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계획 없이 목표만 있는 회사, 성장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설립된 지 꽤 된 스타트업에서 개발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회사는 매년 새로운 서비스 출시 목표와 연매출 목표를 세우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운영 계획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는 이런 서비스를 출시하자"라는 목표는 있지만, 출시를 위한 운영 프로세스나 실행 방안이 없음
"이 정도 매출을 달성하고 싶다"는 숫자는 있지만, 마케팅 전략이나 실제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하지 않음
새로운 개발자를 뽑으려고 하는데, 서비스 운영 방향이 정해지지 않다 보니 어떤 포지션이 필요한지조차 불명확
이런 상태가 반복되다 보니, 회사가 이 방식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운영 계획 없이 목표만 있는 회사도 성장 가능성이 있을까요?
이런 환경에서 장기적으로 근속하는 것이 맞는 선택인지, 아니면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거나,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이런 회사에서 계속 일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변화가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