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후반 응용 SW 개발자 글로벌 기업 이직 가능한가요?
자연계 박사를 진행하다 수료만 하고 it 업계로 나욌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프로그래밍을 했고, 종사했던 학문 분야가 sw를 많이 다뤘던지라 자연스럽게 it업계로 올 수는 있었지만, 나이가 있던지라 큰 기업체는 가지 못하고 중소기업 재직, 창업 등으로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덕분에 경험해본 환경, 언어, 비즈니스는 다양하게 있긴 합니다. 도전했던 개발 프로젝트중에는 딱 한개 빼고는 실패한 적은 없었습니다. 전혀 처음 경험하는 환경 가지고도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했어요. 인공지능 관련 사업이나 과제들도 필요한 기술들을 잘 적용해서 성과를 냈었구요. 클라우드도 다양하게 많이 사용해 왔습니다. 이렇다보니 백 / 프론트 / 아키텍쳐 등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중소쪽에 있다 보니 아무래도 개인 성장에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경험해볼 수 있는 바운더리도 비즈니스 폭 만큼 제한되구요. 그래서 혹시 늦지 않았다면 글로벌 it 기업 쪽 문을 두드려볼까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40후반대의 재취업에 대해 다들 안타까운 시각들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 한번 여쭤 봅니다.
제가 찾으려는 포지션은 개발 / 개발 매니지먼트 / 개발 관련 컨설팅 등입니다. 아직 국내외 it업체 쪽으로 문을 두드려볼만할까요? 필드 계신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여쭤 봅니다.. 뼈때리는 시각도 좋습니다. 현실적 조언 부탁 드립니다. (학벌은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