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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중견기업 재무회계팀 재직중인 2년차입니다. 최근 경력직 면접을 본 기업에서 최종합격이 되어 이직을 고려하는 상황입니다. 비교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력사항 -경력 : IPO참가,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작성, 분기별 사업보고서 작성, 내부회계 설계평가 및 운영평가 진행(검토단계), 관계 및 종속법인 결산 수행 A(현재 재직중인 회사) -건설업(중견) -매출 1,600억 -연봉 4,000 -본가에서 출퇴근하며 버스로 두 정거장 B(이직 고려중인 회사) -제조업(중견) -매출 2,600억 -연봉 4,800 -타 도시이며 숙소비 지원x -공시 및 IR IPO단계에 참가했던 이유와 사업보고서를 작성한 경험을 좋게 봐주셔서 관련 직무와 연관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합격하게 됐는데 이직을 해야할지 판단이 안서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합격한 회사에서 요구하는 업무 캐파가 그 팀의 공시담당자를 대체할만한 수준을 요구하는데 해보지 않은 업무라 두려움이 앞섭니다. 저는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중요해짐에 따라 해당 부분에서 역량을 키우고 싶었는데 공시IR업무도 탐납니다...그래서 고수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Q.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평가, 운영평가 등을 수행 중인데 단독업무로써 중요도가 높은지? Q. 공시/IR업무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중 어느 업무가 비전측면에서 더 메리트 있을지? Q. 800만원 정도의 연봉 차이인데 숙소비 지원이 안됩니다. 그래도 이직 할 만큼 공시 IR업무가 메리트 있을지? 이렇다 할 판단이 서지 않아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조언 부탁드립니다.
고구마구고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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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수습기간중 부당해고에 해당되는지 봐주세요
1개월 수습계약서에 수습기간중 회사의 직원으로 자질을 갖추지 못했을 때 계약기간 중 언제라도 계약해지가 가능하다고 작성되어있지만 명확한 사유없이 구면으로 해고통보 받아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었습니다 업무보는 중 소소한 실수를 하긴했으나 주말에 출근하여 실수를 만회하겠다는 의지도 보여드렸었는데 그 실수가 회사와 맞지않는지 오늘 퇴근하고 앞으로 나오지 말라는 구면의 해고통보를 받았습니다 업무평가서도 없고 서면해고장도 없는 이 경우 부당해고 신고 가능한가요? 규모가 큰 회사인데 이렇게 냉철한 적은 처음이라서요 작은회사에 다닐 땐 일하면서 구직활동도 할 수 있게 해 줬는데 이렇게 삭막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수습근로계약서에 필수항목들이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급여도 구두로만 계약했고 급여금액도 수습기간도 근무장소도 업무내용등 일반적인 근로계약서의 항목들이 다 빠져있는데 이 또한 근로계약서 위반 신고 가능한가요? 계약서에 오로지 수습계약기간 중 직원의 자질을 갖추지 못했을 때 계약해지가 가능하다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진심으로 열심히 했는데 좀 억울하네요 해고통보하면서 열심히 하는건 인정하고 잘맞는 회사에서 잘 할 것 같지만 우리회사와 맞지않는다며 짤렸습니다ㅜㅜ 결론적으로 1. 부당해고 신고 가능한지요? 2. 근로계약서 필수사항 미기재 신고 가능한지요?
이름지은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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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업무 전환에 대해 고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6년차 중견 상장사 IR 업무 진행 중인 대리입니다. 줄곧 IR 업무를 해오다가, 요 근래 개인주주 업무에 시달려서 IR업무에서 업무 전환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전환 가능한 업무가 무엇이 있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삐융삐융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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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방통대 편입 or 자격증 취득
안녕하세요 아무 생각 없이 회사에 다니면서 물경력과 나이만 쌓아왔습니다ㅠㅠ 이미 많이 늦었지만, 더 늦기전에 보완 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여 40대가 되기 전 중견으로의 이직이나 조금 규모가 큰 중소 팀장 자리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실무에서 좀 더 경력이 될 수 있는 일을 받아 경력 기술서를 다지는 것이 최우선이겠지만, 거기에 추가하여 부족한 지식을 습득하고 좀 더 다양한 시각을 갖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을 고민하던 중 방통대 편입을 생각하였는데 장단점이 뚜렷해보입니다. 현명하신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제 현 상황과 목적을 적어봤습니다. 나이에 비해 미흡한 부분이 많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보다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고 알맞은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현 상황 - 나이 : 30대 중반 - 학력 : 인서울 하위권 4년제 어문계열 졸업 - 경력 : 9년차(만 8년) / 현재 두 번째 회사(이직 경험 1회) - 규모 : 임직원 수 300명 이하 / 매출액 1천억 이하 - 업무 : 자금 메인 / 재무 결산 및 외감 보조 경험 / 세무 경험X - 연봉 : 5~6천(계약이 곧 원천 수준) ** 원하는 부분 - 직무 관련 기본 지식 습득 - 스타일상 약간의 강제성 필요(중급회계 인강 들었으나 '상'만 1회독 겨우 하고 '하'는 거의 손도 안댐..) - 5년 이내 현재보다 규모 및 연봉이 높은 회사로 이직 - 비슷한 직무 종사자와 인맥 형성 1. 방통대 경영학과 3학년으로 편입 - 저렴한 학비(학기당 3~40만원 내외) - (경력직은 크게 중요치 않지만) 상경계열 학위 취득 - 중급회계 등 이론적으로 부족한 부분 보완 가능 예상 - 실무적인 실효성은 크지 않음 - 졸업까지 최소 2년 소요 2. 인강 / 학원 등록 후 자격증 취득 - ifrs관리사 / 금융 자격증? - aicpa? - 세무사 1차?
자두바좋아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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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산 작업하고 있습니다
300명쯤 되는 중견기업인데 모든 자료를 엑셀로 다운받아 보고를 하고 있고 기존 편성된 예산과 사용한 예산에 대해 항목별로 증감 분석까지 일일히 매칭해서 수작업으로 하고 있어요 1원이라도 틀리면 그거 찾아내고 있고요. 원래 모든 회사들이 이런 건가요? 짧은 경력이지만 제가 봐도 이건 좀 이상한 것 같아서요
유비라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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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top5 약대생이 미국 pe로 취업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국내 top5약대중하나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항상 투자 쪽에서 일하고 싶어서 약사 자격증을 따고 미국 회계사 자격증이랑 미국 mba 로 유학에 갈 계획인데 이렇게 준비하면 미국 pe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을까요?? 또 약대 출신인게 pe업무에 메리트가 있을까요???
후루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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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분노 조절 장애
제 위로 부사장이 있는데, 한번씩 흥분하면 자제를 못하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저한테 소리 지르고 막말을 하니 황당하고 정이 떨어지네요. 본인도 제 잘못은 아니지만, 제가 좀 더 챙겼다면 일이 악화가 안되는 거 아닌가 원망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너 부사장이라 받아치지는 못했는데, 헤드헌트 통해 비전을 보고 왔는데 막상 와서 보니 실망만 하고 있어 안그래도 다시 빽할까 생각하는데,, 이런 일을 겪으니 의욕도 없네요.
늘푸른이야기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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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업무 거부
세무사무소 운영 중입니다 일감이 들어와서 캐퍼가 있어 보이는 직원에게 업무 담당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업무를 할 여력이 안된다며 몇번 거부를 하네요 저랑 몇년 같이 일하고 있는데 상반기인데도 야근이나 주말 출근을 많이 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제 생각엔 가능할 것 같아 맡겼는데 다른 업무를 맡았으니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업무를 맡기 싫은 핑계로 보이는 걸로 느껴지네요 회사가 자기 담당해야 할 일만 확실히 하면 되긴 하지만 필요한 추가 업무가 있을 때 부담이라며 딱 거절하는 것도 맞는지 싶네요 따로 불러서 얘기해봐야 할 지 어렵네요
유벤투스스
쌍 따봉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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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 회계팀 이직 고민중입니다.
사회생활 첫 시작을 물류업 경리과로 시작하여 현재도 같은 업종에 머물고 있습니다. 첫 직장을 8년정도 다녔었는데, 업무를 다방면으로 배워보지는 못했고, 그 이후에도 2번정도 이직을 했으나 원하는 업무의 니즈가 맞지 않아 1년정도 쯤 다니고 퇴사하였습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는 2년 차구요! 해외정산 업무 만을 담당하고있습니다. 처음에 입사 했을 땐 해외 담당자가 되려고 정산업무를 시작 단계로 삼으려고 했습니다만 갑작스런 모기업의 흡수로 급하게 해외담당자가 저를 포함한 3명이 되었고 해외결산 / 해외법인 관리/ 해외정산 업무로 나뉘게 되어 저는 더이상 업무를 배워 나가지 못 할 것같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런 물경력에 부가세, 결산 업무도 한번도 배워 본 적 없이 정산 업무만 하고 있다는 것이 멘붕이 옵니다. 시간낭비라는 생각도 들구요. 지금당장 투입이 되어야 하니, 배우고 싶다고 말은 했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매출/매입/ 해외정산 / 법인카드관리 / 일반총무업무 제가 해본 업무는 총 이 정도 됩니다. 나이는 어느정도 먹어가고 최근에 결혼도 하였고, 조금 더 다방면으로 배워보고 싶고, 이 업종이 아니더라도 아무 업종 관리부를 가도 내가 이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무를 해보고 싶은데 그런 생각이라면 제가 그만 두는 것이 맞겠죠?
이직고민즁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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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2월 말 결산은
언제 완료 하시나요? 저희 회사 사장님은 오늘 오셔서 결산 다 끝났냐고 하시는데 어이 없어가지고요 지금 부가세 신고도 안 끝났는데 ..다른 회사가 궁금해지더라고요
닉네임닉네임7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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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 4년차.. 경력이 될까요
현재 중소기업 외감법인으로 입사 4년차 32살입니다. 재무에 대해 1도 모르는 대표라 타부서 직원들 승진할 때, 재무관련인원 전체 승진누락이 되었고 연봉(3500)까지 동결 되었습니다. 추후에도 승진가능성이 낮습니다.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인데, 제 경력이 물경력인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현재업무] 1. 아이큐브/스마트에이 동시기장 전산 전반적관리 2. 외부감사, 법인결산(연 2회 - 필요서류/원장자료 제작) - 보조로써 실제 미팅투입X 3. 부가세신고 - 100%본인진행 4. 전산 월마감, 분기마감 - 전산직접마감 5. 채권관리 및 미수금 관리 6. 전산관련 보고자료 제작(손익 등) 7. 자금일보작성 및 자금계획 수립/예산책정 8. 금융기관 관련업무 - 여신진행 및 전반은행업무 9. 외화업무(수입, 수출 원가산출 및 장부처리) 10. 법인합병보조 등 기타 잡업무 막상 이직하려니 나를 써주는 곳이 있을지, 경력이 되련지 겁이 나네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머무르며 경력을 쌓아야할지 지금이라도 이직을 해야할지, 그렇다면 이직할만한 경력이 되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사회에 오래 계신분들께 현실적인 조언 듣고싶습니다.
쭈굴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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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세무/자금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나가야 할까요?
중소기업(비외감 제조업, 직원수 100명 약간 미만) 재경팀 5개월차(이전 회사에서 인턴 업무 한 것 포함시 8개월) 만 28세 남성입니다. 커리어 관련 고민이 많아 질문을 드리려 합니다. 지금 하는 일은 1. 각종 법인카드 및 지출사항 전표입력 2. 월 마감 관련 전표 입력 및 관련 보고서 작성 3. 부가가치세 신고 업무 4. 연말정산 업무(올해부터 시작 예정, 2023년도 분 정산) 5. 자금일보 작성 및 자금 집행 업무 등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하고 있는 고민은 과연 제가 하는 업무를 다른 회사에서 경력으로 인정해주지 않을 듯 하고 중견기업/대기업으로 이직 시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입니다. 답변시 참고하실 수 있는 제 스펙은 서울 소재 중하위권 대학 경영학과에서 학점 4.28/4.5, 재경관리사, 전산세무2급, 전산회계1급, 컴활 2급입니다. 토익 940점, 토익스피킹 IH(150점)입니다. 질문사항 1. 경력직으로 이직시 현 회사에서 몇 년정도 재직하고 어느 업무까지 수행해 보고 이직해야 할까요? 2. 많은 분들이 비외감 중소 경력은 무쓸모라서 빨리 이직하라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제 나이를 고려하여 신입 채용의 문이 마지막으로 열려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에 승부를 걸고 규모 큰 중견기업이나 대기업 회계직무 이직을 생각하고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추가적으로 쌓을 스펙(자격증 등)이 있을까요? 3. 저희 회사는 더존을 쓰고 있어서 중견기업/대기업에서 쓰는 sap를 공부해야 할까요? 4. 외국계 회사에서 aicpa 취득을 하는 게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5. 전산세무1급 취득시 중견기업 등에서 업무를 하고 취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AVID9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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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기업 워크아웃보다 ARS가 재무조정 효과 뛰어나
[인터뷰] "한계기업 워크아웃보다 ARS가 재무조정 효과 뛰어나" 고정삼 기자 ([email protected])/데일리안.. 게시 2023.12.15 15:21 노현천 법무법인 하나 기업회생연구소 총괄국장 "다양한 회생 제도, 각 기업 특성 맞게 발전해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여파로 은행 대출 이자도 못 갚는 한계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원책으로 가려졌던 부실기업들이 수면 위로 하나 둘 부상하면서 구조조정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빚에만 연명하는 기업이 아닌, 우수한 기술·사업성을 갖춘 기업의 회생 성공을 위한 법정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노현천 법무법인 하나 기업회생연구소 기업법무팀 총괄국장은 15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기업회생은 기본적으로 채권단의 희생을 바탕으로 위기에 빠진 채무자(기업)를 살려주는 제도"라면서도 "기업의 청산가치보다 존속가치가 높다고 판단돼 회생에 들어가 성공할 경우, 채권자에게 변제할 수 있는 금액도 늘어나는 만큼, 돈 떼먹는 제도라고 부정적으로 바라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기업회생연구소는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인수개발(A&D)과 DIP금융, 채무조정(워크아웃·기업회생), 상장폐지 방어 및 우회상장 등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금융·기업공개(IPO) 전문가 등이 모여 20년간 60여건의 M&A와 400건 이상의 기업회생 관련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 "은행권 워크아웃 문턱 높아…기업들 '문전박대'" 최근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의 일몰 기한이 오는 2026년까지 3년 연장되면서, 위기에 빠진 기업들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워크아웃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채권단(금융기관) 75%가 동의하면 이들이 주도하는 워크아웃이 진행되는데, 이자 납부 유예와 추가 대출 지원 등으로 기업 정상화를 추진한다. 노 국장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워크아웃을 통해 103개사 중 약 47개사가 부실을 해소하고 성공적으로 관리 절차를 종료했다"며 "워크아웃 성공을 위해서는 채권단인 금융기관의 과감한 지원, 경영진과 직원의 의지, 매출과 비용의 적합한 구성, 철저한 사후관리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신속한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 입장에서 워크아웃은 다른 회생 제도와 비교했을 때 재무 조정 효과가 떨어진다고 노 국장은 평가했다. 주채무자인 은행들이 각자의 채권 회수에 몰두하는 본원적 한계 때문이란 지적이다. 노 국장은 "기본적으로 은행의 워크아웃 문턱이 너무 높아서 한계기업들이 제대로 시도해 보기도 전에 문전박대 당하고, 다른 제도를 이용하거나 파산 신청하는 사례가 많다"며 "워크아웃에서는 일반·상거래 채권자들은 배제되고 금융사만 대주단이 된다는 게 결정적 문제"라고 봤다. 이어 "워크아웃을 통해서는 대출 원금 감면을 기대할 수 없고, 일정 기간 이자 납부를 유예하거나 추가 신규 대출을 받는 것에 그친다"며 "이 과정에서 기업 경영이 처음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은행들은 곧바로 채권 회수에 들어가기 때문에 (워크아웃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 "ARS 자율 협약으로 최대 70% 원금 감경 가능" 이에 한계기업 입장에서는 워크아웃보다 자율구조조정지원제도(ARS Program)나 사전조정제도(P-plan)를 활용할 경우 회생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노 국장은 조언했다. ARS Program은 법원이 기업의 회생 신청을 받은 뒤 보전처분과 포괄적금지명령을 내린 상태에서 최대 3개월 이내 회생 절차 개시를 보류하고, 채무자와 채권자가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협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때 채권단협의회에서는 은행뿐 아니라 일반·상거래 채권자들도 대주단에 포함되는 것이 최대 이점으로 꼽힌다. 이들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동의(3분의 2 이상)를 얻기가 수월해질 뿐 아니라 자율협약에서도 워크아웃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협약이 결렬되도 후속 절차로 채권단 2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P-plan을 진행할 수 있는데, 미달할 경우 통상적인 회생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노 국장은 "ARS는 개시 결정을 보류하고 법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채권단협의회에서 구조조정안을 가지고 자율 협약을 시도하기 때문에 은행이 주도하는 워크아웃과 다르다"며 "협약을 진행할 때도 P-plan과 통상적 회생 절차라는 차선책을 가지고 협상에 임하는 만큼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ARS를 통해서는 이자뿐 아니라 원금 감면이 가능해 워크아웃보다 재무 조정 효과가 크다는 설명이다. 노 국장은 "개시 결정이 나기 전에 법원에서 공인회계사를 사전 조사위원으로 위촉한다"며 "회사의 청산가치와 존속가치 등을 추정해 손익계산서가 나오면 자율협약에 나서게 된다"며 "은행들이 워크아웃으로는 절대 허락하지 않았을 원금 감면이 가능해지는 것도 이 같은 추정 손익계산서에 근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근저당이 설정된 것 중에서도 회생 절차에 들어가 개시 결정이 나면 자산재평가를 진행하는데, 대출받을 때보다 감정가가 떨어진다"며 "자산재평가에 따라 근저당으로 잡혀있던 것보다 낮은 금액으로 담보권이 인정되면 나머지 금액은 일반 회생채권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여기서도 원금 감면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대출금리가 올라가도 매출이 이를 상쇄할 정도로 증가한다면 견딜만하겠지만, 전반적인 경기 침체 상황이라 우량기업이 한계기업으로, 한계기업이 좀비기업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기업회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각 기업의 특성에 맞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태스크포스 운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데일리안] >>> https://m.dailian.co.kr/news/view/1306429
Joseph R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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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땜에 정신과 상담 해보신분 있을까요.
전 직장은 작은 광고회사였습니다 아파트 분양받아서 서울에서 경기도 동탄으로 갑자기 옮긴데다 나이가 서른후반이다보니 희망연봉보다 많이 낮춰서 입사했습니다 원래 회계팀이 없었고 세무사사무실에 전부 의존햇다보니 주먹구구식으로 되어있었어요 회계사 사무실에서 정리한 회계자료가 누락된것도 많고 회계프로그램도 쓰지 않아서 한달동안 10시에 퇴근하면서 재무회계 양식도 하나부터 열가지 다 새로 만들고 인사노무 운영체계도 개선하기도 하고 법무사비용 아낀다고 나한테 전자소송 하라고 그래서 공부하면서 지급명령등 전자소송도 접수하고 열심히 하면 알아주겠지 이런맘으로 뼈까지 갈아서 일했는데 늘 대표는 카톡 보내놓고 1분마다 시간을 재면서 5분 넘어가면 욕이 쓰나미로 오기고 하고 한번은 톡을 안본다고 주변 직원한테 내가 뭐 딴짓하고 있냐고 찾아보라고 그러더라고요 ㅋㅋ 대표한테 카톡올까봐 늘 휴대폰들고 긴장하고 있고 내가 깔끔하게 일처리를 잘해서라며 은근슬쩍 업무 넘기는 타 부서 직원들 한두번 거절하면 어차피 다른업무 배우면 다 나한테 얻어가는게 있을거라고 사무실 분위기를 똥으로 만드냐고 사람을 죄인 만들어서 어거지로 해주다보면 일주일에 너댓번 야근하게 되고요 강제적으로 참석해야되는 월 회식 대표 동반해서 다같이 식사안하면 직원들 왕따 시키냐며 식사때 왜 따로 다니냐고 ㅋㅋㅋ 일하면서 손빠르고 일머리는 있다고 듣고 살았는데 늘 대표한테 수고했다 라는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었어요 일을 더 비전있게 못하냐 실력이 이거밖에 안되냐 말귀를 못알아먹냐 3년 버티다가 퇴사했어요 ㅋ 사직서 가지고 대표실 들어가는데도 욕먹을까봐서 엄청 덜덜 떨면서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퇴사하고 좋은대로 이직했어요 능력 인정받아서 입사하고 얼마안되서 연봉도 올랐어요 근데 문제는 대표님께 보고 드릴때면 자꾸 경직이 되면서 갑자기 숨이 막혀서 기침이 나오기도 하고 말을 더듬다가 말이 갑자기 막 빨라지고 말이 엉켜요 ㅜㅜ 입사한지 6개월 지났는데 요즘은 정신학과 상담을 받아야되나 고민중입니다 ㅜㅜ
요니뽕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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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철에 팀장 없고 전임자 없는 회계팀 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햇수로는 8년차인데 업무능력은 비상장외감 대리 2년차 수준입니다 IFRS 별도결산도 총괄할 수 있나? 의문인데 나이는 30중반을 넘어가고 회계에서 입지가 좁아지다 못해 없어지는 것을 날로 체감합니다. 순전히 돈 문제로 결산철에 구직중인데 합격한 회사는 상장지주사의 자회사로 아래 종속기업도 보유한 중간지배기업으로 비상장외감이지만 분기마다 연결패키지 작성 지주사 대응 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규모가 300억 미만으로 크지 않아서 자금, 기획, 세무 업무까지 재경에서 처리하고요. 전임자는 대기업 이직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수인계없이 백데이터로 업무파악해야하는 상황이고요 해낼수만 있다면 제 경력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너무 무모한 생각일까요? 여기 아니면 불러주는 곳은 10억 미만 스타트업인데 (인사총무 겸업) 거기를 가는게 맞을지 고견을 여쭙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깐풍기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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