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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한달 후 재회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남자친구가 연하지만 나름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입니다. 그치만 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철이 안든 부분이 많아 계속 고쳐보려 했지만 반복되는 실수로 헤어지게 되었어요. 헤어졌다 사겼다를 여러번 반복했었는데 재회하는 최소 기간이 2주였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헤어진지 한달이 넘었는데 며칠 전 연락이 왔어요 나 없으면 안될 거 같다고, 다시 만나고 싶다고. 사귀면서 제가 항상 말했던 게 “다른 사람과 자는 순간 절대 재회는 할 수 없다” 입니다. 근데 같이 노는 친구들이 유흥을 좋아해서 솔직히 믿음이 가지않아요. 마음이 크진 않지만 앞으로 다른 연애를 할 자신도 없고 그동안에 정때문에 조금 흔들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디기당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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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와 띠봉!!! 이번엔 딸래미와 대결이 붙었습니다...리센느vs아이브...남여모두 투표해주세요!
오늘 저녁식사하면서 와이프한테 권나라vs한소희 인기투표 붙였다고 했는데... 그 와중에 딸래미와 또 시비가 붙었습니다. 우리집안은 다 자기주장이 강한건가요? ㅎㅎㅎ 그래서 딸래미와도 대결을 붙기로 했습니다. 누구는 리센느가 아마 최고 인기그룹이 될거다 아니다 리센느는 아이브를 못이긴다... 리센느와 아이브 인기도에 대해 투표해주세요... 남자분 여자분 상관없습니다... 마구 투표해주세요!!!
권한대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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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증후군일까요...
제가 생각해도 좀 이상한데요. 제목 그대로예요. 예전에 저를 제일 힘들게 했던 분이 자꾸 자꾸 신경 쓰여요. 제가 입사했을 때 제 사수였던 분인데 처음 몇달은 퇴사가 간절할 정도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땐 몰랏는데 회사 안에서도 유명한 사람이었더라고요. 일 잘하는데 싸가지 없는 직원 vs 착한데 일 못하는 직원 밸런스 게임하면 다들 전자 예시로 그 사람을 꼽아요 ㅋ.ㅋ 그때 전 중고신입이었는데 실수 한번 할때마다 그분이 절 쥐잡듯이 잡아서 화장실에서 몇번 운 적도 많앗고요..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친구한테 회사에서 찍힌 것 같다고 카톡 보냈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그분 때문에 출근 전에 괜히 심장이 빨리 뛰고 눈치 보면서 일했던 기억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팀에서도 그분을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생각해보면 저도 입사 초반에 단둘이 1번 밥 같이 먹은 것 외엔 따로 밥 먹은 적도 없습니더... 근데 갑자기 호감이 생긴 이유는 저도 연차가 조금씩 쌓이다보니 확실히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겠더라구요 제가 일 때문에 곤란할 때도 저몰래 정리하고 도와준 적도 있고 한 번은 제가 만든 자료를 보고 괜찮다고 평가해준 적이 있는데 그날 하루 종일 기분이 좋더라고요. 제가 그 사람한테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그렇게 좋을 줄 몰랐어요. 그때부터 뭔가 회의에 같이 들어가면 쳐다보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편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보이면 자꾸 시선이 가기도 하고요.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그거 스톡홀름 증후군 아니냐고 해서 빵 터졌는데 다시 곱씹어보니 진짜 그런 건가 싶기도 해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솔직히 아직도 그분이 어렵습니다. 가끔 너무 피곤해서 악몽을 꾸면 그분이 저를 혼내던 모습이 나오기도 해요. 이게 호감인지, 아니면 오랫동안 무서워했던 사람이 저를 인정해준 데서 온 감정인지 판단이 안 서요. 제 나이가 이제 서른이 되어가는데도 아직 제 감정을 잘 모르겠습니다...y.y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 정상 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kfforoz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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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망했습니다
3개월 준비했는데 하루만에 다 날라갔습니다. 여자친구랑 4년 사귀었고요 올해 안에 프로포즈 할 생각으로 한 3개월 전부터 준비했습니다. 결혼 얘긴 해왔어도 결혼 확정 짓고 하는 건 아니라 테토남인데도 진짜 떨렸습니다. - 여친 최애 노래 편곡해서 연주해 줄 사람 섭외 - 여친 단골 카페 사장님한테 부탁해서 마감 시간에 카페 대관 - 여친 좋아하는 꽃으로 꽃다발 예약 - 반지 준비 등등. 근데? - 프로포즈 당일 2시간 전에 연주자분이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온다고 연락 옴 - 급하게 블루투스 스피커라도 세팅하려고 카페 갔는데 사장님이 날짜를 착각하고 일찍 문 닫고 가버림 이때부터 멘탈이 거의 나갔는데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근처 공원 벤치에라도 세팅하려고 뛰어가는데 그 와중에 여친한테 전화가 옴.. "오빠 나 지금 카페 앞인데 문 잠겨있어" 그러다 여자친구가 주차된 제 차를 보고 두리번거리다가 뒷좌석에 있던 꽃다발 발견ㅎ 결국 서프라이즈 폭망하고 공원 벤치에서 했습니다. 조명도 없고 음악도 없고 제가 준비한 편지도 떨려서 제대로 못 읽고 중간에 목 메서 울었고요. 근데 그건 감동이 아니라 분해서 운 거. 여친은 웃으면서 "응"이라고 해줬고 반지 끼워주는데 손이 떨려서 방향도 반대로 끼웠습니다. 하... 결과적으로는 승낙 받았습니다ㅎ 근데 제가 3개월 동안 맘졸이며 준비했던 그 모든 게 실패해서 자다가도 일어나서 하이킥합니다. 제가 꿈꾸던 프로포즈 로망이었는데... --; 여자친구는 오빠가 울어서 감동이었다고 오히려 이게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하는데 저는 며칠째 아쉬워죽겠네요. 위로 좀 해주십쇼...
내일은김선태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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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남자분들만 투표부탁드립니다
우연히 티비를 보다가 와이프와 얘기를 하는데 누구는 권나라가 더 매력적이다 누구는 한소희가 더 매력적이다 라는걸로 싸움이 붙었습니다. 제가 남자와 여자들이 보는 여성의 미모나 매력이 많이 다르다고 했더니 저만 그렇다고 하네요... 자존심 대결로 싸움이 번졌습니다... 그래봤자 지도 저만나고 저도 지만나고 둘다 썩은 동태눈깔이지만 엄연히 승부는 가려야겠기에... 일단 공정성 시비 문제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밝히지 읺겠습니다 남자분들 여자친구로 누구를 택하실래여???
권한대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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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2년 좀 넘게 여자친구를 만나 결혼에 대한 얘기를 좀 해나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우선 전 형편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부모님 노후도 보장은 안되어있고 저도 그렇게 높은 월급으로 살아가지는 않고 있습니다... 사기도 당해서 전재산을 잃기도 했구요.. 반대로 여자친구는 집안에 여유는 좀 있고 무엇보다 여자친구는 저와 경제관의 차이가 좀 큽니다. 여행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가족끼리 해외여행도 1년에 4번 정도는 가는 것 같고, 틈만 나면 국내 여행도 자주 갑니다. 빈도는 분기 단위로 가는 것 같아요. 연애까지도 그리고 사기를 당했을때도 옆에 있어준 여자친구라 너무 고맙고 좋지만, 사소한 지출이 많고, 여행도 계속 가려고 하는 여자친구와 항상 싸우다가 정말 결혼이 맞나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전 젊었을때 열심히 일해서 돈으자이고, 여자친구는 여행에 쓰는데 바쁜것 같아 보이기만 해서 불안해지기만 합니다... 너무나도 고맙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이지만 결혼은 정말 너무나도 고민이 됩니다. 많은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하여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결혼이 맞을까요..??
인사이더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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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는 이유?
저는 20대 후반 사회초년생이고 최근에 나이차 많은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가장 큰 이유는 상대는 1~2년 내로 결혼을 원하는데 저는 아직 결혼이라는게 멀게 느껴져서 계속 부담이 되더라구요 상대방이 1년 넘게 만나고도 결혼 생각이 안드는 거면 그만큼 많이 안좋아하는거 아니냐는데 제가 아직 나이를 덜 먹어서 결혼 생각이 안드는건지 그냥 상대방에게 확신이 없는건지 저도 확실히 모르겠어요 비혼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괜찮은 사람이고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보통 1~2년 정도 만났을 때는 자연스럽게 결혼 생각이 드나요? 꼭 그렇지는 않은가요? 그리고 종종 30대 커플 중에서도 서로 잘 만나는거 같고 경제적 상황도 나빠보이지 않는데 결혼 얘기 없이 연애만 몇년 이상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런 분들은 아직 결혼할 만큼 확신이 없는건지 아니면 굳이 결혼을 서두르지 않는건지 어떤 심리인지도 궁금합니다
azaz
은 따봉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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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연인을 어디까지 이해하고 기다려야 할까요?
여자친구가 요즘 정말 바쁩니다. 단순히 연락을 피하거나 핑계를 대는 것이 아니라, 제가 봐도 개인적인 일정과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여유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여자친구도 저에게 항상 미안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현재는 운이 좋아야 1~2주에 한 번 정도 잠깐 저녁을 먹고 카페에 가는 정도로 만나기도 하고 잠자리를 가진지도 3개월이 넘어가네요. 연락도 서로의 하루나 일정을 간단히 보고하는 수준이 대부분이고, 예전처럼 길게 대화를 나누거나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일은 많이 줄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알고 있고, 힘든 상황에서 연락이나 만남을 더 요구하면 부담을 주는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연애를 하고 있다는 연결감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솔직히 외롭고 서운합니다. 제가 연락을 더 기다리고 이해해 줘야 하는 건지, 아니면 바쁜 상황에서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연락이나 만남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괜히 서운함을 표현했다가 여자친구에게 부담만 주게 될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비슷하게 매우 바쁜 연인과 만나보신 분들은 이런 시기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연인을 이해하고 기다리는 것과, 제 감정을 지나치게 억누르는 것의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우울한개굴이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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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남자가 결혼 생각 있는 사람 찾는 법
미국 갈 예정인 25살 남자는 어디서 진지하게 만날 상대를 구할까요? 라는 내용이었는데요 내용은 펑합니다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 펑한지 일주일도 넘었는데 왜 자꾸 좋아요가 계속 늘어나지…? 싶어서 내용을 좀만 되돌리자면 - 좋은 대학교 나와 좋은 직장에서 좋은 대우 받는 연구 잘하는 02년생 인공지능 연구원으로 수년 내 미국행 예정됨 - 남고 남초과 남초직장 성비 20:1 정도로 여자 없음 - 주변 사람들, 연구원들 여자친구 있는 사람도 많지 않아 소개받기가 힘듦(당연히 저든 지인이든 여사친도 거의 없음) - 결정사 포함해 생각나는 방법 모두 동원했으나 그닥 시원찮음(결정사는 나이로 가입 거절), 타교 인싸 친구를 새로 더 사귀고 소개팅에 그냥은 잘 나오지 않을 만한 사람을 소개받는게 그나마 해결책이라는 걸 깨닫고 있는중. 물론 그것도 마땅한 경로가 아직 없음 - 아무 여자나 되냐? 하면 당연히 그건 아니고 상대가 목적지향적이고 꽤 똑똑/현명한 편이길 원해서 찾기가 어려운 면도 있다(외모는 플러스 요소지만 절대 높은 순위가 아닌데 그럼에도 사람 찾기 힘들다) - 미국 가서 구하기는 조언으로 별로 가치가 없음. (이미 주변에 한국에서 만나다 쌩이별하고 미국가서 연인 찾는데 잘 안되시는 분 많음. 미국 서부면 특히..) 한국에 있을 때부터 시도하는 게 optimal한 선택인데 좀처럼 접점이 없다 - 어떻게 해요? 이런 내용이었고, 별 기대는 없지만, 정말 혹시나, 관심 있는 분은 연락주세요. 간단한 자기소개만 먼저 해주시면(어디서 어떤 일하는 몇살 누구 한 문장) 프로필 알려드리겠습니다. 서로 지인 소개해주는 것도 가능해요. 주변에 성실하고 똑똑하신 분들 많아서 소개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scLdp5Fi 간단하게 어필하자면 일반적인 성실하고 똑똑한 연구원은 아무리 성실하고 똑똑해도 대우를 잘 못 받는 경우가 많지만 인공지능 분야와 제 주변은 대우를 잘 받습니다. 저는 억대고요. 필드가 자본이 몰리고 주변 분들이 뛰어나기도 해서 그렇고.. 외적으로 지나치게 시간 투자 하는 걸 낭비라 생각해 누가봐도 뛰어나다 특출나다 그런 분은 없어도 다들 사회생활을 하기에 기본적인 관리는 합니다.
jsiy
억대연봉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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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인간관계
남자친구가 저 때문에 가장 친했던 형이랑 손절 했어요. 남자친구가 현재는 서울 거주중인데 고향이 지방이라 서울 친구도 없는데 유일하게 이 사람은 진짜 좋은 사람이다라며 아끼던 형이었습니다 근데 그 분께서는 저를 되게 싫어했어요. 저랑 남친 연애초부터 남친 전 와이프 얘기, 전 여친 얘기, 전에 클럽갔을 때 다른 여자랑 키스를 했녜 마녜 이런 얘기를 막 저한테 했고 저도 싫어했습니다 당연히. 그러다가 중반에는 또 나름 저도 맞춰보려고 같이 술도 먹고 맛집도 다녔어요 셋이 그러다가 저희가 여러사정으로 재결합을 여러번 하다보니까 중간에서 힘들고 본인이 감정 쓰레기통이 된 것 같다며 남자친구와 손절 했습니다. 손절 한 지는 반 년 가까이 됐고요, 지금도 종종 연락이 오나봐요. 뭐 자주 가던 술집을 가면 생각나서 전화했다, 요즘 잘 지내냐 이러면서 연락이 와요. 뭐… 저랑 헤어지면 다시 연락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각별할 수 있죠 뭐 둘이 되게 친했으니까요. 저도 그분께 죄송한 게 있고 어린 나이에 철없을 때 너무 실수도 많이해서 오빠한테 먼저연락해서 화해를 해 봐라, 나 빼고 둘이 술 한 잔 해봐라 했더니 너 때문에 끝난 관계이니 신경 쓰지 말래요. 저 22살, 남친 36살 그분 39살이고요 저도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 만난다고 친구들에게 거의 손절 당해서 연락하는 친구 거의 없고… 남자친구는 제가 손절 당해서 힘들어하면 그게 제대로된 친구냐면서 오히려 잘됐다 라는 식으로 얘기해요. 근데 저한테는 “너 때문에 끝난 관계인데 니가 참견할 것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니 정말어이가 없고 화가납니다 이것도 제 문제인가요? 아무리 친한 사이었고 저 때문에 손절 했다고 해도요
sisiw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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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한달차... 원래 어색한가요?
소개로 만나 삼프터에 고백을 했고 오늘로서 거의 30일이 되어갑니다. 둘다 30초중반이고 여자친구 나이가 2살 더 많아요. 아무튼 서로 좋은 마음이 있다는 걸 안 채로 만났고, 제가 표현을 자주하냐고 물어보니 여자친구가 “연애의 안정기(약 3개월)가 지나야 하는 것 같다”라고 해서 기다리겠다는 대답을 해줬어요. 주마다 만나고 있고, 스킨십도 다 했습니다만 주말동안 식당에서나 카페에서나 말이 없고 어색한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저와 여자친구가 동시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한텐 토요일 저녁에 “OO이는 원래 밥 먹으면서 말은 잘 안해?”라고 물어볼 정도였으니까요 ㅋㅋ 과거에도 저에게 말을 많이 해달라는 피드백을 통해 말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사실 여자친구의 리액션이 영 좋지 않아서 저 혼자 떠드는 상황이 많습니다. 그것도 한순간이지 매순간 하진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말재주가 좋은 것도 아니구요... 소개팅을 통해서 얻은 연애의 30일차의 제 상황, 어색한게 정상인가요??
에로스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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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이별
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약 2년 가까이 연애했고, 헤어진 지는 어느덧 4개월 정도 되어 갑니다. 연애하는 동안에는 취향이나 성격도 잘 맞는다고 느꼈고, 저 역시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연애 1년 정도 되었을 때부터 저와의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그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해 여러 번 대화를 나누며 붙잡았고, 그렇게 약 6개월 정도 더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결국 상대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고, 여전히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뒤, 서로를 원망하지 않고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전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에도 수많은 소개팅 끝에 어렵게 인연이 닿았던 터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지금도 소개팅을 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며 일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유독 주말이 되면 시간이 멈춘 것처럼 더디게 흘러가는 느낌이 들고, 그럴 때면 마음이 많이 힘들어집니다. 헤어진 초반처럼 매일 울거나 무너지는 정도는 아닙니다. 회복되고 있다는 것도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아직도 ‘그렇게 잘 만났는데 왜 결혼까지는 아니었을까’, ‘다시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남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막상 그 시간을 지나고 있는 입장에서는 미래가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결국 시간이 해결해 주었는지, 다시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버텨내셨는지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dkdld114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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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결혼 문제 고민입니다.
3년 넘게 연애 중인 30대 초반입니다. 내년이나 내후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실 그동안은 가족에게 남자친구에 대해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었습니다. (전 남자친구들도 말한적 없음) 그러다 작년에 처음으로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이후로는 가끔 남자친구의 근황 정도만 말씀드리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최근 부모님께서 이제는 진지하게 고민해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마침 어머니 주변에서도 저를 소개해 주고 싶다는 분들이 하나둘 생기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남자친구의 상황도 어느 정도 알고 계십니다. 가정형편이나 현재 모아둔 자금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는 것도 알고 계셔서, 처음부터 아주 마음에 들어 하시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저에게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고 하시면서,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계속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정리를 하고 소개를 받아볼 것인지 선택하라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저도 확신이 없다는 점입니다. 부모님께 남자친구를 적극적으로 변호하거나 “이 사람과 꼭 결혼하겠다”는 확신 있는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3년 넘게 만나면서 좋은 사람이라는 건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어머니의 말씀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이런 고민.. 해본 분들 계실까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ㅠ
밈밈밈미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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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너무 다투는데 제가 진짜 문제인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전문직 미혼 여성입니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경쟁해서 이 자리에 왔고 일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이루고 싶은 것들도 있고요. 업무상 일 주는 사람들도, 동료들도 남자가 많습니다. 업무 수주를 위한 활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임도 있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구설을 만든다거나 문제있는 행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술을 아주 가끔 마시기도 하지만 그건 한두달에 한번? 필요 최소한으로 하고있고 많이 마시지도 않습니다. 주로 골프를 치거나 식사 정도 하는 경우가 많고요. 결혼을 하고싶다는 생각은 별로 없었지만, 사랑하는 사람, 좋은 동반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늘 있있어요. 저는 외적으로는 자기관리 잘 되어있는 편이고 어려보이고 미인이라는 얘기를 자주 듣는 편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매력있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해서 가능한 깔끔하게 단장하고 다니려고 합니다. 약 3개월 전 정말 오랜만에 맘이 가는 사람을 만나 급격히 가까워졌고 뜨겁게 연애했습니다. 이 나이에 이럴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다정하고 유쾌한 사람이었어요. 지금은 경기가 안좋아서 좀 힘들지만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요. 하루에 두번씩 만나면서도 서로 그립고 대화할 땐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한 번 아픔이 있는 사람이었지만 다 괜찮았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지금은 미친듯이 싸우고 있습니다. 서로 상대가 문제라고 하고있는데 다른 분들, 특히 남자분들 생각을 좀 듣고 싶어요. 가장 큰 문제는 남친의 통제와 저의 반발, 그로 인한 대화시 심한 말이 오가고 서로 상처를 주는건데요. 그 안을 들여다보면 남친이 제가 자기만의 여자 같지 않고, 만인의 연인 같다고 느끼는게 모든 갈등의 핵심 같아요. 업무상 남자들과 골프를 치고, 모임이나 식사 약속들이 있는데 그럴때 마다 싫은티를 너무 내고 제가 움츠러들게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여자들이랑 골프치러 가겠다, 술 약속 잡겠다 말을 해요. 그러곤 술 마시는 거(세달 간 술자리 2회 있었습니다; 취하도록 마시지 않았어요. 남친은 술 잘 마시고 자주 마십니다. 자기는 남자들과 마시는 거라서 괜찮다는 입장이고요), 옷 입는거(속옷이 비친다, 남자들 보여주려고 그렇게 입고다니는거냐; 저는 그냥 오피스룩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랍니다.), 전화 통화나 대화시 남자 동료 이름을 언급하는거(다정하게 언급한답나다;;) 다 문제 삼기 시작했고, 처음엔 좀 맞춰줘야하나 싶었는데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스스로 위축되는 지경에 이르러서 제가 앞으로는 너한테 휘둘리지 않을거고 나답게 살겠다고 선언했어요. 그랬더니 그 이후부터 연애하면서 혼자일 때와 똑같이 하겠다니 그렇게 해라. 자기는 너한테 더 이상 신경쓰지 않겠다. 사소한 의견대립이 생기면 꼭 저 지점으로 얘기가 흐르고 나를 존중하고 인정해달라는 얘기다. 조율할 것들은 해나가자고 해도 결국 내가 저 말했던걸 끄집어내서 하나도 안 바꾸고 맘대로 하겠다는데 무슨 조율이냐고 언제 헤어져도 안 이상한 관계라는 식으로 결론이 나버려요. 남친한테서 말이 세게 나오니까 저도 감정이 상해서 받아치고 서로 그러다보니 매번 사소한 일이 커져서 관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이런 연애를 왜 하고있나 싶은데ㅠ 그래도 이렇게 마음 가는 사람 만나는게 쉽지 않은 일이고 할 수만 있다면 좋은 관계로 지내고 싶거든요. 이게 자기 불안을 저에게 해소해주길 강요하는 남친의 문제일까요, 무신경한 제 문제일까요? 남친처럼 반응하는게 일반적인 건가요? 저는 일을 하는 사람이고, 제 업무 특성상 좋은 사회적인 관계들이 꼭 필요합니다. 이럴때 남자분들이 생각하는 연인간에 설정해야할 기준 같은건 뭐가 있을까요? 그냥 우리는 안 맞는 사람들일까요? 혼자 생각하다가 당장 헤어질 수도 이렇게 만날수도 없어서 글 올립니다.ㅠ -상황 전달에 도움이 될까해서 연봉을 기재했는데 불편한 분들이 계신것 같아 수정했습니다.
궁금해22
억대연봉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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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애... 오늘 헤어지러 갑니다.
아마 마지막으로 얼굴 보는 자리가 되겠네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만나서 20대 대부분을 같이 보냈습니다. 처음 같이 갔던 여행, 처음 싸웠던 날, 서로 취업 준비하면서 힘들어했던 시간까지... 진짜 제 20대 거의 모든 순간에 그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헤어짐을 결심한 지금도 이 사람이 없는 내 삶이 잘 상상이 안 되네요.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어서 너무나도 힘든 것 같아요. 어느 순간부터 연인이 아니라 그냥 오래된 가족 같은 사이가 되어버렸어요. 서로 너무 익숙해져서 고마운 것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서운한 것도 그냥 넘기고… 몇 번이나 다시 잘해보자고 했지만 결국 같은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붙잡고 있었던 건 아닌지 정말 이 사람과 앞으로의 10년을 더 함께하고 싶은 건지 진지하게 고민해봤습니다. 오늘 만나면 아마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결국 울 것 같네요... 내 인생에서 가장 오래 함께한 사람을 내가 직접 놓는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기도 하고요. 10년을 함께한 사람과 헤어지는 건 사람 하나를 잃는 게 아니라 그 시절의 나까지 보내는 기분인 것 같습니다. 혹시 오래 만난 연인과 헤어져 본 분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나요?
poiuy373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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