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찌하나요??
2년 2개월 근무했슴다.
현장이 있을때만 월급받고( 8개월) 없을땐, 다른현장에 자격증빌려주고 받는 수수료 딱 2번 받았습니다. 요즘 회사경영이 힘들어 사정이 어렵기에 좀 기다려주자~ 힘들땐 서로 도와야지~ 하는 맘으로 참고 있다가, 시간이 오래 지제되면서 저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다른곳에서 오라는데가 있다 하니, 거기가도 일주일도 못 버틸거다, 다음주에 현장대리인으로 착공계 내야한다면서 자격증 수수료 주겠다, 일주일에 2번만가도 된다 면서;;;;
하도 기분나빠서 나가겠다 하니 자격증 구할대까지 기다려달라하더군요. 15일정도 지나 퇴사처리해달라 했디니, 며칠후 고용복지공단에서 자진퇴사 처리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3일후 사장님전화하다니만, 퇴사처리했다면서 다른회사가서는 나가라할때까지 절대 나간단 소리하지마라. 그래야 실업급여라도 받을수 있다는 거라고~~
말이나 말지;;;;; 모르는거같아서 알려주는거래요 ㅜㅜ
난, 회사가 어려우니 좀 기다려주자 했는데 날 호구로 봤나~ 생각할수록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신고해버릴까? 생각도 드는데, 그러면 이회사 문닫을거같아서ㅜㅜ 참 열심히 사는분인데 왜이리 사람을 우습게 보는거죠??? 내가 너무 섭섭하다니까 미안하다며 술한잔하자는데;;;;;;
이런사람에게 돈까지 빌려주고~~ 내가 미쪘다 생각에 후회막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