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지원부서는 성과지표를 보통 어떤 것으로 설정하나요? 쉬운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무슨 이유엔지 너무 터무니없게 설정됐는데 이런 경험 있으실까요? 이럴 때 실무자로서 목소리를 내도 될까요? 그냥 탑다운으로 위로부터 내려오는 목표치긴 합니다. 근데 너무 터무니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될지가 고민됩니다. 뭐 말해보는거야 할 수 있는데.. 대부분 이럴 경우 바꿀 수 없는 건지, 팀장에게 말하는게 스트레스만 가중시키는 것일지 여쭤보고 싶어요.

거래처 회사에 입사 예정입니다 현재 재직중인 L사가 고객 T사 당사 직원을 데려가지 말라고 했고 T사는 그렇게 하겠다고 공문을 냈습니다 현재 채용중인 상태이며 L사 경력을 뺀 상태입니다 1. 면접시 이시간동안 모했냐고 했을때 경력증명서 제출할때 보여드리겠습니다(L사) 라는 답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T사에서 재직중에 L사 근무 사실을 오픈하는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자재관리 물동량 관리 하고 있고 관련 기술 공부들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일해보니 이런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라던가 인맥이라던가. 이런부분에서 생기는 어려움이 더 많더라고요. 인생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런건 경험으로 배우는 수밖에 없겠지요?

중소 제조업 생산관리로 일하는데 나름 만족하면서 지내지만 커리어가 한 단계 점프하려면 꼭 이직을 해야한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한 회사에서 일하면, 여기도 별로 네임밸류 있는 회사가 아닌지라 연봉 상승에 한계가 있고.. 또 시야도 갇히고.. 이런 이유들인데요. 선배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러면 이상적인 이직주기는 몇 년이라고 보세요?

요즘들어 궁금합니다. 정말 거의 충격방지 쿠션 역할만 하는 거 같아요 아래 불만, 위 불만 다 들어주고 그 불만이 서로에게 가닿는 과정에서 충격이 최소화되도록.. 완화해주는 쿠션 역할.. 😂 중간관리자분들 저만 그런가요?

저는 지금 입사한 회사에서 기존 오래 계신 분들이 워낙 자체수리를 좋아하셔서(?) 기구적으로 탈거해서 외주수리 보내야 될 것들을 일단 뜯어내고 그걸 또 분해해서 자체적으로 수리하시던데 스스로 고생을 사서 하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문제는 그걸 이런일 저런일 많다 입에 달고 사는 것도 모자라서 시일은 시일대로 끌다가 최근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슈로 2주 더 지연되고 한달 넘어도 수리가 완료가 안되니 사장님 노발대발 하시더군요. 뭐 예상한 결과였지만요. 저는 수리 전에 비용 들더라도 업체에 의뢰합시다 라고 말을 했는데 위의 부장과 이사는 단순분해 조립비가 150만원 발생한다는 '눈앞의' 비용만 보고..... 자체수리를 하자고 결정하셨습니다. 분해조립 수리는 저 혼자 다하고, 이제 설비 내에 안착 고정만 남았는데 이게 무게가 100키로가 넘는 유닛이라 사람 몇명 붙어야 됩니다. 그런데 부장은 개발 건도 해야되고 설비수리도 해야되고 이래저래 바빠서 죽도밥도 안되는 상황입니다(사장님은 다행히도 저한테 뭐라하지 않으십니다) 여유시간 때 수리 비가동 손실비용 계산해봤는데 업체에 맡기면 총 비용 약 5백만원에 예상기간 6일 직접하면 수리비용은 약 3백만원이나, 수리소요기간 30일 초과하였습니다. 30일 초과한 건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의한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때문이었으며 저도 그쪽으로 분류되어 보전 가능한 분들이 다 자가격리 되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5백만원에 수리기간 6일이면, 6일간의 손실비용만 발생하는데 눈에 보이는 3백만원만 보고 자체수리 진행하니 30일 이상의 비가동 손실비용이 발생하였습니다. 제품 단가와 주야교대 30일치 생산량 비가동 손실비 계산해보니 5백만원 더 손해본다는 계산이 나오더군요. 참고로 액셀로 제품단가 기준만 계산한 겁니다. 14일까지는 비등비등하다는 계산이 나오고요. 고객사 라인 끊어먹는 리스크 반영하면 당장 돈 들더라도 업체에 의뢰하는 게 낫죠. 자동차부품업체 종사자 분들이면 이해하실 겁니다 이런 결과를 이야기해도 부장과 이사는 못 알아먹고 계속 분해조립만 150만원 언급만 하니 대화하기를 포기했습니다 ㅋㅋㅋㅋ 혹시 보전하시는 분들 중에서 이런 식으로 계산해서 윗선을 설득함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는가요?

팀장에 역활이 뭘까요 5년째 하고 하는데 할수록 힘드네요 혹시 노하우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실적이 우선인지 아니면 직원관리가 우선인지

윤활유 업계 계신분께 요즘 ESG가 핫한데요 엔진오일 등 폐유를 재생해서 재생윤활유로 사용이 어려운 기술적 이유가 뭔가 있을까요 제가 건너들은 이야기는 타르, 염소 성분이라 하는데, 중요한 미해결 난제가 있는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주6일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회사가 사세확장 겸 체제 정비 차원에서 보전팀원 과장급(연봉5천)으로 소개 해달라더군요. 참고로 전 차장/파트장급입니다. 전 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대리한테 연락해서 이 조건 인데 올 생각있냐고 물어봤는데..... 주야교대 안 시키고 주6일 연봉 5천 제시해도 생각하보겠다고만 하네요. 전 회사에서 대리급에 연봉 3300 주5일제 인데.... 수요일 5시 칼퇴하고 주5일 칼같이 지키고 연봉은 적더라도 칼퇴를 선호하나 봅니다. 그 친구가 여친 만난다고 대구에서 경기도로 KTX타고 차비도 많이 쓰는데 제가있는 경기도로 오면 몸은 힘들지만 여친 만나기 좋기도 한데.... 좀 아쉽긴 합니다. 여러분들은 위와 같은 상황이면 어느쪽을 선택하시나요?

제가 현장근무력은 더 높을텐데. 그래서 눈이 높은건지. 디렉션이 이해가 잘 안가고 밑에 직원들도 갸우뚱합니다. 이럴때 어떻게 대하는게 좋을지.. 그니까 정리하면 누가봐도 제가 내리는 판단이 더 설득력 있는데, 감독자와 충돌할 때 제 처신은 어떻게 돼야할지요.

생산관리로 근무한지 2년차고요. 이런저런 이슈로 성장이 어렵다는 생각에 이직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적어도 3년을 채우라고들 하는데 선배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분야별 차이는 있겠지만 요즘은 잦은 이직이 흠은 아니라고 하던데.. 생산관리에 있어서는 해당 안되는 이야기일까요? 이유는 몰까요? 늘 도움 많이 받아요.

어떤 프로그램 쓰시고 어떤 장점이 있으신지 여쭙고싶어요.

이유 불문 상황 불문 나쁜 걸까요? 예를 들어 이 회사에 계속 몸담을 결정을 할 때 그 이유가 '의리'면 손해보는거고 제가 바보가 되는 걸까요? 선배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예전에 어떤 인터넷 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제조업 중심의 국가인데 굉장히 하대하는듯한 인상을 받았거든요 그냥 볼 가치 없는 인터넷 글 하나일 뿐이라고 넘겼는데 종종 생각나네요 제조업 종사하는 여러분들은 바깥의 인식이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