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버하며 말도 제대로 못하던 직장인이 어떻게 1000만부의 책을 파는 베스트셀러 기획자가 되었을까요? 이중인격 전략이란 말이 재미있습니다. 성격과 일을 따로 분리시키라는 이야기인데요~ 말하는 법으로 고민이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면 좋을 내용입니다. . . 잡지사 편집부에서 잡지 기획일을 시작해요. 그런데 웬걸, 기획을 전혀 내지 못했습니다. 2년 동안 시키는 대로 일하는 데 익숙해진 탓이었어요. “지시를 기다리거나, 누가 어떻게 하라고 말해주기를 바라는 습관 같은 게 저한테 붙어 있었어요. 그런데 언제까지고 그렇게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잖아요.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것과 관련한 책을 찾아 읽었습니다. 시중에 있는 책을 거의 다 읽어보니, 여러 책에서 공통으로 말하는 내용이 있었어요. 공통점을 뽑아 제 나름의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그걸 기획에 적용하면서부터, 제 기획이 통과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둘, 기획이 통과되자 재미가 붙었습니다. 입사 1년 반이 지나고는 잡지 기획의 핵심인 메인 특집 기사 기획까지 통과됐어요. ‘내 생각이 콘텐츠가 된다’는 데에서 희열을 느꼈습니다. “겉보기엔 제가 갑자기 기획을 잘하게 된 것처럼 보였을 겁니다. 하지만, 어떤 극적인 전환점이 있었다기보다는, 쌓아 올린 것에 가깝다는 느낌입니다. 처음엔 제 기획에 힘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편집부원보다 기획을 많이 하자는 전략이었어요. 동료들이 기획안을 하나씩 가져올 때, 저는 서른 개씩 가져갔습니다.” ● 전해지지 않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확실히 전해야 합니다. ● “일을 할 때 부끄럽다는 마음을 끌어들이면 안 된다. 성격과 일을 따로 분리시켜라.” 전달하는 기술이 제아무리 뛰어나도 상대를 배려하는 다정함에는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인품을 연마하라는 식의 말을 하려는 게 아닙니다. ‘다정한 배려’를 의식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짜증이 올라오는 게 느껴지면, 마음속으로 ‘다정한 사람이 되자’고 중얼거립니다. 다정한 사람이 된다는 건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일이에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다정한 사람이 되자고 되뇜으로써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말을 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 . <무료로 읽을 수 있는 링크입니다.> 가키우치 다카후미 : 천만 부 베스트셀러 기획자의, 전달되는 말하기 법
말의 전달력을 높이고 싶다면 "팩트와 멘탈을 분리하세요"
22년 11월 04일 | 조회수 3,062
김종원
타임앤코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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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온도센서
22년 11월 29일
생각은 공감합니다 그런데 행동은 그렇질 못하네요
마음으로 다스려야겠습니다 마음으로 행동을 컨트롤해보겠습니다
귀감이되는글 감사합니다.
생각은 공감합니다 그런데 행동은 그렇질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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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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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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