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10명 안팎이었던 소기업에서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조직에서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때 취업이 안되서 소기업을 선택하고 친구들은 대기업 턱턱 붙어서 여기저기 많이 방황했습니다. 그리고 중견기업에서 오랜시간(?)을 보낸 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돌아보면 소기업과 초반의 잦은 이직 (심지어 하루만에 도망간 적도...!) 중견기업에서의 보직전환은 현재의 저를 만들어준 자양분이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스타트업 자문역할을 하면서 Growth에 힘을 보태고 있고 더 많은 커리어 성장을 위해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내가 있던 그 자리에서 그 경험이 결국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되었다는 것 아닐까요? 최근 만나본 주니어 분들은 과거의 저보다 인사이트도 넓고 역량도 뛰어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노력해야 겠죠 ^^;;
소기업부터 지금까지 회고
22년 11월 11일 | 조회수 857
이광진
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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