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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이 너무 힘드네요 :(
안녕하세요. 소기업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입니다. 현재 회사 주요 직무 경력직 채용 중인데, 여느때보다 채용이 힘드네요. 채용 사이트 통해서 열심히 오퍼를 넣고 추천 이벤트를 진행해봐도 반응이 전혀 없네요. 회사 내부 복지나 분위기는 기업 규모에 비해서는 괜찮은 편이라고 자부하는데, 저희보다 큰 규모의 회사들도 채용하기 힘들다는 글 보고 있으면 '아 쉽지 않겠구나' 싶습니다. 대표님께선 헤드헌터 쪽도 알아보라곤 하셨는데, 요즘 채용 진행 중이신 분들 분위기가 어떠신가요?😢
hvundi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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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3년차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30대 초반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끄적이게되네요.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품판매하는 중소기업에서 물류를 담당(사무관리직)하는 총무부에 입사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인하여 관광객 유치가 안되는 상황에서 본업은 정지되고 월급도 처음입사했던시점 90%만 받는상황입니다. 코로나사태 이후 건물1층에 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폐관리를 하고있습니다. 슬슬 코로나가끝나는추세에 관광객이 들어올까 하는 사회적인분위기속에서 비전이있다고봐도될까요? 만약 동종계열로 이직을한다면 도움이되는 자격증등이있을지 궁금합니다. 회사거리도가깝고 사수와의관계.그 외 부서안에 직원들간에 사이도 매우 좋아서 욕심은 나는 상황인데 여러분의 생각은어떠신가요?
눈뜬장님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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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근무 강제, 직장 내 괴롭힘인가?
안녕하세요, 휴일근무 강제, 직장 내 괴롭힘일까요? 관련된 글이 있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적정 수준을 넘지 않는 다면 해당되지 않는다.' 입니다. 특히, 노사 단체협약으로 합의를 했거나, 적법 절차를 따랐다면 괴롭힘이 인정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직장 내 괴롭힘은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야 인정됩니다. 따라서 업무상 지시, 명령에 불만을 느끼는 경우라도 그 행위가 사회 통념상 업무상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하기는 곤란합니다. 고용노동부 매뉴얼에서는 괴롭힘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는 행위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지시에 정당성이 없거나 업무상 불가피한 사정이 없음에도 최소한의 시간마저 허락하지 않는 등의 사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의 기준 자체가 모호하다 보니, 현장에서 겪는 케이스의 범주가 매우 다양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수준의 괴로움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충분히 해당하는 사안에도 묵인하는 경우도 많지요. 결국 충분한 판례가 쌓여야 어느정도 가이드가 잡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04196485i
팀장님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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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솔루션 도입해보신 분 있나요?
최근에 회사에서 채용공고를 내고 접수 받는 정형적인 방식에서 상시채용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전환한지는 며칠 안되었고요. 그러다 보니 서류심사나 면접심사에서 유동적인 상황이 많이 발생하네요. 접수시기가 비슷한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포지션에 지원한 사람들이 별로 없으면 다음 서류심사로 미룬다던지, 아니면 서류심사 중에 면접대상자 선정하지 않고 보류한다던지. 이런 상황에서 기존방식으로 엑셀 정리하고 종결하는게 실시간 대응이 되질 못할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상시채용에 대응해서 솔루션을 도입하자고 건의하고 싶은데, 엄청 헤비한 것들은 제외하고 싶거든요. 예를들면 잡플렉스 같은 것. 이렇게 도입했는데 실제 효과는 있는지. 편해서 좋아졌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숲인지늪인지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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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7개월차 신입사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4월로 급여 업무 7개월차가 된 신입사원입니다. 입사 후 1개월 간 채용 서브 업무, 8개월 간 총무 업무를 하다가 전임자의 휴직으로 인해 약 10일 정도 속성으로 인수인계를 받고 곧장 업무에 투입되었습니다. 급여 업무를 직접 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모르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업무 자체를 이해하는 데에도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급여 지급 외에도 4대보험, 퇴직연금, 근태 등 여러 업무를 함께 담당하다 보니 초반 3~4개월은 거의 매일 야근을 했구요. 사실 지금도 업무에 대해 잘 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치명적인 실수는 없었지만, 걱정이 되는 부분은 '과연 내가 일하고 있는 방식이 정확한 것인가, 잘못하고 있는데 운이 좋게 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고민이 되고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어찌저찌 시간에 쫓기며 간신히 업무를 소화해내고 있지만 신입으로서 급여 업무를 혼자 하다보니 업무에 대한 제 업무 지식은 지극히 부족하고 전문성이 누적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대로 회사를 다닌다면 연차가 쌓여 저에게 주요 업무나 직책이 주어졌을 때, 그것들을 해낼 수 있을 만한 업무 능력을 갖추지 못할 것만 같습니다. 회사 생활을 시작한 이상 그래도 능력을 인정받는 직원이 되고 싶고, 제가 신입사원일 때부터 노력해서 능력을 키우고 싶은데 사실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어야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겠습니다. 저와 유사한 고민을 가지셨던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카르바할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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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제 드디어 손 보나요?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이원회가 차기 정부 국정과제 목록에 '포괄임금제를 규제하는 방안'을 포함시켰습니다. 친 기업 정서가 강할 것으로 판단되는 다음 정부의 기조로는 놀라운 부분입니다. 포괄임금제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을 수 있으나, 직원들 입장에서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아 보일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본래 취지는 출퇴근시간 계산이 쉽지 않은 직무를 위하여, 포괄하는 계산 방식을 허용한 것인데, 실제로는 '공짜야근'으로 인식되고 있지요. 그러나, 국내 대다수의 기업이 활용하는 제도인 만큼, 함부로 손댈 시의 후폭풍은 감당키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전 정부의 경우 주52시간을 택하는 대신, 포괄임금제를 포기하였다고 생각되는데, 과연 이번에는 포괄임금제에 손을 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어떤식으로든 손을 댄다면, 인사담당자 분들께는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14486632297432&mediaCodeNo=257
팀장님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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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받으면서 아르바이트 가능한가요?
실업급여받고있는데 일급이 꽤 파격적인 수준이라.. 주 2~3회정도 2주 생각중인데 가능한가요? 주15시간,월 기준 60시간 초과시 취업으로 간주되어 실업급여 못받는단 사람도 있고, 실업급여 초과한다면..그 알바일수만큼 제외하고 실업급여수령 가능하다는 분도있어서ㅠ
샤롯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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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위반 범칙금 단골 영업사원에 대한 처리 방법
저희 회사 영업직원 중에 주정차 위반, 신호위반 등 교통위반 범칙금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는 단골이 있습니다. 매번 고지서 올 때마다 본사 부서에서 행정처리 하느라 시간낭비 인력낭비가 말이 아닙니다. 해당부서 상관에게 여러 번 얘기해서 경각심을 주었으나 아직도 개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적 페널티 이외에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개선책은 없을까요?
안양0434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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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기존 기업 A 잔류 vs 신규 기업 B 이직
현재 지방 대도시의 한 A 스타트업에서 5년차 근속하고 있는 인사담당자입니다. IT 스타트업이 그렇듯 초반 20여명 있을 당시 입사 후 이 일 저일 닥치는대로 해왔고 지금은 상장 및 시리즈 C 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원수도 약 190여명까지 늘었습니다. 우수한 인원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부족한 한계도 보이고 회사에서 가스라이팅, 대표의 감정적인 발언 , 여전히 급여, 서류 발급 등 맡고 있는 하위업무, 다른 인원들에 비해 부족하다 느끼는 처우 등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서울에서 누구나 한번은 들어본 IT 스타트업에서 이직 제의가 왔습니다. 면접을 거쳐 확정이 된 후 가기로 마음을 먹고 기존 회사 대표님께 말씀드렸더니 3일 내내 붙잡으시더군요 마지막 날에 아래와 같은 조건을 이야기 하시면서 남아 있어달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고민이 됩니다. 업계에 계신 다른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1안 : 기존 A 회사 잔류 - 연봉 4천 후반 - 지역 대도시, 시리즈 B 유치 상장 준비중 - 스톡옵션 보유 ( 약 2년 후 만료 ㅡ 대표가 특정금액을 제시하고 그 금액까지 실현이 안되면 차액을 개인적으로 보전해주겠다고 제안, 제시 금액 2억 후반대) - 인사팀 사수급 및 추가 보조인력 새로 채용 약속 - 특정 직군 인력 채용 수 달성 시 급여 10% 인상 (현실성 있는 숫자) 약속 - 근속 5년되었음 - 인사보다 테크 직군에 집중하여 부서가 백업 부서로 인지됨 - 인사팀 소수로 인사 업무 이외에 지원 잡무가 많음 - 팀원들 간의 유대가 깊음 - 기업 후기 및 평점 2점 후반 - 포괄임금제 - 초반 2년은 물경력(잡무만 수행) - 근무시간 자율출퇴근 2안 : B 스타트업 이직(재직하지 않아 팩트만 기재) - 급여 5천 초중반대 - 시리즈 B 유치 - 300여명 규모 - 인사와 조직문화 중요시 - 포괄임금제 폐지, 야근수당 부여 - 인사팀의 전문성 (약 10여명 조직) - 강남권 위치 ㅡ 거주지 새로 구해야함 - 커리어 확장 ㅡ 인사업무에만 집중 가능 - 기업평점 ㅡ 2점 초중반 - 근무시간 출근 9시~ 11시 유연 고정 지금이 30대 초반이고 5년차라 이직을 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되려 가려하니, 위와 같은 조건을 제시하시며 조금만 더 버티고 수고해달라고 보상은 적절하게 받고 나가달라고 하십니다. 솔직히 이 친구는 안 나가겠지하고 생각하시다 다급하게 조건 받은 느낌이라 와 닿지는 않아요. 지금 있는 곳은 체계 구축은 처음부터 해야하는 곳이라 조금 지쳐있기도 했구요 조금 서울권으로 진출하여 커리어에 대한 전환 욕심 및 대표나 주변인들에게 감정다툼 지쳐서 나가겠다고 하는 부분, 제가 더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는 부분, 거주지 이전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초반부터 같이 해온 회사라 여전히 애착도 있고 현실적인 보상에 대해 제시받은 부분도 있어 갈팡질팡 하게된 것도 있구요 다만 한 직장에서 5년 이상 있을때의 커리어 굳어짐, 이후 이직이 되지 않을까에 대한 고민도 있습니다. 업계분들의 조언 및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너무자유로운회사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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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로 커리어 체인지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hr로 커리어를 변경하고싶은데 이런 고민을 상담하거나 조언을 여쭐분들이 이곳에 계실것 같아서요. 현재 외국계회사 오퍼레이션 부서 근무중인데요. 연차는 6년 되었구요. 채용, 교육쪽 부서이동을 하고싶었으나...hr은 to가 없고...그나마 모두 계약직 채용만 하더라구요. 이직을 불사하고 커리어를 변경하려고 하는데 어떤것을 준비해야할지 몰라서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hr 근무자 분들 계실까요?
대감댁노비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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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제대로 마상입었네요. .ㅠ.ㅠ
5번의 면접 후 최종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우협의. . . 헤드헌터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최종근무지의 연봉을 부득이하게 이전회사에서 너무 낮춰간 상황이라 해당 내용에대해 헤드헌터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우선 1차 오퍼를받아보고 조율해보자고 하더군요. 하루, 이틀, 1주일. . . 기존 인사팀장이 퇴사해서 내부적으로 1차 오퍼에 시간이 걸려 차주 정도에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주. . 이번주군요.. 월, 화. . . 혹시나해서 제가 본 포지션을 검색해보니 월요일자로 재오픈이 되어있더라구요. 헤드헌터에게 물었습니다. 이 공고는 뭐냐고?? 최종입사전에 입사포기하는 경우가있어 입사일까지 오픈해둔다고 하더군요. .( 그럼 제가 입사를 포기할꺼라는 가정하에?? ㅎ) 일단, 알겠다고 했지만 인사팀장이 부재라도 1차오퍼가 2주일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는게 말이안되어 물었더니 임원진들이 내부검토하고있고 이번주 중으로 회신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답변받았습니다. "대표이사가 합격을 보류했으면 한다" 라고. .ㅎ 사실상 드뢉인거죠.. 이 내용을 헤드헌터가 아무렇지않게 저한테 전달하는것이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이유가 뭐냐고 했더니. . . 조금 아쉬운부분이 있어 후보자를 좀더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하네요. . 이건 도대체 무슨 x소리인지. . . 아. . . 살다살다 최종합격 통보받고 말그대로 처우협의과정에서 오퍼를 미루다가 2주만에 보류라니요. . 연봉때문이냐고했더니 연봉무제는 전혀아니라고. . ㅎㅎㅎㅎ 지금 그냥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반쯤 넋놓고있다가 하도 답답해서 글남깁니다. . 그냥 털어버리기엔 면접을 위한 시간과 기다렸던 시간들이 너무너무 아깝네요. . 회사에서는 미안함 마음뿐이라고. . . 뭐가?? 미안한데...? 확. . 회사를 오픈해서 지원자들 씨를 말려버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
인사솔루션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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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팀 업무분장 고민상담
현재 600명정도 제조 중견기업에서 2년 가까이 급여를 메인으로 담당하다, 채용과 복지로 업무분장이 바뀔 것 같습니다. 물론 저 업무도 좋지만 채용을 혼자 메인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복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이외에 기타 경조사 및 총무성업무도 함께하다보니 걱정도 되고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경력개발을 해야할지 생각이듭니다. 특히 요새는 채용, 평가, 보상 등등 스페셜하게 되는추세가아닌가싶어서, 복지업무를 하는것이 이 회사가 아닌곳에서도 도움이될지 고민입니다. 아직 1년 10개월밖에 안되어서 주제넘은 고민일수있지만,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rlrtyon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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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전적 면담 노하우 있으신분 계실까요?
요즘 자회사를 설립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걱정거리가 약 10명이상의 인원을 자회사로 전적시켜야 하는데 커뮤니케이션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 급여는 수평이동 예정이며 - 복지제도는 변동이 있습니다. 하향되는 만큼 위로금을 책정하려 합니다. - 소수노조이지만 노동조합도 있습니다. - 아직 자회사 설립이 구성원들에게 오픈된 상황은 아닙니다. - 전적 대상자들 가운데 저성과자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직무상 꼭 이동해야하는 인원들 입니다. 부디 경험있는 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경험이 없으시더라도 생각나는 부분 말씀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죠니죠우니
억대 연봉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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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나 업력짧은 30인미만 중소 연봉
심심치않게 중견-대기업 연봉불만들이 보이네요. 첫회사는 대기업은 아니었지만 이름만 대면 다들 알법한 곳 이었고, 3년후 퇴사할때 영끌 5천정도였어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다시 사회로 복귀하려니 뭐 뻔하게도(육아를 부부의 힘 만으로 해결해야했어서) 경단녀라 전직장 수준은 힘들었어요. 모 대기업에서 1회 경력단절여성 사원채용 이던가 거기 서류붙고 인적성에서 떨어지고 그렇게 저는 집근처 중소에 "경력있는 신입"뽑는 공고 보고 지원해 출근하게 됐어요. 연봉은 거의 최저ㅋ 두루누리까지 적용했으니 뭐 말 다했죠. 인서울 공립대(국립or시립)상경계열, 말이 쉽지 고등학교 내내 그래도 상위권이었고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애낳고 애키우고 돌아간 사회는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과 같은 급으로 보다니 속은 상해도 그래, 다시 열심히 경력쌓아 올라가면 돼!! 하는 마음으로 일했어요. 근데요 회사가 계속 작은덴 다 이유가 있어요. 본인이 그런회사 대표라면 꼭 돌아보세요. 일 잘하는 1인은 회사의 남는일 다 떠안고 관리팀으로 입사해서 경영지원 전반을 다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직시 전직장 원천징수를 첨부하기때문에 시작이 작으면 드라마틱한 연봉인상은 어림도 없어요. 어느 회사에선 경리팀으로 입사했는데 갑자기 대표친구의 건설법인을 인수하더니 건설법인 관리업무를 다 떠안기고 몸 갈아 업무 알아서 습득해가며 일 하다 보니 건설노무부터 회계에 전도금처리 실적신고에다 입찰까지 하고있었어요. 거기에 무능력 갑 대표 처남의 업무서포트까지. 못하겠다 퇴사한다 했더니 연봉협상때 3천으로 올려줄께 하며 잡았구요. (당시연봉 2,200) 연봉시즌되니 9호봉 올렸다며 들이 민 연봉계약서에 적힌 연봉2,500. 바로 퇴사했는데 제 손으로 뽑은 제 후임은 경력 8개월차의 병아리, 그리고 연봉 2,800 ㅎㅎㅎㅎ 그런 일들을 겪으며 오니 벌써 총 경력이 10년도 훌쩍 넘어요. 중간에 두세번의 이직이 더 있었구요. 지금도 업력 그리 길지않은 중소 다녀요. 부서장이고, 경영지원 다 혼자 합니다. 뭐 경영지원이 스쳐야하는 모든업무 혼자 다 해요. 회계세무 직원 하나 뽑아달라, 너무 힘들다 했더니 1년만에 채용 시작하긴 했는데... 저보다 연봉 거의 천쯤 더 많은 팀원 면접을 보고있네요?ㅎㅎㅎㅎㅎㅎ 이제야 4천 좀 안되는데 2년전부터 미래를 위해 HR쪽으로 역량강화해서 요즘은 메인롤이 인사기획과 채용이긴 합니다. 그리고 저는, 더는 30인미만 안보려고요. 외부기장 이긴 하지만 회계 세무 재무 자금운용부터 해외법인송금 총무 법무검토 인사(평가 보상 페이롤 다 포함) 혼자서 다 하는거 이젠 지쳐가요. 무엇보다 중소의 스페셜리스트는 연봉이...ㅎㅎㅎ 긴 푸념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20~30대초반이라면, 제발 직무 그만 옮기고 총괄도 하지마시고 자신의 코어 하나 정하셔서 역량을 깊게 가져가세요. 중소 총괄 하다가 늦게 정신 든 인담의 이야기니 꼭 그리하시길 바라요. 최근에 온 오퍼는 100명미만 집근처 회사의 인사기획 팀장자리고 본봉만 4,500에 상여도 있다 하시네요. 근데 팀원은 여전히 다 맘에 안드신다 하고, 팀원없이 혼자인 저는 그놈의 책임감이 뭔지 퇴사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겠어요. 입맛이 써요. 저는 무엇이었을까요?
일과사람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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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순서와 후보자수에 대해 물어보는 지원자..
한 포지션에 대해서 내부공모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외부 다 모집하는데 내부지원자가 더 괜찮아서.. 어떤 직원이 본인이 몇번째로 면접 보는건지, 몇명이 면접 보는건지 저에게 쓰윽 접근해서 물어보던데.. 이런 정보를 그것도 인사팀에서 흘리고 다니면 또 말이 말을 낳을거란 생각에 답을 안했는데 사실 그렇게 크리티컬한 정보도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어떻게 기분 안상하게 둘러대야 하나요? 웃으면서 거절하기 넘 어렵네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희희낙낙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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