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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마법의 주문

2022.10.10 | 조회수 1,474
이재현
프리랜서 활동
- ‘정말 힘들다… 이 위기를 견뎌낼 수 있을까?’ -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 걸까?’ 커리어를 이어가다 보면, 큰 위기가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 변화를 거부하고 현실에 안주하려 할 때 - 적응을 거부하고 오만하게 굴 때 - 협업을 거부하고 나만 옳다고 생각할 때 -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삶이 주는 계기, 아이디어, 자극을 무시하고 안주할 때 큰 위기를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에 쓴 글 [[커리어의 구렁텅이에서 헤어 나오는 방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회사에서 큰 위기뿐만 아니라 작은 문제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 누구와 대화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제 지론은 ‘답은 내면에 있다’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다양한 자극, 지식, 지혜를 얻을 수는 있지만 결국 내면속에서 소화한 데이터를 가지고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써나가는 일은 자신이 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론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 ‘자기 최면’인데요, 제 이야기를 통해 메시지를 풀어보겠습니다. 제 커리어 경험에서 가장 큰 위기를 겪을 때였습니다. 실명을 걸고 글을 쓰고 이직 제안을 받을 수도 있는 리멤버에서 공개적으로 쓰기 민망할 정도로 큰 위기였습니다. 인사/승진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점만 언급할까 합니다. 저에겐 회의 중에 눈물을 참아야 할 정도로 큰 충격이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그 상처가 남아있지는 않아요. 왜 그런 위기가 왔는지 이해하고 있고, 다음 단계로 넘어왔으며, 그 과정에서 제가 언급할 방법론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 팀원과 정말 심한 갈등을 겪고 계신가요? - 자신의 성과와 성장 속도에 대해 큰 불만족을 느끼고 계신가요? - 회사의 문화나 방향과 핏이 안 맞는다고 느끼고 계신가요? - 사수나 좋은 리더가 없어서 방황하고 계신가요? - ‘이렇게 일해도 되는걸까’하며 열정이나 내적 충만함 없이 손가락만 바쁘게 일하고 계신가요? 위기를 겪으며 저는 책을 많이 읽었었는데요, 그 시기에 읽었던 어떤 책은 인간의 성장 단계를 주요 감정으로 표현했습니다. 기억나는대로 정리하면 일상을 지배하는 감정에 따라 인간은 성장의 단계를 밟게 됩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우울 → 분노 → 오만 → 용기 → 평화 → 사랑 제 주관적으로 평하자면, 저는 과거 우울, 분노, 오만의 단계를 모두 거쳤고, 지금은 용기에서 평화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생각하는데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주요 감정을 살피고, 그 근본 원인을 파악한 다음,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내면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복잡한 얘기보다도 ‘나만의 주문’ 하나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위기의 순간에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요? 저는 ‘감정 통제가 안된다’는 점을 들고 싶습니다. 우울지거나, 괜한 분노가 일게 되고, 막연한 답답함이나 학습된 무기력으로 내면이 가득차게 됩니다. 이 단계들에서는 사실 주변의 조언이나 각종 자료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과 지혜가 큰 도움이 안될 수 있어요. 마음에서 감정의 폭풍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아니 저런거 다 모르겠고 그냥 짜증만 나거나 아무런 의욕이 없거나, 도움이 되는 얘기를 들어도 분노가 가시지 않죠. 이 때 감정의 폭풍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아주 간단하지만 반복적인 메시지 하나를 자신의 내면에 심어주면 됩니다. 쉽게 말해 ‘인셉션’인데요, 이 메시지를 자신이 고르면 됩니다. 회사에서 울음을 참아야 할 정도로 강력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했던 제가 평온을 되찾고 성장으로의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이 주문이었습니다. ‘나는 용기다!’ 오만의 단계에 있었던 저는 변화와 적응을 거부하고, ‘내가 옳다’는 생각에 빠져 주변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던 때였죠. 이 때 객관적인 상황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메시지는 강력해야 했습니다. ‘나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 ‘나는 용기를 낼 것이다’ ‘용기를 내보자’ 등 다양한 형태로 주문을 만들수도 있었겠죠. 그러나 제 직관은 ‘메시지는 강력하고 직관적이어야 하고, 반복적으로 내면에 심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용기 그 자체다’는 문장은 저에게 강력하게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인생을 통과하며 짜내왔던 모든 용기의 순간들의 저를 도와주는 것 같았죠. 위기의 순간을 돌파하는 마법같은 주문, ‘나는 00이다’로 만들어볼까요. [주문의 재료] - 하나를 고르세요. 자신에게 의미 있는 상징 하나를 골라도 좋습니다. - 용기, 성장, 불꽃, 호기심, 배움, 사랑, 평화, 성공 지금 당신의 문제를 돌파하는데 필요한 감정 자원을 선택합니다. ‘나는 00이다’로 메시지를 정합니다. 위기의 순간, 우울, 분노, 오만, 짜증이 찾아올 때 자신에게 마법의 주문을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필요하다면 짧게 산책하며 이 주문을 무한반복합니다. 출근길, 일을 시작할 때, 어려운 상사와 대화를 시작해야 할 때, 좌절했던 작업에 다시 돌입할 때 등 게임이 시작될 때 당신의 ‘마음의 플레이리스트’에 이 메시지를 넣습니다. 혹시 <더 파이팅>이라는 만화를 아시나요? 권투 만화인데, 주인공 일보가 바닥에서 챔피언까지 올라가는 과정을 그린 만화입니다. 주인공은 경기에 들어갈 때 마다 ‘요오시(좋았어)!’라는 자기 주문을 활용합니다. 전투에 임할 때 자신의 근본에서부터 기력을 끌어내 100%로 불태울 수 있는 모드로 전환하는 거죠. 마법의 주문도 동일한 방법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 오늘도 짜증만 나는 출근길인가요? 노노. [‘나는 용기다’] - 아 저 상사는 내 말을 듣지도 않고 자기 말말 할텐데… 아니죠. [‘나는 용기다’] - 저 동료 정말 나와 안맞는 사람인데… 놉. [‘나는 용기다’] - 일이 정말 안되고, 난 똥멍청이가 아닐까? 노우. [‘나는 용기다’] - 그냥 퇴사해버릴까…? 노노노. 생각은 나중에 하고 일단 행동합니다. [‘나는 용기다’] 성장을 거부할 때, 삶은 씨익 웃으며 등 뒤에 숨겨뒀던 쇠망치로 우리의 뚝배기를 내려칠 거에요. ‘성장하라!’는 명령을 맞이할 때, 링 안에 들어가 전투를 준비할 때, ‘전투의 함성’ 하나쯤은 있어야겠죠. 함께 마음 속으로 외쳐볼까요. ‘나는 용기다!’ 저는 일하는 사람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일터에서 어떤 문제와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어떤 방법론이나 도구로 슬기롭게 고난을 헤쳐가고 계신가요?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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