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의 권유로 어플을 설치했는데 눈팅만하다가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전공은 기계쪽인데 어찌저찌 이직을 거치다보니
건축 안전진단분야에서 5년차 근무중입니다.
최근 쌩퇴사 후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다보니 더욱 갈피를 못잡게 되는 것 같아서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안전진단쪽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현장근무 후 보고서작업을 할때마다 이게 맞는건지에 대한 불안함이 항상 있었습니다. 저의 내면의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미래를 생각했을때 물경력으로 될 것만 같았습니다.
안일한 생각이지만 이렇게 경력쌓으면서 건축시공기술사 취득 후 비상근으로 근무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도 했었습니다.
참...뒤돌아생각하니 부끄럽네요. 기술사가 따기 쉬운것도 아닌뿐더러 마냥 쉽게만 생각했으니까요.
이제 퇴사한지 한달째 되다보니 마음이 조금씩 조급해지네요.
뜬금없지만 건설안전관리자 직무로 두어번 면접도 보고나니
직무를 바꿔야하는지..아니면 안전진단 회사내 구조검토하는 업무로 변경할지..공기업쪽도 생각해봤는데 ncs가 쉽지않더군요
이제는 정확하게 길을 정해서 나아가야하는 나이라 생각하는데 어렵네요.
밤에 맥주마시고 쓰다보니 두서없이 횡설수설이라 이해부탁드립니다.
스펙은 30대초, 초대졸, 건축기사,건설안전기사,한국사1급으로 토익은 만료되었으며 점수도 높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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