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넋두리..
우연히 지인을 통해 알게되어 지난 퇴사자가 온라인에 이런 저런 글을 써놓은 것을 보게 되었어요.
나름 고민이 많았겠구나 싶다가도 괜히 억울하고, 공부한다기에 야근해서 끝낼일도 처리해주며 편의를 많이 봐주었던 것들도 몰라준 것이 서럽네요...
온라인에 익명으로 쓰긴했는데, 저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 모습들에 실망감이 큽니다,,, 너무 대놓고 나이나 상황, 근무환경 등 누가봐도 그 직원이에요... 퇴사할 때 임원에게 저 팔아먹은 것도 임원분 통해 들었지만 모른 척 눈 감았었는데,
그냥 화를 내보자면, 신입으로 들어와서 이것저것 실수투성이에 뒤치닥거리 해주고, 일할 시간 빼서 가르치고... 한 것이 제 딴이었나봐요..
제가 못난 탓이겠지요, 할 일 많아 잔업중인데.. 갑자기 글보고 일할 맛이 안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