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매물장터] IT 시스템통합 업체 100억원에 팝니다
담당 : 한국M&A 거래소 신호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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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657143
AR·VR 콘텐츠 개발업체 매물로
코스닥 소재 업체 사업 확장 추진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과 한국M&A거래소(KMX)가 준비한 매물장터에는 시스템통합(SI) 회사와 반도체 장비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사, 선박부품 제조사 등이 매물로 나왔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정보기술(IT) 소재 회사는 배터리 소재 업체 인수를 위해 매물장터를 찾았다.
◆ IT 보안·성능관리 서비스 제공
A사는 SI 업체로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공급, 정보보안 및 성능관리 서비스, IT 통합(컨버전스) 등 IT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수의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거래처를 보유했다. 연 매출액은 280억원이며, 회사의 희망 매각거래금액은 100억원이다. B사는 반도체 장비 재정비 및 수리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반도체 장비 프로그램 자체 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숙련된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RF제너레이터와 RF매처 장비 등을 개발·납품하고 있다. B사의 연 매출액은 30억원 수준이며, 희망 매도가액은 60억원이다.
C사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만드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다. 체험형 게임, 교육 등의 콘텐츠를 개발한다. 초등학교 VR 스포츠실과 키즈카페 프랜차이즈 매장 등에 제품을 납품한다. 또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한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C사의 연 매출액은 10억원이며, 회사 적정 거래 가치를 60억원으로 책정했다.
D사는 선박용 엔진 관련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20년 이상의 업력을 기반으로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했다. 소형에서 대형 가공 부품까지 다양한 납품 실적이 있고 다수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거래처로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연 매출액은 20억원이며, 희망 매도가는 10억원이다.
◆ 배터리 소재 업체 인수 추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E사는 화학 IT 소재 제조회사로 배터리 소재 업체 인수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E사는 이미 다수의 자회사를 보유했으며, 인수 가용금액은 200억원 수준이다. F사는 연매출 500억원 수준의 건축자재 제조업체로 시너지 효과가 가능한 건축소재·자재 업체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100억원 이내에서 매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이익률을 기록 중인 회사의 인수를 선호한다.
화장품 원료 개발업체인 G사는 최근 매출 확대를 위해 신규 사업 진출을 모색 중이다. 화장품, 바이오 원료 제조회사 인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고 기술력이 우수한 화학소재 업체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G사의 인수 가용금액은 1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