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환경컨설팅은 5년 정도 하면 팀장급인가요...?
질문 그대로입니다.
환경컨설팅 분야로 아는 바가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근무하는 곳은 환경컨설팅이 주된 목적이 되는 그런 업태의 회사는 아닙니다.
다만 부수적으로 esg 사업을 좀 펼쳐나가고자 하는 계획이 있으나 딱히 컨설팅으로 결부짓지 않으면 매출이 잘 나지 않으니 부서장 장기를 살려서 환경컨설팅 관련한 업무로 매진하고자 하는데요...
그 와중에 전직장 5~6년 정도 경험있는(경력이라고 할 것까지 오버밸류할 만한 건 아닌 듯 싶어서요;;;) 여직원이 본인은 그 곳에서 팀장으로 근무했다고, 현재 근무하는 회사에서는 과장으로 일하면서(과장에게 중간관리자로서 역할하도록 이 회사에서 정식으로 R&R을 부여한 적은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실무는 하지 않고 모~든 업무를 아래 신입사원에게 다 일일이 지시하고 부리기만 합니다.
심지어 환경부에서 주는 인턴을 공짜로 쓸 수 있다며 scope3 산정 등의 업무를 위해서 개인적으로 인턴에게 모든 일을 다 덜어내고 본인은 손 안 대고 코를 푸는데, 원래 환경쪽은 업력이 길지 않아도 대부분 팀장으로 일하고, 인턴 굴려서 용역 업무 수행해도 지장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현재는 수개월째 일이 없어서 그냥 놀고 있는 거 다 아는데도 인턴을 또 데려다 앉혀놓고, 인턴에게 업무 지시를 하고, 그 결과를 환경부에 "인턴쓰면서 이런 이런 업무 시켰네~"하는 일지 적어 보내고, 인턴들 일정 관리하는 게 본인의 큰 과업이라 착각하고 성실히 아무도 시키지 않은 그 해당 업무에 매진하는데요, 본래 환경쪽 분야에서는 이렇게 일하는 게 표준 프로세스인지 정말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종사자분들의 정확한 의견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시는 말씀 종합해서 보고 자료를 만들어야 할 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