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후 캡테이블에서 스톡옵션풀 작성시 궁금한 부분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에서 몸으로 부딪치며 IR관련 업무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따로 자세히 물어볼 곳이 없어서 그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던 리멤버에 올려요.
예를 들어, 현재 시리즈B 라운드에서 텀싯/시리즈B 라운드 투자계약서 기준으로 투자 전/후 캡테이블을 만들려고 합니다.
- 시리즈A 직전 발행 주식 수 : 70주
- 시리즈A 후 발행 주식 수 : 90주
- 투자 전(시리즈B 직전) 발행주식 총수 : 100주
- 시리즈B 신규발행 주식수 : 50주
(투자 후 발행 주식총 수 150주)
- 투자계약일 직전 발행주식 총수의 10%까지 스톡옵션 발행 가능(시리즈A, 시리즈B 투자계약서 동일)
<시리즈B 라운드 캡테이블>
# 투자 전-스톡옵션풀 : 7주(시리즈A 투자 계약서상 계약일 직전 발행주식 총수(70주)의 10%이므로)
# 투자 후-스톡옵션풀 : 10주(시리즈B 투자 계약서상 계약일 직전 발행주식 총수(100주)의 10%이므로)
투자계약서 문구의 해석을 기반으로 작성을 한다면, 이렇게 작성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렇게 작성을 하면 pre-value + 투자금 = post-value가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투자 전-스톡옵션풀을 10주로 작성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면 투자계약서 문구와 맞지 않는 것 같아서요.
제가 이해를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을 놓쳐서 혼란스러워 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