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정말 감사하고 운 좋게... 기존 회사에서
직급 업, 연봉도 크게 업해서 이직하였습니다.
심지어 중견에서 대기업으로요.
하지만 문제가 너무나 힘들고 우울해졌어요.
격에 맞지 않는 감투인지 몰라도...
1. 포지션 변경.
팀장으로 간건데 내부사정으로 인해 팀 개편이
안되어 실무 직원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보지도 않았던 업무들을 하게
되네요. 당연히 성과가 잘 안나구요...
2. 기존 직원 분들이 너무 유능합니다.
팀 매니징 업무가 아닌 실무 업무로 아랫직급 분들
이랑 경쟁하게 되었는데...
객관적으로 제가 봐도 제가 훨씬 못나네요..
단기간 노력으로 극복이 될까 싶습니다...
3. 직장위치가 너무 멉니다...
3시간. 왕복 5시간 이상 걸립니다...
이래도 무조건 존버가 답일까요... 언젠가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 문제일까요??
아니면 도로 연봉 깎고 기존 직급 일 자리 찾아봐야 할까요....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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