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떻게 대응하나요...
팀장이 윗선이나 갑회사에서 내려온 지시나 피드백이라는거 쏙 빼놓고 말하거나 내용이랑 다른소리만 합니다.
그러고 나서 몇개월 뒤에 윗선이나 갑회사에서 한 말을 그대로 전해줘요.
그리고 말투 꼭 앞뒤 뚝짤라서 서술어만 명령조로 말하거나,
길게말해도 앞뒤가 없이. 횡설수설, 중언부언 하고 문장을 제대로 안말하고 웅얼거리고 불명확하게 말해요.
그래서 뭔소리인지 여러번 생각해야되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반문해야되는지 말문이 막힙니다.
중요하거나 정해진 내용은 자신감있게 명확하게 말해도 될텐데 이건 뭉게면서 말하고, 별쓸데없고 가치판단적인건 감정을 담아서 강한어조로 말하는 습관이 있어서 사람들이 헷갈려 합니다
팀원들한테 전달도 안해놓고 자기 생각대로 안되면, 팀장이 자긴 말했는데 쟤가 안한 것이고 그 팀원을 무능력 일못하는 사람으로 만듭니다.
팀원들 표현으로는 "나중가서 딴소리한다"라며 이상한 고집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면담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사람들이 이러저러하게 생각하니까 그렇게 말씀하시지 말고,
차라리 윗선이나 갑회사에서 뭐라고 했는지 그냥 그대로 알려달라, 그렇게 말씀하시면 사람들이 다르게 생각한다. 라고 말 말씀드렸더니,
팀장이 대답하길 그건 그냥 생각이라고 대답하더군요..
이말을 듣고 소통의 의지가 없어졌습니다..
중요한 핵심정보 쏙 빼놓고 얘기하면 중요도나 내용을 왜곡 시키는 것인데 당연히 듣는 입장에서 잘 못알아듣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