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어느 회사에서 임원들이 직원들의 부모님을 초대해서 식사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하는 곳이 있다는 글을 읽었고 고민을 하고있는 회원분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 글의 댓글들이 한심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그 회사의 임원들의 목적은 직원 부모님들께 '당신 자녀들이 다니고있는 회사가 이렇게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라고 보여주고 싶은 것 같습니다.
회사가 비전도 없고, 직원들 처우도 안좋으면 부모님들 모시고 행사할 생각을 하지도 않을겁니다.
그만큼 지금 회사를 직원들의 부모님께 보여줄만큼 대표이사 이하 임원들이 자신 있는 것 같네요.
부모님께 내가 다니고있는 회사를 보여줄수있는 기회가 있다는건 좋은 것 같습니다. 만약 부모님께 자랑도 못하고 보여주기도 싫은회사라면 왜 다니시는지?... 그런분들은 서둘러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을 준비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본인 회사에 자부심도 없이 다니는 직원도 시간낭비 같고, 그 직원의 결과물을 업무에 활용하는 회사도 손해일 것 같습니다.(회사에 애착이 없는데 업무 결과물도 월급받은 만큼의 결과물일듯...)
안타깝게도 원본 글의 댓글들을 보니 지금 부모님이나 주변 친구,지인들에게 회사 자랑을 못하실 것 같은 분들이 있네요.
본인이 선택해서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인데 자부심을 가지셔야죠.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자부심도 없다면 그 회사를 선택한 본인의 선택이 잘못되었다는걸 스스로 인정하는 거라 여겨집니다.
본인이 선택한 회사이고 입사를해서 일을 하고 있다면 자부심을 갖고 회사 자랑을하세요. 아니시라면 빨리 회사를 찾아 움직이시는게 회사와 직원간 서로 시간낭비 안 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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