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 안정적인 대기업 vs 스타트업 대표
안녕하세요. 대기업 15년차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해왔습니다. 전략기획, 투자, 영업 등 업무를 두루 하며 향후 임원을 꿈꾸며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스타트업 대표 자리를 제안 받아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15-20% 상향이고, 기업가치는 대략 200억 수준의 회사에 두자리대 지분을 제안 받아 고민이 됩니다. (스톡옵션 아님)
회사 매출 150-200억 원, 영업이익 7-8% 정도이며 인력은 10명 수준입니다. 합류한다면 대표로서 인사, 재무, 전략, 운영, 투자유치 등 A to Z를 다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15년 직장에서 인정적으로 다니는게 좋을지 완전 새로운 포지션에서 도전을 해보면 좋을지 고민 됩니다. 나이가 차니 도전을 망설이게 되네요.
정답은 없지만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