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름의 회사 이직 7번 ,
8번째 신설 사모 운용사에서 2년반 월급쟁이를 마치고
창업한지 6개월 지나며 드는 단상입니다.
1. 만남은 항상 중요하다 - 어디선가 지나쳤던 과거의 인연이 모두 도움이 된다. 가능하면 누구나에게 잘해야 하는구나.
2. 어디선가 누군가는 보고 있다 - 내가 했던 행동들을 누군가는 보고 있고 평가하고 있었다. 멀리서 보던 분의 도움.
3. 프론트만 중요한 것이 아니였다 - 인사 회계 컴플 등등 바닥을 잘 만들어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큰회사 다니면서 뒤에서 많은 소소한 일을 처리해 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
4. 새로운 만남, 새로운 일에 도전 한다 -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지식과의 만남을 즐겨야 한다. 부담은 되지만
5. 사람은 영적인 동물이라 느낌으로 알 수 있다 - 돈만 보면 잘못 판단할 수 있다.
6. 내일 일은 난 몰라요. - 그냥 지금 최선을 다한다. 매일이 One Take 이다.
7. 꿈꾸는 일은 실현 될 수도 있다. - CTO를 찾으면 창업한다고 외친지 3년만에 결국 만났다. 예상하지 못한 분의 소개로. 30년 넘게 나이 차이나는 동업자를 만나 창업.
*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이라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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