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계정 업로드 할 때 맞춤법 검사 안 하는 곳이 많은가요?
제목이 좀 이상하긴 한데 인하우스, 에이전시,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 등등 오피셜 계정에 콘텐츠를 업로드 할 때 맞춤법 검사기 한 번씩 돌리지 않나요?
저희 회사에 오피셜 계정을 담당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이 직원이 글을 올림 -> 링크 공유 이런 식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 컨펌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업로드 된 글을 링크타고 확인하는 식인데 제가 이상한건지 맞춤법, 띄어쓰기가 거슬릴 때가 많습니다.
에피소드 1. 한 번은 제가 맞춤법 검사기 기능 있으니 쓰라고 이 직원에게 말했더니 자기가 손이 안 간다고 합니다. 할 말이 없어져서 말았습니다.
에피소드 2. '상단 고정 탭'인데 '상단 고정 텝'으로 적어둬서 고쳐야 하지 않겠느냐 했더니 외국어니 상관없을 거 같다 합니다. 저는 순수 한국인이고 그 분은 해외 살다 온 분이라 할 말이 없어져서 말았습니다.
그 분 -> 저 -> 팀장이 있는데 팀장이 지적을 안 하고 계속 넘어가니 제가 말을 계속 하기도 그렇습니다. 팀장이 경력이 뭐 꽤 있다고 하는데 주변 마케터들은 그걸 왜 내버려둬???? 이런 반응들입니다.
저랑 제 주변이 삐딱한건지 살살 평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마음 약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