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스타트업 초기에 인력을 구하려해도 지원자가 없더군요. 나중에 어쩔 수 없이 후배, 지인, 예전회사 지인등등 알음 알음으로 인력을 뽑았었는데요... 어떻게 인력충원하시나요? 헤드헌터나 웹으로 추천받으실 수 있나요?

여기서는 구조조정딜보다는 VC나 그로스쪽 글이 많은 것 같긴한데, 고수님들이 계실 것 같아서 문의 올려봅니다. 최근 조선사들이 매물로 나오고 있는데요, M&A딜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의견들을 듣고 싶습니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분분하네요..

브랜딩을 위해 로고제작을 정식으로 하고 사내 서식, 계약서 등을 디자인하려고 합니다. 모든 서식에 로고가 들어가고, 약간 광고성이 들어가는 서류에는 브랜드정신이나 짧은글귀도 넣으려하고, 모든 서식 배경에 워터마크처럼 연하게 로고삽입도하려고하고요. 이런건 어디에 의뢰해야하는지 몰라서 지금 자체적으로 하고있는데 많이 막히네요.. 디자인업체에문의하면되나요? 비용은 어느정도일지

물론 차별화된 기술과 아이디어, 사업을 하겠다는 의지는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금을 어떻게 준비해야한다든지, 사업자 등록을 하기전에 쓴 비용은 어떻게 해야한다던지등... 이미 준비해서 시작하신 분들의 노하우나 조언이 들어보고 싶네요. 이것만은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또는 주의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 한가지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지난 주 시작해서 오늘 4회째 방송되고 있습니다. 드라마로서는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실을 잘 표현해 주는지 모르겠네요. 배달회사도 나오고 유명 엑셀러레이터도 나오는데 현실과는 별로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는 한물 갔고 대세는 유투브로 완전히 기울었다고는 하는데, 블로그를 통한 홍보도 아직 유효한 분야가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음식점 같은 경우에 아직까지 맛집을 블로그나 인스타로도 많이 찾아보는 것 같에요. 영상으로 찾는 것과 글로 찾아야 하는 정보의 성격이 약간 다른 것 같에요. 법조시장도 약간 그런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분야가 있을까요, 유투브보다 블로그 홍보가 한동안 더 우세하게 지속될 수 있는?

앞으로도 더 떨어질까요? 개인적으로는 엔터주는 가치 매우낮다고생각하는데 sm, jyp는 꾸준히 실적은 뒷받침되고 시장자체도 상승추세고

페북 광고로 A/B테스트 많이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요. 페북 커뮤니티가 많이 죽었다는 얘기도 있어서 광고가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안 그래도 자금력이 부족해서 좀 더 신중해지네요...

초장기에 ㅁㅁ코인, 또는 ㅁㅁ체인의 묻지마 투자광풍과 더불어 다단계 투자업체가 성행했던 탓인지, 초장기 핀테크 시장이 받는 시선과 규제와는 또다른 양상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공격적으로 치고 나가기에는 이미 늦은 양상을 보여서 또는 암묵적인 화이트리스트식 규제를 통해 정부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자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놨다고도 생각이 들구요. 생색내기용 정책을 밀어붙여 SI업체 또는 에이전트사에게 일감이 몰려가는 걸 보면 투자를 아예 생각 안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세계적인 시장확대 측면에서는 뭔가 포지션을 취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 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투자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계신지요

앞으로 공공배달앱이 활성화 되면 배민도 계속 잘될까요?

it 업체 실사 후 투자(유상증자) 혹은 M&A를 검토중입니다. 회계,재무,법무실사 업체는 어느정도 가닥이 잡혔는데 기술실사부분이 막막합니다... 혹시 업체추천해주실 곳이나 전반적인 실사 프로세스 아시는분 계신가요?

생각 정리 솔루션을 준비중인 회사입니다. 직원은 7명이며 매년 대기업 정부기관의 b2b 고객을 모시고 있어서 매출은 억단위로 꾸준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올해 야심차게 준비하는 솔루션이 있는데 이런경우 투자유치가 옳은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내부 자금으로 간다면 단기간 성과는 낼 수 있지만, 크게 성장하는데는 한계가 있고, 투자를 유치한다면 한걸음 더 나아가 크게 도전을 해볼 수 있을듯한데요... 약간의 투자 ir경험은 있지만 투자받은적은 없어 고민입니다.

‘10분 이하 동영상’을 표방하면서 연초 화려하게 등장했던 퀴비가 7개월 만에 문을 닫는다. 퀴비는 21일(현지시간) 직원과 주주들에게 보낸 공개 서한을 통해 “사업을 축소하고 주주들에게 현금을 돌려주며, 동료들에게 작별을 고할 때가 됐다는 힘든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선언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2&aid=0002202631 1. 창업자 이름보고 투자하지 말자... 잘못하다 X 된다...ㅠㅠ 2. 한방에 세계 1위 되겠다는 애들 믿지 말자. lesson learn 없이 되는 일 없다 3. 스타트업은 애자일이 최고다 2조 물린 사람들은 지금 심정이 ㅠㅠㅠㅠ

제가 투자담당이라고 해도 헤이조이스의 메인 라운지는 이용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즉, 제 입장에서는 제가 주 고객도 아니고, 앞으로도 주 고객층이 아닌 (& 될 수 없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한 셈입니다. 언뜻 보기엔 별로 특별해보이지 않지만, 일반적인 벤처캐피탈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원래 안될 이유가 될 이유보다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통념만으로 바라본다면, 다음 세대를 정의할 수 있는 포텐셜(Potential)을 가진 회사를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나는 안 쓸거 같은데?’라는 말은 더욱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나는 안쓰지만 수십만, 수백만의 사람들이 쓰고 있는 서비스나 제품이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내가 특정 타겟의 다수 대중을 항상 대표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해야지만,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투자건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https://fastventures.co.kr/portfolio-why-heyjoice/ 패스트트랙아시아의 박지웅 대표의 글인데 재밌게 읽어서 퍼왔습니다.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자만하진 않았는지, 내가 잘 아는 분야에만 관심을 쏟진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네요.

최근에 시드나 A위주 또는 AC 하는 업체들 보면 투자는 안 하고 스타트업 대상 교육이다 뭐다 해서 돈 없는 스타트업들 마지막똥구멍까지 빨아 먹기 사업하는 데들이 많네요 이름을 밝힐 순 없지만 모 AC는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등록금 내고 등록하면 나중에 졸업 시 우리회사가 투자 "검토"해줄 수 있는 권한을 주겠다고 하고. 이름 들어본적도 없는 이상한 긴 이름의 AC 대표는 찾아보니 설정된 펀드도 없는데, 스타트업 유관기관(k-startup, nipa, kisa, 서울, 핀테크센터 등) 돌아다니면서 IR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 봐주는 거 하며 돌아다니면서 교육료 받고 돌아다니던데. 말이 교육이지 거의 투자회사 대표처럼 거들먹거리면서 이래서 안 된다 이런건 고쳐야 된다.. 아주 단호하던데요. 시장이 조금 커지려고 하다보니 별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사기꾼들이 먼저 자리잡고 판치네요. 이런 행위들이 다 사회적인 낭비 비용이고 혈세 낭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