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예능PD 김태호 씨의 제작사 '테오'가 설립 10개월 만에 1천 억원의 몸값을 인정받고 100억 원 이상을 투자받았다. '놀라운 토요일'의 이태경 PD, '더 지니어스'의 정종연 PD 등 좋은 팀을 꾸려 글로벌 OTT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받고 있기 때문.
김태호 PD의 이름값만큼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글로벌 OTT를 통해 큰 물에서도 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지금 밸류는 껌 값. 자기 복제로 무한도전 세대들에게만 먹히는 콘텐츠가 계속된다면 평타.
디즈니에서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언킹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경영자 '제프리 카젠버그'. 그는 디즈니를 나와 1994년, 그리고 2019년 두 번의 창업을 한다.
첫 번째 창업은 '드림웍스'라는 영화 제작사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 글래디에이터, 슈렉 시리즈 등을 히트시키며 한동안 큰 성공을 거뒀다.(CJ가 초기투자) 두 번째 창업은 '퀴비'라는 숏폼영상 플랫폼사로 큰 관심을 받으며 론칭했지만 6개월 만에 폐업. 약 2조 원의 투자금이 증발했고 360명의 직원이 실직했다. 이렇듯 좋은 경력은 시작을 더 쉽게 만들어 주지만 결코 성공을 보장하진 않는다.
#무도의추억 #예능에서도큰거한방이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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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잡학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더 궁금하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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