무시가 되고 결국 양식 만들기, 전화하기 등 귀찮은 업무만 맡게 됩니다. 그래도 다 합니다. 그러면서 계속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은 하죠. 근데 안됩니다. 그러다가...결국 과장급들이 모여 논의랍시고 하는데 제가 그렇게나 외쳐대던 방향으로 진행이 됩니다. 하참... 그 중에 최고인건... 과장급 이하는 회의 들어오지 말라는 말도 들어봤습니다. 근데 회의 자료 취합이나 일정 조율은 시킵니다. 이건 뭔가요??? 정리해서 공유해도 결국 최종 메일 루프를 보면 과장급 이상입니다. 힘 빠집니다. 제 성격상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고 맡은 일은 그래도 잘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매일 너무 힘이 빠지네요. 그룹장은 어르고 달래려는거 같이 하면서도 정신 없는지 말짱 도루묵입니다... 원치 않은 인사이동에도 묵묵히 열정을 가지고 하려는 제가 가끔 바보 같기도 합니다. 다른 곳도 이럴까요? 전략팀은 다같이 보고서를 쓰는데 개인이 성과 내는 것도 어려운 조직인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분이나마 기여하려고 하고, 그래야 개인의 성장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너무 의욕만 앞서는 것 같다는 생각을 대리 말년차가 다되서야 하게 되네요. 씁쓸합니다.. 기업의 문화가 그런 것 같습니다. 이동한지 얼마 안됐지만 그래도 이제 슬슬 이직 준비를 해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탐사수
|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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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짜는 머리는 많은데
실제로 실행하는 오퍼레이터가 없네요. 실행도 제대로 해봐야 실험이 될텐데, 찔끔하고 마는 느낌입니다. 애자일 애자일 해서 그럴까요. 제가 볼때는 여전히 더 해볼 여지가 많은데도 조금 해보고 말고. 또 다른 아이디어 짜내고. 브레인스토밍 회의에만 시간을 쓰고.. 다들 진흙탕에 구르기는 싫은 건지요... 관리자로서 이런 현상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남hae
|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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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협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측 입장에서 협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상대방의 니즈와 우선순위는 대략적으로 리스트업이 된 상태입니다. 각각에 대한 답변도 어느정도는 이미 얼라인이 된 상태이고요. 대부분의 항목에 "부분동의" 할 수 있는 상황이고 어느 정도는 원활히 타협될 것 같으나 무조건 충돌할 수밖에 없는 안건 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완벽한 협상은 바라지 않고 최선의 결과를 내고 싶은데 마인드라던가 기술적인 노하우 등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베틀네트
|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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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영문 커뮤니케이션이 자신없다하면... 망신이겠죠?
전략팀에서 일한지 수년차인데요. 뭐 영어성적은 좋았고 들어올때 딱히 회화능력 검증이 없었고. 입사 이후 한번도 이런 일이 없었어서 무방비 상태인데 갑자기 해외 업체와 긴밀히 협업할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뭐 이메일 주고 받는거야 할 수 있는데 다른 직원들 다 있는데서 화상회의하면 어쩌죠 너무 걱정되네요... 연차가 적은것도 아니고 회의를 이끌어야 할거라.. 뭔가 당연히 영어 잘하는줄로 알고있는데 솔직하게 말해야겠죠?
먹고마시자
|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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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사고가 오히려 자율, 창의, 혁신을 해치는 느낌.
뭐랄까 원론적인 고민인데요 전략팀에서 하는 일들이 기존 자원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쓸까에만 집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합니다 새로운 어떤 전략을 짜려면 자원과 데이터가 있어야 하고 그것은 과거의 것들이겠죠. 그러다보니 새로운 생각을 하지 못하고 갇혀버리는 느낌. 이런 전략팀이 중추를 잡고 있으니 조직이 유연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느낌. 그런 느낌이 듭니다. 답없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생각에 동의하시는지요. 그렇다면 해결은 어떻게 할 수 있을지요.
웃는남자
|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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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여, 이직을 고민 중...
안녕하세요. 현재 회사는 대기업 계열사이긴 하지만, 솔직히 홈페이지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듣보구요.. 이직 제안 들어온 곳은 스타트업 카테고리 중 상위에서 리드하는 기업이에요. 실제로 이직 제안 들어온 곳이 전체 직원도 팀원도 훨씬 많아요. 현재 저는 팀장 같은 대리....로 다른 팀원 없이 혼자 열일 하고 있어요. (원래 둘이었는데, 상사가 그 윗상사와의 불화 등으로 나감..) 블라인드 등에서 현직 회사가 겁나 까이는데, 사실 저는 무던한 성격이라 그렇게까지 욕을 먹을 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쨋든 그래서 그런가.. 팀원이 들어오지 않네요ㅠ 저는 지금 그 윗상사랑 너무 잘 지내고 있고, 팀장님 없이 혼자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꽤 괜찮은 실적을 내왔어요. 또 절 많이 믿고 지지해주시구요. 그래서 이번 연말에 연봉이 좀 잘 오를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던 참이에요. 그런 와중에 스타텁에서 제안을 받았고 지금은 1차 대표면접을 통과한 상황입니다. (2차가 실무진 면접 금주 내 진행 예정) 솔직히 대표님 통과했고 전회사 동료가 추천해준터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요. 스타텁이 돈을 잘 번다기에.. 이직 연봉협상에서 확 1000만원까지 올려볼까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지금 회사는 연말에 연봉협상 잘 해봤자 두자리수 이상 오를 것 같진 않아요.. 좀 짜요ㅠ 근데 스타텁은 워라밸은 확실히 무너질거고, 다른 기획자들도 많아서 경쟁을 해야하고..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더 심화될 것 같구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내년에 임신을 준비중이에요.. 남편은 커리어상 야간 대학원도 준비중이구요... 저도 남편도 일 욕심이 많아요.. 사실 지금 회사에서 팀에 저 하나뿐인데 제가 나가버리면.. 제 공백이 커질거라.. 상사 분이 걱정되기도 하고.. 상사랑 정도 많이 들었거든요.. 많이 믿어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제가 이만큼 성장한데에 큰 도움을 받았어요..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이직하고자 80% 이상 마음 굳혔는데, 오늘 상사랑 회의하고 칭찬 듬뿍 받고 장기 프로젝트도 맡아서 해보자 하는 소리를 들으니,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연말 연봉협상에서 좀 올려쳐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혼란스럽네요ㅠㅠ 내년에는 애도 낳고 싶고, 일도 잘 하고 싶고.. 욕심이 많네요ㅠ 어찌해야할까요? 절실하게 따끔한 조언이 필요해요ㅠ 주저리주저리 수다스럽죠ㅠㅠ 남편하고 얘기해도 답이 안나와서ㅠ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기획안이라불라불
|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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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방에서 지낸 히키코모리를 채용한 이야기
동기부여가 충만한 사람을 쓰는 용인술이 얼마나 효과적일 수 있는지 보여주네요. 뭔가 울림이 있고 재밌습니다. 일독을 권해요. https://content.v.daum.net/v/k36cCgCSH2?x_imp=dG9yb3NfY2xvdWRfYWxwaGE%3D&x_hk=NDUwMjU2YmYwYjdkNmVmOTE1&fbclid=IwAR0m7rcPAy4CNArigy9NCUV2DsZatH8PVSKwZN53OAHrz8Dv_ZYrUWYv3pI
연차소진중
|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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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분들께 전략기획 도서를 선물하려고 합니다.
전략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도서를 추천해주고 싶은데, 어떤 도서가 좋을까요? 저는 한평생 그냥 부딪히면서 익혀온 터라, 저같은 시행착오를 주니어 분들은 덜 겪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저런 격언성 말들이 생각보다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주니어때 그런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죠.. 각설하고.. 어떤 책이 좋을까요? 디테일한 디렉션은 주지 못하더라도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면 좋겠습니다.
연필꽂이
|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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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처럼 코로나로 인한 피벗팅 사례 있을까요?
마이리얼트립이 코로나 터지자마자 해외여행 -> 국내여행으로 돌렸듯이 코로나로 인해 사업방향 피벗팅을 '시도'한 사례 알고계신 것 있을까요? 국내, 해외 상관없습니다! 좀 알려진 사례 있으면 말씀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가벼운인생
|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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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어떤 단계를 거치는게 좋을까요? 1. 크게 DT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2. 어떤 툴을 도입할 것인지 3. 그 툴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일할 것인지 4. 이후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백업 순서가 맞을까요? 혹은 또 다른 단계가 있을까요? 그리고 각 단계에서 도입 방향은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일견으로는 1, 4 -> 경영진 주도(탑다운) 2, 3 -> 실무진 (현장) 주도(바텀업) 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대략적인 걸개를 이렇게 잡으면 될까요?
남hae
|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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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의 이야기들을 억지로 양지로 꺼내서 좋을 게 뭘까요.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 각종 기업 리뷰 플랫폼. 기업 뒷담화 서비스. 이런 것들이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한때는 묵혀있던 폐단을 고발하는 역할을 한다며 긍정적인 요소로 보았지만 사실 그 사건 하나에도 여러 이해관계가 있는데 그건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억울한 케이스도 생기고 또 사람은 그런 자극적인 이야기에 중독될 수밖에 없어서 사고와 시선도 부정적으로 바뀌고. 갈수록 정말 폐단만 짙어지고 사회가 건강해지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특히 이런 것들에 진저리가 나서..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인간의 떳떳하지 않은 본성을 자극해 성공하는 비즈니스가 과연 옳다고 할 수 있을까요
드라이브스루
|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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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적 사업구조 안에서 전략업무
회바회 부바부이겠지만 수직적인 사업구조 안에서 bottom 업체보단 top 업체 전략, 신사업, 기획등을 해보는게 전체 사업을 보는 눈이 커질까요? 아님 상하위 관계없을까요? 물론 두루두루 다 경험해보는게 좋을 것 같지만, 위에서 아래가는 건 몰라도, 아래서 위로 가는건 어려워 보이는데… 예를 들어 자동차는 2차부품벤더 - 1차부품벤더 - end customer 반도체는 원자재 - chip maker - end customer
Business
|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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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또는 회사/팀에 대한 염증?
회사생활 6년차 직급은 없다. 요즘 번아웃인지 염증인지 모를 감정을 느낀다. 재택근무라 무기력해진건지, 번아웃이 온건지, 회사나 팀에 대한 염증이 생긴건지. 불만만 마음속에 응어리가 되어 늘어간다. 항상 앞만 보고 전력질주다가 꽤 자주 힘들어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간사한 내 마음이 변덕을 부리나보다 하고 의심해본다. 이직을 한다면 과분한 현재를 놓치게될까봐 또 한번 망설인다. 문제점을 찾아서 바로 잡아야하는 것일까. 시간이 약일까. 누군가 인생의 선배처럼 조언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스퍼트
|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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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로 생산 중단. 담배회사도 ESG?
필립모리스가 말보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덜 해로운 대안 담배에 집중한다는 건데요. 아예 SMOKE-FREE COMPANY를 지향한다고 하네요. 담배는 FULLY LEAVE BEHIND 한답니다. 이역시 기업의 ESG 활동으로 봐야할까요. 이 영향이 담배회사에까지 미쳤다는게 신기하기도하고 진짜 피할 수 없는 흐름인가 싶기도 하네요. https://news.joins.com/article/24114243
맥북을사자
|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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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서비스 플렛폼에 들어가야만 살아남을까요?
요즘 대기업 플렛폼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자동차 관련은 대기업 전체가 진입하고 있죠, 제가 있는 회사는 자체적인 서비스 플렛폼을 가지고 있으나 대기업에 비하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오프라인네트웍은 업계1위 입니다. 요즘 대기업들이 플렛폼 서비스 운영하는 방식이 중간 위탁을 두고 이 위탁사가 관련서비스 업체를 모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수수료도 받고 할인도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대기업 플렛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면 저희가 운영하는 자체 플렛폼이 성장하지 못할거나, 단순한 하청같이 될것같다는 고민이 생기네요 어떤길을 선택해야 할까요?
아심즈
|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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