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공기관에서 재직중인 계약직 입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4월에 학교 졸업 후 바로 계약직 취업 해서 현재 1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원래 총 5명이서 한 센터(부서) 에서 근무를 하는데요 계셨던 분들이 전부 이직을 했습니다. 센터장님과 일하는 스타일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요.
저라도 사업 끝날때까지 버텨야지 라는 마음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저와 센터장님 둘 뿐이며 채용공고를 올렸음에도 지원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업 면적이 큰 곳이라 업무량이 정말 많아요 저는 현재 원래 3명이 나눠서 해야 할 일을 제가 하고 있고요 (직접 담당하는건 아니라 회의준비, 결재, 보고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와같은 상황이 계속 되다보니 정작 제 담당 업무는 손도 못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 하면서 스트레스 받아본 적이 없는데 역할분담도 잘 안되어 있고 이것저것 막 시키니깐 하루가 너무 의미 없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월급이라도 많으면 모를까요,, 저는 현재 첫 취업이므로 경력이 없어 9급 3호봉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하는 일은 너무나도 많은데 정작 저한테 남는건 없어서 너무 현타가 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