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방 일할곳이 너무 없습니다 서울로 가야할까요?
제목그대로입니다.
지방을 떠나 서울로 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it 플랫폼영업 10년차 입니다.
저는 영업을 참 좋아합니다.
(열심+성실+ 센스 + 깊은고민+ 노력 = 성과 )
첫커리어때 좋은회사에 입사하고 좋은 사수를 만나 일도 잘배우고 나쁘지 않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직은 좀 잦구요.( 본인의사 아님, 회사 폐업등)
그런데.. 이젠 갈곳이 없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공고자체가 없습니다.
6개월가까이 ..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없습니다.
그래서 그나마할수있겠다 싶어
경력인정안되는 분야 공고를 보고
정성스런 이력을 넣기도 합니다.
10군데중 5곳은 면접제의회신도오고
실제 면접도 잘보지만
처우협상에서 맺음이 어렵습니다.
(경력인정이 안되어 주임급연봉제안:직전연봉에서 2000만원삭감)
요즘들어 회의가 듭니다.
서울에는 정말 하고픈(잘할수있는) 회사가 보이지만..
와이프, 거주지 이전 , 등등
서울로 이사가야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경력과 다른 영업이라도하며 일을해야할까요?
직전연봉보다 1000만 작아도 지방에 있고싶은마음입니다.
물론 서울이라고 저를 고용해준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실제로는 어떤가요? 서울도 만만치 않나요?
많은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