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직무 커리어에 대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30대 중반, 200인 규모 기업에서 인사 담당자로 근무 중입니다.
현재 업무 및 상황
담당 업무: Payroll, KPI 기반 인사평가, 근태관리, 규정 개정, 근로자 면담, 지원금 업무 등 기본적인 HRM 업무 수행
근무 환경: 인사업무를 단독으로 담당하며, 인원 충원 계획 없음 (총무 업무도 추가될 예정)
조직 문화: 회사에서는 추가적인 기획 업무나 개선 제안을 원하지 않으며, 새로운 시도를 하더라도 반려되는 상황
고민 (이직 방향성)
현재 회사에서는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얻기 어려워 이직을 고민 중입니다.
향후 40~50대가 되었을 때, HR 전문가로서 차별화된 강점을 갖추지 못하고 경력 정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우려됩니다.
현재 면접을 진행 중이며, 계속해서 이직 지원 중입니다. 다만, 향후 커리어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고민되는 선택지
- 대규모(300~500인 이상) 기업으로 이직하여, 현재와 유사한 HRM 업무를 수행하는 제너럴리스트가 되는 것
- 100인 이하더라도 기업에서 HRBP 또는 ER 등의 전문적인 역할을 맡아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하는 것
1. 대규모 기업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는 것이 유리할까요?
2. 아니면, 규모가 작더라도 특정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더 좋은 방향일까요?
HR 커리어를 고려할 때, 어떤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경쟁력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