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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사업 망한다. #8 대기업 출신
대기업 출신을 채용하면 망한다. 대기업 출신이 창업하면 망하더라. 조직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지체 되면 리소스에 대한 극한 갈증을 느끼죠. 그래서 매우 부담되지만 기존 직원들의 2~3명분 임금을 지급하며 대기업 출신을 채용하니 망합디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체질부터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기업 출신들은 하청업체 관리가 주업무 입니다. 중소기업은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야 하죠. 대기업 출신들은 기술직 이어도 관리를 합니다. 따라서 실무 용어는 알지만 실무를 직접 해보지 않아서 아는척은 하지만 알지는 못합니다. 중소기업은 실무를 하며 실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하청업체에 설명도 해야하고 납품과 고객 대응도 합니다. 이것은 임원급도 마찬가지이죠. “매출이 100억 넘었으니 우리도 대기업 출신 유명인을 채용하여 300억에 도전하자” 하며 야심차게 데려온 임원 때문에 기존에 100억 성과에 기여한 여러명을 떠나게 하여 회사는 10년 전 30억 수준으로 곤두박질 합니다. 5백억에서 1천억을 목표로 하며 도입하면 3백억으로 떨어지더군요. 1천억이 넘고 1조원이 넘어도 그랬습니다. 소기업이 유명해지자며 글로벌 대기업 출신으로 업무를 진행하면 스타일링을 글로벌 기존 업체의 아쉬움을 중소기업 제품에 녹이고 잠시 유명해지지만 글로벌 특허분쟁으로 먼지가 되어 버리기도 합니다.(책임질 수 있는 구분을 전반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함) 극비 내용으로 삼성전자에서 돌던 인사고지가 있었어요. “현대차, 현대 모비스 채용 금지” 삼성전자가 자동차의 비전, 반도체 관련 업무가 많아지면서 자동차 출신들을 채용 했더니 성과는 고사하고 기존 인원들과의 충돌로 인하여 프로젝트의 진행은 당연히 안되고 좌초되기 까지 했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기대가 지나쳤기 때문이기도 하며 문화의 차이도 크기 때문입니다. (매출이 비슷해도 중공업과 경공업의 차이가 분명) 마케팅 분야는 더욱 분명합니다. 대기업에서 우수한 성과도 중소기업은 떡값만 날립니다. 다시 강조 합니다. 마케팅은 규모에 따른 이해도가 필수 이니 규모에 맞혀 컨설팅! 반대 급부로 대기업 출신들이 중소기업으로 가면서 실무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버틸 수 있답니다. (단 한번도 대기업 출신의 중소기업 성과를 볼수 없었으며, 중소 출신의 대기업 성과는 놀라울 정도로 매번 목격) 창업도 이러한 현상과 매칭 됩니다. 대기업에서 관리 할 때는 하청업체들이 “네~ 예~” 하면서 원할하게 되던 습성으로 뭐든 될 것이라며 창업을 해서 “대표” 소리까지 들으니 어깨뽕에 목 깁스하고 대응하면 정글 아나콘다에게 한입에 잡아 먹혀요. (똥파리들이 몰려와서 순식간에 잡아먹음) 그래서 취업 할 때 걸러야 하는 스타트업이 분명합니다. 대기업 출신 대표, 임원진 이죠. 소기업은 소기업 출신이 중기업은 중기업 출신이 중견급은 중견급 출신이 잘 압니다. 매출 10억이 되면 10억대 출신을 매출 백억이 되서 백억대 출신을 기용하라. 매출 백억이 되었다며 천억대 데려오면 맘도 상하고 기업은 망해요. (사람 잃고 돈도 날려~) 친분 만 유지하길 바랍니다. 가끔 술한잔 하면서 돌아가는 얘기 만 하길. 더 큰 성과를 원하면 현재 성과를 보여줬던 직원을 혁명적으로 진급을 시켜서 성장을 시켜야 합니다. “이번에 우리가 xx출신 임원 데려 왔잖아” 하더니 “저번에 데려온 xx새끼 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하더라고요. 스카웃은 흡사한 산업에서 비슷한 규모의 아쉬운 대우를 받고있는 직원을 데려오며 파격적인 조건으로 해야하는 겁니다. 지나서 후회하면 늦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십시오. 고생한 직원에게 대가가 지불되어야 합니다. 돈이 엉뚱한 이에게 가면 사업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겁니다. 아주 직접적으로 조언 해드리죠. 항공관련 사업을 한다면 “대한항공 공정팀, 이즈파크” 출신, 자동차관련은 “평화정공, 우리산업, 설계 용역” 출신을, 전자 관련은 “엘지 금형팀, 선경산업 등 시제작에서 양산까지 대응 해 본 업체” 출신을 채용하세요. 조선 업계는 설계 용역 출신을 채용 하세요. “왜?” “임금은 현실적이고 업무를 잘 아니까!!!” //현재 중국의 기술력은 과거 한국의 하청업체 출신들의 중국행으로 말미암은 것 입니다. 한국에서는 뭘해도 6천만원 인 10년차를 중국은 연봉 2억에 집주고 차주며 자녀 국제학교는 물론, 가정부와 기사를 제공하며 기술인에 대한 대우를 보장했어요. 이들은 현재 글로벌 중국업체의 임원이 되었답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 임원들 대부분이 한국 중소기업 출신들// 산업은행에서 관리하는 업체 등, 대통령이 대표를 임명하는 업체(교) 출신은 하청의 하청에 하청으로 업무를 하니, 채용 시 매우 피해야 합니다. 다만, SI 업체는 예외 입니다. (비비고 바르는 업계) —————————— 경험 이라고는 말 뿐인 컨설팅 시장에서 손가락 잘려가며 제조업 속속들이 경험한 24년차 엔지니어의 눈물겨운 조언 입니다. 귀에 피나도록 잔소리 해도 그들의 선택이니 존중 하다가 경매 붙고 자살하는 대표들을 접하게되어 진솔한 사업 환경을 공유 할 예정 입니다. 부정 10회 긍정 10회 “사업, 살기위해 나아가라”
움직이는모든것
금 따봉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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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사모투자 관련 유튜브 추천
안녕하세요, 삼프로처럼 벤처나 사모투자, M&A 등과 관련한 뉴스나 재미있는 얘기들, 혹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전문 유튜브 채널 혹시 아시는게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둣가B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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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사업 망한다. #7 직원수 자랑
“우리 회사 직원이 xx명 인데!” 하며 직원수 자랑하다가 망하더군요. “내가 죽어도 30명은 유지한다”하거니 죽더군요. 월급, 세금, 4대보험 다 밀리고~ VC 들도 투자 할테니 직원수 채워라, 지자체도 지원 할테니 채용 해라, 정부 과제도 수행 하려면 채용 해라! 합니다. 이 말 그대로 하다가 대표 만 거지 됩디다. 지원을 받기 위한 직원수 채우기를 하면 망합니다. “속 빈 강정” 가끔 남편 회사 직원수 자랑하는 아내 들을 보는데, 곧 사라집디다. 미친년들이 횡령한 돈으로 치장을 하다가 그림자가 됩디다. 매출을 자랑해야죠. 순매출. 직원 2명으로 3천억원 매출에 순이익 60억원을 10년 이상 유지하는 기업들이 분명합니다. 뭘 하기에? 어디에 그런 알짜 사업이 있냐고요? “무역” 회사들이 그래요. 그러면 그렇지~??? 따지고 보면 다 무역 입니다. 뭐가 다 무역이냐??? 국내 방산업체 해외 의존도 85%. 우리가 개발했다는 것들 모두 가져 온 겁니다. 국내 대기업 생산품 해외 의존도 90%. 요즘 많이 보이는 서빙로봇 중국에서 가져와서 스티커 갈이 만 하는 중이죠. 다들 명절 선물을 하는 안마의자는 98%. 일본 여행 가서 자~알 보세요. 아직도 현대차는 일본차를 가져와서 팝니다. 모르는 소리 한다고요? 일본 가서 보세요. 한국차의 베이스가 일본차 입니다. 그럼 기업을 알차에 운영하려면 늘쌍 언급 하듯이 대표가 잘 알아야 합니다. 대표가 다 해봐야 해요. 일례로 최근 UAM 업체들이 기체 개발을 하겠다며 한국의 항공사 설계자 들을 채용하여 개발을 하는데, 한국에서는 항공기를 설계한 일례가 없어요. 전부 가져와서 그대로 하는 겁니다. 따라서 경험없는 경력자들에게 많은 연봉을 주다가 회사가 부도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3곳 이상 답습 중) 엔지니어로 자동차-항공-조선-가전을 모두 경험한 제가 시스템 제품을 창업 하는 이들에게 항상 하는 조언이 있습니다. “4명이면 충분하다” 임원 4명이 어깨 힘주고 미팅을 다닐 것이 아니고, 1. 팩키지 2. 바디 3. 파워 4. 체계(인증) 각각 맡아서 진행하면 됩니다. 이것은 자동차 도 그렇고 가전도 그러하며 선박 개발도 명확하게 일치 합니다. 40명도 못하여 200명을 뽑아야 하여 투자를 해줬더니 1년도 못 버티고 망하더라. 40명이니 그런 겁니다.(분산, 희석) 명확한 기준의 4명이 우선 초계기를 완성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리비젼을 거치며 직원이 늘어나야 하는 것 입니다. 혁신을 외치면서 과거의 방식을 답습하면 혁명적으로 망해요. 다만, 내 돈을 맘껏 쓰면 가능 할 수도 있죠. 2조원 정도 현금 쥐고 맘대로 쓸 수 있다면 말이죠. 4명이 해서 성공해야 만, 40명이 관리하며, 400명이 생산 할 수 있는 겁니다. 이항, 아처, 조비, 버티컬 모두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it 관련 해서는 2명이면 충분하죠. 인원수를 최소한으로 하며 매출을 극대화 하세요! 사업 아이템의 60%는 담고 시작 하세요!! 투자자가 채용 늘리라고 하면, 채용 늘리겠다고 하며 돈 받아서 아이템을 더 견고하게 진행 하세요!!! —————————— 경험 이라고는 말 뿐인 컨설팅 시장에서 손가락 잘려가며 제조업 속속들이 경험한 24년차 엔지니어의 눈물겨운 조언 입니다. 귀에 피나도록 잔소리 해도 그들의 선택이니 존중 하다가 경매 붙고 자살하는 대표들을 접하게되어 진솔한 사업 환경을 공유 할 예정 입니다. 부정 10회 긍정 10회 “사업, 살기위해 나아가라”
움직이는모든것
금 따봉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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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의 중요성
Pitchbook 에서 2019-2021년간 1호, 2호 펀드 모집한 GP에 대한 통계가 나왔습니다. 상상 이상으로 자금조달 분위기가 처참하네요. LP분들 분위기는 극과 극으로 갈리는거 같습니다. 1. VC에서 돈 빼기. (Risk off, diversification) 2. 안정된 매니저에게 맏기기. (Hold, neutral) 3. 저점에 추가 매수하기. (Risk on, Contrarian) 정답은 어디에 있을까요? https://pitchbook.com/news/reports/q1-2024-pitchbook-analyst-note-estimating-us-vc-first-time-manager-dropouts#:~:text=Now%20that%20LPs%20have%20retreated,fund%2C%20according%20to%20PitchBook%20estimates.
미국VC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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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임직원 출자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작은 독립계 PE에 다니는 주니어?입니다 이번에 검토하고 있는 회사가 괜찮아보여서 pef설립 시 개인 지금을 태워볼까 하는데, 업계에서 종종 이런 경우도 보신적 있으신가요?? 법 상으로는 1억원 이상 해야된다고 알고 있는데, 약간 부담 스럽긴하네요 ㅋㅋ 좀 작은 금액으로 투자하는 방법 같은게 있을까요
뚱인데요
억대 연봉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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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경력직 괜찮나요?
회법 회계사입니다 요즘 vc쪽 관심이 생겨서 이쪽 분야로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싶은데 이직하기에 네이버 d2sf 어떻나요? 커리어, 처우, 워라밸 등 관련하여 아시는 분 계실까요??
씨앗심기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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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사업 망한다. #6 대출
사업은 “남의 돈으로 하는거다”라고 하는 이들을 많이 봅니다. 그렇게 남의 돈으로 하다가 자살하는 대표들을 지난해에만 4명을 봤습니다. 교통사고라고 되어있는 대표의 마지막 이었죠. 알고보면 교통사고 사망 보험금 이라도 가족에게 남겨주려는 선택 이었습니다. 가족들 살 전세집 이라도 남긴 겁니다. 가족들은 영문도 모르죠. 저는 압니다. 그의 죽음은 대출의 고리를 끊으려는 것 이었음을. 사업은 내 돈으로 하는 겁니다. 투잡, 쓰리잡 해서 모은 비상금이 사업자금 입니다. 사업은 내가 잘 아는 것으로 하는 겁니다. 60~90년대와 지금은 다릅니다. 남의 돈 이라도 밀어 넣으면 돈 나오던 그 때 그 시절. 뭐라도 가져오면 어떻게든 팔렸지만, 지금은 명확하게 호불호가 있습니다. 남의 말 듣고 사들여 오면 재고 쌓여 쓰레기 됩니다. 그래서 내 피 같은 돈으로 내 경험이 미치는 영역에서 사업을 해야 합니다. 오늘도 저는 2.5억을 빌려 달라는 3년차 창업가의 호소를 들었습니다. 대금을 받으려면 4대보험 미납을 풀어야 한다네요. 구멍을 막기 위해서 또 다른 곳에 구멍을 파는 것이죠. 그래도 줄은 연결해줬답니다. “오죽하면~” 하면서요. 창업은 경험으로 하는 겁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빌릴 수도 있지만 빌리기만 하면 망해요. —————————— 경험 이라고는 말 뿐인 컨설팅 시장에서 손가락 잘려가며 제조업 속속들이 경험한 23년차 엔지니어의 눈물겨운 조언 입니다. 귀에 피나도록 잔소리 해도 그들의 선택이니 존중 하다가 경매 붙고 자살하는 대표들을 접하게되어 진솔한 사업 환경을 공유 할 예정 입니다. 부정 10회 긍정 10회 “사업, 살기위해 나아가라”
움직이는모든것
금 따봉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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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부동산 개발이 아닌, 이제는 운영의 시대
이대정문 바로 앞 입니다. A랑 D 토지 소유(2년 보유)했고 인근 토지 계약해서 “임대형 기숙사” 코리빙스페이스를 개발 운영 하려고 합니다. 이제 분양의 시대는 갔고 운영(임대주택)의 시대가 옵니다. // 단순 부동산개발- 분양이 아니라 맹그로브나 에피소드와 같이 이제는 코리빙 운영의 시대입니다 이대생 2만명의 수요를 갖고 있는 정문 바로앞 부지 입니다. 랜드마크 만들수있는 층고 높고 개방감 있는 근생층은 피부미용/화장품과 그 위로 주택 10개층(임대형 기숙사시 약 400세대) 가능 합니다 * 그 외 토지장점 - 언덕토지(레벨로 지하1개층~2개층 나옴) - 주차장100% 완화 구역 - 도시재생활성화 구역(기금 사용) 투자 가능한분 연락주세요 010-8251-9137
신사부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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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aum
사모펀드 회사별 AUM 볼 수 있는 링크 달아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킹제임스킹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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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을 제안한 대표자와의 트러블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리멤버 여러분 반갑습니다. 최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 있어 많은 분들에게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먼저 작년 9월 경 한 마케터가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을 준비해보자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사업을 구상하고 기획하기 위해 다양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진행하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왔습니다. 현재까지 총 두 개의 정부지원사업에 지원을 했으며, 최종 한 건의 지원만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두 개의 정부지원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이후에 돌연 사업을 제안했던 대표자가 부모님의 반대로 참여할 수 없다 말하여 저는 순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화나고 짜증이 나서 모질게 그 분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하다가 내년도에 다시 지원하자는 말을 하였고 저는 “우리의 계획에 사이드 프로젝트는 없다.”, “우리가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이 아깝다.”, “나와 디자이너는 대표자를 할 생각도 없고 사업계획서의 내용도 많이 달라진다.” 등으로 답장을 하였으나, 본인도 부모님께 많은 설득을 시도했으나 잘되지 않아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는 무책임한 말을 마감 기간에 하더라고요. 마지막 지원사업의 마감 기한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저는 정말 화가났고, 지금까지 투자한 저의 시간들과 노력, 비용 등에 대해 무엇 하나 보답받지 못한다는 것에 크게 상심했습니다. 지금은 그 대표자가 제가 한 모진 말들에 혼자 상처를 받고 저와는 함께 일하기 싫다고 하며 저의 연락처를 모두 차단하거나 무시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위 두 개의 지원사업에 대한 결과도 알아낼 수 없고, 제작중이던 발표자료는 미리캔버스(대표자 계정)로 제작하여 이제는 확인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심한 욕은 한 적이 없으나 “개같다.”, “짜증난다”, “책임감이 없어 보인다.” 등의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다소 무시당하는 뉘앙스의 말처럼 들렸을 수도 있습니다.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책임을 지지도 않았으며, 두 팀원에게는 피해만 주고 떠난 대표자로 인하여 정신적으로 피해를 많이 받은 상황에서 현재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방안도 떠오르지 않는 상태입니다.(팀빌딩을 위해 새로운 사람들에게 연락을 돌렸으나 마음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해당 문제로 발생한 금전적 피해는 크지 않으나 정신적으로 너무나 스트레스 받고 힘듭니다... 해당 문제로 정신적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겠지만, 지금 당장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생각이 너무 많고 힘드네요.. 선배님들이었다면 해당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갔을지 궁금합니다.
키움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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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에서 VC로 이직
극초기 스타트업에 AC로서 투자하고 경력이 쌓다가 추후에 뒷단 VC로 옮겨가는 것이 가능한가요? 만약 가능하다면 그런 케이스가 많은지, 혹은 소수의 희귀한 케이스인지 궁금합니다.
박라바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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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의 PE / VC
여러분이 Pe Vc의 인사권을 가지고 있다면, 모델링, 엑셀, 영어 등 다른 모든 스펙이 비슷하다 가정할때 변호사, 회계사, 약사, 수의사 중 어떤 라이선스를 가진 사람을 뽑으실 것 같나요?? 더해 그 기간동안 공학석사졸 또는 금융업 업무경력을 가진사람과 비교했을 때 어떤사람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AAAplus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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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성공을 위해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이것
---아래 글은 '달리오라마의 금융인 양병소' 글을 옮겨 적은 글입니다--- 금융을 하고 있다면 대부분 문과생입니다. 경영학과, 경제학과 출신이 대부분입니다. 금융권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스킬을 떠올릴 때 보통 재무지식, 엑셀링, PPT 만들기 등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금융권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스킬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룬바가 있습니다. https://app.rmbr.in/0diamzyx7Gb 오늘은 금융권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금융권 중급자에게는 과학 지식에 대한 공부가 필수입니다. 과학? 왜 일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똑똑해지는 지름길 금융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킹, 영업력, 금융 지식이 필요하겠지만, '똑똑해지기' 역시 중요합니다. 저는 '사고력'이 뛰어난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사고력은 생각하는 힘입니다. 달리 말하면, 좋은 의사결정 또는 문제 해결하기 위한 능력이라고 하겠습니다. 금융권 특히나 PE에서는 매 순간 어떤 의사 결정을 내리느냐가 회사 가치 향상을 결정합니다. 때문에 똑똑한 사람이 되기 위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과학 공부는 문과 출신 금융권 인재가 똑똑해지기 위한 지름길입니다. 사고력 증진을 위해서는 뇌를 발달시켜야 합니다. 뇌가소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을 겁니다. 뇌가소성에 대한 이야기를 축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뇌세포와 뇌 부위가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을 뇌가소성이라고 합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습이나 환경에 따라 뇌세포는 계속 성장하거나 쇠퇴합니다. 70세 노인도 20세 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뇌가소성 향상을 위해서는 이색 체험이 중요합니다. 경험에는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이 있습니다. 간접 경험은 독서를 통해 가능합니다. 문과생에게 신세계는 물리,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입니다. 과학을 공부하는 게 효율성 높게 똑똑해지는 방법입니다. 2. 기업은 과학이 주도한다. 아는만큼 보인다. 기업 방문했을 때 자주 질문하는 게 있습니다. '기술 차별성'입니다. 투자 때 주요 고려 사항은 진입 장벽입니다. 진입 장벽은 기술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이 기술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좋은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심도 있는 기술 공부를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전기차 기업에 방문했다면, 최소한 '전류, 전자, 저항'에 대해서는 알아야 합니다. 본질에 대한 이해가 없이 어플리케이션만 이해한다면 기술 가치를 평가할 수 없습니다. 회사가 운용역/심사역을 대하는 태도도 다릅니다. 전기차 충전기 회사에 방문했을 때 일입니다. '직렬', '병렬', '저항값', '전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질문했습니다. 회사는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입니다. 기술이 메가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대부분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그 원천은 이미 오래전 이론적으로 정립됐습니다. 원천을 이해하면 어플리케이션이 변해도 이해가 빠릅니다. 현실화 가능성을 자체적으로 판단하는 안목이 길러집니다. 3. 인간 이해도가 높아진다. 금융은 사람을 다룹니다. 기업도 기술도 사람이 기반입니다. 투자금이 투입되는 곳도 사람이 모인 법인(격)입니다. 사람 행동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지면 대처 수준도 높아집니다. 금융권 종사자는 대부분 경제학,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대분류로는 사회 과학 또는 인문학을 공부한 셈입니다. 우리는 인문학/사회 과학 이론이 인간 행동을 모두 설명한다고 '믿었'습니다. 인간이 '합리적'이라는 가설을 믿었던 것처럼. 현대 찰스 다윈으로 불린 에드워드 윌슨은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해석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상술하면, 인문학, 사회과학은 생물학 특수 분야이기 때문에 생물학 학습이 인간 이해에 원천이라고 주장합니다. 경제학자이자 인문학자인 유시민 작가도 아래와 같은 이야기로 과학 공부가 인간 이해에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100% 공감되는 문장입니다. "과학을 전혀 몰랐을 때 나는 세계를 일부밖에 보지 못했다. 타인은 물론이고 나 자신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도 전체를 보지는 못하며 인간을 다 이해하는 것 역시 아니다. 하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많은 것을 더 다양한 관점에서 살핀다. 윌슨의 말은 과학의 토대 위에 서야 인문학이 온전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 과학의 사실을 받아들이고 과학의 이론을 활용하면 인간과 사회를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출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 유시민 이해한다고 말하지만 잘못된 이해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과학은 인간(동물) 행동을 합리적으로 설명합니다. Why가 보이면 최소한 설득, 협상, 거리두기 등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투자할 때 필요한 부분입니다. 4. 과학 겸손함과 이타심을 가르친다. 성공한 사람들이 꼽는 최고 미덕은 '겸손'입니다. 자기 업적이 행운에 불과했음을 깨달으라고 강조합니다. 때문에 자기 성취에 취하지 말고, 남을 돕는 이타적 인간이 되라고 말합니다. 우주 팽창 이론을 알게되면 우주에서 차지하는 인간 물리량을 계산하게 되고, 한없이 겸손해집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생명이 탄생할 확률을 계산하면, 태어난 게 행운이란 생각이 듭니다. 겸손과 감사는 과학이야기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경영자 중 한 명은 이나모리 가즈오입니다. 교세라 창업주입니다. 파산 직전 JAL을 8개월 만에 흑자전환 시켰습니다. 아래는 그가 주장한 이타심에 대한 과학 이야기입니다. "우주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맹렬한 속도로 무한히 팽창하고 있다. 근원을 알 수 없는 이 어마어마한 에너지야말로, 인간이라면 마땅히 평생에 걸쳐 추구해야할 가장 순수한 에너지라고 나는 믿는다. 이는 만물이 끊임없이 상생하며 두루 좋은 방향으로 진화하고 발전하도록 돕는 힘의 원천이다.(중략) 만약 우주에 이러한 힘이 작용하지 않았다면 지구는 태양과 너무 멀리 떨어져 얼음에 뒤덮인 죽음의 별이 되었을 것이며, 행성 간 중력이 너무 강해 태양과 너무 가까이 붙었다면 지구의 모든 생명은 태양의 맹렬한 화염에 불타 사라졌을 것이다. 호킹 박사는 이러한 우주의 위대한 에너지를 발견한 것은 아니었을까? 그가 말한 것처럼 우주에는 사랑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는 수수한 힘이 흐르고 있다. 나는 이를 '이타의 마음'이라고 부른다." 출처: <왜 리더인가> - 이나모리 가즈오 금융도 성공에 한 방법입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항상 '성공할 것처럼 행동하라'고 당부합니다. 성공 전과 후를 떠나 겸손과 이타심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칼 세이건이 쓴 <코스모스>는 겸손과 이타심을 가르치는 도덕책입니다. 5. 글을 마치며 투자자 덕목 중 중요한 덕목은 호기심입니다. 새로움에 대한 갈증이 남이 보지 않던 분야를 볼 수 있게 합니다. 과학은 인간 호기심에서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합리적인 답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투자를 과학처럼 한다고 답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합리적인 과정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도 과학 공부를 하게 되면 세상을 절반만 알고 있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새로움으로 가득합니다. 똑똑해지기, 기술 기반 기업 이해하기, 인간 이해도 높이기, 겸손함과 이타심 배우기는 덤입니다.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말과 글로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과학 공부를 통해 제가 경험한 신세계를 체험하길 바랍니다.
달리오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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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VC 전문성
ac나 vc같은 스타트업 투자업계에 관심이 생겨서 탐색해보고 있는 중인데, 필드에서 일해보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해당 직무가 전문성이 높은 직무라고 느껴지시는지요? 밖에서 보면, 투자 보고서나 운용 등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것처럼 보여 매우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또 한편으로는 여러 기업에 배팅해놓고 운빨 좋길 빌고만 있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네요. 해당 직무의 전문성에 대해 현직자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박라바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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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PE와 메자닌하우스
안녕하세요 현재 금융권에서 LP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짧은 경력이라 우스운 질문이 될수도 있는데요. PEF의 10% 룰(?)이 폐지되면서 유명한 대형VC나 PE들도 상장사 메자닌을 담는 대형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만들 수 있지 않나요? 예전부터 꾸준하게 시장에 있는 전문사모운용사들 말고는 아직까지 그런 펀드들이 보이지는 않는거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메자닌 자체가 중위험 중수익이다보니 소위 말해 섹시한(?) 시장은 아니다보니 그런걸까요? 아님 기존에 하던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그럴까요? 수준낮은 질문이더라도 답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GP하고싶은LP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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