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그 만큼만 하려는 후배들 어떻게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40인가량 되는 기업에 재직중입니다.
치고올라오지않는 후배들덕에 저까지 배우고 열심히 할 의욕이 없어서, 일이 재미가 없고, 회사에서의 시간이 너무 루즈합니다. 저는 기술영업쪽이고 후배들은 영업직이나 서비스직이에요. 매출의 주체들.
제가 기대가 너무 큰 건가요?
처음 취직했을 땐, 뭔지도 모르고 열심히 하고 배우려 했습니다.
작은기업이다 보니 과장정도 직급이 되니 전문분야도 생기고, 차장이 되니 독보적인 지식이나 기술력도 갖게 되었습니다.
나름 애사심도 생기고 지식이나 기술에 대한 욕구도 있 습니다. 그런데 밑에서 치고 올라와 주질 않습니다. 끌어올리려고 교육도 시키고 갈구기도하고 사적으로도 도움주고 하는데도 쫓아오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 만족하고 더 하려고 하지않습니다. 했던 것만 하려고 하고, 기업분위기도 전반적으로 그렇고 실적 또한 늘 그만큼입니다. 어느정도 위아래구도라도 어느정도 경쟁을 해야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옮긴다해도 이 바닥이 거기서 거긴지라..딱히 엄두가 나지않네요. 대기업가기엔 늦은감이 있고요..어떡하죠?
시간이 남으니 푸념이 길어졌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