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영업->마케팅 직무전환 어려울까요?
30대 중반 광고대행사(일본1년 6개월)과 한국 제조업(1년6개월)영업 경력으로 마케팅 직무 도전 현실적으로 어려울까요?
저는 일본에서 광고대행사 영업하다가
한국에 들어와 제조업 영업/마케팅(거의 영업색이 강함)을 하면서
영업직무가 맞지 않다고 느끼고 있습니다(30대 중반, 총 3년 이상의 근무)
저는 좀 더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많고, 현 회사에서도 작지만 나름 디지털 마케팅으로 성과도 냈습니다(뉴스레터 무료판으로 제품 판매)
광고대행사(일본)에서 제조업(한국) 가기 전에도 유튜브/인스타 관심이 많아 국비교육 다니며 마케팅 PD 과정 이수했고, 유튜브 채널도 운영했습니다(구독자 1,000명 정도)
이렇게 지내다 보니 영업보단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브랜드 마케팅 쪽이 제 관심분야에 가깝다고 느끼는데
다음 이직을 제조업 쪽으로 하려니
커리어 부분에서 마케팅 부문이 많이 없더라구요 ㅠㅠ
이럴 경우, 아직 2년 채우지 못 했지만
이직을 해 다시 시작도 생각 하고 있습니다만, 나이가 많아(30대 중반) 고민입니다...
취업시장에 중고신입(일본대행사 1년6개월+한국 제조업1년6개월)에
한국에서의 이직 어려울까요?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쫓아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