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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L : MZ를 잡기 위한 한섬의 전략

2022.11.21 | 조회수 1,645
김종원
타임앤코
고객과 함께 브랜드도 늙어간다는 위기감.. 한섬은 EQL을 통해 새로운 고객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신사업을 어떻게 런칭해서 성장시키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 ● EQL은 2020년 론칭했어요. 아직 2년밖에 안 됐지만 2~3년 안에 1000억원대 거래액을 바라보죠. 회원 수는 약 40만명이에요. 론칭한 지 10년이 넘은 W컨셉(2011년 론칭)과 29CM(2012년 론칭)가 2021년 각각 거래액 1991억원, 2500억원을 달성한 걸 보면, 기간 대비 성장률이 빨라요. 처음부터 잘됐던 건 아니에요. 최항석 팀장이 EQL에 합류한 건 2021년 초, 론칭 반년 후였죠. 최 팀장은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다잡고, EQL의 페르소나를 만들었습니다. 최 팀장 합류 후 EQL은 전년 대비 1200% 성장률을 찍었죠. 최 팀장이 다잡은 EQL의 페르소나는 “카리스마 있지만 막상 궁금한 거 물어보면 누구보다 친절하게 알려주는 센 언니”입니다. 플랫폼 시장에서 EQL의 포지션은 “편집 트렌드 세터trend setter”예요. -- ● 한섬만의 강점을 살리기로 합니다. 바로 셀렉팅. 한섬은 1세대 오프라인 편집숍 ‘무이’와 ‘톰그레이하운드’를 20년 가까이 운영하며, 셀렉 노하우를 키워왔거든요. 반면 기존 온라인 플랫폼들은 규모가 커질수록 셀렉션이 뾰족함을 잃어가는 느낌이었어요. “기존 플랫폼도 잘하고 있었지만, 너무 빠르게 확장하다 보니 셀렉션이란 편집숍의 정체성을 잃은 듯 보였어요. 가 보면 없는 브랜드가 없거든요. 셀렉션보다는 새로 생기는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소개해주는 정도로 방향이 바뀌었죠.” 편집숍의 선별 능력이 약해지면, 소비자의 취향도 사라집니다. “너무 많은 선택지는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해요. 이런 피로감은 플랫폼 메인 화면에 뜨는 옷을 대충 구매하게 만들어요. ‘내 취향’이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사라집니다. ‘우리는 지금 유행이 뭔지, 고객에게 맞는 아이템이 뭔지 제대로 셀렉해주자’가 첫 미션이었죠.” . .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읽을 수 있습니다.> EQL : MZ를 잡기 위한 한섬의 전략, 트렌드 세터 편집숍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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